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칼리 얼굴에 혹했던 내가 바보지
아니 정확히는 칼리 빙의한 유타얼굴에 혹한거였지만ㅋㅋㅋ
여튼 그때부터 칼리 근본없이 호감 생겼었는데
오늘 와장창....
설사 칼리에게 우주를 위한 어떤 원대한 뜻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테오를 생각하면 난 절대로 용서를 못할거같다...
아무리 간다르바 엿먹이는데 미쳤어도
평생 자기를 모시던 신관을 저렇게 비참하게 만드냐...
뭐 칼리는 인간들이 자기를 믿든말든 그딴거 신경쓰면서 특별대우할 신은 아니겠지만ㅋㅋㅋ
테오한테 죄라면 간달이한테 속아서 마음준 죄밖에 없는데 ㅠㅠㅠ
간달이랑 엮이지 않았으면 테오가 죽을일도, 아니 죽더라도 되살아날 일도 없었을거고
영혼체인지로 고통받을일도 당연히 없고
모든 진실을 알고서도 우주를 위해 스스로 죽음을 감행할일도 없었을텐데...
죽더라도 끝까지 도시를 위해 헌신한 용감하고 능력있는 투사로 기억되었을텐데...
아이리처럼 올곧은 마음가짐까진 갖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신이고 세상이고 다 엿먹어봐라! 하는 심정으로라도 보란듯이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저렇게 악에 받친 상태에서도 자기 영혼이 아난타 부활의 재료가될까봐 살겠다는 선택지를 욕심내지도못하고
자기를 죽이라고 말하는게 ㅠㅠㅠㅠ
신에게 통수맞았어도 신관은 신관이구나 싶고..
그리고 지난 7년간 기억도 없는데 남들이 은근돌려 자기탓하는 소리 들으면서 살아왔고
신을 소환한 라일라의 그늘에 가려졌고
현재는 자기 신전에서 소외된 상태에서 신이랑 다른신관들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거 보면서
얼마나 비참한 심정이었을지 ㅠㅠㅠ
테오 인생 진짜 왜이래 ㅠㅠㅠㅠ 진짜 짝사랑 한번 했다고 이럴일이냐....
아니 정확히는 칼리 빙의한 유타얼굴에 혹한거였지만ㅋㅋㅋ
여튼 그때부터 칼리 근본없이 호감 생겼었는데
오늘 와장창....
설사 칼리에게 우주를 위한 어떤 원대한 뜻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테오를 생각하면 난 절대로 용서를 못할거같다...
아무리 간다르바 엿먹이는데 미쳤어도
평생 자기를 모시던 신관을 저렇게 비참하게 만드냐...
뭐 칼리는 인간들이 자기를 믿든말든 그딴거 신경쓰면서 특별대우할 신은 아니겠지만ㅋㅋㅋ
테오한테 죄라면 간달이한테 속아서 마음준 죄밖에 없는데 ㅠㅠㅠ
간달이랑 엮이지 않았으면 테오가 죽을일도, 아니 죽더라도 되살아날 일도 없었을거고
영혼체인지로 고통받을일도 당연히 없고
모든 진실을 알고서도 우주를 위해 스스로 죽음을 감행할일도 없었을텐데...
죽더라도 끝까지 도시를 위해 헌신한 용감하고 능력있는 투사로 기억되었을텐데...
아이리처럼 올곧은 마음가짐까진 갖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신이고 세상이고 다 엿먹어봐라! 하는 심정으로라도 보란듯이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저렇게 악에 받친 상태에서도 자기 영혼이 아난타 부활의 재료가될까봐 살겠다는 선택지를 욕심내지도못하고
자기를 죽이라고 말하는게 ㅠㅠㅠㅠ
신에게 통수맞았어도 신관은 신관이구나 싶고..
그리고 지난 7년간 기억도 없는데 남들이 은근돌려 자기탓하는 소리 들으면서 살아왔고
신을 소환한 라일라의 그늘에 가려졌고
현재는 자기 신전에서 소외된 상태에서 신이랑 다른신관들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거 보면서
얼마나 비참한 심정이었을지 ㅠㅠㅠ
테오 인생 진짜 왜이래 ㅠㅠㅠㅠ 진짜 짝사랑 한번 했다고 이럴일이냐....
오늘 다시 읽는데 화가나.... 테오는 이용만 당하는 인생 같아. 인생 처음으로 좋아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남자 아내가 자기 육신에 있다는 게.. 이게 무슨 막장이냐? 나는 최애 아니면 싫은 캐릭 없이 잘 보는 편인데 칼리는 진짜 넘 싫다.... 인생들 싹 다 부셔놓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