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램프가 동경바빌론/X는 패러렐 월드다
X는 두 사람의 여러 엔딩 중 하나
여러 패러렐월드 중 해피엔딩이 있을수도
드씨와 실사판은 연결되는 이야기
이렇게 얘기했다더라고??
그래서 실사판, 드씨는 어떤 얘긴지 찾아봤는데
세이시로 입덕부정기 여기서도 장난아니네...ㅋㅋ
*실사판 드씨 줄거리 있으니까 보기 싫은 사람은 밑으로 쭉 넘겨도 됨!!*
실사판은 스바루가 21살때 이야기
악령을 퇴치하는 도중 넌 니가 증오하는 그 남자 곧 만날거임 이야기를 듣게됨
쟈가운 미남이 된 스바루가 소녀에게 선물을 받고 고맙단 냉랭한 인사만 남기니 기다린듯이 나타나
스바루쿤 냉정하네요 ^^ 하는 세이시로
겉모습은 시크청순미남이지만 여전히 알맹이는 순하고 착한 스바루. 동바 본편과 똑같이 소녀들의 잘못된 주술을 받아치지않고 자신이 다 받아냄.
결국 쓰러진 스바루를 소녀들이 죽이려하자 어느샌가 나타난 세이시로(ㅅㅂ)
제일 먼저 쓰러진 스바루의 상처부터 살피며(여전히 당신은 변한게 없네요. 시전)
소녀들에게 다가가 "너흰 구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까지 니들이 날린거 ^^" 라며 소녀들 죽이려함.
이보세요 싸이코패스씨 님 감정 못 느끼는거 아닌듯?
존나 풍부한데
그래놓고 마지막엔 또 "사요나라" 하면서 사라짐
여기서도 마지막에 둘이 싸울 때 세이시로가 거의 다 이룰 수 있었는데 아쉽단 뉘앙스로 말한거보면 여전히 세이시로의 소원은 스바루가 자길 죽여주길 바라는건가..?
드씨
시점은 실사판 사건 한달 후
스바루에게 의뢰로 들어온 연쇄 살인 사건들
살해현장을 살펴보는 스바루
그 곳에서 만난 어린아이의 영혼으로부터
"세쨩에게 죽어서 다행이야. 세쨩은 다정한사람이거든." 라는 말을 들음
범인은 당근 세이시로
그 후로 스바루는 당주로써의 부탁이라며 스메라기가에 들어온 의뢰 중 사쿠라즈카모리에 관련된 사건들을 모조리 알려달라그럼
그 중 스메라기가에 경호를 요청한 사건을 발견
장관의 아내가 <사쿠라즈카모리의 살인현장>을 본 거 같다 그러면 다음 타겟이 될테니 지켜달란 의뢰
스바루는 그 아내를 만남
그 아내는 세이시로를 본 게 맞았음
근데 그 아내는 세이시로에게 한 눈에 반해있는 상황
세이시로가 남편을 살해한 걸 봤음에도 세이시로를 잊지못해 오매불망 기다리는 중
스바루는 당신이 사쿠라즈카모리의 살해현장을 본 게 맞다면 반드시 죽게될거라며 그 아내를 경호함.
그런데 그 아내는 경호보다는 세이시로를 만나고싶다고 한번만이라도 그 얼굴을 다시 보고싶다며 세이시로 신상을 캠ㅋㅋ
스바루는 안된다 알게된다면 살해당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그 사람은 우리 누나도 죽였다고 이야기함
그 이야기를 들은 아내는
"넌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데? 언제 처음 만났는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미워? 쭉 밉기만 해?"
라는 질문을 함
아무말 못하는 스바루
"어차피 죽는다면 그 사람 손에 죽는게 행복할 거 같아.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 손에 죽는게 행복이 아닐까? 누나를 죽인 그 사람과 다시 만났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어?그저 미울뿐이었어? 아니면...."
그때 세이시로가 나타남
미워해도 어쩔 수 없다며.
"부적과 결계로 저를 막으려고 하다니. 흡혈귀라도 된 기분이군요." (완전 츠바사 생각났음)
그리고 장관의 아내를 향해 사쿠라즈카모리의 살인현장을 봤으니 당신을 죽이러 왔다그럼
그러자 아내는 냅두고 자기랑 싸우자 그러는 스바루
그런 스바루에게
"나는 괜찮은데 당신은 이미 많은 힘을 쓴 거 같네요. 당신의 안색이 안 좋은데.."
얼씨구
연쇄 살인도, 이 부인의 남편도 당신이 죽인게 맞냐 물어보는 스바루.
맞다고 말하는 세이시로
"당신이 누나를 죽인 뒤로 나는...당신을 죽이기 위해 살아왔다 그런데 누나는 그걸 원치않았다. 제발 생명을 소중히 여겼으면 한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어떤 생물이라도 네가 그렇게 손쉽게 빼앗아갈게 아니다."
라며 울분을 쏟아내는 스바루
그러자 세이시로는 적반하장으로
(말도 존나 길게함 님 싸패맞냐고)
"그렇게 생명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 왜 자기 목숨은 소중히 하지않음? 호쿠토는 당신이 당신목숨을 좀 더 소중히 여기길 바라며 죽은거다. 근데 왜 당신은 당신 목숨을 소중히 하지 않음? 스스로도 전혀 지키지 못하는 말을 하는데 내가 신경쓸 필요도 없을 거 같다.
그래도 일단 이 부인은 스바루 당신에게 맡기겠음.
당신의 실력을 믿을만 하니까.
사요나라,라고 말해도 소용없겠네. 양의 스메라기, 음의 사쿠라즈카모리. 우린 또 다시 만날테니까..
우리 힘은 거의 대등함. 싸운다면 당신이 죽을지도 모름. 호쿠토가 목숨을 걸고 살려낸 당신 목숨인데... 나 따위의 인간에게 쓸만한게 아니지않나요? ^^"
그냥.. 구구절절 말하지말고 인정을 하지그래.
그 후 장관의 아내를 살피러 간 스바루
사쿠라즈카모리의 대한 기억은 다 사라져있었고 그저 남편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음
장관의 아내는 사쿠라즈카모리의 살인현장을 봤는데도....결국 스바루가 냅둬라고 해서 살려준거나 다름없는 얘기..ㅋ
실사판에서의 소녀들도 사실 세이시로의 암살현장을 봤는데 살려준거나 나름없음 이것도 스바루가 그만하라그래서..
세쨩에게 죽어서 다행이야, 라는 어린 소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죽는다면 그게 행복이야, 라는 장관의 아내.
그리고 실사판에서 호쿠토가 남기고 간 말들을 떠올리는 스바루.
드씨 각본을 나나세가 짠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서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맞이하는 죽음이 가장 큰 행복>은 여전한거 같네...
근데 결론적으로 X나 실사판-드씨나 몇 년의 공백이 있고나서야 다시 재회한거잖아.
X에서 스바루가 후마에게 공격을 당할 때 지켜보던 거나, 실사판에서 스바루가 위험하자 갑자기 나타난 거. 이런걸 생각하면 세이시로도 스바루를 몰래 보고 있었던 거 같은데.... 만나면 죽여야되니까 안 만난건가??
왜 n년의 세월동안 스바루를 안 찾았을까..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