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장형 제목의ㅋㅋㅋ 라노벨풍 만화들에 꽂혀서 리디를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거든…⭐️
제목이 장벽이긴…하지만…! 또 그런 작품들이 아는맛 클리셰를 맛있게 담아줘서 재밌을때가 있잖아 :-> 그 중에 추천할만한 거 몇개 가져와봄
라노벨 원작인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음! 장르는 로판~판무~먹방 다양함
1. 마왕성 요리사https://img.dmitory.com/img/202408/27O/m3q/27Om3qRbgWU0oQY2Eoaoau.webp
현대 도시에서 거의 노숙자로 살아가던 여주인공이 이세계로 넘어가서 마왕성에 요리사로 취직하는 이야기야.
여주가 ㄹㅇ 성실하게 일하는 햇살인간이라 귀여움. 동료 마족들도 하는짓들이 귀엽고ㅋㅋㅋ 남주(?)롤인 상사 마족이 잘생겼다⭐️
2. 악역 영애 안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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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 게임의 악역 영애 레밀리아에게 빙의한 에미. 게임을 플레이해서 알고 있던 지식들로 에미는 악역의 최후를 피하고, 주변인들을 구원하는 듯 했으나…
또다른 누군가가 빙의한 원작의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에미는 누명을 쓰고 쫓겨나게 됨. 에미가 충격에 정신을 놓자 원작의 레밀리아가 다시 몸을 차지하게 되고, 레밀리아는 에미의 원수을 갚고자 하는 이야기.
약간의 클리셰 비틀기가 들어가서 신선한 맛이 있음. 쫓겨난 뒤에 자기 입지 착착 다지는 여주 보는 재미가 시원시원함. 그 과정에서 여주가 구해주는 이들 사연이 ㄹㅇ 짠해서 감동도 있다… 재밌음!
3.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https://img.dmitory.com/img/202408/kaf/5oK/kaf5oKsFZSmSQaaMCCuIA.webp
시골 마을의 보잘것 없는 검술 선생인 남주인공. 근데 이제 그 제자들이 다들 천재라 나라에서 한자리씩 해먹는 인물들이 되었는데… 그 제자들 부탁에 어떨결에 수도로 올라온 주인공. 근데 이제 스스로 촌뜨기 검객이라고 생각해온 주인공은 사실 정말 대단한 실력자였다…!(뚜둔
라는 이야긴데, 개멋짐 모먼트 보여주면서 지가 잘난거 전혀 모르는 아저씨 보는맛이 좋음^_^ 초반에 하렘 요소가 좀 남성향스러운 부분이 있긴 한데, 뒤로 갈수록 희석되서 난 감안하고 볼만했어.
4. 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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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석에서 죽은 남주가 나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에 빙의해서 나라 세우는 이야기. 게임할때 맨날 난이도 헬인 사악 속성으로 나라 키우던 남주라 빙의해서도 그대로 사악 속성으로 키움. 그 탓에 남들 보기에는 끔찍하고 두려운 마왕같은 존재가 개끔찍 악마군단같은거 키우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정작 안에서는 힐링캠프 찍고있는게 귀엽고 웃김.
5. 이세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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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랑 연결된 일본식 경양식당에 이세계 인물들이 방문해서 힐링먹방 찍고가는 만화. 음식이 맛있게 나옴…🤤 애니도 수준급으로 잘 나왔다고 들었음!
