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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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나는 봉준호가 인생 감독이고 동시대를 살아가서 영광이라고 생각하는 톨임


계층간의 갈등, 소외, 이런건 다른 토리들이 말했으니 넘어가고 


술마시는 장면에서 기우 엄마가 남편에게 이제 빛들어오면 바퀴벌레처럼 사사사삭 숨겠구나? 이런 대사 하잖아. 

이게 이 영화의 주제이자 한마디라고 생각함. 


애비는 평생 바퀴벌레처럼 숨으며 살거고 기우는 아버지를 나오게하겠다고 결심하지만 글쎄.

상상속에서 송강호가 지하실에서 나오는 장면조차 음지에서 나온 바퀴벌레 같았어.  

파란을 가져온 그 수석을 제자리에 넣는다는 의미 자체가, 송강호의 제자리는 지하실이 아닐까 라는 생각마저 들더라. 


그와중에 남자 배우들은 진짜 한남의 결정체같아서 개소름 돋음. 


박사장 - VR로 소니랑 의료쪽에 투자 받아서 돈좀 만지셨는가 (내 궁옠ㅋㅋㅋㅋㅋ). 진짜 재수없는 부자 역할로 이선균이 최고인듯. 자기가 수컷중 상위에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자기에 권위에 도전하는 자들을 싫어함. 송강호가 아내를 사랑하시나봅니다 ㅎㅎ 할때도 사랑한다 안한다를 떠나서 니가 고용인 주제에 감히 내 감정을 멋대로 판단하려 드냐는, 하지만 일단 상식있는 인간이니까 짜증은 나지만 티는 안내려고함. 결국 인디언 분장하고 마뜩잖아하는 송강호에게 너 내 돈받고 있으니까 좀 따르지? 하고 상식으로 송강호를 대놓고 누르잖아. 그게 송강호의 눌림버튼이었고. 


송강호와 이정은(원래가정부) 남편, 번탈한 한남 그 자체였슴다. 

한남의 생태 중 이해안가는 게 그들은 끝없이 열등감에 끓어오르면서 자기의 계급을 스스로 정함. 


이정은과 장혜진(엄마)은 필요할때 언니라던지 우리 좋게좋게 말하자^ㅁ^ 하고 경어하다가도 상황 바뀌면 ㅅㅂ 내가 갑이다 하고 싸우잖아. 


근데 남자들은 은연중에 박사장을 자기 윗사람이라고 생각하고있어. 이정은 남편은 조여정같은 다른 가족말고 그 가족의 가장인 박사장에게 감사하다고 함.

성공하고 부유한 수컷 아래에 충성충성 하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모르스 부호를 보내지.

이상하지? 자기를  위험속에서 먹여살리는 자기 아내에겐 감사 충성충성 안하고 자기 서열보다 위에 있는 박사장에게 감사감사하는 모습이 서열따지는 수컷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박소담이 우리 이제 어떻게 할거야? 다음 계획은 뭔데? 라고 말하는데 기우는 계획 없고 송강호는 무계획이라고 말하잖아? 

무계획이라고 자신의 가장의 책임을 회피하면서 또 욱해서 감정적으로 박사장 죽임 

(그러면서 박사장 되둉합니다 따흐흑 거리는거 보고 미친  성공한 수컷인 박사장을 맘속 한구석에서 존나 좋아했나보네 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 


결국 희생당하는건 딸이었고 일을 처리하는 건 엄마였음. 

송강호의 기저에서 박사장에 대한 열등감으로  버튼 눌려  죽이잖아. 

근데 송강호가 딸이 이지경이 되서 분노해서 그랬다? ㄴㄴ 냄새난다고, 자기 쫀심이 상해서 우발적 ㅇㅇ 

PC방 살인사건 생각났어. 그냥 열등감에 버튼 눌려서 죽이는거. 한남들이 뽐뿌에서 PC방 살인사건 이해된다라고 써놓은 글 생각남. 

남자들은 어째 서열이 정해지길 원하면서 마운팅 당하면(혹은 당했다고 느껴지면) 왜 그걸 못참을까? 


