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톨의 1픽은 염라임을 미리 밝힘....ㅋㅋㅋㅋㅋㅋ 찐사랑꾼인데 입덕부정기 찐하게 겪고있는게 너무 귀여워섴ㅋㅋㅋ 근데 사실 남주 세 명 다 매력있어서 누구랑 이어져도 별로 상관없긴해...이생이는 세 명 다 가져도 된다....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나는 이생이랑 이어질 캐릭터는 진짜 너무 완전 무조건x100 정토라고 예상했어. 여주의 어릴적 하나뿐인 소꿉친구이자, 인생 최대 트라우마가 된 사건의 핵심인물이고, 저승의 여러 부조리에 저항(복수?)한다는 입장이라 장의사인 이생이의 대척점에 서 있는 캐릭터로서 일종의 애증 서사를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너무 부정할 여지가 없이 찐남주는 정토라고 생각함...
심지어 무양이도 재벌2세+외로움+인기많은 대학 선배+안그렇게 생겼는데 직진남이라는 설정이라 염라는 서브도 아니고 서서브...? ㅋㅋㅋㅋㅋㅋㅋ로맨스적인 서사는 제일 탄탄하게 묘사되긴 했지만 그냥 나중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퇴장하는 조력자정도일거라고 생각했는데...저번주에 풀린 무료분에서 이생이가 염라가 구출해준거 회상하면서 심장 뛰는거 보고 ?????????? <- 이 상태 됐쟈나...
정토는 얘기 나올때마다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여러 번 선 그었고, 무양이는 상대적으로 접점이 별로 없긴 했지만 그래도 "착한 사람" 이상의 호감은 아직 표현하지 않은 것 같은데...이승사람도 아닌 저승의 왕이랑 처음으로 쌍방 플래그를 세웠다는게 너뭌ㅋㅋㅋㅋㅋㅋㅋ 흥미롭기도 하고 좀 웃기기도 하곸ㅋㅋㅋㅋㅋ이생이가 영혼을 볼 수 있는 모태 장의사라 어찌 보면 당연한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게 쿠키 구워서 최신 유료분까지 다 봤는데.......상상도 못한 전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전생에서까지 이어진 엄청난 인연이었다는것도 그런데 이생이가 어쩌다 염라따라 저승까지 끌려와버렸고.....
지금 아무리봐도 썸타고있는데요....둘이서요.....저승에서요....썸타는데요.....? 대왕님 이생이 볼때마다 눈에서 꿀떨어지는데요...? 너무 정석적인 썸인데...????ㅋㅋㅋ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하게 주식 대폭발하고 있어서 좋긴 한데 좀 혼란스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진짜 모르겠어 누가 남주인지...사실 지금 상황으로는 염라랑 안 이어진다면 그게 반전일것같음ㅋㅋㅋㅋㅋㅋ심지어 정토는 지금 묘하게 이생이 능력 이용하려는 악역같이 묘사되고 있고...썸네일 진짜 훼이큰가...?? 정토도 아버지 잃게 된 사연이 너무 안타까워서 마음이 많이 가는 캐릭턴데 자기가 이용당하고 있다는거 빨리 알아차렸으면...ㅠㅠㅠ
사실 지금도 나중에 이생이가 염라랑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긴 해...다른것보다 염라는 지금 엄밀히 말해서 망자인 상태니까 현실의 벽이 너무 크지 않을까...? ^.ㅠㅠㅠㅠ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에 따라 달려있긴 하겠지만...
주절주절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모르겠다...음....아무튼 톨들아 고인의명복 봐라 요즘 전개 존잼이닼ㅋㅋㅋㅋㅋㅋ
하 제발 염라이생 됐으면 좋겠다 ㅠㅠㅠ
오랜만에 케미 쩌는 커플 나왔는데.....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