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스포가 있어요! 아직 소설을 보지 않은 토리들은 뒤로뒤로!
※소설 외전 3 내용을 언급해요!! 역시나 나는 내가 직접 볼꺼야!!!하는 토리들도 뒤로뒤로!!!
※읽다보니 찐톨이 하는 말투가 마음에 안든다란 토리들은 뒤로뒤로 하지말고 살며시 댓글창으로 고고!!
※읽다보니 내가 원한 남주가 아니었다란 토리들은 둥글둥글하게 댓글창으로 고고!!
※위 주의사항을 읽었다면 아래로 ㄱㄱ!!!
안녕 만화방토리들~ 오늘이 어공주 웹툰 시즌1이 완결되는 날이란걸 알고있지?★☆ 뭐? 무슨 말이냐고???
현실을 직시해 토리들 받아들여 우리는 3개월이란 시간을 기다려야한다는 것을 웹툰 작가님이 3개월간 쉬지않는 기분으로 일하는 듯한 휴재를 보낼동안 우린 열심히 재탕 재탕 재탕 재탕 재탕 뿐이야!!(((
여튼 내가 말하고 싶었던건 이게 아니고 시즌 1이 완결된 기념으로 난 내가 좋아하는 남주 루카스(강조) 루카스에 대한 감상문을 쓰려고 해.
이건 tmi지만 난 설 연휴동안 카카오 캐시를 받으며...모든 게임 레벨을 올리며 받은 캐시로 어공주 소설을 구매했어. 워낙 토리들이 어공주는 소설로 사기 아까우니까 보지마ㅠㅠㅠ하길래 고민이 되었는데 웹툰을 보면서 어떻게 연계되었는지하는 호기심때문에 결국 보고말았지ㅠㅠㅠ 돈아깝다란 평이 많아서 무료캐시를 얻어서 구매했어ㅋㅋ근데 의외로 소설이 나랑 잘 맞아서 구매해도 괜찮을 듯 싶더라궁ㅋㅋㅋ
소설을 보다보니까 웹툰으로 뽑아내기엔 감정선(이라 쓰고 간단한 지문)이랑 모든 분량을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 같더라. 실제로 웹툰 작가님도 웹툰으로 담아내기엔 분량이 후덜덜하다고도 했고. 보면서 정말 대부분은 아...이부분은 이렇게 살리셨구나...., 어떻게 이걸 이 그림으로 표현하셨지!?싶은 장면이 있어서 작게나마 글로 끼적끼적 썼어!
소설 보기 전에도 난 스포를 워낙 좋아해서 먼저 남주가 누구인지 봤거든. 그 전부터 나는 루카스가 너무 좋아서 얘가 남주가 아니더라도 파겠다....싶은 심정으로 웹툰을 봤지ㅠㅠㅠㅠㅠ내가 흑발적안에 올인하는걸 어떻게 알고ㅠㅠ((
그런데 루카스가 뙇!!! 남주라는거야 ㅠㅠㅠㅠ좋다....이건 내가 돈을 쏟아 부어도 된다...아자...그럼 도입이 너무 길었으니 비교 및 감상을 시작해볼까ㅋㅋㅋ
하나하나씩 캐시모아 구매하느라 1권단위가 아니라 화수단위란 걸 주의해서 봐주길 바라! 먼저 우리가 익숙한 웹툰->소설로 쓸게!
<웹툰 17화/소설-24~27화>
루카스와 아티의 첫만남
까망이를 쫓아가다가 루카스와 만나는 아티....첫만남부터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면서 만나지ㅋㅋㅋ 원문에서는 이렇게 나와
:::::내가 이 사람 머리를 잡아 뜯고 있었잖아! 게다가 바금 전 덤불 너머로 넘어지면서 누구인지 모를 이 남자를 깔아뭉게고 있기까지 했다. 어쩐지 이상하게 몸통에 와 닿는 충격이 적더라니!:::::
:::::나는 앞에 있는 사람 몰래 그의 머리카락을 풒른 잔디 위로 슬쩍 날려보냈다:::::
Q. 루카스와 아티의 첫만남은 어땠나요?
A. 위로 올라타 머리카락을 뽑았습니다.
이 긴 머리카락을 말이죠. 하지만 만화방 토리 대부분이 알고 있듯이 원작 루카스 머리카락은 이렇게 길지 않고 몇년 뒤 숏컷 루카스였다는 것ㅋㅋㅋ
(근데 난 이 장발 루카스도 좋아해. 정말 마법사 같잖아?)
여기 대화에서 나오는 소설 지문을 보면 웹툰에서 알 수 없는 대화가 나와 ㅋㅋㅋ간단하게 쓰자면
A. 루비궁은 남자 출입 금지다. 필릭스는 클로드가 직접 붙여주었기때문에 제외.
B. 지금 루카스의 외모는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외모. 인형같이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음
C. 루카스는 아티가 카일룸의 딸이라고 생각함. "카일룸이 언제 딸을 낳았지?"
필릭스가 찾아와 마법으로 필릭스 눈에 안띄게 만들고 아틀란타어 공부하러가는 정신계 마법을 써. 난 처음에 왜 루카스가 손을 보고 있었나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생각보다 감각도 둔해지고 마력도 많이 약해졌기 때문이었어.
Q. 루카스에게 있어서 오벨리아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A. 볼 때마다 사람 성가시게 구는 놈들
마법사 처음보냐며 촌스럽다고 까는 루카스는 덤. 아티는 루카스를 궁정마법사로 착각하고 마법을 더 보여달라고 하는데 나온게 비눗방울ㅋㅋㅋㅋ근데 평범한 비눗방울은 아니었고...목숨이 위험할뻔했지...이눔의 시퀴.....나중에 후회하긴하더라. 아주 살짝 매우 살짝.