기우는 여동생이 죽었다고 할때는 그냥 웃지만 송강호에게는 존나 과몰입하면서 내가 아버지를 꼭 꺼내줄게요 광광문 쓰며 따스한 햇살에서 아버지를 맞이할 것이다. 다짐하는데


그 햇살마저도 역겨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들의 몰입상대는 항상 남자임. 실제적으로 모든 일을 진행하고 수발하는 건 여자인데 그들은 생크림 케이크의 체리만을 집어먹으며 남성을 숭상함. 

그렇게 체리만을 집어먹으며 자라나는 다솜이. 

전형적인 우리아들 우쭈쭈하면서 키우지. 

애가 7살에 경기 일으켰다고 금이야 옥이야 키우는데 다혜는 항상 소외됨. 

다혜가 왜 짜파구리 자기한테 먹으라고 안했냐고 화내면 왜 그런걸로 화내냐고 잠이나 자라고 하잖아 

네이트판에서  부모가 내가 싫어하는거 아직도 모른다고 서럽게 토로했던 딸 얘기가 생각났어. 


박사장이 딸과 제대로 대화하는 씬이 있나? 항상 아들만 챙기고 아들과 놀아주는게 자기 의무이지만 딸과 대화하는건 의무가 아닌점에서 하이퍼리얼리즘을 느꼈다고 한다. 딸이 화내면 투정으로 치부하지만 아들이 장난을 치면 혹시나 잘못될까봐 부부가 소파에서 나와 아들을 지켜봐주는. 사랑하는 자식한정 차별적인 모습. 

부모에게 소외된 다혜가 1:1 메이트인 과외선생에게 집착하는 모습이 굉장히 현실적이라고 느껴졌어. 



감독의 젠더감수성을 떠나서 생선을 얇게 포떠서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런 인간상이 참 대단하다 싶더라고. 


아, 가장 머릿속에 남는 연출은

전 가정부가 변기에 토하는데 다른 한편에선 장마때문에 역류한 변기를 딸이 막는데 잘 막아지지 않고 튀는거, 

죄를 막으려고 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는 연출이 화 진짜 쩌는구나 싶었다. 


보자마자 횡설수설 쓰는거라 읽기 힘들점은 이해해줘 ㅋㅋㅋ 


말은 이렇게 써놨지만 볼때는 완전 송강호한테 몰입해서 그 꿉꿉한 삶때문에 눈물터질뻔함 


  • tory_1 2019.05.30 23:47

    다시 보고 싶다.. 연출 진짜 대박이지. 가감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완전 공감함. 그래서 씁쓸한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기도 하고 그렇더라.

  • tory_2 2019.05.30 23:49
    글 좋다. 전적으로 공감해. 여자인 나보다 젠더 감수성이 높은 남자랑 같이 봤는데. 그 남자가 토리 글과 비슷한 말을 하더라고. 그 와중에도 남자들은 박사장을 리스펙트 하고 여자들은 일은 해결해보려고 한다고. 지하실에 먼저 내려간 게 음식을 든 기정이였으면 달랐을수도 있다고. 나도 봉준호 감독과 동시대를 살아서 좋다.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영화야ㅠㅠ
  • tory_3 2019.05.31 00: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03 01:15:17)
  • tory_5 2019.05.31 07:48
    그러타ㅜㅜ 첨에 박서준이 수석들고 왔을 때도 엄마장혜진이 삐죽하면서 먹을거나 가져오지, 했는데.. 돌든아들이 아니라 음식든딸이었으면 지하남자에게도 다르게 보엿을텐데. 원글과 댓글들 모두 영화를 더 곱씹게 만들어 주어 고맙고 재밌당!!
  • tory_27 2019.06.03 10:29
    @3

    와 갑자기 그 글보고 이글도 보니까, 다솜이 생일 케이크 기정이한테 들고가라고 하잖아.

    그때도 다솜이가 좋아하는 이쁜 제시카가 들면 얼마나 좋겠어요~ 물론 다솜이가 기정이 잘 따르기도 하지만

    트로피같이 느껴진다......; 갑자기 머리 맞는 느낌.. 결국 그래서 케이크 들고가다가 죽잖아..

