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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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꾹꾹이하는 후치)



토ㅡ하 !!


즐거운 토요일 아침이야★

기분 탓인지 해가 좀 기울어진 거 같지만

내가 일어난 지 얼마 안됐으니 아침임 무조건 아침임


오늘은 우리집 애교쟁이 고양이 후치의

과거 사진을 몇 장 가져와봤어.

그리고 귀엽게 나온 현재 사진도 비교 목적으로

추리다보니까 너무 많아져서 40장 정도 됨...ㅎ;;

모두 내 새끼의 귀여운 모습을 봐줘! (쩌렁쩌렁


과거 얘기 하느라 글도 좀 많아질 거 같은데

글 읽기 싫은 톨은 사진만 쭉쭉 내려서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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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캣타워에서 포즈를 잡아주는 후치)



카메라에 무척 익숙해보이는 이 고양이는
부부 둘이 살던 우리 집의 자식새끼 포지션을
담당하게 된 '후치'라는 고양이야.

말이 많고(냥냥거림), 사람을 좋아하고(치댐),
티비 보기를 즐기며(새와 고양이를 특히 좋아함)
꾹꾹이와 쭙쭙이를 시도 때도 없이 시전하고
목욕을 시켜도 반항하지 않는 최강 순둥이!!
키우는 동안 냥냥펀치 한 번 안 맞아봤어.

성별은 수컷이(었)고 나이는 3살인데
병원에서 치아를 보고 3살 정도라고
알려준 거고 사실 정확한 나이인지는 몰라.
우리 식구가 된 지 4개월째인 스트릿 출신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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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후치 처음 데려온 날)



후치 과거 사진 대공개★ 빠밤

정말........ 못생기지 않았니? ㅋㅋㅋㅋㅋ

첨에 집에 데려왔을 때는 침대 옆 구석에 이렇게

들어가서 커텐 뒤에서 나오지도 않았어.


후치는 4달 전에 찐토리가 운동 다녀오던 길에

우연히 데려오게 된 길냥이야.

밤 10시쯤? 집에 오려고 골목을 지나고 있었는데

차 밑에서 웬 고양이가 목이 찢어지게 울고 있더라.


고양이를 키워봤거나 관심 있는 톨들은

고양이 울음소리마다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대충 알 텐데,

그 소리는 분명히 아기 고양이가 엄마 고양이를

부를 때 나는 울음소리였어.


그래서 아기 고양이인 줄 알고 차 밑을 보면서

"야옹아~"하고 불렀는데 웬 커다란 고양이가

머리통만 쑥 내밀더니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라;;

그리고 크게 "냐아앙~~!!"하고 울더니 그때부터

내 발 앞에 뒤집어져서 등으로 바닥을 쓸면서

배를 막 보여주는 거야. 되게 필사적이었어...


내가 좀 만져주니까 내 팔을 끌어안고 매달리고,

"미안해 야옹아, 나 가야돼" 하고 일어났더니

종아리를 끌어안고 목이 찢어지게 우는 것ㅠㅠ

내가 망설이니까 다시 누워서 배를 막 보여주더라고...

지나가던 아주머니가 나한테 와서

"댁의 고양이에요?" 라고 물어봤다니까.

아마 내가 고양이 버리는 것처럼 보였을 거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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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데려왔을 때 정말 못생겼다고 생각했음)



몸을 바짝 낮추고 바닥에 붙어서 기듯이 걷는데다

내가 발을 눌러서 발톱을 보고

입술을 들춰서 이빨을 확인하는데도 얌전히 있더라고.

저건 웬만한 집고양이도 싫어하는 행동인데도...

아무리 봐도 원래 길에서 살던 애는 아닌 거 같았어.


11월이라 날이 곧 더 추워질 텐데

이런 애가 길에서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고양이를 키울 계획이 없었더래서 정말 난감하더라고.


근데 그때 옆에 있는 세탁소 주인 부부가 문 닫으려고

나왔다가 "어, 쟤 아직도 있네~"하고 알은체를 하더라.

아시는 고양이냐고 물어봤더니 몇 주 전부터 갑자기

나타나서 봤는데 다른 데도 안 가고 여기서만

버티고 앉아서 우는 걸 보셨대.

점점 말라가는게 밥도 못 찾아먹고 굶는 거 같아서

도시락으로 싸온 김밥을 나눠줬다고 하시더라...


그 얘기를 듣고 얘는 길에 두면 100% 죽는다는

확신이 들어서 그냥 두고 올 수가 없었어.