D. 오벨리아에서도 마법사는 매우 희귀하다. 황궁 소속 마법사도 50명 밖에 안됌.
E. 루카스 기준 카일룸은 바보소리 안들을만큼 똑똑했음. 아티를 아에테르니타스의 딸로 생각하고 카일룸 아들이랑 손녀는 쯧쯧함.
F. 클로드를 아에테르니타스의 아들이라 착각함. 클로드(절음발이)란 이름을 붙이다니 아에테르니타스 놈은 원래부터 음침하고 성격나쁜건 알았는데 쯧쯧함.
루카스는 웬만하면 신수훔치러 오면 들킬 때 귀찮으니 몰래 갔다오려했는데 아티한테 들켜버리니 혀를 참ㅋㅋㅋ
"아, 이래서 안 들키고 몰래 가져가려고 한 건데."
(그래서 사공에서 아티가 마법을 못쓰는 평범한 아이로 등장했나봉가....외전2참조)
나중에 만나자며 ㅃㅇㅃㅇ하는 루카스....어쩜 사라지는것도 저렇게 간지나게 사라지니...갠적으로 첫만남에서 헤어질 때 가장 임팩트있는건 루카스라고 생각해ㅠㅠㅠ 저 펄럭이는 소매하며 찰랑거리는 머리카락ㅠㅠㅠㅠㅠㅠ저 손가락ㅠㅠㅠㅠㅠ그래 내가 이 구역 루카스 악개야.
<웹툰-19~20화/소설-30~33화>
마력폭주를 고쳐준 루카스
한참 아프다가 낫고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도둑놈 어떻게 얼굴 하나하나가 이렇게 화보일까ㅠㅠㅠㅠㅠㅠ정말이지 장발은 최고야!
그리고 어린아이 버전도 정말이지 최고야!!! 참고로 아티가 부르는 루카스 별명은 까만 또라이
Q. 어린아이 루카스는 몇살인가요?
A. 웹툰에서는 처음부터 아티와 비슷한 연령대로 그려지지만 소설에서는 12살정도로 십대 초반 연령으로 나옴.
SYSTEM:: 남들앞에서는 조신한척 굴지만 아티앞에서는 파워 당당 다리꼬기 스킬을 시전하셨습니다.
왜 편하게 과자를 냠냠 먹고 있냐면 집중해서 아티를 치료할시간이 필요하니 1시간동안 둘만 있게 해달라했기 때문. 그러나 우리 킹왕짱 쎈 마법사님에게는 손가락만 튕기면 되는 일이었기 때문에 1시간이나 필요없지롱ㅋㅋㅋ즉 공갈이었음 "그거야 당연히 공갈이지. 이래서 세상 물정 모르는 애들은."
::심지어 입가에 부스러기를 묻히고 양 뺨을 가득 부풀린 채 과자를 먹는 모습까지도 깨물어주고 싶게 귀여웠다.::
Q. 아티는 루카스의 외모를 괜찮게 생각하나요?
A. 네. 그것도 볼 때마다 예쁘다고 묘사가 계속 나옵니다.
A. 루카스는 황궁마법사를 보호자로 둔 어린 천재마법사가 되어있었음. 과연 이 보호자는 뭘로 만들어낸걸까..또 정신이 살짝 도는 마법을 썼나...
B. 요즘은 신수 갖고 있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마법 생물이라고 대충 둘러댐.
네 . 소심해질뻔한 루카스도 보고싶네요. 그런 표정으로 말해봤자 전혀 신빙성없지만 이게 루카스의 매력 아니겠어ㅋㅋㅋㅋ
난 이런 분위기의 루카스도 좋더라....막 놀리는데 재미든 녀석처럼....
그리고 이 내숭떠는 모습도 잘어울린다. 어쩜 저 뒤에 있는 노란꽃 배경이 잘어울리냐....ㅠㅠㅠㅠㅠ
<웹툰-21화/소설-35화>
여기 부분은 조금 순서가 바뀌었는데 루카스가 작게 "헐~ 아에테르니타스가 역대 최강의 마법사 황제라고? 그 멍청한 놈이?"라고 짧게 나오지만 소설에서는 말동무가 되기전에 더 나와.
"아무리 애들 동화책이라지만 이거 너무 허풍이 심한거 아니야? 이미 죽은 놈이라고 미화를 장난아니게 해주네?"
"뭐, 지금의 오벨리아 영토를 완성시킨 것도 이놈이라고? 희대의 현자라고 까지 불리는 위대한 마법사? 무슨 위대한 마법사가 다 얼어죽었나."
Q. 루카스는 왜 아에테르니타스를 많이 까나요?
A. 루카스 기억 속에는 바지에 오줌싸서 질질 짜던 놈이였기 때문에
A. 루카스는 신수가 사라진 이유와 마법사의 숫자가 수백 년간 줄어든 이유를 역사서로 통해 찾아보려했으나 애들 동화책때문에 쉣
B. 결국 아에테르니타스가 금지된 마법을 써서 자기 후손들까지(마력)잡아먹은 것을 알게 됨.
C. 후손뿐만 아닌 루카스 마력까지 저 놈이 처먹음.
<웹툰-21화~22화/ 소설-36~39화>
다시 또래친구로 돌아와서 아티에게 친구를 만들어주려는 클로드. 에메랄드 궁으로 보낸 뒤로 부쩍 아티에게 신경쓴 티를 냄. 특히 루비궁에 있던 그 시녀장(딸랑이도 안 사주던)을 갈아치워버림.
그리고 이제키엘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돌아온 것은 까만 또라이 루카스였음.
"부끄럽지만 예전부터 몸이 편치않아 실내 생활을 하며 여러 학문적 소양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공주님의 말동무로서 부족한 모습 보이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그렇구나...그런 컨셉이었구나.