    아니 그 중요한 다솜이 생일에 다혜는 어딨는지 신경도 안쓰고...

  • tory_4 2019.05.31 01: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1/23 13:34:29)
  • tory_24 2019.06.02 13:31
    헐 순간 놀람 너무 그럴듯해서... 남자애인 다솜이나 박사장이 냄새 얘기할때랑 연교가 차안에서 창문 열때랑 눈빛이 달랐던거같음..
  • tory_6 2019.05.31 10:34

    토리글 진짜 잘 쓴다. 나도 이걸 느꼈지만 글로 표현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잘 써준 글 보니까 속이 시원해!

  • tory_7 2019.05.31 13:53
    진짜 공감해 ㅋㅋㅋ 기정이네 가족에 이입하면서도 기우나 기택에게는 이상하게 모를 거부감이 느껴졌었는데 이런 이유때문인듯
  • tory_8 2019.05.31 15:07
    영화보다 이리뷰가 개인적으로 더 좋은거같아 ㅋㅋ내내 불편했던걸 뭐였는지 명확하게 짚어줘서 고마워 리뷰 잘읽었어
  • tory_9 2019.05.31 15:50

    영화보고 내가 생각했던 건데 토리가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줘서 정말 재밌게 잘 읽었어. 추천 백만개 주고 싶다!!!!

    봉감독은 직접적으로 젠더감수성에 대한 말은 안했지만, 최근 기생충 개봉전에 살추랑 마더 다시봤는데 전반적으로 토리가 말한 거랑 비슷한 감상이었어. 최근 의미를 곱씹으며 다시봤는데 남자들은 대부분 가해자 포지션이고 여자들은 피해자 포지션으로 나오더라구.

    이게 한국에 흔히있는 알탕영화의 연쇄살인범죄자가 젊고 예쁜 여자 잔혹하고 죽이고 이런 의미의 가해가/피해자가 아니라..커다란 사회적 테두리안에서 남자들은 여자에 빨대꽂고 강간하고 착취하고 지들 좋을대로 하면서 권위는 내세우고 여자들은 거기서 착취되고 지워진다는 의미등리 읽히더라고. 그리고 그 안에서 어린 여학생들이 대부분 희생되는 결과까지 너무 씁쓸했지. 그런 면에서보면 참 통찰력이 대단한 감독인 거 같아. 

  • tory_10 2019.05.31 16:08

    여기에 하나 더 추가.


    제일 처음에 기우(최우식)의 명문대 다니는 친구 역(박서준)으로 나온 그 한남새끼....ㅋ


    걔가 자기 과외자리를 넘기고 갈 사람으로 기우(최우식)를 고른 것도 그 새끼 생각으로는

    기우가 그런 처지(4수생에 백수, 가족들도 다들 백수에 반지하에서 비참하게 사는 처지)로는 감히(???)

    다혜한테 껄떡거려서 자기가 찜 해놓은 위치 (부잣집 장녀의 남친)를 위협하진 못할거라 생각해서 아닐까 싶음.

    혹은, 기우가 주제넘게 그랬다가는 자기가 원래 기우 정체나 처지를 옵쁭하면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자기가 절대 우위에 있는 입장이라는 걸 알아서 다른 동기나 친구들이 아닌 기우에게 학력위조까지 시키면서 부탁한거 같거든.