분명 주인이 있었던 애기 같고, 이렇게 순하고 착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걸 보면 분명 버린 게 아니라

잃어버린 것이다, 내가 책임지는 게 아니라

그냥 주인만 찾아주면 된다 하고

행복회로를 겁나 돌리면서 그냥 덥석 안아들었어.


이동장도 박스도 없어서 그냥 양손으로 안아서

들고 왔는데... 사실 데려오면서도 마음 속으로

'주인을 못 찾으면 어쩌지? 입양을 보내야 하나?'

'다 큰 코숏인데 누가 입양을 해줄까?'

'사실 그냥 사람을 좋아하는 길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엄청 갈등했어.


그래서 혹시 내려달라고 몸부림을 치거나 울면

다시 길에 내려놓고 반응을 보려고 했는데

무슨 놈의 고양이가 약 100m 거리를 오는 동안

얌전히 양팔에 안겨서 옴...^ㅅ^

엘리베이터 타는 것도 거부하지 않더라.

지금 생각하면 그냥 우리 가족이 되려고 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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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온 지 2주 정도 됐을 때)



후치는 처음 데려온 날 밤새 잠을 안 자고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목이 찢어지게 울어대서

앞으로도 계속 이러는 거 아닌가 하고

나와 남편을 몹시 걱정시켰으나

다행히 바로 다음날 밤부터 조용하게 잘 잤어.


(이때 얘가 밤새 잠 안자고 내 귀에다 대고 울어서

나 잠 다 설치고 다음날 아침에 씻다가 토했음...ㅠㅠ

세상이 다 어지럽고 빙빙 돌더라. 진짜로.)


하도 울어서 설마 발정이 났나? 임신묘인가?

별 생각을 다 했는데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3살 추정 중성화 된 남아...(반전)

항체 상태로 미루어 봤을 때 당시 11월이었는데

여름에 마지막 예방접종을 한 것 같다고 하더라.


예방접종을 했다니 역시 잃어버린 게 아닐까? 싶어서

주인을 찾아주려고 유기동물 어플에도 올리고

커다란 고양이 카페마다 다니면서 글도 쓰고

혹시나 싶은 맘에 지역 맘카페에도 들어갔지만

코숏 고양이를 잃어버렸다는 글도 없고

내 글에 답을 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더라구.


그래서 결국 우리 가족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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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온 지 한 달 정도 됐을 때. 캣타워가 생김 + 링웜 투병 중)



후치를 우리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이름도 지어주고(이때까지는 이름이 없었어.

그냥 야옹아 하고 불러서... 심지어 내 남편이

동물병원에도 '길고양이'라고 등록해 놓음ㅠㅠㅋ)

고양이 물품도 제대로 다 마련해 주었지.


후치는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는지

사람들의 물건을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뤄서,

세워 놓은 물건을 쳐서 떨어뜨리는 일도 없고

가구나 벽지, 화분 등을 거의 훼손하지 않았어.

우리 집에는 패브릭 의자도 많고 빈백도 있고

남편 작업실에 커다란 가죽 의자도 있는데

거의 긁지 않고 자기 스크래쳐만 쓴다!


스크래쳐 많이 사주기 전에는 내가 아끼는

회색 패브릭 의자 하나를 가끔 뜯었는데ㅠㅠ

내가 이거 진짜 아끼는 거라고 뜯지 말라고

사정하면서 스크래쳐 있는 캣타워 + 원형 스크래쳐

+ 평판형 스크래쳐 + 세로형 스크래쳐 구비하고

캣닢도 뿌려줬더니 이제 다른 건 안 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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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고 왔을 때부터 콧잔등에 있던 상처가

링웜으로 밝혀지면서 소독하고 약 바르고

약 먹고 했는데... 이게 아침 저녁으로 약을

바르고 먹여야 되는 데다가 일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경과를 봐야 하는 무척

번거로운 작업이더라.


게다가 병원 갈 때마다 최초 10만원, 이후로

거의 3~5만원씩 꼬박꼬박 나와서 금전적인

타격도 만만치 않게 입었다는...ㅋㅋ

길에서 고양이를 데려오는 건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몸소 체험했어.


그래도 데려온 것을 후회하진 않아.

후치가 우리에게 주는 기쁨이 더 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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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웜 치료 때문에 초창기 후치 사진은

얼굴이 다 이 모양이야 ㅋㅋ 소독약이 털에 배서

얼굴이 엄청 강렬해 보임 ㅎㅎ

그리고 표정도 뭔가 뚱해...ㅋㅋㅋㅋㅋ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탓일까??