아티는 루카스의 나이를 18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18! 오빠는 18! 어디로 봐도 18! 18 맞지?" 네 그 18이요. 18 자...천천히 읽어봅시다. 십팔
루카스 때문에 이제키엘을 만나버린 아티....이름을 부르자마자 다시 뾰로롱 돌아옴. 그리고 그 벌로 아티한테 한 대 맞는 루카스.
표정이 너무나 귀여운 것ㅠㅠㅠㅠㅠ날 때린 사람은 니가 처음이야를 설마 여기서 볼줄은 몰랐어. 이때는 아무렇지 않게 흰둥이 집에 보내는데 나중에 커서는 아무렇지 않은게 좋다....ㅠㅠㅠㅠㅠ그래 그렇게 커가는 거지.
A. 아티의 흰둥이 아저씨란 말 때문에 멀쩡히 알피어스공작이라고 부르던 것에 감명받아(?) 흰둥이라고 부름. 그리고 이건 웹툰에서도, 원작에서도 동일
B. 루카스는 나름대로 어린 자기 모습을 보면 아무나 못때릴거란 생각을 했음.
C. 웹툰에서도 사과하지만 소설에선 나름 변명도 길게 함.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 화내지마. 그런데 누가 너한테 위해를 가하거나 네가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진심으로 바라면 저절로 이동하게 해놔서 위험한 일이 생길 건 하나도 없었어."
어릴적부터 릴리가 읽어주던 책들에 빠짐없이 등장해서 마법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던 존재=탑의 마법사.....
네....루카스가 너의 환상이었구나(((((((
A. 탑의 마법사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고 단순히 열렬팬으로 생각함.
B. 루카스는 릴리가 주는 간식이 너무 맛있어서 마약타는거냐고 물어봄.
요로콤 이쁜 머리묶은 루카스를 뒤로 하고 6년의 시간이 흘러흘러흘러흘러~~~~~~~~~
머리를 자르고 좀 더 새침해진 루카스가 등장해.
<웹툰-25화/소설-44화,46화~50화>
24화에서 웹툰 작가님의 최애 드레스가 나온 화에서 사실 루카스도 등장했음. 퐁파듀 부인이 떠난 뒤 루카스가 나타남.
아티가 구두끈을 풀려고하는데 잘 안되니까 루카스가 풀어주려는 씬ㅋㅋㅋㅋ웹툰에서도 각색되어서 나왔었지.
댄스수업때 2,3번 정도 루카스와 춤을 춘적이 있어서 아티는 루카스가 춤을 잘 춘다는 것도 알고 있었어.
::지난 6년 동안 꽤나 많은 것이 변했는데 그 중 하나가 까만 또라이와 나의 키 차이였고, 또 다른 하나는 놀랍게도 내가 까만 또라이와 생각보다 많이 치해졌다는 것이다, 까만 또라이는 중간중간 내 성장속도에 맞춰서 자기 신체도 리모델링을 했다::
구두끈을 빨리 못 푸니까 재촉하는 아티와 신경질내는 루카스ㅋㅋㅋㅋ많이도 친해졌지. 구두끈 푸르려고 고개 숙이던 루카스는 아티가 댄스수업을 마쳤으니 머리카락을 풀면서 자기 머리카락에 푹빠져서 만지는 걸 보게 돼. 가늘게 뜨던 눈 모양이 달라졌다는데 아무래도 머리카락 풍성하게 풀은 아티를 신경쓴게 아닐까 생각 중ㅋㅋㅋㅋ
그리고 저녁에 목욕도 다 하고 자면 딱 좋을 시간이지만 머리도 더 말랐기 때문에 좀 더 있다가 잘 생각이었던 아티는 이 시간이면 루카스가 심심하가도 몰래 놀러 올 때려서 기다림. 네....저녁에 말이야!!!!!!!!!밤!!!!!!!!잘 때!!!!!!!!
처음 나타났을 때는 깜짝 놀랐다는데 그것마저도 적응되었다고...ㅋㅋㅋㅋ
여기서 소소하게 알 수 있었던 내용 중 하나가 루카스는 이미 아티의 딸바보 조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10살 정도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였어. 그 이상 성숙해보이면 클로드가 자기를 에메랄드 궁에 못 들어오게하거라며ㅋㅋㅋㅋ
루카스 덕분에 아빠의 진심을 알고 춤연습을 부탁하나...깔끔하게 거절당함!ㅋ 어쩌지 저 표정 너무 좋아
6년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흰둥이 주니어 얘기를 해도 오히려 보고 오라며 쿨하게 웃으면서 보내는데 6년간 자기 감정도 자각못하고 틱틱대다니 어쩜..이렇게 귀엽지???!!! 그러길래 왜 그 때 만나게 해버렸어....ㅋ
하도 오래 사셔서 자기 감정도 모르고 화가 난 분이 여기 계십니다. 네 인생 최대 실수는 이거다 요놈아(((((
<웹툰-27~29화/소설-50화~>
루카스가 화낸 채로 사라진 이후 나타나질 않으니 릴리에게까지 루카스가 안왔는지 물어보는 아티.....너한테도 안나타났는데 다른 사람 주변에 눈에 띠겠니ㅋㅋㅋㅋ
A. 루카스는 심심해서 3년 전에 궁정마법사 시험을 봐서 최연소로 합격함.
B.앞에서 말했다시피 소설에서 루카스랑 아티 나이는 약 4~5살 차이나는 걸로 되어있었지만 동갑인걸로 기록 됨. 즉 사술을 검. 보호자로 나왔던 궁정마법사도 역시 마법쓴게 맞다고 함.