    한남들이 자기 아는 남자 소개하면서 '아, 진짜 괜찮은 새끼야' '그 형 진짜 진국이야' 이러는거 다 좆도 거짓말이라는거

    여기서도 ㅋㅋㅋㅋㅋ 

  • tory_15 2019.05.31 21: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25 18:55:06)
  • tory_24 2019.06.02 13:33
    남자들 의리 진짜 허상 222222 ㅋㅋㅋㅋㅋㅋ 저런사례 현실에서도 많이보고 오히려 영화에서 가감없이 보여준게 신기했음 봉감독이라 할수 있었던 한남생태학 전시..
  • tory_11 2019.05.31 16:56
    맞아 나는 문광이 남편 우유 주고 바나나 주는 뒷모습에서 영화를 떠나서 화가 치미더라 ㅋㅋㅋㅋㅋㅋㅋ
  • tory_12 2019.05.31 17: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31 18:01:48)
  • tory_13 2019.05.31 17:47
    영화보고리뷰보니까재밌닼ㄲ
    뭔말인지공감간다 사장님감사합니다죄송합니다따흐흑ㅋㅋ
  • tory_14 2019.05.31 19:47
    와이파이 다 끊긴 상황에서 충숙이 기택한테 어떡할 거냐고 물으니까 기택은 아무런 말도 없고.. 결국 여차저차 와이파이 연결해서 피자시대 일 확인하라 시킨 것도 충숙인데 그 와중에 유튜브 따라 한다고 일을 망친 기택.. 자기 남편한테 젖병으로 음식 먹이는 가정부 보면서 감독이 그런 의도로 찍은 건 아닐지 몰라도 나는 그 장면에서 남자들한테만 가장이라는 칭호가 붙지만 실질적으로 생계를 이끄는 건 여자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 실제로도 이런 사례 많고.. 박 사장은 자기 능력이라도 있지 번탈남일수록 여자한테 기생충처럼 붙어 먹으면서 가장이라는 권위는 또 누리고 싶어하는 남자들 많잖아
  • tory_16 2019.06.01 05:24
    2222222222
  • tory_17 2019.06.01 10:56

    마저 진짜 무슨 똘추대작전도 아니고.. 한놈도 정신머리 붙들고 사는 놈이 없더라... 민혁이는 딱 건개론 유연석같고 ㅋㅋㅋ

  • tory_18 2019.06.01 12:38

    공감. 다 그렇고 그런 한남들이라 기생충에서 여자들 밖에 안 보였어. 기정이 기우처럼 생각하며 사느니 차라리 잘 됐어. 다혜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마음이 쓰여

  • tory_19 2019.06.01 13:34
    와 영화보고와서 후기들 다 읽어보고있는데 토리가 쓴 글이 제일 맘에든다. 영화보는내내 내가 어느부분에서 기분이 나빴는지를 너무 글로 잘 정리한느낌이야. 나는 다혜가 기우랑 그러는 장면이 뜬금없다생각했는데 토리글 읽으니까 이해간다.. 너무 잘봤어!!
  • tory_20 2019.06.01 16:57
    와 이게 감독이 다 의도한 거라면 천재 인정. 나도 전 가정부가 남편 먹여살리는거나 나중에 송강호 딸만 그리 되는거, 부잣집 딸이 짜파구리 불평하는 거 보면서 와 감독이 진짜 남자 우쭈쭈 여자는 희생자로 표현하네 생각했거든. 근데 그건 감독의 가치관이 그냥 자연스럽게 시나리오 쓸때 나온거지 의도적으로 한남들 까기 위해 그런거라곤 생각 못했어...
  • tory_21 2019.06.01 18:00
    토리 글 대박이야ㅋㅋㅋ 내가 영화보고나서 엉? 했던 이유를 이글에서 깨달았다ㅎㅎ 글 잘보구가!!
  • tory_22 2019.06.01 20: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2:18:41)
  • tory_23 2019.06.02 00:12
    와 봤던 리뷰중에 제일 흥미롭고 공감간다
  • tory_25 2019.06.02 17:28
    여기나오는 한남들 하나같이 역겨웠는데 토리리뷰보니까 정리가 된다
  • tory_26 2019.06.02 17: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8:55:22)
  • tory_28 2019.06.03 11:52
    하 토리 글 보니까 또 하나 정리되네 답답한 게 이거였어
    이 영화는 진짜 대한민국의 현실 민낯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야 봉준호 진짜 천재 인정
  • tory_29 2019.06.04 18:49

    이 리뷰 완전 공감된다........머리 맞은 기분이야

    ㅠㅠ하

  • tory_30 2019.06.06 15:42
    분석 오진다 끄덕끄덕 하게돼
  • tory_31 2019.06.25 19:35
    난 생각도 못한 부분인데 소름돋네
    재밌게 잘 읽었어
  • tory_32 2022.12.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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