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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10.19 01:40

    시골로 보낸 게 디앤드한테는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했어 작가 여러 구설수가 있지만 이 건은 왜 욕먹는지 이해 1도 안갔음

    작가 집에서 디앤드같은 큰 개 키우는 거 정말 한계가 있다고 봤음 만화적 각색도 있었겠지만 보낸 주인 맘은 오죽했겠어

  • tory_2 2018.10.19 01:46

    헐 욕먹었었구나 난 이해갔었는데....보낸 주인맘도 어지간히 힘들었을텐데 왜 그걸 욕하지

  • tory_1 2018.10.19 01:49

    구 ㅇㅋ 만화방에서 이거때매 싸움도 나고 그랬었어

    책임감이 없네 그럴거면 왜 키웠네 이사가면 되는데 이기적이네 등등


    근데 난 진짜 개와 토끼의 주인 결말 현실적이라고 봤거든

    헌신적인 애동인도 있지만 중간에 성견이나 성묘되면 걍 유기하는 사례도 만만찮게 있잖아

    딱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사례라고 생각했어 어렸을 때 들었던 강아지 시골보냈다는 말도 생각나고 

    물론 학대라고 생각 안함... 걍 주인이 현실적으로 힘들어서 다른 주인에게 분양했구나 정도로 생각했음

  • tory_3 2018.10.19 01:47
    나도 이해갔어 그작품은 보면서 대형견 쉽게키울생각하면 안되겠더라싶은 생각 많이 들어서
  • tory_4 2018.10.19 01:49
    나도 마지막은 괜춘
    솔직히 난 개 키우다가 딴데로 보내는 거/새끼 낳았을 때 어딘가로 보내는 거 무조건 욕하는 태도는 공감 안 감
    물론 뒷일 생각 안 하고 귀엽다고 키우는 건 싫은데 최선을 다했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어디 보내는게 엄청난 학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사람도 살면서 가족이랑 멀어지기도 하고 딴 사람이랑 친해지고 다 겪지 않나 개들도 다음 주인 괜찮으면 그 정도 슬픔은 견디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움이야 항상 있겠지만


    근데 저 작가는 다른 병크가 많아서 좀 비호감 되긴 했어
    자기가 트위터로 누군가랑 싸웠을 때였나? 다짜고짜 그 화풀이를 상황 알지도 못하는 독자들 싸잡아 훈계질 하는 걸로 하지를 않나... 설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화면 밖 독자(?)를 보면서 "쓴소리 좀 해야겠다"는 거 보고 나한테 왜? 싶어서 어리둥절 했었음
  • tory_5 2018.10.19 01:51
    나도 가끔 작가가 화풀이하듯 만화그리는건 싫었는데 이건 백번 천번 이해감
  • tory_6 2018.10.19 02:00
    머리로는 이해 가는데 심적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더라 그게 디엔드를 위해서 좋은 선택이라는건 알겠지만 디엔드가 정말 그걸 바랄까 사랑하는 주인을 떠나는걸 원했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건 어쩔수없는거같아
  • tory_7 2018.10.19 02:21
    그런 일이 두번이라고 없겠어? 너무 무서웠을 것 같아 그렇게 망치 휘두르는 사람이라면 사람한테도 휘두를 것 같고 다음번엔 죽겠다 생각들었을 것 같아 게다가 여자분이시잖아 '개 키우는 여자' 이 얼마나 화풀이 하기 쉬운 존재..
  • tory_8 2018.10.19 05:00
    디엔드 보낸거 욕하는 사람이 있었어? 길 바닥에 내버린것도 아니고..나도 그 작가 선생질하는거 불편했는데 그래도 그건 이해되는데..강아지한테 망치질하는 놈은 사람한테도 망치질할 놈인데..그런 상황에선 개도 사람도 안전할 수 없잖아..
  • tory_9 2018.10.19 09:30
    결말은 괜찮았었어 오히려 극화 연재했을 때 결말이 진짜 ㅎㄷㄷ 이었음 대놓고 독자 깠잖아 출판잡지 시절이었으면 기자랑 싸웠겠더라
  • tory_10 2018.10.19 10:47
    이해는 가는데 작가 행실이 맨날 선생질 하고 그랬는데 자기개 끝까지 책임 못졌으니 따블로 욕먹은 듯. 작품보단 본인땜에 욕먹은거지 뭐
  • tory_11 2018.10.19 11:04

    동물만화 좋아하는데 나도 이게 좀 불편해서 중간에 보다가 안봤는데 결말이 이랬었구나 

  • tory_12 2018.10.19 11:14

    그건 진짜로 피치 못할 사정이라고 생각해서 이해갔어. 남자가 집까지 들어와서 망치를 휘둘렀다잖아. 개도 죽고 주인도 죽는 것보단 헤어지더라도 둘 다 살아 있는 게 낫지...

  • tory_13 2018.10.19 11:16

    이해는 가는데 처음부터 그런 환경에서 키우려고 한거 + 때려서 말듣게 하려고 한거 너무 싫어 그냥 작가가 처음부터 생각이 없음

  • tory_14 2018.10.19 11:37

    난 이해가 안갔어. 그럼 이사간 그 집에 새로운 개가 왔는데, 그 개가 디앤드를 자주 공격하기 시작하면 ??

