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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6.02 00:14

    그렇다면 더 비참하지 않아? 결국 항거하다 실패하고 자기 스스로 지하실에 유폐되어 후회 만하는 삶이잖아.ㅠㅠ

  • W 2019.06.02 00:15
    나는 체제를 거부한 사람이 겪는 숙명이라고 봤어..! 그게 비참하긴하지만ㅜㅜ
  • tory_3 2019.06.02 00:29
    좋은 글이다 이런 관점에선 생각 못해봤는데 고마워
  • tory_4 2019.06.02 00:31
    와 좋은 시각의 리뷰 잘 읽었어! 동감하는 부분이 많아. 그래서 기우의 '근본적인' 계획이 더욱 무력감과 허탈함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 결국 자본주의 지배 담론 하의 '근본'을 벗어나지 못한 그 계획이, 어쩌면 '계획'을 세우는 행위조차 모더니티로 점철된 속성이며 영영 계획 속에 살아가야 하는 사회구성원들의 모습이. 이런 것들이 참 비참하게 느껴지더라.
  • tory_5 2019.06.02 02: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8:42:36)
  • tory_6 2019.06.02 03:00
    잘읽었어톨아!!
  • tory_7 2019.06.02 14:40
    리뷰 잘 읽었어ㅠㅠㅠ
  • tory_8 2019.06.02 16:05
    보고나서 왜 나는 가해자이자 기생하는 기택네에 더 마음을 줄까 했는데...토리 리뷰 보니까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ㅠㅠ
  • tory_9 2019.06.02 16:22
    난 이 감독 전작들도 그렇고.. 워낙 흙수저 담론이 유명한 상황에서 영화가 나왔잖아? 그래서 이 영화는 너무도 명백히 사회 구조를 비판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 글 반응 보고 다시 생각해봤어.. 생각해보니 전작들보다는 사회 구조에 대한 얘기는 많이 없었구나, 훨씬 개인 서사 중심적이었구나 싶기도 하고.. 그치만 영화 속 대사나 연출들이 하나같이 뼈가 있었어서 충분히 느낌 전달을 잘 한 것 같아(“나도 돈 많았으면 더 착했어” 라는 충숙의 대사라던지, 한국인이라면 누구도 아는 “대왕 카스테라”사업으로 망했다는 거라든지. 그냥 개인의 사업 능력이 안 좋아서 망했던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망했던 상황이었으니까).
  • tory_10 2019.06.02 20:23
    좋은 관점이네! 글 잘 읽었어. 똑똑한 토리다
  • tory_11 2019.06.02 21:36

    리뷰 잘 읽었어... 더 복잡해지는 마음이다 ㅠ

  • tory_12 2019.06.02 23:01

    되게 생각할 지점이 많은 좋은 리뷰다 스크랩해서 볼게! 고마워

  • tory_13 2019.06.02 23:53
    진짜 영화보고나서 이상하게 불편하더라고 이런부분들때문이었던거같아 좋은글 고마워 토리!
  • tory_14 2019.06.03 17:01
    잘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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