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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5.30 21:00

    재산 마이너스인 흙수저 토리로서 사무치는 영화였고 사무치는 글이었어. 잘 읽었어!

  • tory_2 2019.05.30 21:05

    우왕 잘 봤어 글 

    나도 보면서 토리랑 비슷한 감상을 했어 

    지금은 좀 맘이 추스려졌는데 이거 보고 난 직후에 몇시간동안 계속 감정이 고조되어서 힘들었거든 ㅋㅋ

    딱 끝난 직후엔 멍했다가 영화관 나오는 내내 계속 파고들게 되더라 이건 다시 보려면 마음을 다잡고 봐야겠다 싶을 정도로


    이 영화가 인디언 놀이처럼 비쳐질까 염려스럽다는 토리 말 무슨 말인지 너무 잘 알겠어
    사회적으로 던진 메시지가 굉장히 큰데 그래서 뭐 어쩌겠나 싶고 이 구조가 천지개벽하듯 뒤바뀔리가 없다는걸
    기우의 마지막 상상에서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우리 모두가 알 수 있는 사실이라 뒷맛이 너무 씁쓸했어 
  • tory_23 2019.05.31 01:54

    222 맞아. 기택네 가족도 현실에서는 반지하가 아니라 부자들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을 거고 감독도 마찬가지...

    오히려 관객들의 현실이 기택네에 더 공감할 상황이 많을 거란게... 

    몰라서 그렇지 우리나라 양극화 정말 꽤 심한 편이야 통계나 그런거 봐도 ... 

  • tory_3 2019.05.30 21:09
    아까 댓글달려다가 글 잘려서 수정될때까지 기다리려다가 글 지워져서 ㅠㅠ했는데 다시 글 올렸구나 글 잘봤어!
  • tory_4 2019.05.30 21:13

    오늘 읽은 리뷰 중에서 가장 공감하게 되는 좋은 글이다...ㅠㅠ

  • tory_5 2019.05.30 21:20

    글 너무 잘읽었어. 내가 드는 생각들을 톨이 너무 유려하게 써줘서 정말 구구절절 공감하며 읽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우식 친구가 그 수석 들고 온거부터 정말 너무 명백히 드러나더라. 나도 우리집 정말 좁아서 그저 내 한몸 누울 방에 이거저것 쑤셔넣어서 옷에 부딪혀가며 자고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 돌 가져와봤자 어디다둬. 얼마 없는 내짐조차 둘 공간도 마땅치 않은 곳인데. 먹을거나 좀 사오지란 그 말이 너무 와닿아서 웃지도 못하겠더라.
    톨 말대로 이게 그저 칸 수상작이라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엔 너무 내 마음이 아리다. 오늘 아침에 영화보고 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씁쓸해지는것 같아. 특히 집에 들어 온 이후로 더더욱.

    + 그리고 송강호가 이선균을 찌를때의 심정이 너무 와닿았었는데 막상 돌아갈 곳이 그집 지하밖에 없었단것도 너무 비참하더라. 평생 그렇게 기생충처럼 살아가겠지.... 아..취직하고싶다

  • tory_6 2019.05.30 21:24
    내가 흙수저인데 몇달간 일쉬면서 영화속 기생충처럼
    살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는게 좀 힘들어서ㅋ;
    지하에 있던 가정부아줌마 남편놈이 '이생활이 편해요'
    하는데 뼈맞음;; 무능한 밥벌레가 또 나름 음악이니,책이니
    취미는 품위있는거 찾는게 딱 날보는듯;ㅋ큐ㅠㅠㅠㅠ

    지금 현타오고 진빠져서 정신적으로 피곤한데,그동안
    잘 놀았으니 이제 인간답게 살아야겠단 생각을 했다....
    낼부터 구직도 할려구
  • tory_7 2019.05.30 21:26
    구구절절 이해가 되는 리뷰다ㅠㅠ심지어 어제까지도 가족들이랑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한숨 쉬었는데 오늘 이 영화, 특히 엔딩을 보고 어떤 의미에서는 나에게 가장 공포스러운 영화라고 느꼈어
    영화를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2차 찍을까 싶다가도 다시는 못 볼 영화라는 생각도 들고...곱씹을수록 씁쓸하고 슬픈 영화인 것 같아
  • tory_8 2019.05.30 21:36