불과 4개월 전인데도 엄청 못생겨보여.

이때 우리 엄마도 "너네는 어디서 이런

못생긴 고양이를 주워왔냐"고 했다니까.


하지만 지금은요? 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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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주변 사람들이 자타공인 인정하는

이목구비가 예쁜 고양이가 된 후치야!!


4개월 전의 그 고양이가 이렇게

예뻐졌습니다 여러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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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얘를 데려올 때 고민했던 것도

만약 주인을 찾지 못하면 입양을 보내야 할 텐데

코트도 평범한 거 같고, 아기도 아니고,

특별한 점이 없어서 입양이 안될 거 같아 걱정됐어.

(키우는 선택지는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함)


근데 지금 이렇게 예뻐지고 보니까

우리 후치는 뒤통수에 검은 고양이가 한 마리 더 있고

노란색과 초록색이 섞인 아름다운 눈동자에

꼬리 끝에는 화이트 포인트가 있는

너무 특별하고 소중한 고양이인거야.


어쩜 이렇게 예쁜 애를 못 알아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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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도 좀 바뀐 거 같지 않아?

내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ㅎㅎ

엄청 신뢰하는 눈빛처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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촵쌀떡 같은 궁딩이♥♥♥

원래 고양이는 엉덩이 만지는 걸 싫어하는데

후치는 내가 어딜 만져도 싫어하지 않아.


그래서 나는 얘가 원래 사람 손길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손님들 와서

만지려고 하니까 가차없이 고양이 웨이브

타버리더라 ㅋㅋㅋㅋㅋㅋ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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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예쁜 사진을 얻기 위한 나톨의 노력★

남편이 찍어줌 ㅎㅅㅎ 고우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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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예쁜 사진 건져보겠다고

바닥을 뒹구는 집사를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는 후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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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런 예쁜 사진 건져서 집사는 만족합니다ㅠㅠ

예전엔 눈을 맨날 가늘게 뜨고 다녀서 몰랐는데

우리 후치는 눈이 정말 크고 눈동자가 예뻐(팔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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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참치캔 따는 모습을 보면서

저게 본인의 것인지 집사의 것인지 고민하는 후치쓰


원래 캔 따면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드는데,

이 사진 찍기 바로 전에 참치 간식 먹은 후라 

왜 방금 주고서 또 따는지 고민하고 있는 고야 ㅋㅋㅋ

니 꺼 아니라고 하니까 바로 휙 돌아서 가버림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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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웜이 거의 다 나은 후치쓰...

그러나 이번에는 귀 진드기가 생겨벌임 ^ㅅ^ 휴 정말...

귀를 피나게 긁고 있길래 병원에 갔더니 귀 진드기래.

심각한 건 아니라고 귀 닦고 약 좀 넣어주면 금방 나을 거라고 했오.


길에서 사는 아이들에게는 거의 다 귀 진드기가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길 떠난지 4개월이나 됐는데 이제야

귀 진드기가 발견된 건지... 이해가 안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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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는 원래 귀 만지는거 정말 정말 정말!!!!! 싫어하는데

(귀털 건드리기만 해도 도리질하고 난리 났음)

병원 갔다와서 귀를 닦고 약을 넣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줬더니

좀 이해를 한 건지, 아니면 그냥 닦아주고 나서

귀가 덜 가렵다는 걸 깨달은 건지

희한하게 귀에 약 넣는 걸 참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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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냥 참아주는거지 심기는 불편하심 ㅋ

그래도 귀 약 넣고 나면 또 쪼르르 따라오는 걸 보면

집사 부부에게 나쁜 감정은 없는 듯해~

치료 과정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고 믿고 있어.


후치는 실제로 3년 정도 살았다고 하고

고양이는 사람보다 나이를 빨리 먹기도 하니까

우리 부부는 후치가 한 5살 정도의 사람 아이라고

생각하고 그 나이때 애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한

눈높이로 모든 일들을 설명해주거든. (최대한)


근데 그 방법이 먹힌 건지, 후치가 원래

눈치가 빠르고 똑똑한 건지 꽤 효과 있는 듯해.

좀 화내다가도 설명해주면 참는 것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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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카메라 들이대면 얼굴 돌리거나

자리를 아예 피했는데, 요새는 카메라 들이대면

찍을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 주는 거 같아.

