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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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시작한 1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임


1화에서 작품의 스타트를 끊은 것 = 모란각시

모란각시는 원래 자양이 보고 싶다고 열어준 인형극


1화 첫 컷의 중심에 있고 처음으로 얼굴을 보이는 인물 = 자양


어린시절에 제일 강렬한 동기부여를 준 인물 = 자양

어린시절의 결정적인 종지부를 찍은 사건을 만들어낸 인물 = 자양


현재 가장 큰 불안을 조성하는 인물 = 자양


도운이 일으키는 왕 독살, 세자 처형, 왕위 찬탈 같은 사건은 휙휙 지나가면서 자양이 벌이는 소소한 일은 크게 조명함

사실 극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거 자양이고 홍련은 그 안에서 휘둘림


홍련을 흔드는 남자는 지나가는 구름 같은 것 = 홍운 - 도운

어린시절 파트의 희생양 도결, 현재파트의 희생양 백한

  • tory_1 2020.03.30 10:55

    로맨스가 주 장르니까 남자들을 배제할 순 없을거같고, 자양은 정치적으로 많이 이용되긴 할듯. 가볍게 스쳐지나가는 인물은 아닐거같고 홍련이 이겨내나가야하는 큰 시련은 될 듯! 난 홍련 빠순이라 홍련의 비극결말은 상상할 수 엄따..ㅠ

  • W 2020.03.30 11:02

    자양은 이미 공식적으로 죽은 신분이라 정치적으로 나올 수는 없지. 사사된 자양이 살아있다는 것은 곧 역모의 증거인데 누가 정치적으로 내세우겠어. 자양의 음모로 겨우 올린 지위를 잃을 뻔했던 어린 시절과 다시 자양이 활동하기 시작한 현재를 대비시킬 것 같음. 이번에는 홍련이 어떤 선택을 하는가 하는.

  • tory_1 2020.03.30 11:14
    @W

    그럼 원톨은 신분상 죽은 자양은 홍련한테 어떠한 정치적 영향도 줄 수 없는데 홍련과 자양의 이야기가 중심?이라는 건 어떤 의미야??자양이 살아있다는거=역모의 증거 반란세력이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ㅇㅇ근데 정치적으로 영향이 어케 1도 없찌..?

    만약에 반역을 안일으키면 그냥 자양은 어그로꾼 존재만으로 홍련 괴롭히는 존재일 거라는 뜻이야?그걸 해결해나가는 이야기가 중점이라는 뜻인거고??홍련과 자양의 과거와 현재를 대비시키는게 이이야기의 중점이면 남자애들은 안나와야 맞는듯...도운백한은 톨 예상 스토리에 이렇게 많은 서사를 줄 이유가 1도 없어..그냥 홍련의 극적인 인생에 명분을 주는건데 자양보다도 몇십배는 비중이 많음..

    그리고 그게 스토리의 주를 이루는 내용이면 자양과 홍련이 메인주연이라는 얘긴데 자양은 그렇게까지...주조연정도일거라고 예상이 돼. 표지에 등장한 적도 없고. 그리고 정치적으로 1도 영향을 줄 수 없는 자양이 홍련하고 인생 대비되는 스토리면 주인공은 자양이어야해. 자기 혼자 부들대봤자 뭐 할 수 있는게 없잖아.

    자양을 정치적으로 살려준건지 아님 누군가 동정으로 살려준건지 안나왔으니까 정치적으로인지 아님 존재자체만으로 홍련을 힘들게 하는 역할인건지 아직 안나와서 모르겠어.

  • W 2020.03.30 11:28
    @1

    심정적으로 불안을 일으키더라도 자신이 직접 어떠한 정치적인 영향력은 발휘 못한다는 말임

    현재 홍련 지지한 양가문이 정치 권력 독점하고 있고 자양은 죄인으로 처형당해 죽은 사람인데 어떻게 정치적인 영향을 미침

    양가문이 숨긴 거면 자양을 숨겼다는 것만으로 역모 빼박으로 즉결 처형가능, 다른 가문이 자양을 숨기더라도 세력이 양가문만 못할 거잖아

    홍련이 세자를 끌어내릴 때는 세자가 외세에 나라 팔아먹었다거나 하는 대의명분과 홍련을 지지하는 세력이 존재해

    자양은 홍련을 끌어내릴 만한 명분도 세력도 없어. 양가를 멀리한다거나 양도운과 결혼하기 싫어한다 따위는 찬탈 명분 아닌 건 알겠지.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않더라도 극을 지배하는 배역은 많으니까 꼭 표지 그림만으로 판단할 건 아니라고 봐 나는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등장한 인물이니만큼 내용면에서 홍련을 정신적으로 좌지우지하는 실질적인 중요인물이라고

  • tory_1 2020.03.30 11:42
    @W

    웅웅 나도 자양이 정치적으로 기반이 없어서 큰 영향을 줄 순 없다고 생각했어!양씨가문이 너무 힘이 막강하니까. 근데 이제 살아있다는거 자체가 왕의 명령에 반하는 존재인거니까 그게 정치적이란 얘기였어. 살려준 사람이 도결이다 백가다 등등 말이 많으니까. 도결이면 양씨가의 대립인거고 백가면 백한은 홍련의 최측근인데 백한 반역자로 몰릴거고(도결이거나 백가면 결과적으로  두명 남주 캐릭터의 상황의 변화를 주는 역할=홍도백관계 밑거름?발판정도)둘 다 아니라고 해도..자양자체가 홍련을 정치적으로 위협할 순 없어도 존재가 정치적인 영향이 없을 수가 없으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도운백한과 엮이는 홍련과의 관계 심리가 주내용이 아니라 자양과 홍련의 대립?과거와 현재의 달라진 서로의 처지를 다루는게 주 내용이라면 지금까지 도운백한관련한 서사가 너무 과하지 않나..싶어서! 자양홍련이 메인이었으면 앞으로 나올 수 도 있겠지만 자양과 홍련의 서사가 너무 약하다고 느껴져 남자캐릭터들에 비해서ㅠㅠ자양은 현재 힘이 없는게 맞으니까 심리적 불안감 말고는 실질적인 영향은 홍련한테 줄 수가 없어서 별로 할 수 있는 것도 없는데 메인스토리로 풀어내기엔 서사가 빈약하다고 느껴지고..자양이 홍련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존재는 맞는거 같은데 메인스토리인지는 잘모르겠어서! 새로운 관점이라 신기하당!

  • tory_3 2020.03.30 11:27
    마저 자양과 홍련이 대립하는 이야기가 사실 메인인 것 같음. 잠깐 그려지고 버릴 캐디가 아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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