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카
인어섬편
절벽에서 떨어질뻔한 헤이지를 원심력을 이용해서 카즈하 대신 떨어져 근데 헤이지가 간신히 잡긴 잡았는데 둘다 위험해서 자길 놓게 하려고 화살촉으로 헤이지 손을 찌르는데. 난 놓을줄 알았거든? 근데 피가 줄줄 흐르는데도 안놓고 잡고있었던거ㅋㅋ넘 좋아ㅠㅠ
박사님
은행잎색 첫사랑
진짜 한 편의 영화를 본 느낌이었어
내가 꼽는 최고 에피소드 중 하나야
박사님 첫사랑이 둘만의 추억의 장소에서 10년 마다 기다릴테니 박사님이 찾아서 나와달라는게 넘 극단적이었어ㅋㅋㅋㅋㅋ
사토x마츠다
흔들리는 경시청편
마츠다가 폭탄이 설치된 관람차 안에서 힌트와 함께 P.s. 당신을 꽤 좋아했어
라고 사토한테 문자 보내고 그대로 관람차는 터지고 그걸 보는 사토는 절규하는데 진짜 슬펐다ㅠㅠ
신란
1기 폭탄이 설치 된 장소에서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신이치가 죽을때는 함께야 했던 장면과
4기 범인에게 노려져 목숨을 위협받는 란을 필사적으로 목숨 걸고 지키는 거 좋았어
레몬티의 비밀
죽은 엄마의 복수를 위해 자기 신부에게 줄 레몬티에 독을 탔고 그걸 다 알면서도 마셔..
이렇게 해서 자기 아빠에 대한 복수심이 풀린다면 그걸로 족했던거지..신랑이 첫사랑이었으니까 이해안되긴 했는데 이런거 좋아해ㅋㅋㅋ
소노코x마코토
소노코의 위험한 여름이야기
범인이 소노코한테 겨눈 칼을 대신 맞고
멋지게 처리한 다음에 날리는 멘트 설렜다ㅋㅋ
"남자를 도발하는 그런 속옷같은 차림은 가능하면 관두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물론, 당신에게 호의를 품은 많은 남자 중 한 사람의 농담으로 듣고 흘리셔도 됩니다만.."
이외에 메구레 경부 에피도 좋았고 사랑은 아니지만 베르무트 란 관계도 좋아해 이런거 많았던 같은데 이것밖에 생각이 안난다ㅋㅋ이쯤 되면 작가분의 취향이신듯 해ㅋㅋㅋ
뭐랄까 트렌디한 로맨스는 아니고 고전적인데
요즘 순정만화에선 꽤 보기 어려워서 좋아ㅋㅋ물론 달달한 순정도 좋아하는데 이런 로맨스 정말 좋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