정면 사진 찍기가 되게 쉬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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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 또 사진 찍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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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눈빛)


이렇게 사진 찍게 표정도 지어줌... 진짜야(우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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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기한 사실은 왜 고양이는 봐도 봐도

귀엽고 질리질 않느냔 말이야ㅠㅠ(오열

저 몸통은 봐도 봐도 귀엽고 만져도 만져도 부드럽고

저 소세지 같은 뒷발은 볼 때마다 미쳐버리겠음

그냥 집에서 걸어만 가도 귀여워.................ㅠㅠ휴


근데 후치 지나갈 때 붙잡고 막

너무 귀여우시다고 찬양하면

첨에는 "ㅇㅅㅇ??" 이런 표정 짓다가

점점 표정 거만하게 짓는다...?ㅋ 

아무래도 자기 예뻐하는거 아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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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사진 촬영을 안 도와주는 순간은

사냥놀이를 할 때야.

얼마나 날아다니는지... 사진이고 뭐고 날뛰면서

물건 다 자빠뜨리고 나까지 막 짓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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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물 노리면서 궁디 씰룩거릴 때만 찍을 수 있으 ㅋㅋ

안 그러면 몽땅 심령사진 돼.


성묘의 놀이시간은 하루 15분씩 2번이면 된다고

들은 거 같은데 누구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후치는 안돼(정색)


자는 시간이랑 먹는 시간 빼고는 계속

사냥놀이를 하려고 하더라.

아, 티비에서 재밌는 거 할 때도 빼고...ㅎㅅㅎ;;

그래서 일 갔다와서 정말 힘들고 귀찮고

피곤할 때는 후치 좋아하는 새나 고양이

나오는 다큐멘터리 채널 뒤져봐.

에너자이저인 애기랑 놀아주다 지쳐서

티비 켜주는 부모 마음을 이해할 거 같음ㅠㅠㅋ


다행히 남편이 프리랜서라 낮에도 수시로

사냥놀이 및 케어 해줘서 망정이지,

(고양이 화장실도 쌀 때마다 바로 치워줌)

내가 혼자서 고양이를 키웠다면 

게으름뱅이라 집사 자격 미달이었을 거 같아.

냥이 키우는 건 그만큼 힘든 일이라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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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오늘도 알차게 후치 자랑했다(만족)

사진을 거의 40장을 털었어!!

마지막으로 후치 처음 데려온 날이랑 최근 사진

비교샷 하나 남겨놓고 사라질게~★

지금 내가 봐도... 좀 다른 고양이 같다... ㅎㅁㅎ;;ㅋ


사람이나 애동이나 사랑을 받으면 표정이나

분위기가 완전히 변하는 거 같아.

책임지는 아가가 있는 토리들은 누구보다 많이

사랑하고 사랑받는 행복한 관계가 되길 바라고,

아가가 없는 토리들은 꼭 서로 충분히 사랑할 수 있는

천생연분과 인연이 닿기를 바랄게~!


그럼 이번 주말도 행복해 :D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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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3.09 15:58

    후치 ㅠㅠㅠㅠㅠㅠㅠ 사랑듬뿍받는것같아!!  처음만났을때랑 사진으로 비교해보니 더더 체감된다 행복할일만남았네! 

  • tory_2 2019.03.09 16:00
    후치야ㅠㅠㅠㅠㅠ후치만 보면 묘한 감정이 들어퓨ㅠㅠㅠ토리랑 영원히 행복하길 예뻐지고 눈도 순해진거 정말 신기하다
  • tory_3 2019.03.09 16:01
    ㅠㅜㅜㅜㅜ윽 너무 귀여워
  • tory_4 2019.03.09 16:05
    토리랑 토리남편이 진짜 사랑해준게 보인다 ㅠㅠㅠ
    항상 행복하렴 후치야 ㅠㅠㅠ 눈색 정말 예쁘다!
  • tory_11 2019.03.09 16: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3:05:24)
  • tory_5 2019.03.09 16: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3 07:19:38)
  • tory_6 2019.03.09 16:17
    ♥ 후치♥
  • tory_7 2019.03.09 16:24

    후치 점점 이뻐진다 ㅠㅠㅠ 너무 귀여워... 