    와 진짜 글 잘썼네 잘 읽었어

  • tory_9 2019.05.30 22:04
    글 너무 좋아 잘봤어
  • tory_10 2019.05.30 22:14
    글 진짜 좋다 토리야 잘 읽었어
  • tory_11 2019.05.30 22:15
    토리야.... 절절하게 써준 후기 고마워
    영화 보고 너무 잘 만들었고 잘 봤는데 끝나고나니 무력감, 절망감이 들어서 계속 마음이 안 좋았거든..... 토리가 글을 엄청 잘 써서 내가 느낀 감정들이 정리가 되는 것 같다...ㅠㅠㅠ 내가 영화에 나오는 송강호네 가족들마냥 기생충같았어 평생을 돈에 얽매여서 조금이라도 올라가려고 아등바등 살아야할 거 같아서
    그런데 그 밑에 또 지하실이 있다는 것도 몰랐더라고... 나도 잘 사는 편도 아닌데, 밥만 겨우 벌어먹고 살 정도인데 가난을 혐오하고 있더라.... 나를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어 좋은 글 고마워 이것저것 생각이 많이 든다
  • tory_12 2019.05.30 22: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27 18:08:07)
  • tory_13 2019.05.30 22:29
    글 잘 읽었어 나도 그래서 영화보고 나니까 칸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다들 박수치고 감독이랑 주연배우 쑥스러워하는 모습이 이상하게 배알 꼴리더라 물론 그만큼 영화가 실상을 잘 담아낸 좋은 영화였다는 말이겠지만.... 영화는 끝나도 영화속 삶을 사는 사람들은 계속 존재한다는게 참 우울하고 여운이 오래 가네
  • tory_14 2019.05.30 22:47
    후기 읽으며 내 마음도 정리가 되고 침착해졌어. 낮에 영화 보고 울적한 상태로 푸드코트 가서 오천원 국밥에 빨갛게 다대기 넣고 먹는데 먹는 내내 눈물이 나오네. 나 스스로가 혐오스러워질 때, 그게 제일 비참한데, 영화 후유증인지 오늘은 자기혐오가 주체가 안 되더라. 글 써줘서 고마워!
  • tory_15 2019.05.30 22:48
    톨이 글 진짜 잘쓴다. 기생충보면서 의뭉스러웠던 어딘가모르게 찝찝한 기분을 완전 잘 해소해줬어. 특히 인디언부분은 나도 생각 못했던건데 쾅 맞은듯 싶다. 인디언 따지고보면 컵스카우트(보안관으로 보면) 하고 제일 반대되는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송강호가 제일 평범한 인간을 연기하느라 진짜 생각도 못했는데 톨이 말대로 이 영화에서 제일 낭만적인 사람 갖구.... 진짜 잘 읽었어. 고마워!
  • tory_38 2019.06.02 11: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21 04:10:18)
  • tory_16 2019.05.30 22:58
    톨아 리뷰 너무.. 영화만큼이나 좋다 덕분에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해보게 됐어 잘 읽고 가
  • tory_17 2019.05.30 23:22
    나 진짜 흙수저인데 토리랑 감상 정말 비슷하다...나는 최우식 배우 마지막 꿈보여주고 현실보여주는 부분에서 뭔가 내 모습을 보는거같아 엉엉 울다나왔음
  • tory_18 2019.05.30 23:38
    글 진짜 잘봤어 토리야
  • tory_19 2019.05.30 23:56

    나도 송강호네 가족들이 더 남같지 않았던 게 그것 같아.

    없는 자들이라고 천박한 게 아니잖아.