6. 죽어서 되돌아간 마법학교 생활을, 옛 연인과 프롤로그부터. 단, 호감도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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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본 순정만화중에 베스트1임… 꼭봐…. 제목이 큰 장벽인데 진짜 제목 무시하고 봐줘ㅠㅠㅠㅠㅠ
마법학교 학생인 여주가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죽어있는 연인(남주)를 발견함… 절망하는 와중에 그리고 본인도 이유를 알 수 없이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어버림ㅠ 그리고 눈떠보니 어릴 때로 회귀한 여주. 여주는 마법학교에 입학해 어떻게든 남주를 살릴거라는 목표로 다시 다가가지만 남주는 여주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웬 여학생이 자기한테 부담스럽게 접근하니까 도리어 질색하는 남주ㅠ
로 시작하는 이야기임. 직진햇살여주랑 그런 여주한테 질색하다가 점점 입덕부정하는 남주가 ㄹㅇ 맛잇다. 입덕부정하던 남주가 은근히 온갖것에 질투하는거 보는게 얼마나 재밌게요? 클리셰스러운 스토리라인인데 작중 분위기가 생각보다 그렇게 가볍지 않아서 눈물콧물침 다 빼면서 볼수있다…. 여주 짝사랑하는 섭남이랑… 여주 친구인 서브커플 얘기도 ㄹㅇ 재밌음… 눈물쏙뺌… 작화도 최고야… 최근에 3권나왔는데 봐줘ㅠㅠ
7. 로멜리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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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가 된 약혼자 왕자 따라 모험길에 올라 열심히 뒷바라지 해줬는데, 마왕 쓰러뜨리고 나니 파혼당한 여주… 여주는 파혼당한건 둘째치고 아직 전쟁은 끝난게 아니라며 남아있는 마족과의 싸움을 대비해야 한다고 왕자에게 간언하지만, 모지리 왕자쉨은 여주의 말을 개무시함. 그래서 여주는 본인 가문으로 되돌아가 영지 변방에서 이어질 전쟁을 준비하는데….
로판 클리셰로 시작하지만 여주인공이 전쟁 대비하면서 영지 키우는, 분위기 묵직한 왕도 판타지물임. 근데 이제 주인공이 여자인! 여주판 좋아하면 추천bb 왕자는… 조연정도 위치라 러브라인과 관계없는 빌런으로 보면될듯?
8. 홀로서기 마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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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가 마왕을 쓰러트린 후, 평화 속에서 망해가는 스타트 마을의 레벨1 상점. 그 상점 주인이 주인공인데, 어떻게든 안 망하고 유지하려고 노력하던 중에… 마왕과 용사를 줍줍해서 점원으로 들이게 됨. 근데 이제 마왕은 패배하고 숨어다니다 자살하려던 중이었고, 용사는 전쟁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던거… 사연많은 용사랑 마왕이 상점 주인공한테 힐링당하면서 상점 일으켜 세우는 이야기야. 힐링스러운 스토리에 적당한 감동신파도 있고 재밌음!
9. 과거로 되돌아온 악역 영애는 왕자님으로부터 도망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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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적인 로판 라노벨 코믹스야ㅋㅋㅋ 어렸을 때부터 인생 꼬여서 사랑 못받고 자란 여주. 급기야는 왕자에게 파혼당한 이후 교통사고로 죽은 여주는 어렸을 때로 회귀하는데…
왕자랑 약혼 안하려고 필사적으로 도망간 여주는, 그 도망간 곳에서 어렸을 적 왕자를 만남. 인생 안꼬이려고 약혼도 안하려고 애쓰는 여주랑 그런 여주 짝사랑하게 되는 남주가 맛있다! 아는맛 김치찌개임😋
10. 이세계 메이드의 3성급 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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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밖에 안나온 작품이라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10권 채우자 싶어서 넣음ㅋㅋ 1번의 <마왕성 요리사>를 재밌게 봤다면 이것도 아마 재밌을것임^_^
이세계에 환생해서 현대의 디저트 재현하겠다고 별짓 다하던 여주가, 왕자님 디저트 담당 메이드로 스카웃되는 이야기임. 먹을거에 진심인 여주가 웃기고 귀여움 + 음식 묘사도 훌륭한 편! 추천할만한 음식만화임
추천은 여기까지! 나랑 비슷한 취향인 톨이 있다면 톨도 추천 부탁합니다(꾸벅
제목이 장벽이긴…하지만…! 또 그런 작품들이 아는맛 클리셰를 맛있게 담아줘서 재밌을때가 있잖아 :-> 그 중에 추천할만한 거 몇개 가져와봄
라노벨 원작인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음! 장르는 로판~판무~먹방 다양함
1. 마왕성 요리사https://img.dmitory.com/img/202408/27O/m3q/27Om3qRbgWU0oQY2Eoaoau.webp
현대 도시에서 거의 노숙자로 살아가던 여주인공이 이세계로 넘어가서 마왕성에 요리사로 취직하는 이야기야.
