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케미로는 가벼운 판타지나 액션물에 나오는
여자선배와 남자후배 혹은 여자가 연상인 유사 남매 조합!
남자애는 살짝 잔소리쟁이 투덜쟁이고
여자애는 그거 다 씹으면서 천진스럽게 마웨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엔 선배 포스 풍기는 고런 느낌?
그리고 서사로는 성별 관계 없이
사적으로 그닥 친한 느낌은 아닌데 같은 목표를 가지고 마주치며 지내다 보니 은근 동료애가 싹트는 st이나
정신적으로 좀 미성숙한 캐릭터가 어떤 이유로 다른 캐릭터를 견제하다가
나중에 반성하고 서로 인정하게 된다는 것도 좋은데
이건 미성숙했던 쪽이 너무 소모적이고 밉상으로 그려지지 않는단 전제 하에서만이야
더 있는 것 같은데 생각이 안 난다...
아무튼 이렇게 논커플로 선호하는 관계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