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시 연재재개하신거 보고 정주행했는데
가면 갈수록 트로이쪽에 승산이 없어지네ㅠㅠ
애초에 일리아드 원전도 헥토르 죽고 나서 끝나고
이 이후 신화는 아킬레우스 죽는거 빼고 트로이의 꿈과 희망이 없어지는 부분이긴 한데(펜테실레이아와 파리스 사망, 그리스에게 팔라디움 빼앗김, 트로이 목마 등등...)
카산드라에선 되게 그 꿈과 희망이 '디테일하게' 없어지는 느낌이야ㅠㅠ
이번 연재분에서 헬레네가 트로이 온 후부터 자선시작해서 트로이 백성들한테 신임얻는거 보고 더 그렇게 느낌...
헬레네가 저렇게 할수 있었던건 애초에 스파르타에서부터 트로이를 점령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즌1에서 트로이 왕가에 예물 쫙 돌리고 그리스 연회하고 그럴만큼의 자본을 가지고 왔던거였을텐데
이런 헬레네의 목적을 아는건 트로이 내에선 카산드라 뿐이고 현재로서 헬레네에 맞설수 있는 것도 솔직히는 카산드라뿐이 없잖아ㅠㅠ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 나왔을 때 꿈을 펼치도록 돕는다.'는 당시의 여성관에 입각해 겉으로는 저 여성관에 따르는 척하면서 뒤에서 사람을 휘두르는 헬레네에 비해
카산드라의 노력은 '당시의 여성'으로서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유지도 어렵고 들이는 노력에 비해 잘 드러나지 않는거 보고...ㅠㅠ
최근 연재분에서 카산드라 표정 보면 되게 지쳤다는게 느껴지는데 그래서 그런가 내가 다 힘든 느낌이야...ㅠㅠ 에휴ㅠㅠ
가면 갈수록 트로이쪽에 승산이 없어지네ㅠㅠ
애초에 일리아드 원전도 헥토르 죽고 나서 끝나고
이 이후 신화는 아킬레우스 죽는거 빼고 트로이의 꿈과 희망이 없어지는 부분이긴 한데(펜테실레이아와 파리스 사망, 그리스에게 팔라디움 빼앗김, 트로이 목마 등등...)
카산드라에선 되게 그 꿈과 희망이 '디테일하게' 없어지는 느낌이야ㅠㅠ
이번 연재분에서 헬레네가 트로이 온 후부터 자선시작해서 트로이 백성들한테 신임얻는거 보고 더 그렇게 느낌...
헬레네가 저렇게 할수 있었던건 애초에 스파르타에서부터 트로이를 점령하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즌1에서 트로이 왕가에 예물 쫙 돌리고 그리스 연회하고 그럴만큼의 자본을 가지고 왔던거였을텐데
이런 헬레네의 목적을 아는건 트로이 내에선 카산드라 뿐이고 현재로서 헬레네에 맞설수 있는 것도 솔직히는 카산드라뿐이 없잖아ㅠㅠ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에 나왔을 때 꿈을 펼치도록 돕는다.'는 당시의 여성관에 입각해 겉으로는 저 여성관에 따르는 척하면서 뒤에서 사람을 휘두르는 헬레네에 비해
카산드라의 노력은 '당시의 여성'으로서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유지도 어렵고 들이는 노력에 비해 잘 드러나지 않는거 보고...ㅠㅠ
최근 연재분에서 카산드라 표정 보면 되게 지쳤다는게 느껴지는데 그래서 그런가 내가 다 힘든 느낌이야...ㅠㅠ 에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