    아니면 그 집 사람이 갑자기 사고를 당해서 개를 건사하기힘들어지면? 쫄딱망해서 사유지 다 잃으면?

    디앤드 다시데려올건가?

    결국 책임이라는건 그런거야.


    애완동물 버리는 사람들도 찾아가보면 이유가있기도 함.

    어떤 사람은 불치병걸려서 3달만 남은 사람도있고 그래.

    사기당해서 집도절도없게되서 버렸다고하기도하고.


    동물에게 물어볼 수 없으니, 어떻게든 자기가 끝까지 책임져줘야하지... 내 생각엔 이게 더 나을거같아!! 이건 인간의 이기심임.


    한번 키우기로했으면 어떻게든 키워야지.


    뭐 어쩔수없이 포기한걸 비난하고싶은건 아닌데, 그걸 웹툰으로 그리고... 정당성을 부여해줘도 되는거야? 이걸 이해해주면안될듯.

    세상일이 다 저렇게 돌아가지는 않으니까.


    또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는 동물이 자유로워보이겠지만, 독충...독사등에도 취약해.

    당연히 산에서 사는 개들보다 도시에서 사는 개들이 수명이 길다.

    수명이 긴게 더 행복한 삶인가?하면 모르겠지만,

    어느쪽도 인간이 이게낫다!!!!!그러니 옳은것이다!!!고는 못한다는거야.


    사실 깊게 생각하면 동물 자체를 키우지 않는 게 맞을지도.


    근데 작가는 키웠고. 그럼 끝까지 키워야지. 갑자기 깊게 생각한답시고 다른집으로 보낸건 이해할수가없어.  

  • tory_15 2018.10.19 11:50

    이해안갔어. 처음부터 그 환경에서 특정 견종을 키우려고할땐 정말 고심끝에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고려한 뒤에 키우기시작한거아니야? 난 보낸거만 이해안간게 아니라 키우기 시작한것부터

    이해안갔고 중간 병크도 착실하게 적립되서 그냥...솔직히 생각없는 견주 1인이라고밖에 생각안됐어 끝까지.


    내가 아파트에서 대형견키우는 입장이라 초반부터 우웅스러웠지만 웹툰에 대한 기대가컸는데 끝이 결국......

    끝이 궁금해서 꾸역꾸역 끝까지 봤는데 너무 화딱지났음.

  • tory_16 2018.10.19 12:25
    나도ㅋㅋㅋ..작가의 만화는 비판할점이 굉장히 많았지만 마지막 건은 좀 더 좋은환경(시골)으로 보내는것말고는 현실적인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욕먹는거 이해안갔어..
  • tory_17 2018.10.19 15:04
    좋은환경 보낸다,좋은 주인 만나라 이거 개 버리는 사람들 레파토리잖아. 10년이상 사는 개 데려오면서 심지어 대형견이면 이것저것 다 생각해보고 정말 책임질 수 있을 때 데려와야지. 책임감없는 사람들 개 분양 받는거 정말 너무 싫어... 피치못할 사정,대안이 없었다고 하는데 글쎄. 나는 개도 애 낳을때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함.
  • tory_18 2018.10.19 15:37

    척추 나가서 못걷는 강아지 8년간 건사하다 엄마랑 나 둘 다 우울증 오고, 엄마는 세상 눈물 한방울 안흘리던 사람이 맨날 개 잡고 울고 해봐서 그 심정을 알 거 같아. 너무 힘들면 마지막까지 기르기 힘들 수도 있고 다른 사람한테 보낼 수도 있다고 생각도 들긴해. 무조건적으로 반대하지는 않음. 작가도 아무데나 보낸 거도 아니고 조건 다 보고 보낸 거고. 

    그런데 개토주 연재내내 나빼썅 느낌 낭낭하게 내다가 결말이 그러니까 좀 뭐시기 하더라. 초반에는 그 웹툰 참 좋아했고 응원했는데 나중에 개고기 관련 내용 같은 건 사람들 비웃는 느낌 밖에 안났거든. 그 웹툰 논조가 좀 되게 그랬어. 뒤로 갈 수록. 그리고 지금 와서 내가 개 기를때 책보고 정보 찾아본 것도 있는데, 그 웹툰 안에서 틀린 정보도 되게 많고. 

  • tory_19 2018.10.19 17:42

    난 그 만화 굉장히 현실적이라 좋았어. 만약 논란이 없는 만화를 그리고 싶었다면 슈바의 뒷 얘기는 시골로 보냈다는 결론으로 솔직히 그리지 않고 적당히 개가 죽었다든가 아니면 지금도 개랑 잘 지내는 척 하면서 그릴 수도 있었단 말이지. 근데 이 작가는 그냥 현실 그대로를 보여주더라 그랬기 때문에 좋았어. 지나치게 감상적이도 않고 귀여운 모습으로만 동물을 그린 것도 아니거든. 그래서 좋았지

  • tory_20 2018.10.19 19:18
    나도 현실적이라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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