  • tory_8 2019.03.09 16:34
    글이 너무 재밌어 ㅠㅠ 귀여운 후치얘기 계속 보고싶다 ㅋㅋㅋ
  • tory_9 2019.03.09 16:42

    되게 똑똑하구 순하다 

    진짜 토리네랑 천생연분이여

  • tory_11 2019.03.09 16: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3:05:24)
  • tory_10 2019.03.09 16:53
    후치 진짜 이뻐졌다!
    아무래도 집사엄빠 사랑을 듬뿍 먹어서 그런가봐~
  • tory_11 2019.03.09 16: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3:05:24)
  • tory_12 2019.03.09 17:05
    후 치 !!!!! 후치를 찍기 위한 찐톨의 열정에 치어스★ㅋㅋㅋㅋㅋ 후치 카메라 앞에서도 얌전한거 넘 신기하구 똑또기야ㅠㅠ 귀 진드기는 그나마 금방 낫는다니까 다행이다 에궁ㅠㅠ
  • tory_13 2019.03.09 17:12

    사진들을 쭉 보고 있노라니 확실히 후치가 사랑 받는 태가 나는 것 같아서 뭉클해졌어ㅠㅠㅠ 지금처럼 토리네와 후치가 항상 행복하게 살길 바랄게!!!♥♥♥♥♥

  • tory_14 2019.03.09 17:12

    아냐 첨 데려왔을때도 안못생겼어 넘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아리에 절규하듯 매달리며 울었다는거 넘 가슴아프다 이쁜 묘연이다 글 넘 잼있게 읽었어 후치랑 언제나 행복하길 바래

  • tory_15 2019.03.09 17: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5 12:43:55)
  • W 2019.03.09 17:32
    후치가 길에서 남자한테 안 좋은 기억이 있는지 남자를 싫어했어. 그래서 내 남편한테 굉장히 까칠하게 굴었는데, 그게 꼭 쟤가 남편한테 집주인 텃세부리는 거 같아서 남편이 뻔뻔하다고 후치(후안무치...)라고 지어줌...ㅎㅎ 이영도 판타지소설 드래곤라자 주인공 이름도 같은 이유로 후치인데 거기서 따온 것이양ㅋㅋ
  • tory_55 2019.03.10 03:07
    @W

    후안무치에서 왔을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도 못했다 ㅋㅋㅋㅋ

    진짜 인연인것같아 종아리에 매달려서 울고 배보이고 그런거 상상하니 눈물난다. 앞으로도 후치랑 꽃길만 걸어!!

  • tory_17 2019.03.09 17:34
    얼마나 절박했으면 초면에 배보이고 종아리에 매달려서 울었을까 ㅠㅠ 살려달라고 최선을 다해 울었을 거 생각하니 너무 짠해 ㅠㅠ 찐톨과 남편분의 케어와 사랑을 듬뿍받아서 날이 갈수록 이뻐진 거 같아. 물론 처음에도 귀여웠지만 뭔가 편안해졌어. 후치쓰 너무 좋아 ㅠ 매일 글 올라왔으면 좋겠다아
  • tory_18 2019.03.09 17:38

    나는 후치를 너무 좋아해 >.< ㅋㅋㅋㅋㅋ예쁜 고양이.... 

    말랑말랑하구 착한 세상 순둥이... 토리가 후치 데려와준거 진짜 내가 너무 고맙구 ㅜㅜ

    나도 길냥이 데리구 와서 3년째 살고 있거든 ㅋㅋㅋ

    우리애는 세상 까칠해서 몸에 손대는걸 제일 싫어하는데 (그루밍왕임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라보기만해도 소중한 애옹이야 ㅜㅜ 히히

  • tory_19 2019.03.09 17:47

    눈이 어떻게 저렇게 크지..ㅠㅠ 너무 이쁘다 너무 이뻐 후치도... 톨이 마음도...ㅠㅠ 눈물나와...

  • tory_20 2019.03.09 17:53
    너무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
    나 랜선집사인데 이런 예쁜 사연+냥이볼때마다 흔들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연이란게 진짜 있나봐
  • tory_21 2019.03.09 18:09
    정말 사랑 받는 거 느껴진다!! 후치도 귀엽지만 찐토리가 우리 후치는~~~하면서 후치이야기 조잘조잘 하는 것도 너무 귀여워! 행복한 주말 보내길! 사진이랑 글 고마워>_<
  • tory_22 2019.03.09 18:21

    후안무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치란 이름 귀엽다고생각했는데 유래도 너무 기엽다 ㅠㅠ ㅋㅋㅋ

    진짜 사랑 가득듬뿍받는 태가 난다..! 토리두 토리남편두 얼굴에 모자이크했어도 두눈에서 하트뿅뿅나오고 있다는게 느껴져ㅋㅋ

    후치사진 많이 자랑해줘서 고마워!! 후치네가족 앞으로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 tory_23 2019.03.09 18:29

    후치야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귀엽고 예쁘다... 집사부부도 너무 대단하고 사랑스러운 것 같아!! ㅠ-ㅠ!

