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캐릭터로 자신을 투영시키거나 작가 본인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한 캐릭터!
그대신 설정 몰빵시켰다고 독자들한테 오너캐냐ㅉㅉ이런소리 듣는 경우 말고....
일단 나는 죠죠 - 로한!
로한 자체가 작가 캐릭터+죠죠 작가 본인의 작가로써의 신념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함+작가 본인이 로한이라는 캐릭터가 자신의 목표이자 이상향이라고 공식으로 얘기함
보통 만화에서 작가 캐릭터 나오면 작가 오너캐 같아서 몰입도 깨지는데 로한은 좋았어ㅋㅋㅋ
그리고 작가 공식은 아니지만 헌터x헌터 - 진 프릭스도 딱 이경우인거 같아ㅋㅋㅋ
토가시, 진 둘 다 워낙에 자유분방하면서도 자기 할일은 제대로 하는 인간들인데다가 헌터 초기랑 지금 현재 진의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딱 토가시같다는 생각이 들어ㅋㅋㅋ
헌터 초기에 아내분이 임신하셨는데 그때 낳은 자식이 지금 20대 청년임
자식을 낳기 전과 자식을 키우면서 토가시 본인이 생각한 아버지의 이미지가 많이 변했는데 그걸 진에 투영했다고 생각했어(물론 내 궁예야)
아무튼 이런 경우 또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