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에 떳길래 소장 다 질렀어
많고 많은 장면 있지만 나는 이 장면 제일 좋아해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낙하산 하나면 아미한테 줄 수 있으니까 차라리 다행이라고 몇번이든 그래 줄 수 있다고 하는 무현이...
맨 처음 딱 봐도 무현이랑 아미랑 이어질 줄 알았거든...캐디도 파렌하이트보다 내 취향이고
무현이한테 너무너무 소중한게 아미라 좋았는데 나중에 아미가 더 성숙해진 계기 된 첫사랑과 유사가족 정도가 된거 같아서 씁쓸..^ㅡㅜ
임주연님 작품은 항상 이렇게 맨 처음 여주랑 이어질거 같은애들이라은 절대 안 이어지더라
아무것도 안 남기고 살아가려는 무현이가 아미만큼은 소중한거 너무 좋아
맞아 저 장면 찡하지. 소교헌이 다른 판타지 순정만화랑 차이나는 점 중 하나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