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이 문제 거론없이 하이바라 아이 엔딩나거나 새 신분 만들면 모르겠는데 시호로 돌아가면 처벌은 둘째치고 심문은 못 피할 것 같다.
21년인가 23년부터 18세부터 성인이기도 하고 시호는 소년법으로 보호받는 나이도 아니라 아무리 구구절절 사연이 있어도 결국엔 범죄자의 사연으로 치부될테니까...어릴때부터였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지만 시호는 반항을 한 적도 없어서 억지로 시켰다고 볼 근거도 없음.
사실 아케미도 생포됬으면 감옥 갔을거라고 생각해. 심지어 얜 시켜서 한것도 아니고 거래로 한거라 쉴드의 여지가 놉...경찰들한텐 동생을 빼내야 하고 이런 사연 ㄹㅇ 알바 아니잖아.
감형은 되겠지만 미야노 시호 호적 살려서 원래 몸 돌아간다=일단 영장은 나올듯.
코난이 열심히 쉴드치고 증거 말소하면 참작으로 무죄뜨거나 집유되긴 할듯. 캐릭터 부터가 죄책감에 몸부림치거나 속죄형도 아니라 죗값 받겠다고 자청할리는 없어보임.
지금은 다 흐지부지되서...코난이 안 치면 아카이가 빼돌릴듯. 걘 신이치처럼 권선징악 마인드도 아니라 아케미 동생이고 자기 사촌동생이라 눈치도 안보고 휙 증거 말소 가능해...
아카이는 조직원들이 얼굴만 봐도 무서워서 자살하는 캐릭터로 묘사되는데 하물며 아케미가 지켜달라고 말까지 했던 하이바라가 처벌받게 걍 냅둘것 같진 않아...이미 fbi도 위법 저지른게 장난이 아니라 딱히 양심의 가책도 안느껴짐ㅋㅋㅋ 아카이 좋아하지만 고쇼는 아카이의 그런 모습을 '쿨함'이라고 생각하는것 같고 하이바라에 대해서도 썩 무겁게 생각 안하는것같아서...여튼 심문은 빼박이라고 생각해
얘가 안전 확보만 된다면 시호로 안 돌아간다해도 심문이나 증언같은 거 다 할 거 같아.
시호가 도망혹은 증거인멸 각세운다면 영장이 나와도 할 말 없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영장까지는 안 나오지 않을까? 난 얘 상어비유했던 거같이 조소하고 자학했던 게 자기가 해온일에 대한 자가비판에서 나온 거라고 봤거든.
쓴 톨말대로 코난...은 잘 모르겠고; 아가사박사 등이 열심히 증거 말소하는 장면들 머릿속에 그려진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