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톨 그림체에 예민하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니 취향에 까다로운 여자였음
막상 재밌으면 신경 안 쓰지만 처음 시작할 때 그림체 따지는 톨
참고로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는
낮에 뜨는 달
소녀신선
미라클 용사님
유리의 벽
등등임...
감이 좀 오니? ㅋㅋㅋㅋㅋ 너무 실사체보단 적당히 만화체이지만 LD가 적절히 섞여있어야함
뻣뻣한 그림체보단 좀 역동성 보이는 그림체를 좋아해서 엄청 섬세한 것보단 단순+섬세의 중간이 좋아
(참고로 좋아하는 만화책 그림체는 푸른 유리, 얼라이브, 식극의 소마임)
이번에 네이버 신작으로 엄청 뭔가 쏟아져서 걍 하나씩 눌러보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건 고래별이고(이 분 스토리랑 감상이랑 나래이션이 항상 사람 마음을 울림)
뭔가 사족이 넘 길어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2화 막 올라온 웹툰인데 사실 지난주 1화 보고 그림이 넘 마음에 들어서 킵해놨다가 2화까지 보고 글 써
스토리는... 사실 아직 잘 모르겠어
소재만 봤을 땐 예전에 봤던 만화책 어느별에서왔니?
좀 생각나는 것 같은데 그림체가 취저임.
사실 색감은 내 기준 넘 빨간데 선화에서 주는 느낌이 넘 좋다ㅠㅠㅠㅠㅠ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731939&no=2&weekday=wed
이런 그림체 좋아하는 톨도 있을것 같아서 글 쓰고 가!
+작가님 이름이 조금 익숙한데 혹시 예전에 레진에서 연재했던 꽃도사 작가님이라면 그림체 진짜 많이 바꾸셨음 첨에 못 알아볼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