  • tory_24 2019.03.09 18: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30 01:18:56)
  • tory_25 2019.03.09 18:33
    ♥️후치=사랑♥️
  • tory_26 2019.03.09 18:39
    후치쓰ㅠㅠㅜㅜ후치 냥줍시절부터 꾸준히 글 봤었는데 이제서야 고백하지만 사실 처음에 좀 못생겼다고 생각읍읍(하지만 고양이는 그 자체만으로 귀엽지!)근데 지금은 진짜 넘넘넘 예쁘고 세상에서 젤 예뻐ㅠㅠㅜㅜ이렇게 모아놓고 보니까 더 느껴져!!!그만큼 찐톨 부부가 후치에게 사랑을 줬고 후치가 톨네를 믿는다는 뜻이겠지???처음이랑 비교해보니 후치쓰 눈도 땡그래지고 순해졌어ㅠㅠ첨에는 동공도 작아서 더 경계하는 느낌인데ㅠㅠㅜㅜ아 정말 올 한 해 마음 한구석 따땃~함을 자랑하는 후치네 앞으로도 행복하라구!!!
  • tory_27 2019.03.09 18:44
    ♥♥♥♥
  • tory_28 2019.03.09 18:50
    ㅠㅠ후치가 예뻐지는 것도 있지만 눈빛이...정말 편안해진 느낌이야. 처음엔 눈동자가 겁먹은듯 한데 이제 가족이랑 같이 있으니 행복해보여
  • tory_29 2019.03.09 19:09
    222겁먹은 눈에서 편안해졌어ㅠㅠㅠ넘 귀엽구 예뻐
  • tory_30 2019.03.09 19:10

    길냥이들 줍줍돼서 사랑받으면 저렇게 티나면서 확 예뻐지는 거 참 신기해... 후치쓰 머리 모양 보면 수컷이 맞는데 이목구비가 넘나 암컷처럼 예쁘잖아... 

  • tory_31 2019.03.09 19:25
    냥이찍는 너톨찍는 남편 셋이서 행복해!
  • tory_32 2019.03.09 19:39
    후치 눈 색깔 정말 오묘하고 예쁘다! 외관도 예뻐졌지만 진짜 눈빛 자체가 달라진 느낌이라 더 보기 좋아. 글 읽는 내내 토리 애정이 듬뿍듬뿍 느껴져서 마음이 따뜻해졌어ㅠㅠ 5살 아이에게 말하는것처럼 다 설명해주려고 한다는데서 너톨부부의 진심이 느껴져 감동 ㅠㅠ
  • tory_33 2019.03.09 19:45
    확실히 후치 표정이 많이 변했다! 똘똘하고 너무 이쁜 후치 ㅠㅠ
  • tory_34 2019.03.09 19:46
    제목보고 후치인가...? 하고 들어와써!!!!!! 자주자주 글 올려주ㅓ 토리여ㅠㅠ 너무너무 힐링해써 귀여워 고마워
  • tory_35 2019.03.09 20:07
    아이고 이뻐라 ㅠㅠㅠㅠ 후치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 tory_36 2019.03.09 20:48

    원래도 예뻤는데 정말 예뻐졌다!! 확실히 눈이 커진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후치 요즘 자주 보여서 랜선집사는 행복하다ㅜㅜㅜㅜㅜㅜㅜ 정말 저렇게 처음부터 부비대고 따라온거 보면 분명 누군가 버린 아이같은데 (그냥 어릴 때부터 길냥이 출신이었던 애들은 엄마냥이가 사냥도 가르쳐주고 이래가지고 캣맘들이 챙겨주지 않으면 사람한테 안 의지하고 저렇게 한곳에 머물면서 울지도 않거든…) 누구인지 진짜 천벌 받았음 좋겠고 톨이랑 톨 남편은 좋은 일만 있었음 좋겠다!! 후치쓰 앞으로는 더이상 병 걸리지 말고 톨 부부랑 행복하게 지내라ㅜㅜ 그리고 앞으로도 자주 왔으면 좋겠어!! 후치가 애동방 도배돼도 기쁠 거 같아! (은근 협박)