하지만 아티가 쓰지말라고 해서 말을 잘 듣습니다. 옛날에 한 대 맞은 이후부터 더 그런 듯.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구두끈 묶어주는 씬ㅠㅠㅠ 원작에서는 그냥 마력정리해주는 모습이지만 위에 댄스실 장면이 편집되어서ㅋㅋㅋ근데 난 이 장면도 좋아/////
루카스 만나니까 반갑게 인사하는데 "황실의 녹봉을 받는 신하로서 게으름을 피워서야 쓰겠습니까" .......월급도둑이 뭐라고 하는걸까요ㅋㅋㅋㅋㅋㅋ
사실은 맞으면서 아닌척하고 있습니다. 릴리한테 루카스 근황 물어봤잖아////
그리고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하니 정말로 찾아뵈는데 그게 공주님 방이었구요. 생일축하해주러 왔구요. 거기다 근 6년간 계속 방문했다고 했구요.....세상에 애비도 안한 짓을 루카스가...!!!!역시 공식 남주!!!!!
Q. 왜 이렇게 늦게왔어?란 말의 뜻은 뭐지요?
A. 기다리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Q. 한가한 사람이 아닌데 왜 공주 침소는 들른거죠?
A. 공주한테는 아무리 바빠도 들르겠다는 뜻입니다(((
Q. 매년 공주 생일날마다 찾아오는 건 무슨 이유죠? 그리고 왜 하필이면 밤이죠? 이래도 되는건가요?
A. 네(단호)
아티말로는 만난 후부터 6년간 자기 생일 밤에는 혼자둔적은 한번도 없었다고해.....하...그래서 그 다음 생일에....(스포스포스포)
안그런척하면서 들어줄건 다 들어주는 루카스. 아티가 까망이 보러가자하면 까망이 보러가, 추우니까 보온마법 걸어줘...아낌없이 주는 나무야...약간 입이 걸걸한.
실수할까봐 걱정하는 아티한테도 말로는 틱틱거리지만 열심히 연습한것도 알고 있고 루카스 나름대로 위로도 해주고...루카스 나름대로 이 일이 맘에 걸렸는지 데뷔탕트 끝나고 밤에 또 찾아옴. 그리고 아티가 잠들때까지 계속 지켜봄. 나중에 마력정리도 해줬겠지??? 그리고 잠들면 방까지 옮겨준다카더라.
<웹툰-34화/소설-60~61화>
데뷔탕트끝나고 밤에 찾아온 루카스....한동안 출연이 없었지....데뷔탕트에선 클로드랑 이제키엘이 활약해서 그래.......
역시나 테라스에 홀로 있는 아티에게 다가온 루카스. 실은 걱정돼서 온거면서 저럽니다. 아티는 루카스의 언어해석 마스터이기 때문에 걱정없지ㅋ
(그 와 중에 루카스 기럭지 어쩔것.....캬.....어른모습도 아닌데도 괜히 설렌다)
소설에서는 루카스가 만들어준 종이인형을 4개나 찢어먹었다는 이야기가 나와....그 후에도 종이 인형 더 만들어줬구나.
토리들아.....찐톨이는 여기서 심쿵사할뻔했어요. 어쩜 이렇게 가까이 다가갈까? 왜째서 찐톨이가 설레는 구도를 보여주냐고 정말이지 최고야(((
잊지않고 해주는 마력정리......섬세한 남자같으니라고 정말이지 루카스 손가락은 최고야
::처음에 오자마자 했던 말을 생각해 보면 내가 데뷔탕트를 망치고 혼자서 울적해져 있을까봐 와 준 건가. 그럼 그렇다고 솔직히 말하면 될 텐데::
"너도"
좋은 꿈 꾸라며 재워주는 루카스. 아티는 덕분에 웃는 얼굴을 한 채로 잠이 들 수 있었다고 해.
::무엇이든 마음 내키는 대로 하지 않은 것이 없고, 또 누구에게도 그 앞길을 가로막힌 적이 없는 검은 탑의 마법사에게 망설임이라니::
::루카스는 다년간 이 작은 소녀의 옆에 붙어 어울리지않게 친절히 후속조치를 해주고 있었다.::
::루카스는 결정했고, 그럼에도 언젠가 자신이 이곳을 떠날 사람이라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주지시켰다::
자기가 없으면 아티는 반드시 죽기 때문에 쉽게 떠날 수 없었던 루카스 마음이 드러나서 좋았어....앞으로 전개를 생각해보면 정말 루카스가 없으면...아휴..
단지 루카스가 머리카락 만지는게 설레서 넣은 장면이었어.......어쩜 머리카락 하나 빙글 돌리는것도 귀엽니...그래 내가 바로 악개다.
<웹툰-36화/소설-65~66화>
고독한 검은 늑대 루카스.....
사실 이 장면이 살짝 각색이 들어갔는데 웹툰에서 루카스는 다과회 중간에서 등장하지만 소설에서는 끝나고 영애들을 배웅할때 등장해
::다른 사람들의 앞이라 그런지 루카스가 내게 공손히 인사해 왔다. 나를 따로 찾아올 때가 아니면 늘 그렇듯 그는 오늘도 황실마법사의 복장을 하고 있었다.::
Q. 분명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옷을 입고 다닐텐데 왜째서 루카스만 이렇게 달라보이는거죠?
A. 얼굴때문입니다. 얼굴이 모든것을 완성하죠
아티는 부릅 눈 뜨는것도 귀엽고...루카스 옆모습도 귀엽고....
::아직은 앳된 소년의 외모이기 때문에 잘생겼다기보다는 예쁘다는 평이었다. 나도 이제는 본 지 하도 오래 되어서 좀 가물가물해지려고 하지만 원래 모습은 그래도 남자답게 선이 굵고 체격도 지금에 비해 확연히 컸던 것 같은데::
SYSTEM:: 루카스는 '고독한 검은 늑대 루카스'라는 명칭을 얻었다!
