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파이널 스트로크 후편 후기 (스포 딱히 없는 듯?)

대충 장면 장면에 대한 얘기가 좀 있는데
이것도 스포라고 생각한다면 뒤로가기~~!!










자는 하루 너무 예쁨
속눈썹 쓸어보고싶음
간지러워서 파르르 떨다가
찡그리거나 고개 돌릴 거 같은데
너무 귀엽다 이미 귀여움 내가 봄

2기까지 보고 대충 인물만 주워듣고 봤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내용이 많달까
애들 감정과 행동이 동인짬밥으로 추측은 되지만
마음에는 와닿지 않은 채 시작했더니

난 알베르토 무슨 최면술사인 줄 알았어
하루 눈이 알베 색으로 바뀌는 연출 보면서
뇌: 그애의 말에 잠식당한 느낌이구나
가슴: 최면물 맛있지 알베하루 찾아봐야겠다
이러고 있었음 (이제 서치하러 갈 거란 소리)

전편 복습하고 사춘기 감성 풀충전 하고 보면
처음부터 가슴 벅차고 몰입 됐을 거 같은데
바빠서 프리는커녕 애니 하나도 못 보다 갔더니
중간즘되어서야 좀 적응돼서 아쉬웠음ㅠ
나중에 극장판 좀 찾고 다시 볼까 싶기도..

암튼 애니판에서 한창 독기가득이던 애들이
여기서는 밝아보여서 내가 다 뿌듯하고 장하고ㅋㅋ
행복하렴 수영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