    물론 가족끼리 말하면서 욕을 하고 하긴 하지만, 이 식구들은 어딘가 고상하지 않아? 송강호는 '참으로 시의적절하다'하고 최우식은 '매우 상징적이다'하고 식구들은 비록 가난하고 반지하에 살아 냄새가 나지만, 그렇게 부자집에 데려다놓아도 가난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에 어울릴 수 있을 것처럼 행세를 할 정도의 사람이야. 말끔한 옷을 입고, 보기 좋게 머리를 부풀리고, 상류층에게 적절하게 맞장구를 칠 수 있고, 때로는 상류층을 휘어잡을 수 있을 정도의 말을 할 줄 아는 사람들. 그래서 그랬나봐. 이걸 보면서 나와는 상관없는 남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게.

    나 역시 돈은 없어도 도서관에서 늘 빌려다가 책을 읽고, 할인받아서 영화를 보고, 머리에 든 건 많아서 어디서 교양있는 중산층 행세를 하는 사람이라서.

  • tory_20 2019.05.31 00: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31 15:23:39)
  • tory_34 2019.06.01 18:02

    와.......... 내가 느꼈던게 이거구나.........

  • tory_21 2019.05.31 01:23
    보고싶은데 막상 보려니 망설여지는 것이다....ㅜ ㅜ 달갑지 않은 현실을 눈앞에 디밀까봐.....ㅜㅜ
  • tory_22 2019.05.31 01:29
    글 잘 읽었어..난 못보겄다...ㅠ
  • tory_23 2019.05.31 01:51

    와.... 리뷰 너무 좋다. 방역장면도 그냥 예전에 반지하에 살았던 적 있어서 공감되서 그냥 웃고 말았는데...

    막연하게 이해했던 부분들도 토리가 더 깊게 고찰할 수 있게 글 써줘서 정리가 되는 기분.

    너무 좋다. 

  • tory_24 2019.05.31 02:19
    나도 바로 기생충 보고 왔는데 토리 후기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 정말 공감되는 것도 많고 몰랐던 것들도 알아간다.
    그리고 나톨도 흥미로웠던 게 많았는데, 매체에서 잘 다루지 않는 몰락한 중산층의 가난을 다룬게 흥미롭더라. 부자도 흔히 다뤄지는 무슨 재벌집 이런 거 아니고 신흥부자고..그래도 이선균도 어느정도 금수저여서 그 기반으로 흥한 거겠지. 하지만 그것이 자기 노오력으로 성공한 거라 믿어 의심치않는 그런 애들 있잖아. 딱 그런 느낌 나더라고. 자식들 대하는 태도도, 무슨 문제있다그러면 냅둬냅둬 이러는 거만 봐도 좀 그런 느낌들고.
    그리고 기생충에서는 아예 노골적으로 가부장제를 비판한다고 느꼈어. 돈은 많지만 강압적이고 아내를 동등하게 생각하지않는 남편, 능력은 없고 무능한 남편, 능력도 없고 무능하다 못해 아내에 업혀사는 남편(젖병에서 너무 직접적으로 보여주는ㅋㅋ)까지...
    그러면서도 자기들을 이 지경으로 만든 부자남자를 존경하고 감싸는데 여기서 남자들간의 서열? 동경?이란 게 얼마나 기괴하고 이상한지 소름끼치게 보여주드라. 난 그 리스펙트! 그 장면이 너무 징글징글했어 진짜ㅋㅋ 송강호나 문광남편이나 결국 이선균을 동경하다 못해 사랑했던 거 같아ㄷㄷㄷ
    기생충이란 어쩌면 부잣집에 기생하는 기우네, 문광네를 가리키는 것과 동시에, 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기생충이랄 수 있는 부유층도 가리키고, 한편으론 현대의 한국의 권위만 지닌 채 가족을 착취하는 가부장에 대한 의미도 되지않을까 생각도 들더라구.
    기택도 정이 많은 사람 같지만, 충숙은 투포환에 재능이 있는 선수였는데 남편 사업이 망하며 그저 그렇게 살 뿐이고..기우한테만 아들아, 아들아 반복하는 거보면 기택도 결국 가부장제 틀 안에 있는 사람인 거 같아.
    그리고 이 가난 속에 젊은 여자는 지워지고 젊은 남자는 살아남지만, 결국 이 남자는 돈을 벌어 이선균과 같이 되겠다고 결심하는데 그게 정말 현실적으로 한숨 나오더라...어쩜 영화를 이렇게 징글징글하게 잘 만들었는지ㅋㅋㅋㅋ
    그거 말고도 정치적인 메시지도 좀 있던 거 같은데 이것도 다 파악한 건 아니지만 몇개는 생각해보면 좀 씁쓸하더라.
    암튼 가난하고 존재가 지워진 여자라서 참 답답했지만 또 현대 한국사회 병폐를 잘 후려팬 작품같아..다만 원톨말처럼 결국 부자들 눈엔 이 조차도 그저 재밌는 영화일 뿐인가 싶기도 해. 그만큼 또 재밌고 잘만든 영화여서.
  • tory_25 2019.05.31 04:39
    리뷰 잘 봤어.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에 노인빈곤율, 노인자살률 1위야. 토리말대로 사실상 그대로 방치. 주변에 이 얘길 해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말을 하진 않게됐어.
    작년 여름에도 너무 더워서 더위로 쓰러진 이들도 거의 저소득계층, 특히 노인분들이 많았는데 응급실에 실려가서 겨우 정신차려서 다음날 실려와 죽는 경우도 많았다고 해. 더워서 창문이나 문 열어두고 자서 강도나 성범죄 당한 경우도 많았고.