A. 우아하게 자신에게 존댓말 하는 아티를 아티만 보이게 비웃음. (서로 투닥투닥하는 사이니...)
B. 웹툰에서는 아티 눈치를 보고 피했지만 소설에서는 루카스가 그냥 떠남.
<웹툰-38~39화/소설-68~70화>
불법침입(아티 왈)한 이제키엘과 아티 사이를 가로막는 루카스. 되게 의외였던게 이제키엘 앞에서도 가련한 천재 미소년 마법사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ㅋ
이 때 웃겼던게 아티도 빡쳐서 이제키엘을 "흰둥이 주니어...."라고 부른거ㅋㅋㅋㅋ다행히 못알아들었지만ㅋㅋㅋ
(이것 참 키차이가 바람직하구나......ㅠㅠㅠㅠ)
(정말이지 루카스의 옆모습은 최고야) 말은 이렇게 하지만 실제로는 아티말만 듣는다는거.
고독한 늑대여 힘내라.((((
::나는 공손한 척 계속 얄미운 말을 해대는 루카스를 보며 잠깐 동안의 관전을 멈추고 앞으로 나섰다. 그러자 루카스가 입을 다물고 나를 향해 고개를 숙여왔다. 짜식. 그래도 다른 사람 앞이라고 내 체면을 차려 주긴 하네. 루카스가 이런 온순한 모습을 보일 때면 아직도 가끔 적응이 안 된다.::
::아무래도 이제키엘이 자신을 대타로 취급하는 걸 루카스도 느낀 것 같았다. 이, 이렇게 보니까 이제키엘도 은근히 성격이 나쁜데? 그렇지? 지금 나만 그렇게 생각한 거 아니지?::
Q.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도발이 통했네요?
A. 어쭈
그러게요. 로맨스소설을 들고있었으면서 말이죠.
(하악하악 루카스 발목)
(덕밍아웃 현장을 들켰습니다.)
(정말이지 루카스의 옆모습은 최고야) 그러면서 자신은 불청객이 아니라는 파워 당당함. 루카스님께서 가련한 미소년 천재 마법사에 너무 심취하셨습니다.
이 때 루카스의 발언으로 보아하니 루카스는 이미 아티가 누구인지 알고 있는 모습이야. 데뷔탕트 끝나고 잘 때 머리카락 돌돌 말때도 20대 검은머리카락을 가진 여성의 모습이 보였다니까 말 다했지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는 찐톨 취향!! 흑발적안은 완벽해!!!! 아티가 막 땅넓고 광산있고 돈 많고 잘생겼다고 말하지만 근거없는 헛소리라 치부하고(ㅋㅋㅋㅋ) 키는 이제키엘이 더 크다고 하니까 뙇!!!!!!!
찰랑거리는 머리카락.......낮은 목소리.....////
이 바람직한 키차이를 보세요 여러분 웹툰 키 차이 설정을 보면 다 성장한 이제키엘보다 더 커!!!그래 다 성장한 이제키엘과 비교하면 그래!!!!1cm!!!
눈마주치는 것까지 완벽해 이 때 아티는 숨을 멈추고 있었다고 하더라....뻘하지만 아티 옷 너무 귀여워. 앨리스테마로 만든 옷같은데 흰둥이 토끼를 만났다가 나중에는 모자장수를 만난 앨리스같은 느낌(???????) 그리고 정말이지 장발 루카스는 최고야
아니에요 니가 큰거에요. 누가 그런 얼굴로 그 키로 그 모습으로 아티를 내려다보래////// 정말이지 성인 루카스는 최고야(((
성인버전이 나오면 아티가 드물게 긴장하는 모습이 나와서 좋아....만약 밤마다 이 모습으로 찾아가면 평소대로 대하지 못할 것이란 건 내 뇌피셜...
하지만 이 투닥투닥하는 분위기도 좋습니다. 루카아티는 이런 맛에 보는거죠. 미니미ㅋㅋㅋㅋ미니미버전 루카스는 정말이지 최고야
돌아가라고 하니까 정말 돌아가는 루카스. 아티 말은 참 잘들어요. 이 때 아티는 미니미 루카스를 보며 아직까지도 진정이 되지 않는 심장을 쓸어내리며 이제키엘 얘기는 꺼내면 안되겠다란 다짐을 했다고 해ㅋㅋㅋㅋ
그리고 또 다시 영애들과 피크닉을 오면서 검은 늑대 루카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영애들은 루카스의 가녀린 천재 미소년 마법사의 모습만 보았기 때문에라고 쓰고 본모습은 너밖에 못봤단다 아티..... 그리고 이 단어는 금기의 단어로 표현하는데 이 이야기는 밑에서.....
<<고독한 검은 늑대 루카스를 건드리지 마세요>>
약간 덤 형식으로 나온 화인데ㅋㅋㅋ 다과회가 있었던 밤에 즉, 검은 늑대 루카스 발언이 처음 나왔던 그 날 밤에 또 루카스가 아티 방에 방문했다고 해.
침대 한 구석에 서있는 루카스를 본 순간 아티조차 모르고 있던 어떤 충동(이라 쓰고 중2병)이 눈에 떠버렸고...그리고 해서는 안되는 용감한 짓ㅋㅋㅋ을 해버리지......
"황혼보다 어두운 자여. 내 몸에 흐르는 피보다 더 붉은 자여!"
어린시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마법소녀 대사....ㅋㅋㅋㅋ 이걸로 원래 아티의 나이는 85~90년대 사이로 추측ㅋㅋㅋㅋ
"상처 입고 이 도시를 홀로 떠도는 외로운 한 마리의 짐승!"
