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의 로맨스 시언
위험한 편의점 건우
건우아저씨는 어찌보면 그간 봐온 몸 좋고 김첨지스러우면서 잘해주는 절륜한 공스타일인데
시언아저씨 이 양반 수보다 체격도 작은데 그 특유의 여유넘치고 나른한 말투가 매력이 쩜 ㅋ
편의점의 수 의준이는 순진한듯 하지만 요망하고 욕구에 적극적인 표현을 하는 반면
로맨스의 수 남우는 공아저씨에게 받은 게 있는 탓에 아직은 기브앤테크 개념으로 부던히 노력하는데
막상 닥치면 아방한듯 귀여움 ㅋㅋ
요새 두 작품 너무 재밌다 ㅋㅋㅋㅋ
특히 백만원의 로맨스 작가님 대단한게 공 체격 작게 그린거 이거 호불호 갈릴텐데 어찌보면 도전인데.
이런 체격차가 상쇄될만큼 시언이 매력이 장난아님 ㅋㅋ
난 이제 체격차 키차이 안보이더라 ㅋㅋㅋ
따지고 보자면 편의점은 기존에 봐온 작품인데 그래도 재밌고 로맨스는 진짜 내가 본 작품중 가장 독특해. ㅋㅋㅋ 떡대수와 그보다 훨씬 작은 공인데 이 공 성격이 보통 또라이가 아닌데 다정하긴 무진장 다정함 ㅋㅋ 게다가 수가 와랄라 입에 넣고 싶은 귀여움임 ㅋㅋㅋ
남우 진짜 덩치는 산만한데 조금만 놀리면 바로 버럭하면서 부끄러워하고 ㅋㅋㅋ 입에 넣고 싶어 ㅋㅋㅋ 생각하는게 얼굴에 다 드러나니 시언이는 자꾸 놀리고 싶지 ㅋㅋ 공이 수한테 다정한데 이게 단순한 다정함이 아니라 나중에 서로 감길때 궁금해 죽겠어. 늘 여유로워 보이는 시언이 얼굴에 감정이 드러나면서 절박해지는거 보고 싶다 ㅋ
그치 ㅋㅋㅋ 편의점은 흔한 클리셰인데 그걸 다시 한번 맛깔나게 버무렸고 ㅋㅋ 백로 (줄여서 부르니 좋네)는 진짜 너무 매력있어 ㅋㅋㅋ
수 바지가 한없이 가벼워 ㅋㅋㅋ 공한테 어느새 당해서 ㅋㅋㅋ 매번 ㅋ공이 수를 지금은 마음껏 버무리는데 한번도 감정적으로 흔들려본 적 없는 공이 수한테 감기는 거 보면 짜릿할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