  • tory_37 2019.03.09 21:36
    너어어어어ㅓ어어어어ㅓ어ㅓ어어ㅓ어어어어어ㅓㅇ어어무 귀여워!!!>< 보기만해도 흐뭇해짐 새침도도똑띠냥이야 앞으로도 자주보기야...알았지...?
  • tory_38 2019.03.09 21:57
    후치는 사랑이야~~♡♡♡
  • tory_39 2019.03.09 22:03
    앞으로도 사진 더마니마니 보고싶어>_< 후치 넘 사랑스러움ㅜㅜㅜㅜ
  • tory_40 2019.03.09 22: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19 22:06:12)
  • tory_41 2019.03.09 22: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04 19:24:51)
  • tory_42 2019.03.09 22:19

    나나 원래 댓글 잘 안 다는데 후치글은 희한하게 보고 후치 너무 예뻐서 막 댓글 달고 했었거든.

    근데 후치에게 그런 과거가 있을 줄이야! 겨우 4개월 전에 저런 모습이었을 줄이야!

    무려 만 3세에 중성화까지 된 상태로 길에 버려졌을 줄이야 흐앙 ㅠㅠㅠㅠㅠ


    우리 후치가 그래도 보는 눈이 있어서 좋은 집사 찾아서 필살의 구애작전을 펼쳤구나.

    나도 동네 길냥이 하나가 자꾸 말걸고 막 배까고 만져달라 그러고 다리 사이 문질문질하고 하는데 걔도 생각나고 그런다.

    길의 삶이 고달프지.

    그래도 후치가 힘들게 길에서 살다가 토리 가족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는 거 보니 너무나 맘이 좋다 ㅠㅠㅠ

    한 마리라도 행복한 고양이가 많아졌음 좋겠어.

  • tory_43 2019.03.09 22:21
    아구 예뻐라ㅠㅠㅠㅠㅠㅠ 사랑받는 고양이인게 이렇게 티가 나다니 ㅠㅠㅠㅠㅠ
  • tory_44 2019.03.09 22:35
    후치는 사랑이야❤
  • tory_45 2019.03.09 22:51

    와.... 대박 진짜 예뻐짐 지금은 최강미묘네 ㅠㅠ 길에서는 아파서 꼬질했나봐 ㅠㅠ 찐토리 진짜 착하다 진짜 잘 돌봤나봐

  • tory_46 2019.03.09 23:01

    으잉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47 2019.03.09 23:02
    글 진짜 재밌게 읽었어!!! 처음 데려왔을 때하고 정말 다르네.. 신기하다ㅎㅎ 후치 정말 예뻐♥
  • tory_48 2019.03.10 00:12
    너무 사랑스러워서 지나칠수가 없다..
  • tory_49 2019.03.10 00:12
    후치 얼굴 표정자체가 편해진거같아♪( ´▽`)
    근데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후치는 입냄새 안나니..?
    친구가 임보중인 스트릿 출신 냥이가 길에서 뭘 먹은건지 너무 심하다고 그래서.. 혹시 고양이도 강아지 처럼 양치 시켜줘야 하는거니?
  • W 2019.03.10 00:20

    고양이도 양치 시켜주기는 해야 해!

    근데 고양이 양치는 이빨 겉면만 시키는거라 입냄새랑 큰 관련이 없을 거 같은데... 

    입냄새가 너무 심하면 입 안에 염증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고 들었어.

    병원에서 상담을 해보는 게 좋을 거 같다 ;ㅅ;!!

    후치는 처음 데려왔을 때 온몸에서 덩 냄새가 풍기긴 했는데

    특별히 입냄새가 심하진 않았어. 지금도 그렇구.

  • tory_50 2019.03.10 00: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0 11:04:11)
  • tory_51 2019.03.10 00:34
    찐토리야ㅜㅜ 후치귀에 귀진드기가 아니고 알레르기 증상일 수도 있어. 사개월뒤에야 생긴점, 귀진드기를 구별 잘 못하는 의사가 많다는 점(나톨도 병원 네군데 옮기고 나서야 알레르기라는걸 알게됨)., 사료로 알레르기 유발 식재료인 닭고기가 든 퓨어비타를 먹인다는 점을 토대로 말하는 거야.
    진드기 맞는지 현미경으로 확인한거 아니고 보통은 검정귀지가 많이 나오는 걸로 진드기로 판독하더라구. 하지만 사실은... 알레르기 일 가능성이 더 높아!!!
    한번 확인하고 싶으면 로얄캐닌에서 나온 하이포알러제닉 사료 먹여봐바. 좋은 사료는 아니지만 이거 먹이고 나서 귀지가 안생기면 닭고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거야. 닭에 알레르기 있는데 계속 먹이면 귀가 뜨거워지고 눈물까지 하루종일 흐른다!!!
    꼭 확인했으면 좋겠어 ㅠㅜㅜ
  • W 2019.03.10 00:59