"좋은 말로 할 때 그만해라."
처음 듣는 단어라면 그게 뭐냐고 할테지만 이미 루카스는 다과회때 백합소녀가 고독한 검은 늑대란 말을 할 때 발을 삐끗했지....그리고 그걸 놓치지 않은 아티ㅋㅋ
"고독한 검은 늑대 루카스! 하지만 누구보다도 뜨거운 심장에는 그 이름처럼 눈부신 한 줌의 빛을 숨기고 있겠지! 마법사계의 떠오르는 혜성! 아아! 그 치명적인 매력에 모두 눈이 멀어 버......읍!"
결국 루카스가 마법으로 입을 막아버리면서 중2중2 풍기는 말은 끝나버림ㅋㅋㅋ 화내는 것도 무서울 텐데 오히려 아티 턱 쥐고 웃고 있으니 더 무서워 함. 그리고 그 말 꺼낸 사람이 누구냐며 추궁하지만....아티는 그 날 백합소녀를 지키기 위해 매우매우 힘들었다는 이야기....ㅋㅋ
<웹툰-40~42화/소설-71~74화)
루카스 아티 첫 외출(이라 쓰고 데이트라 적는다)
인간은 놀다보면 나태해지는 법. 그건 공주님도 마찬가지였지....심심하다 못해 지루한 일상이 지겨운 아티 앞에 나타난건 검은 늑대 루카스. 루카스도 탑에 있다가 심심해서 왔다는데 탑의 마법사를 까면서 밥값도 못하는 것들의 월급을 줄이라고.....그러지마....나도 월급받는 입장에서.....흑ㅠㅠㅠㅠㅠ
여튼 황궁안에 있다가 가끔은 거리로 나가고 싶은 아티...이것을 꽃등심만 먹다보니 삼겹살을 먹고싶다는 표현으로 말하는데....아....이해된다...그런 말이구나...는 무슨 난 꽃등심을 정말 가끔 먹어서 몰라요. 결국 우리 가녀린 천재 미소년 마법사 루카스와 함께 나감.
신데렐라에 나오는 요정할머니처럼ㅋㅋㅋㅋ옷을 바꿔준 루카스ㅋㅋㅋ갠적으로 평상복 루카스 옷도 귀엽더라 14살 나이에 맞는 옷같아서ㅋㅋㅋ
난 루카스랑 아티 장면을 뽑으라면 이 장면이 좋더라.....손등~손목 사이를 잡고 시장 통에 나갈 수 있게 이끌어주는 씬ㅠㅠㅠㅠㅠ 아티 옷도 이쁘고ㅠㅠㅠㅠ햇빛에 비친 눈동자도 예쁘고ㅠㅠㅠㅠㅠ
"가자"
네.....어디든 갈게요.....(((((
그리고 시작되는 데이트 장면ㅋㅋㅋㅋ 간단간단하게 장면으로 나왔지만 역시 존잘 웹툰 작가님이라 그런지 장면 하나하나가 귀엽고 귀엽고 귀엽지.
촌티나니까 그만 좀 두리번거리라 하지만 나같아도 그냥 여기저기 두리번 거리구요ㅠㅠㅠㅠ황궁 안에만 있다가 시장통구경하는건데ㅋㅋ 이 장면에선 루카스가 아티 손을 잡고 이끌지만 (자세히 보면 손을 잡는다기보다는 손목을 잡고 다니는거)
그러다 점차 구경하게 되면서......
아티가 먼저 손을 잡고 그 손을 힐끗 쳐다보는 루카스ㅋㅋㅋㅋ
닭꼬치 먹고 싶은 아티를 표현한 장면이다 싶겠지만 원작에서는 닭꼬치 장수 아저씨가 주는척하면서 자연스럽게 돈을 요구하는ㅋㅋㅋ물론 먹었으면 돈을 내는게 맞는거긴한데 아티는 평소의 나라면 당하지 않는 수법인데 황궁생활만 하면서 감이 다 죽었는지 허탈해짐ㅋㅋ자긴 돈이 없으니ㅋㅋㅋㅋ이동하는 ATM(=루카스)에게 돈을 지불할것은 요구합니다ㅋㅋㅋㅋ "네가 데리고 왔으니 네가 책임을 져야지!"
"자, 이건 서비스. 여자 친구가 예뻐서 주는거야."
"안 먹어. 그리고 누가 여자친구....."
...그러면서 몇 년 뒤에 이 사람입에서 여자친구란 단어가 나옵니다.
짠단의 법칙이라며 솜사탕을 먹는 아티...를 보며 너의 위장은 몇개인가....쳐다보는 루카스....ㅋㅋㅋㅋ
여기서 원래 새 시장을 구경하려고 했는데 아직 정리중이라 보려면 안참 걸리니 다른 곳에 먼저 갔다오자고 해ㅋㅋㅋ
그래서 간 곳이 노천카페ㅋㅋㅋㅋ
라며 핀잔을 주지만 정작 먹고 싶은 거 다시키는 아티를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는 루카스ㅋㅋㅋ 얼굴에 빗금봐라 아주 좋아 죽네 죽어
SYSTEM::아티는 일명 '루카스 찬스'를 시전합니다.
이제키엘을 보고 치워버릴까하는 루카스에게 그 치워 준다는 말 앞에 '영원히','다시는 이 세상에 발붙일 수 없게'란 수식어가 붙일 것 같다는ㅋㅋㅋ
이제키엘과 제니트가 나가자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 데 참 뭔가 에뛰드 화장품 이름같은 음식 이름ㅋㅋㅋㅋㅋ 루카스도 같이 먹는데 얘도 꽤나 단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며 함께 먹음ㅋㅋㅋ둘이 참.....잘 어울려요.