    영화 보고 왔는데 위에 적어둔 일들만 떠올라서 좀 괴로웠어.
  • tory_26 2019.05.31 10:20
    너무 잘 읽었어!!
  • tory_27 2019.05.31 18:15

    리뷰 너무 잘썼다

    흙수저는 아니고 평범한 서민이지만..

    지방살고 가진집 차는 있지만 다 쓰러져가고ㅋㅋ

    일하고싶어도 못하고 놀고있는 울엄마랑 같이봤어

    아득바득 할인쿠폰 찾아서 할인맥여서..

    2500원 할인받앗다며 좋아하며 봤는데

    나 엄마랑 같이본게 너무후회되더라

    뭔가 우리집상황이랑 비슷해서ㅋㅋㅋ

    곱등이 나오는거며 박서준같은친구ㅋㅋㅋ있는거며..

    친구가이번에 할아버지한테 경기도에 노는 별장 물려받았다고했거든,ㅋㅋㅋ

    보러가면서 엄마한테 말해줬는데ㅋㅋㅋ


    특히 곱등이ㅋㅋㅋㅋ

    가족들끼리 모여서 예고편보면서 감독이 곱등이나오는집 안살아본게 분명하다고

    곱등이 손으로 튕기기전에 뛰고난리난다고 우리끼리 웃었는데ㅎ

    보고나오니 현타,,,

    엄마가 보면서 마음안아팠기만 바람 ...

  • tory_28 2019.05.31 19: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10 00:22:42)
  • tory_29 2019.05.31 20:43
    리뷰 정말 잘 봤어! 좋은 글 써줘서 고맙다
  • tory_30 2019.05.31 23:44

    영화 너무 잘만들었더라 기택네 보는게 내 인생 보는것같아서 한숨나옴

  • tory_31 2019.06.01 00:21
    글 너무 잘썼다 평론가 해도 될 거 같아 오랜만에 좋은 글 읽었어 나도 봉준호가 블랙유머라고 그린 부분들이 모든 이들에게 사회의 보이지 않는 면을 알게 해주려고 의도한 거라고 생각해
  • tory_32 2019.06.01 03:09

    내인생이 너무 기택네 같아서 ..... 아직 반지하 살면서 물난리는 안겪어봤지만 매번 여름마다 항상 조마조마해.... 

