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TL) 만화 보는 톨 있니?

는 바로 나야 나~ 인데

TL 만화는 성애가 중심으로 된 19금 여성향 만화라고 보면 돼. 소설은 주로 시대물이 인기인데, 만화는 다양하게 있어.

처음 이 장르를 알게 된 건 리디였던 것 같은데, 이젠 렌타나 아마존에서 서치해서 괜찮은 건 모으고 있는 중.

그래서 그냥 개인적 추천과 단행본이든 이북이든 사고 있는 걸 적자면

1. 여체화 양키 학원★내 순결이 위험해!

아마도 거의 처음으로 사본 TL만화가 아닌 가 해. 이게 시작이었지. 훗

그림이 귀엽고 내용도 개그라서 이북으로 보다가 일본판 단행본까지 구매했어. 현재 3권까지 나왔고 아마도 더 나올 듯

작가가 비엘 작가였는데, 간단하게 단편 정도로 생각했던 만화가 예상보다 너무 터져서 그냥 연재로 이어지고 있고 이게 3권까지 나왔어

내용은 주인공이 원래는 양키(불량배)라 학교 짱과 결투를 하지만 패배! 그게 분이 안 풀려 수련 후에 다시 대결을 하려 하는데, 그 아래 수하가 형님!시원하게 음료수 한잔! 하고 건넨 캔음료로 인해 여자가 되어버려;; 그리고 그 라이벌 이라 할 수 있는 일진이 반해버리고 둘이 계속 1919를 한다는

전형적인 일본 만화야;;;;;;;;;;;;;

재밌는 건 이게 비엘 잡지에서 연재를 하고 있다는 거. TS 물이라 할 수 있는데, 작화가 맘에 들고 그럭저럭 귀여운 맛이 있어서 아마도 계속 모을 것 같아. 연재 주기가 좀 안 좋아 ㅠㅠ

2. 만화가와 야쿠자

이건 진짜 유명해서 다들 알 거야. 먼저 리디로 보고 바로 단행본 1권을 구매

이것도 현재 3권까지 나왔고 작가가 착실해서 단행본이 빠르게 나오는 편이야.

TL만화는 사실 내용이 부실하고 1919한 장면에 몰빵을 한 만화가 많아서 작화가 엄청 중요한데, 나도 작화 별로인 만화 진짜 싫어해

내용으로 승부를 보지 못하니 더 그림을 따지거든. 그런데 이 만화는 참 신기한게 작화가 예쁘지도 정성이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묘하게

끌려. 내용도 지극히 일본 스러운 내용이거든. 만화가인 여주가 좀 어리바리한데 보증을 잘 못 써서 결국 빚이 생겨 아쿠자가 돈을 요구하는 내용, 그래서 이자대신 1919하자 하는데, 그러다 둘이 묘하게 정들고 둘다 사랑은 해 본 적이 없어서 내 감정 나도 몰라 삽질하는 만화라고 보면 돼. 단행본 3권까지 사서 봤는데, 좀 늘어지는 감이 잇고 역시 작화의 아쉬움이 있어. 내용이 늘어지니 작화가 더 확 보인다고 할까? 그리고 1권의 그래도 나름 정성이 잇던 것이 3권에선 무너지고 대충? 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워.

그래도 보던 관성으로 인해 단행본은 계속 구매할 듯 ^^;;

3. 나를 유괴한 너

TL 소설 삽화로 먼저 안 작가인데, 그림이 맘에 들어서 만화까지 구매해서 봤어. 단행본 2권으로 마무리 됐지

제목이 맘에 들고 시작하는 서사나 주인공의 배경도 맘에 드는데, 그걸 거의 사용하지 않고 1919에 집중해;

이북으로 정발이 나와 있고 몇몇 부분이 삭제가 됐어. (아예 회차가 통으로 없어졌더라)

내용은 남주가 국회의원인가? 후보인가 그런데 납치를 당해(유괴보단 납치겠지) 그 상대가 바로 여주이고 모종의 이유가 있지만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뒤에 나오긴 하는데, 별 관심 없음;) 여주는 남주를 알고 잇었고 고아원 출신이가 그런데, 남주와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 이렇게 둘이 만나게 되나 납치범이 너무 약한 관계로 1화만에 바로 1919로 돌입하지.

작화가 예쁘고 정성도 많이 들어 있는 책이라 나름 만족은 하는데, 아쉬움은 남지. 그래도 이만하면 TL로는 수작인거 같아.

