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호지만 정인이가 불호..작품은 재밌음
나는 밥그릇의 연심이 정말 징그러움
밥그릇이 태궁을 지켜볼 때부터 어딘가 불쾌한 골짜기로 느껴졌지만,
신의 아이가 될 때 징그러운 새끼구나 싶었음
신의 아이를 죽이고 그 대신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한테 잉태되겠다니 소름돋아
약간 근친스러운 설정이기도 하지만 생명 하나 죽이고 그 자리를 꿰찬 게 포인트임
둘의 전생이 풀리면 다를 수 있지만 일단 그래
정인이는 밥그릇이고, 신의 아이지만 인간 정인이기도해서 별개의 감정을 느꼈었음
밥그릇 시기에 태궁만이 전부였다면 인간 시기에는 세계가 좀 더 확장돼서
가족을 동경하는 모습이나, 피해안주려고 혼자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주니 마음이 아프잖아
하지만...다인이 죽고 불호됨
다인의 죽음이 누름굿 한 정인이 부모탓인가? 자기 순애를 지키려고 한 가정에 침입한 도깨비탓이지
밥그릇이 무리해서 꽃잎 회수하고 다니니까 애 먼 사람들까지 불행해진 거 아냐
가족입장에서 정인이는 그냥 악귀임
엄마가 정인이를 방임한 까닭도 자기 아이가 아닌 듯한 직감을 가져서인데 억지로 태어난 애 맞잖아
팔자에 없었어야 할 아이가 강제로 태어난 덕택에 친자식이 죽었는데 이게 악귀 아니면 뭐임
다인이 사경을 헤매는 와중에도 정인은 꽃잎 회수가 포기가 안 된다고 고통스러워하는데 짜증이 났음
정인이가 윤회를 포기할 정도로 태궁을 해방시키고 싶어하니 어쩔 수 없지
그럼 죄책감을 느끼지나 말든가
솔직히 태궁을 향한 사랑이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이라고 싶은 거임
태궁은 평안을 얻길 바라면서 애먼 사람들은 불행하게 한다고?
(1. 신의 아이 죽음 2. 강제로 한 가정의 아이로 태어남 3. 그 영향으로 2의 가족이 죽음)
세계관이 좋아서 보고 있지만 이런 전통적인 소재에 등장하는 집착남 캐릭터는 나와 안 맞는 것 같음
낮뜨달 나으리, 여혜 한규연도 지뢰였는데 신의 태궁 정인이도 꼴값한다는 생각드는 걸 보면 확실히 난 지 사랑만 지고지순한 줄 아는 애들이 싫음
나는 밥그릇의 연심이 정말 징그러움
밥그릇이 태궁을 지켜볼 때부터 어딘가 불쾌한 골짜기로 느껴졌지만,
신의 아이가 될 때 징그러운 새끼구나 싶었음
신의 아이를 죽이고 그 대신이 되어 사랑하는 사람한테 잉태되겠다니 소름돋아
약간 근친스러운 설정이기도 하지만 생명 하나 죽이고 그 자리를 꿰찬 게 포인트임
둘의 전생이 풀리면 다를 수 있지만 일단 그래
정인이는 밥그릇이고, 신의 아이지만 인간 정인이기도해서 별개의 감정을 느꼈었음
밥그릇 시기에 태궁만이 전부였다면 인간 시기에는 세계가 좀 더 확장돼서
가족을 동경하는 모습이나, 피해안주려고 혼자 고통받는 모습을 보여주니 마음이 아프잖아
하지만...다인이 죽고 불호됨
다인의 죽음이 누름굿 한 정인이 부모탓인가? 자기 순애를 지키려고 한 가정에 침입한 도깨비탓이지
밥그릇이 무리해서 꽃잎 회수하고 다니니까 애 먼 사람들까지 불행해진 거 아냐
가족입장에서 정인이는 그냥 악귀임
엄마가 정인이를 방임한 까닭도 자기 아이가 아닌 듯한 직감을 가져서인데 억지로 태어난 애 맞잖아
팔자에 없었어야 할 아이가 강제로 태어난 덕택에 친자식이 죽었는데 이게 악귀 아니면 뭐임
다인이 사경을 헤매는 와중에도 정인은 꽃잎 회수가 포기가 안 된다고 고통스러워하는데 짜증이 났음
정인이가 윤회를 포기할 정도로 태궁을 해방시키고 싶어하니 어쩔 수 없지
그럼 죄책감을 느끼지나 말든가
솔직히 태궁을 향한 사랑이 뭐 그렇게 대단한 일이라고 싶은 거임
태궁은 평안을 얻길 바라면서 애먼 사람들은 불행하게 한다고?
(1. 신의 아이 죽음 2. 강제로 한 가정의 아이로 태어남 3. 그 영향으로 2의 가족이 죽음)
세계관이 좋아서 보고 있지만 이런 전통적인 소재에 등장하는 집착남 캐릭터는 나와 안 맞는 것 같음
낮뜨달 나으리, 여혜 한규연도 지뢰였는데 신의 태궁 정인이도 꼴값한다는 생각드는 걸 보면 확실히 난 지 사랑만 지고지순한 줄 아는 애들이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