    신기하게도 부모님이 주신 오피스텔에서 사는 친구가 이걸 보면서 공감했다면서 막 그랬었음 ㅋㅋㅋ; 

    걍 이런저런 반응들 보면서 눈앞에 보고싶지 않은 현실을 갖다대는거 같고 현타도 많이 맞았다. 한번 더 보고 마음정리 해보려고.

  • tory_33 2019.06.01 04:07

    가정상황이나 돈 때문에 힘들고 우울증 있는 사람들은 이 영화 안 봤으면 좋겠더라. 결국 사무치는건 이미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 계층 이동 못 한다는 확인사살과 절망이더라고

  • tory_43 2019.06.03 14:06
    222 나도 딱 이렇게 느껴서 다보고나서 숨이 턱 막힘.
  • tory_33 2019.06.01 04: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01 04:07:48)
  • tory_35 2019.06.01 18:36
    지금 영화보고 나왔는데 이 글 읽으니까 하나하나 정리되는 느낌이다. 정말 잘봤어!
  • tory_36 2019.06.01 20:18
    찐톨이 감성 최고다 재밌게 잘 읽었어!
  • tory_37 2019.06.02 09:51
    어제 영화본 후 읽은 리뷰중에 제일 많이 공감했어.
    상류-하층계급만 놓고 봤는데 그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중산층으로 본 게 신선했어.
    내가 거기에 속한다는 느낌이 들더라.
    우리집 가족 중 둘은 지하에 사는 캐릭과 닮아있고
    나머지 둘은 그집에서 일하는 사람들 같아.

    인디언놀이 하는 것처럼 영화가 가난을 다루는 느낌이라는 말에도 공감하고. (그걸로 인해 감독과 연기자들이 얻게 될 부와명예를 얻게 될 것)
  • tory_39 2019.06.02 13: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02 13:06:42)
  • tory_40 2019.06.02 20:53
    조금 늦었지만 오늘 조조로 영화 보고 왔어. 영화가 끝났는데 왜그리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던지. 내 마음이 왜그랬는지 여기 있었구나. 잘 만든 영화지만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 못해 아린다.
  • tory_41 2019.06.02 21: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1/05 10:40:04)
  • tory_42 2019.06.03 00:12
    보는내내 불편하고 기분이 싱숭생숭했거든
    뼈맞아서 그런거였어ㅜㅜ
    지하에서태어난것같고여기가편하다는그말이 너무 나같아서 병신같아서 슬펐어
    정말좋은 감상평고마워
    덕분에 생각정리할수있게됐다
  • tory_44 2019.06.03 18:27
    토리 글 너무 잘 써....
    구구절절 공감하고 간다 ㅠㅠ
  • tory_45 2019.06.04 18:45
    글 잘 보고 가. 정말 공감한다. 후반부되니까 너무 힘들어서 빨리 영화 끝났으면, 하고 생각했어... 영화관 나오고 화장실에서 펑펑 울다 방금 집에 도착했다. 사무치고 마음 아프고... 그냥 조금이라도 현재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달아날 수 있게 내가 더 노력해봐야겠다고 다짐하는 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어.
  • tory_46 2019.06.08 06:55
    토리 글 정말 잘 쓴다. 리뷰 고마워
  • tory_47 2019.06.13 13: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0:44:39)
  • tory_48 2019.06.18 10:49
    리뷰 너무 잘썼다.... 잘 봤어 ㅠㅠ
  • tory_49 2019.10.13 01: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13 01:48:46)
  • tory_49 2019.10.13 01:50
    너 톨은 가난한 나에 되게 취해있는 거 같다.^^ 그 집 처럼 전부 사기치고 사는 것도 아닌데
  • W 2019.10.28 22:10
    오올 네 인성 드러나는데
  • tory_51 2019.11.03 19:16
    @W

    49톨 말 신경쓸 필요 없는 것 같아. 본인이 박사장네라도 된 듯 부자 코스프레에 심취해있는 톨인 거 같으니까!

  • tory_52 2019.11.15 17: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2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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