4. 연하 남자친구는 기한부

이 작가도 원래는 비엘을 그렸는데, 아예 티엘로 전향한 느낌.

작화가 괜찮고 1919도 많고 내용도 괜찮은 편이야. 단행본은

연하 남자친구는 기한부/ 미래의 남편과 연애중/금단의 흡혈계약 이렇게 가지고 있는데, 소소한 재미는 있는 편.

그런데 남주를 잘 그리는 편이 아니야. 아니 사실 옆 모습이 안 예쁘다고 할까? 좀 독특해. SD는 엄청 귀여운 편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건 한여름 오후, 38℃의 키스

연하 남주가 취향인가 봉가봉가~~ 작화가 예뻐서 돈이 아깝지는 않아. 내용도 그럭저럭, 그러나 뭔가 한 방이 없는 느낌?

5. 당신의 경험을 알려주세요!

아주 인기있는 신작이라고 할 수 있어. 단행본은 1권만 나온 상태지만 아마도 4~5권 정도까지는 나올 듯.

작화가 훌륭하고 내용도 나름 괜찮아.

여주는 티엘 소설가인데, 성애 소설을 써야하는데 모솔이고 1919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무지의 상태, 그러다 우연히 남주랑 얽히게 되고

반강제? 협박으로 남주에게 나에게 너의 경험을 알려줘~ 이렇게 되는데, 남주는 워커홀릭에 물론 잘생긴 남자야<- 당연하다!

1919에 무지한 여주에게 1919에 대해서 툴툴 거리며 알려주는 남주. 둘이 은근 삽질을 하는데, 여주의 무지 파워로 남주가 끌려가는 중

이 작가 역시 비엘 작가였어. 그러나 이게 완전 대박이 나서 근그냥 티엘 작가로 눌러앉지 않을까?

리디에서 1.2(원래는 만화1화)가 업데이트 되고 5개월만에 후속편이 올라왔는데, 그 뒤가 도구 플레이라(우리나라에선 성인용품 다 삭제라서) 그거 지우려고 늦어졌나 봄;; 이후엔 그래도 업데 되고 있어.

이 만화는 3개월에 한회 정도? 올라가는 잡지인가? 암튼 그런데 연재중이라 일본에서도 많이 나오진 않았더라고.

6. 여체화된 나를 기사님들이 노리고 있습니다

무료로 1편만 보여줬는데, 거기에 낚여서 바로 단행본까지 구매

앞에서 쓴 여체화 양키학원처럼 TS 물이라 할 수 있는데, 원작이 비엘 소설이라 해; 그런데 TL로 분류되고

내용도 사실 비엘 분량 어마어마 함; 그런데 묘한 매력이 있음

이건 시대물이야. 판타지.

주인공은 왕궁 사서 같은 건데, 바람둥이 기사가 건넨 초콜렛을 먹고 저주로 인해 여자로 변함(사실 그 바람둥이가 여자가 됐으면 해서 저주로 준 선물인데) 그리고 여자에서 다시 남자가 되기 위해선 1919를 해야함;;;;;;

그런데 이 바람둥이가 여자였을 때도 19를 하고 남자로 돌아와도 19를 함; 세상 참, 난 놈이여.

그리고 이 바람둥이의 친구인가 친척관계인 남주가 하나 더 나오는데, 이 양반도 그려...

결국 주인공이 참으로 1919로 고생한다는 내용인데, 작화가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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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가 일본 단행본도 사고 이북도 사서 보는 만화고

7.듬뿍 괴롭히게 해줘

이건 이북으로만 보는 중 작화는 나쁘지 않고 1919도 충분하나 묘하게 일본 여성상이 나와서 좀 그래;;

현모양처... 별로 ㅜㅜ

8. 오늘 밤, 내 방에서 자고 갈래?

이건 단행본이 나오면 사고 싶은데, 소식이 없고 일단 이북으로만 모으고 있어.

개인적으로 작화가 맘에 들어. 남주는 별 매력이 없지만 여주가 귀여움

9. 사랑이 없으면 곤란합니다.

이것도 이북으로만. 작화가 티엘보다는 소년만화스럽다고 할까? 여주가 모솔이야. 그런데 상처많은 남주에게 반해서 끌려가는 듯 했으나 뭐 서로 좋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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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턴 정발이 안 나와서 단행본으로만 보는 만화

10. 보호자 실격. 선을 넘어선 밤

작가분을 처음 안 건 티엘 삽화로. 작화가 맘에 들어서 서치하다 만화가 있길래 바로 구매

장장 7권으로 마무리. 그리고 오늘 예약했던 7권이 도착했어.