    앗 51토리야 정성스러운 댓글 고마워♥ 우리도 퓨어비타를 먹여서 흠칫...;;

    근데 우리 후치는 병원에서 현미경으로ㅠㅠ 징그럽게 움직이는 진드기를 확인해버렸단다... 

    모니터로 보여주기까지 했어 퓨ㅠㅠ 끔찍쓰

    그거슨 분명히 진드기... 반투명하고 째구맣고 살랑살랑 움직이는 진드기였따...

    의외로 검정 귀지는 많이 생기지 않았어. 알레르기는 꾸물꾸물 움직이지 않겠지...!?

    그치만 좋은 정보 알려줘서 넘넘 고마웡 51토리양 ^ㅅ^!!

    고양이도 알레르기가 생긴다는 사실을 기억해둘게!

  • tory_52 2019.03.10 01:52
    와와 후치 첫 글 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ㅠ 후치 톨 부부네 사랑 잔뜩 받고 살아서 그런가 정말 많이 바뀌었어 이젠 누가 봐도 미묘야 ㅠ 찐톨이랑 후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라!
  • tory_53 2019.03.10 02:42
    고마워 좋은 톨 덕분에 세상이 한결 따뜻해졌다 ㅠㅠㅠㅠㅠ
  • tory_54 2019.03.10 02:54
    찐톨 사진 40장이라니... 배운사람... 고맙다 고마워 힐링하고 간당ㅎㅎ
    담에 또와줘!!!복 받아라!!
  • tory_56 2019.03.10 09:02
    토리 노력덕분에 이뿐사진 항상 잘보고 있어!!!
  • tory_57 2019.03.10 09:36
    맘 따뜻해 진다
  • tory_58 2019.03.10 13:08

    후치 입양전후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ㄷ완전 다른고양이가 됐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후치의 사랑스러움이란 ㅠㅠㅠ 흐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사톨부부네랑 백년만년 행복하길 ㅠㅠ

  • tory_59 2019.03.10 15:24

    ㅠㅠ

    정말 마법 같이 많이 변했구나..

    얼굴에 묻었던 외로움이 다 씻기고 사랑이 그득해졌다

    사랑스런 냥이가 사랑스런 주인 만났네!!! 꼭 오래오래 행복하길!!

  • tory_60 2019.03.10 15:33
    ㅜㅜ꼬리 흰 포인트 너무 귀엽자나.. 토리 천사다 평생 행복하길
  • tory_61 2019.03.10 16:19
    눈빛이 엄청 많이 바뀌었다!!!!!
    토리랑 토리남편 사는동안 복 많이 받아:)
  • tory_62 2019.03.10 16: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8 19:48:28)
  • tory_63 2019.03.10 21:18
    앜ㅋㅋㅋ 라자 후치인가? 했는데 진짜 걔였어ㅋㅋㅋ
  • tory_64 2019.03.10 23:18

    후치 항상 행복해야해 / ㅠㅠ 

  • tory_65 2019.03.11 04:07
    글 보니까 맘이 너무 따수워져 ㅠㅜㅠㅠ 토리네 가족들 모두 행복하길!!
  • tory_66 2019.03.11 05:41
    우와 인상이 엄청 바뀌었어... 너무 사랑스럽다ㅜㅜ
  • tory_67 2019.03.13 00:07

    후치는 정말 예쁘고 착하고 똑똑한 고양이구나 막 슬핏슬핏 웃으면서 사진을 봤어 

  • tory_68 2019.03.13 07:20
    후치 넘 예뽀.. 서로 사랑하는 구나!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해!!
  • tory_69 2019.03.15 10:16

    근데 진짜 처음에 야옹아 불렀을때 '위아래로 훑어봤'어? 후치라면 진짜 위부터 아래로 훑었을거같아서 질문 ㅋㅋㅋ

  • tory_70 2019.03.16 11:29
    얼굴에서 사랑받는 고양이인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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