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가 따로 없다 우리 애기들...
26권 리뷰지만 거의 쌍둥이 덕질+잡담에 가까워ㅎㅎㅎㅎㅎ
우리 둘째 볼 때마다 롬곡파티다 증말ㅠㅠㅠㅠ이름도 몰라서 둘째, 도련님이라고 부른다...서럽다...
연재한 지 12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주인공 이름이 안 나왔다는 게 사실입니까? - 예 사실입니다.
차남에 겁도 많고 몸도 약해서 눈치보고 속상해하는 거 눈물 팡...그걸 지금의 성격으로 억지로 바꿨을 거 생각하니 눈물 팡팡...
애가 돌아온 시엘이랑 대면했을 때 너무 겁에 질린 반응이라
혹시 사이 안 좋았나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더라 시엘은 동생바라기 그 자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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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들 쌍둥이 누가 누군지 구별되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오로지 앞머리 방향으로 구별해... 그래서 앞머리 반대로 돼있거나 옆모습이면 못 알아봄ㅋㅋㅋ
시엘은 ↘
봇쨩은 ↙ (대체로 이렇더라)
우리 도련님 꿈 이뤘다...그것도 팬텀 사 사장님..
장난감이랑 게임 좋아하는 것도 몸이 약해서 늘 집에만 있어야 하니 그런거였고...ㅠㅠㅠㅠㅠ
근데 이거 너무 예상치 못하게 귀여웠닼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독립해서 장난감가게 차린다니까 서러워서 우는 시엘ㅋㅋㅋㅋㅋ
지금은 무슨 최종보스마냥 포스있게 등장했지만 어렸을 땐 걍 애일 뿐ㅋㅋㅋㅋ
딸기파 형과 초코파 동생
이것도 예전부터 떡밥 뿌려놨었지
소오름...
그리고 또 하나
7권 (32화) 표지
이 당시엔 진짜 나 포함해서 대부분 별 생각없이 넘겼을듯
26권 (131화) 표지
몇 년 후 그 표지가 이런식으로 다시 나올 줄은ㅋㅋㅋㅋㅋㅋ토보소 이 변태같은 작가야...
쌍둥이 떡밥을 대체 몇 년동안 뿌리고 묵혀온 거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떡밥 회수할 때 쾌감 쩔었을 거야
그래서 26권 감상을 한 줄 요약하자면
다 됐고 빨리 애 이름이나 알려달라고요 ㅠㅠㅠㅠㅠ
시엘을 시엘이라 부르지 못하고...
형 시엘(ciel)이 프랑스풍 이름이니까 동생도 프랑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