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트 싫지 않아서 그런가...
원작 스포 들었을 때 애가 너무 불쌍하고 취급이 너무하다고 생각했어서 그런가
꼭 그렇게만은 안 끝날 거 같은 전개라 지금 전개 좋음...ㅋㅋㅋ...
뭣보다도 제니트한테 끈끈한 가족 하나 만들어주려는 거 같아서 더 좋았구...
위에서도 말했지만 원작 스포 들었을 때 애가 너무 불쌍했었거든ㅠ...
이제키엘네 집에 있다고 해도 대놓고 제니트 이용하려고 곁에 두는 거고
이제키엘도 딱히 제니트한테 애정 없어보여서 애가 너무 외롭겠다 싶고 안쓰러웠거든
그런데 이렇게 자꾸 아빠캐랑 엮어주는 거 보니까 나중에 클로드네랑 잘 되지 않더라도
아빠 캐랑 가족간의 정을 쌓겠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
이번편에서는 특히 좋았던 게 이제키엘이나 아티타 제니트랑 좀 겉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빠캐랑은 좀 끈끈하게 엮이는 게 있어서 그런가... 둘이랑은 제니트 대하는 게 달라서 좋았었음.
둘이 나중에 잘됐으면 좋겠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