다 먹고 소화시킬겸 아까 못 봤던 새 시장을 구경하러 가는데 여기서 웹툰 작가님이 말한 로맨스적 요소가 조금 빠지며 각색이 들어가ㅋㅋㅋ
루카스를 앞질러 가서 한발 먼저 새 시장에 도착한 아티. 그리고 이제키엘이 아티를 발견하는 것 까지는 거의 같아. 다른게 있다면 제니트가 뒤 따라 와 이제키엘이 뭐하고 있냐며 제니트마저 아티를 발견할뻔 하는거ㅋㅋㅋ
웹툰에서는 이렇게 새장을 겹쳐보며 아티가 새장 속에서 날아가버렸다는 표현을 해. 갠적으로 나중에 나올 이제키엘의 대사를 생각해보면 이 장면과 연결되어서 웹툰에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ㅋㅋㅋㅋ그래 이건 웹툰에서의 표현. 원작에서는 정말 날아가ㅋㅋㅋㅋㅋ
머ㅝ? 무슨 소리를 하냐고 무슨 말이긴 정말로 날아간다니까ㅋㅋㅋ
이제키엘이 아티를 뒤따라 가면서 아티는 새장 사이를 요리조리 피하며 달렸고 루카스가 새랑 눈 싸움하고 있는 장면을 보게 돼. 이제키엘이 쫓아온다니까 루카스랑 손잡고 하늘을 걸어가...그래 그 유명한 하로 시작해서 성으로 끝나고 가운데에 울의 움직이는이 들어가는 그 애니처럼ㅋㅋㅋㅋㅋ
하늘을 날아 걸어가서 이제키엘한테서 도망치는데 성공ㅋㅋㅋ어때 정말로 날아가지? 갑자기 생각났다며 자긴 치마입었는데 어떡할거냐면서 지상에 내려올 때까지 루카스의 팔을 사정없이 꼬집는 건 덤.
하늘 날아갈 때는 그렇게 덥썩 덥썩 손을 잘 잡더니 의식하고 잡으려하니까 못잡겠는 루카스ㅋㅋㅋㅋ너 수백살 먹은 사람 맞니 왜 이렇게 내외해.
황궁으로 돌아와 아티와 똑같이 생긴 인형을 놔뒀다는 루카스ㅋㅋㅋ그럼 왜 종이인형 퀄리티는 그모양이었니ㅋㅋㅋㅋ아티랑 같이 춤추는 남자를 만들기 싫었던 거겠지. 암...
예 하마터면 진심이 나올뻔했네요. 이렇게까지 예쁘다는 언급을 안하다가 나중에는 말끝마다....헤헿
진짜가 더 낫네하며 치워버리는데 왜 더 낫네가 더 예쁘네로 보이는것인가......ㅎ
이번 화는 각색이 좀 있었던 화였어ㅋㅋㅋ 아티가 흑마법 책을 보고있던 장면과 제니트가 검은머리카락의 남자와 만나는 부분은 각색부분인데 마지막 끝부분에도 검은 탑의 마법사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웹툰과 다르게 끝나.
검은 탑의 마법사가 클로드를 만났다는 소문이 들리니 아티가 클로드를 찾아가서 검은 탑의 마법사를 만났는지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건 가짜다'란 말 뿐ㅋㅋㅋㅋㅋㅋ
::아마도 그 때의 내 눈빛은 지금의 영애들과 비슷했을 것이다. 하,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다른 누구도 아닌 그 검은 탑이 마법사라는데! 크흐, 아타나시아로서의 외로웠던 내 어린 시절을 함께한 마음의 벗이여.::
검은 탑의 마법사=아티의 환상 및 마음의 벗=루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 탑의 마법사는 굉장히 자유분방한 성품이라고 본 기억이 있는데, 은둔 생활에서 벗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폐하를 배알하기 위해 황궁에 오다니. 그만큼 폐하의 위명이 높다는 이야기겠죠."
자유분방한 성품=까만또라이
황궁에 오긴왔는데 먼저 만난 사람=아티
<웹툰-42~44화/소설-76~78화>
루카스랑 헤어질 때....
자 이제 모두가 말하는 고구마타임이 시작되는 편이야...떠나는게 매우 슬프지만 이야기 전개를 위해 데우스 엑스 마키나같은 가녀린 천재 미소년 마법사 루카스가 있으면 안되니....예정된 짧은 이별.....이라하면 뭔가 아련아련 해야하지만 아티와 루카스에게는 그런 거 없다ㅋㅋㅋㅋ
뻘하게 까망이님이라고 말하는게 귀여움. 이름을ㅋㅋㅋㅋ그렇게ㅋㅋㅋㅋ지어놔가지고는ㅋㅋㅋㅋㅋ 까망이를 만질 때마다 아티는 정전기가 일어난다고 생각해....... 루카스는 자기 말로는 아티가 말을 안 들으니까 릴리를 통해 아티한테 주의내림ㅋㅋㅋ아티는 릴리 말은 잘 들으니까. 루카스한테 까망이랑 더 있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물어보지만....돌아오는 대답은
(감말랭이 먹는 루카스 귀엽다)
날아간 쿠션이가 울고있어요 아티야.ㅠㅠㅠㅠㅠㅠ
하지만 피하진 않고 팔로 막고 있긴하지만 얌전히 맞아주는 루카스....
