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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1.03 05:28
    너무 슬프다...엄마가 없는 세상이라니 나는 감히 상상도 못하겠어.... ㅠㅠ...... 늙어가는 엄빠보면 넘 속상하고..하루하루가 소중해서 표현하려고는 하는데, 가끔 미운소리가 툭툭 튀어나와. ㅠㅠㅠ.... 우리 엄마아빠 오래오래 건강했으면...
  • tory_2 2019.01.03 07:46
    우잉 이거 너무 슬프다 아침부터 카페에서 울었어 ㅠㅠ
  • tory_3 2019.01.03 08:29

    나는 엄마 반찬 다먹었는뎅...해외톨이라 한국갈때 언젠간 버려야 할텐데 버리는게 더 맘아플것같았어

    근데 냉동실에 있는 김치 얼린거 남은 한봉지는 못먹겠어서 고이 보관중이야

    냉동실 유물 발굴하다가 한번씩 엄마콩자반 엄마장아찌 나오면 선물받은 기분이야

  • tory_4 2019.01.03 08:39
    엄마 암진단받고 수술앞두고있는데 오늘 안그래도 돌아가시는꿈을 꿨다가 깼어....
    너무 슬프다 엄마한테 미안한게 많은데 그와중에도 미안할 껀덕지들을 계속 만드는 내가 또 답답하고ㅠㅠ
  • tory_5 2019.01.03 08: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2/03 23:42:26)
  • tory_6 2019.01.03 09:00
    어머니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 되실거야 팔순가까운 울 어머님도 병원에서 수술 안해준다 할 정도였는데 수술 항암 방사선 잘 받으시고 지금 건강하셔!! 넘 걱정말고 어머니 잘 보살펴드려.. 난 아부지한테 아부지 위한다고 강요 했던 일들이 항상 목구멍에 걸려있다..
  • tory_7 2019.01.03 09: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3 08:16:06)
  • tory_8 2019.01.03 10:47
    가족이 돌아가시는꿈은 그분이 장수할 꿈이랬어! 수술 잘 되고 건강찾으실건가봐. 울엄마도 10년전에 암수술하고 회복하셨어 근데 난 아직도 불효녀임ㅠㅠ
  • tory_9 2019.01.03 12:32

    8토리 말 받아 길몽이야!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하실거야!

  • tory_12 2019.01.03 22: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5:45:13)
  • tory_14 2019.01.04 12:41
    톨아 우리엄마도 암수술한지 지금 17년째 건강하셔 이겨내셨어!! 힘들어도 조금만 버텨 분명히 툭툭 털고 일어나실거니까!!! 응원한다
  • tory_10 2019.01.03 13:29
    맞아
    본문내용처럼 딱 그랬다
    화장하고 돌아오는길에 꿈에서 엄마가 나왔었다
    노란색 예쁜한복을 입고.
    다른 옷가지들은 다 정리하면서도 차마 정리하지 못했던 그 한복을 입은 엄마가 나왔다고 엉엉울며 말하자
    엄마가 그 옷 입고가고 싶으셨나보다고 장농속에 있는 한복도 꺼내 태우며 엄마곁에 보내드렸길 바랐다

    장독대에 그득그득하던 간장, 된장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던 고추장.
    메주달아 엄마가 직접 쑤면서 코끝이 시큰해던
    세상 제일 맛나던 고추장.
    아까워서 반 숟갈씩만 퍼먹던 고추장독에
    밑바닥이 보이면서 이걸 다 먹으면 엄마가 해준 음식을 앞으로 다시는...평생 못 먹을것이란 생각에
    울면서 먹지못해 새카매진 고추장

    이 글을 보니 또 생각난다
  • tory_11 2019.01.03 15:57
    울엄마도 한달전에 돌아가셨는데..
    아프셔서 그런지 반찬도 못만들어 드시구..
    집에 약이 너무너무 많더라
    마음이 너무 아팠어..
    울 엄마는 더 편해졌을거라고 생각하고 지내려고..
    엄마가 보고싶다
  • tory_13 2019.01.04 02:21
    토리 댓글 보고 나도 마음이 실제로 너무너무 아파졌어.
    토리 어머님 편해지셨길 나도 바랄게. 토리야- 건강하고 행복하렴.
  • tory_15 2019.01.05 03:35
    진짜 눈물 글썽거린다 ㅠㅠ 요즘 잘 해드리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오늘부터 더 더 잘할게 ㅠㅠ 그간 많이 알려드리고 많이 도와드리느라 힘들었는데 다시 정신 차리고 소중히 보내야지
    토리들 다들 힘내자
  • tory_16 2019.01.05 12: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08 00:31:06)
  • tory_17 2019.01.05 15:03
    아 본문 너무 공감간다...벌써 엄마 돌아가신지 6년이 넘었네...그 때 더 잘해드렸어야 했는데 아휴 고딩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때의 나새키를 때리고 싶다 엄마 동영상이 남을 수 있었을 거라는 말이 젤 가슴에 사무쳐ㅠㅠ다들 본문이나 나처럼 평생의 후회거리 남기지 말고 어머니께 잘해드려...ㅜㅠㅠㅜ진짜 엄마랑 좀 더 같이 하지 않고 맨날 짜증만 낸게 그렇게 후회가 되네...
  • tory_18 2019.01.05 21:34
    이 만화는 볼 때마다 진짜 끝에 가서 눈물이 그렁그렁해질 수 밖에 없음...엄마가 한 음식을 평생 다시는 못 먹을 수도 있다는 그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아...
  • tory_19 2019.01.05 22:09

    엄마 아빠 나보다 먼저 가실 것 생각하면 너무 두려워 ㅜㅜ

    이제 나와서 살아서 자주 뵙지도 못하지만 같은 하늘 아래 부모님 건강히 계신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을 주는데....

    괴로워서 잊고 살고 싶지만 늘 기억해야 할 일인 거 같아... 나도 준비하고,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게....

  • tory_20 2019.01.06 00:04

    나한테 엄마는 뭐랄까... 좀 애증이라 엄마가 너무 좋으면서도 그런 내 모습에 현타를 느낄때가 종종 있어. 그래도 이 글을 보고 엄마가 사라진다는 생각하니 무서워지네ㅠㅠㅠ 엄마랑 동영상 많이 찍어놔야겠당....

  • tory_21 2019.01.06 06: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8 09:24:18)
  • tory_22 2019.01.06 10:13
    얼마전에 엄마가 갑자기 돌아셨는데... 예전에 이거볼 때는 남 얘기 혹은 아직 먼 얘기라고 생각했었어... 이렇게나 빨리 내 얘기가 될 지는 몰랐네 아직은 믿기지도 않아서 눈물도 안나는데 시간이 좀 흐르면 저렇게 울 날들이 많겠지
  • tory_23 2019.01.06 12:57
    본문이랑 토리들 댓글보며 펑펑 운다 ㅠ 엄마 너무 소중해 ㅠ
  • tory_24 2019.01.07 22:09
    ㅜㅜ 맘아파..더 잘해드리고 싶다ㅠㅠ 토리들도 안아주고 싶고ㅜㅜ
  • tory_25 2019.02.22 00:49

    엄마 돌아가신지 십년도 더 넘었는데 이런 글만 보면 그냥 눈물이 둑 터지듯이 터진다 정말... 엄마라는 존재가 어찌나 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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