여주가 ㄹㅇ 성실하게 일하는 햇살인간이라 귀여움. 동료 마족들도 하는짓들이 귀엽고ㅋㅋㅋ 남주(?)롤인 상사 마족이 잘생겼다⭐️
2. 악역 영애 안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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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 게임의 악역 영애 레밀리아에게 빙의한 에미. 게임을 플레이해서 알고 있던 지식들로 에미는 악역의 최후를 피하고, 주변인들을 구원하는 듯 했으나…
또다른 누군가가 빙의한 원작의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에미는 누명을 쓰고 쫓겨나게 됨. 에미가 충격에 정신을 놓자 원작의 레밀리아가 다시 몸을 차지하게 되고, 레밀리아는 에미의 원수을 갚고자 하는 이야기.
약간의 클리셰 비틀기가 들어가서 신선한 맛이 있음. 쫓겨난 뒤에 자기 입지 착착 다지는 여주 보는 재미가 시원시원함. 그 과정에서 여주가 구해주는 이들 사연이 ㄹㅇ 짠해서 감동도 있다… 재밌음!
3. 촌구석 아저씨, 검성이 되다
https://img.dmitory.com/img/202408/kaf/5oK/kaf5oKsFZSmSQaaMCCuIA.webp
시골 마을의 보잘것 없는 검술 선생인 남주인공. 근데 이제 그 제자들이 다들 천재라 나라에서 한자리씩 해먹는 인물들이 되었는데… 그 제자들 부탁에 어떨결에 수도로 올라온 주인공. 근데 이제 스스로 촌뜨기 검객이라고 생각해온 주인공은 사실 정말 대단한 실력자였다…!(뚜둔
라는 이야긴데, 개멋짐 모먼트 보여주면서 지가 잘난거 전혀 모르는 아저씨 보는맛이 좋음^_^ 초반에 하렘 요소가 좀 남성향스러운 부분이 있긴 한데, 뒤로 갈수록 희석되서 난 감안하고 볼만했어.
4. 이세계 묵시록 마이노그라
https://img.dmitory.com/img/202408/1xM/yPK/1xMyPK8BsKgeOCCya2geGq.webp
병석에서 죽은 남주가 나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에 빙의해서 나라 세우는 이야기. 게임할때 맨날 난이도 헬인 사악 속성으로 나라 키우던 남주라 빙의해서도 그대로 사악 속성으로 키움. 그 탓에 남들 보기에는 끔찍하고 두려운 마왕같은 존재가 개끔찍 악마군단같은거 키우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정작 안에서는 힐링캠프 찍고있는게 귀엽고 웃김.
5. 이세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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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랑 연결된 일본식 경양식당에 이세계 인물들이 방문해서 힐링먹방 찍고가는 만화. 음식이 맛있게 나옴…🤤 애니도 수준급으로 잘 나왔다고 들었음!