티엘 만화는 단타가 많은데, 7권이라니 대단쓰!! 연재를 꽤 오래했어.

내용은 여주와 여주 삼촌의;;;;;;;;;;;;;;;;;; 사랑이야기야; 난 처음에 그냥 아빠의 친한 동생(친 동생아니고)인 줄 알았는데

진짜 삼촌이었어. 일본이 사촌하고 결혼이 가능하긴 한데, 으흠;;

둘의 나이차가 20살이 넘고 물로 남주는 잘생겼고 여주의 부모님이 사고로 죽은 후 여주의 보호자로 결혼도 하지 않고 묵묵히 지내왔으나;; 제목 그대로 선을 넘어버리고 완벽한 티엘 만화가 돼;

위기가 있긴 하지만 1919를 깔고 가는 일상물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어.

작화가 굉장히 좋고 정성도 장난이 아니지만 남주를 잘 그리는 느낌이 아냐. 그냥 다 곱다고 할까? 여성적 느낌이 나.

그래도 참으로 대단한 건, 이때까지 구매한 티엘 만화 중 가장 수위가 높아서 처음엔 진짜 놀랐어;;

거의 남성향 19만화에서 나올 법한?(그것까진 아닌가?) 암튼 수위가 엄청 높은 편이야

11. 소악마 소꿉친구에게 잡혔습니다. 침대에서(내 멋대로 해석)

단권짜리 티엘 만화인데, 렌타 순위권에 있길래 구매했어.

작화가 러프 느낌 나고 나쁘지 않고 내용은 여주와 남주는 어렸을 때 인연이 있는데, 남주가 배가 고파서 쫄쫄 굶고 있었고(돈은 많음) 그때 여주가 내가 밥해줄게. 하고 그때부터 소꿉친구로 지냈어. 여주가 연상이고 남주는 엄청난 인기남.

여주는 커서도 계속 밥을 해주는 관계. 남주는 여주를 남모래 좋아했지만 그걸 티를 안 내고 있다, 별 것 아닌 계기로 여주를 잡아 먹는다는 내용이야. 보통 티엘 여주들은 장르적 특성상 몸매가 아주 좋은데, 좀 보면 비현실적이거든. 가슴이나 기타. 그런데 이 만화의 여주 역시 그러하나

가슴을 나름 잘 그린 것 같아, 맘에 들었어. 엄청난 글래머인데, 뭐랄까? 매력이 있어.

12. 사시키 사사.

이 작가만 작가이름, 이 작가는 주로 일본 시대물을 그리는 작가인데, 배덕배덕한 느낌을 주고 그려. 작화도 나쁘지 않고 내용도 괜찮으나

결말이 똥이여;; 단행본도 샀는데, 정발 이북이랑 많이 차이가 나진 않아. 사실 티엘 만화도 화이트 칠이 엄청 많거든.

그런데 가끔 아예 잘려나간 회차는 있어 3명이서 한다거나;; 그런 장면

나름 괜찮은 만화를 내긴 하는데, 굉장히 일본 색이 진해서; 약간 거부감이 들어.

13. 순수한 꽃봉오리는 밤에 열린다

이건 일단 이북만 나온 것 같아. 작화도 좋고 내용도 괜찮은 편. 그러나 역시 일본느낌 낭낭해. 시대 배경이 전쟁전후라 그런가,

여주는 부짓집 딸이고 남주는 집사, 그런데 결혼전에 신부수업을 해야한다면서 집사에게 딸아이의 1919를 가르치라는 아버지는 대체 뭐지?

그러나 둘이 좋아하는 사이라서;;

그밖에도 이북으로만 사는 거 단행본으로 사는 거 많은데

망작도 많고 비싸게 단행본으로 샀는데, 진짜 눈물 나게 아까운 것도 많다 ㅠㅠ

내가 일본어를 잘 못해서 파파고와 그림으로 대충 때려 맞추는 편이라 더 그런가 싶고

재밌는 티엘 만화 또 보고 싶다~ 혹시 추천해 줄 토리 있는 감?

아, 게임은 단행본으로 다 샀다가 팔았는데, 이북으로 나오더라~ 오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