내가 생각하는 고교 자국리그 우승까지의 커리를 깔끔하고 적당한 분량으로 완결낸 만화인데..
이 만화도 무언가의 압박이 있었는지 데이몬 우승으로 깔끔하게 완결나나 싶었던 걸 급 세계 유스 미식축구대회..ㅋㅋ를 그려냄으로써 끝을 망쳐버렸었지.. 보너스 격이라 스토리 자체는 볼만했는데 우승까지 잘해놓고 갑자기 세계대회 띠용,, 거기다 소올직히 일본인들이 아무리 잘해봤자 미국인들이랑 비등하게 싸운다는 게 말이 안 되는ㅋㅋㅋ데ㅋㅋㅋㅋ급 현실 후드려맞은 기분... 자국리그는 연재하면서 현실 기반으로 과장의 경계를 잘 오갔었는데.. 세계대회 미국이랑 동점 이거는.........(절레절레) 미국인들 보면서 웃기지 않았을까.. ㅋㅋㅋㅋ 그냥 데이몬 우승으로 완결냈으면 훨씬 수작이었을 것임.... 세나가 미식축구하기를 잘했다고 하면서 우는 거 감동이었다고..
그래도 이 만화의 장점은 세대교체를 하지 않고 우승까지 한 번에(한 번 떨어지긴 했지만 거의 몇 화 분량으로 주인공 각성 계기 수준에서 끝났으니까..) 가면서도 성장과정을 잘 그려냈다는 점인듯! 작화 존잘러 무라타의 333화 7년 동안 1번도 휴재 없이 연재하기 초능력이 있기도 했고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