6. 죽어서 되돌아간 마법학교 생활을, 옛 연인과 프롤로그부터. 단, 호감도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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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본 순정만화중에 베스트1임… 꼭봐…. 제목이 큰 장벽인데 진짜 제목 무시하고 봐줘ㅠㅠㅠㅠㅠ
마법학교 학생인 여주가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죽어있는 연인(남주)를 발견함… 절망하는 와중에 그리고 본인도 이유를 알 수 없이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어버림ㅠ 그리고 눈떠보니 어릴 때로 회귀한 여주. 여주는 마법학교에 입학해 어떻게든 남주를 살릴거라는 목표로 다시 다가가지만 남주는 여주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웬 여학생이 자기한테 부담스럽게 접근하니까 도리어 질색하는 남주ㅠ
로 시작하는 이야기임. 직진햇살여주랑 그런 여주한테 질색하다가 점점 입덕부정하는 남주가 ㄹㅇ 맛잇다. 입덕부정하던 남주가 은근히 온갖것에 질투하는거 보는게 얼마나 재밌게요? 클리셰스러운 스토리라인인데 작중 분위기가 생각보다 그렇게 가볍지 않아서 눈물콧물침 다 빼면서 볼수있다…. 여주 짝사랑하는 섭남이랑… 여주 친구인 서브커플 얘기도 ㄹㅇ 재밌음… 눈물쏙뺌… 작화도 최고야… 최근에 3권나왔는데 봐줘ㅠㅠ
7. 로멜리아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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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가 된 약혼자 왕자 따라 모험길에 올라 열심히 뒷바라지 해줬는데, 마왕 쓰러뜨리고 나니 파혼당한 여주… 여주는 파혼당한건 둘째치고 아직 전쟁은 끝난게 아니라며 남아있는 마족과의 싸움을 대비해야 한다고 왕자에게 간언하지만, 모지리 왕자쉨은 여주의 말을 개무시함. 그래서 여주는 본인 가문으로 되돌아가 영지 변방에서 이어질 전쟁을 준비하는데….
로판 클리셰로 시작하지만 여주인공이 전쟁 대비하면서 영지 키우는, 분위기 묵직한 왕도 판타지물임. 근데 이제 주인공이 여자인! 여주판 좋아하면 추천bb 왕자는… 조연정도 위치라 러브라인과 관계없는 빌런으로 보면될듯?
8. 홀로서기 마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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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가 마왕을 쓰러트린 후, 평화 속에서 망해가는 스타트 마을의 레벨1 상점. 그 상점 주인이 주인공인데, 어떻게든 안 망하고 유지하려고 노력하던 중에… 마왕과 용사를 줍줍해서 점원으로 들이게 됨. 근데 이제 마왕은 패배하고 숨어다니다 자살하려던 중이었고, 용사는 전쟁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던거… 사연많은 용사랑 마왕이 상점 주인공한테 힐링당하면서 상점 일으켜 세우는 이야기야. 힐링스러운 스토리에 적당한 감동신파도 있고 재밌음!
9. 과거로 되돌아온 악역 영애는 왕자님으로부터 도망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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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적인 로판 라노벨 코믹스야ㅋㅋㅋ 어렸을 때부터 인생 꼬여서 사랑 못받고 자란 여주. 급기야는 왕자에게 파혼당한 이후 교통사고로 죽은 여주는 어렸을 때로 회귀하는데…
왕자랑 약혼 안하려고 필사적으로 도망간 여주는, 그 도망간 곳에서 어렸을 적 왕자를 만남. 인생 안꼬이려고 약혼도 안하려고 애쓰는 여주랑 그런 여주 짝사랑하게 되는 남주가 맛있다! 아는맛 김치찌개임😋
10. 이세계 메이드의 3성급 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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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밖에 안나온 작품이라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10권 채우자 싶어서 넣음ㅋㅋ 1번의 <마왕성 요리사>를 재밌게 봤다면 이것도 아마 재밌을것임^_^
이세계에 환생해서 현대의 디저트 재현하겠다고 별짓 다하던 여주가, 왕자님 디저트 담당 메이드로 스카웃되는 이야기임. 먹을거에 진심인 여주가 웃기고 귀여움 + 음식 묘사도 훌륭한 편! 추천할만한 음식만화임
추천은 여기까지! 나랑 비슷한 취향인 톨이 있다면 톨도 추천 부탁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