::쿠션에 맞는 내내 루카스는 눈가를 찡그리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내 손을 피하지 않았다.::
는 무슨 발걸어서 넘어뜨림ㅋㅋㅋㅋㅋ웃긴건 아예 넘어뜨릴려면 걍 넘어뜨리지 손목 잡아서 바닥이 아니라 소파 위로 넘어뜨림. 뭐여 이 섬세한듯한 섬세하지 않은 섬세한 남자같지만 사실 섬세함이 없는 듯한 섬세함은. 너 그러다 후회한다 나중에는 아예 안고 다닌다고
::이, 이 자식. 지금 복수전이야? 내가 쿠션으로 좀 때렸다고 지금 이러는거야? 그래 놓고 마지막에 팔은 왜 잡아줘?::
그러게 말이야.
예.....안녕......이런 구도는 내가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이런 묘사를ㅠㅠㅠㅠㅠㅠ그냥 둘이 붙어있는 것도 좋음ㅠㅠㅠ 세계수를 찾아 떠나는 루카스....떠나야했는데 아티옆에 있어야 아티가 무사하니까 못떠난거였는데 더이상 지체하면 자기 마력도 더 떨어지고ㅠㅠㅠㅠ
자 이쯤되면 웹툰에서는 럽라 비중이 너무 떨어지는거 아냐? 너무 커트하는거 아니야?ㅠㅠㅠㅠㅠㅠ꽁냥거리는걸 더 보고싶다고ㅠㅠㅠㅠ추가되는건 없는거야? 물어볼법한 토리들아....걱정마 추가된 장면.....있단다!!!!!
지금은 아침이지만 소설에서는 역시나 밤이야ㅋㅋㅋㅋ밤에만 들리는 그 남자 루카스((((
갈꺼냐는 말에 루카스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지만 소설에서는 "왜, 가지 말까?" 대답함ㅋㅋㅋㅋㅋ뭐냐 왜 설레니
::가지 말라고 말린다해서 정말 안 갈것도 아니면서 떠보기는? 난느 조금 심통이 난 채로 쌀쌀맞게 답했다. 사실 '꼭 지금 떠나야만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것이 맞았기 때문에 혼자서 괜히 더 심술이 났다.::
이렇게 마지막 보수를 해주며 떠나기 전 주의사항 등 걱정되는건 많지만 그래도 떠나는 루카스....세계수한테 가려면 순간이동을 여러번해서 며칠은 걸린다고 하더라...그래 소설 원작에서는 그냥 이렇게 투닥하기도하면서 걱정하고 헤어져. 여태까지 웹툰은 원작에 있던 내용을 조금 뺐다가 나중에 덧붙이거나 아니면 아예 빼서 조금 각색했는데 이번엔 새로운 내용을 넣어주셨어ㅠㅠㅠㅠ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도 이제 나와ㅋㅋㅋㅋㅋ
웹툰 작가님 감사해요ㅠㅠㅠㅠ이런 루카스 표정은 레어하다구요ㅠㅠㅠㅠㅠ이장면이 추가된 장면. 소설에서는 이런 장면이 없어. 친구단어도 못듣고 떠남. 원작을 몰랐다면 이 친구 발언이 서브남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지만, 아무리 웹툰에서 럽라 각색이 된다지만 남주를 바꿀 정도로 각색이 된다면 그것은 각색수준이 아니지요. 여튼 말이 새긴했지만 저 땡그란 눈을 보아......너무 귀엽지 않니? 표정 속이는거 빼고 제일 순수한 얼굴이라 생각함ㅠㅠㅠ 자기한테 있어서 본연히 갖고 있던 인간관계가 전혀 없었는데 아티가 6년동안 지내면서 친구랑 인연으로 엮인거잖아? 루카스에게는 큰 의미라고 생각해ㅠㅠㅠㅠ 그리고 이 친구가 여자친구가 되면 완벽하다.
그리고 또 다른 추가 장면....세계수를 향해 떠나는 루카스가 나오는데 '친구'란 말을 듣고 곱씹어보는 루카스....그리고 어떤 남자를 회상해. 외전3을 봤다면 알 수 있는 전 검은 탑의 마법사....가 루카스의 아버지같은 사람이야. 루카스는 물론 개소리하면서 무시하지만 나중에 죽을 때 친가족이 죽을 때도 펑펑 안울었는데 이 사람이 죽을 때는 우니 어떤 사이였는지는 루카스 반응으로도 알 수 있지...그 사람이 예전에 말했던 걸 회상하다가 비웃어.
빈손이라고 했던 그 손을 자기 심장에 갖다대는 루카스...실은 이 표현은 딤토에서 어떤 토리가 말한거야...빈 손을 심장에다 갖다댄다니ㅠㅠㅠㅠㅠ이런 표현을 어떻게 요로콤 표현할 수 있지.
그리고 막컷은 쩌는 루카스로....
이걸로 시즌 1의 루카스는 등장끝이야.....앞으로 시즌 2를 기대해야겠지만 시즌 2에서 루카스가 나오려면 한참 기다려야겠지....오늘 나왔던 화에서 아티가 깨어나서 자기가 무사한것을 보고 루카스가 왔는지 물어보는 장면에서 아티가 안그렇게 보여도 루카스를 많이 의지한다는 걸 알았어ㅠㅠㅠㅠ 루카스...돌아와ㅠㅠㅠㅠ돌아와서 꽁냥꽁냥하는걸 보여줘......
내 최애캐가 루카스여서....이 긴 글을 끄적끄적했는데....내 사족과 쓸떼없는 말들을 들어줘서 고마워ㅠㅠㅠㅠ여기까지 읽어준 토리들 고마우ㅝㅠㅠㅠ혹시 내 표현이 좀 거슬린다 싶으면!!!ㅇ댓글에 둥글둥글하게 써줘~!!!
토리들아 원작은 꼭 봐! 우리에게는 기다리면 무료라는게 있단다!!!!
내일은 웹툰 작가님의 시즌 1 인터뷰집이 나온다니까 기대하고 봐야겠어!!!!!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웠어 토리들 복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