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안녕 톨들아!


토정에 올라온 정영주 배우 수상소감문을 보고 영주배우에게 상을 안겨준 작품,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에 대해 글을 찌려고 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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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보다시피 이 극은 여자 10명만 출연하는 극이야

10명의 여배우들이 발을 구르고, 춤을 추고, 목놓아 울고, 심지어 남자 배역을 맡아 서로 사랑하기도 하는 극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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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다 알바 출연 배우들

왼쪽 위부터 정영주(베르나르다 알바), 황석정(마리아 호세파), 이영미(폰시아), 정인지(앙구스띠아스), 김국희(하녀, 프루덴시아)

오소연(아델라), 백은혜(막달레나), 전성민(마르띠리오), 김히어라(어린 하녀), 김환희(아멜리아)



처음에 이 극이 새로 짓는 극장에 올라온다고 했을 때 나톨은 당연히

아 배우 10명이 올라오는 극이니 당연히 대극장에 올라오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객석수 150명의 조그만 소극장에 올라왔어.....

그런데 오히려 이 작은 극장이 극을 효과적으로 돋보이게 한 것 같아


이 극은 플라멩코를 전면에 내세운 극인데

감정이 휘몰아칠때마다 배우들은 발을 구르고

그럼 극장 전체가 진동하면서 발 구르는 소리가 온몸을 감싸더라고ㅠㅠㅠㅠㅠ


https://youtu.be/f0tU0zzPaYw



이 극은 스페인 작가 로르카의 희곡을 원작으로 해

로르카는 자기가 직접 본 1930년대의 딸부잣집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희곡을 쓰는데

말도안되는 가부장적인 규율로 딸들을 압박하려고 하는 엄마와 딸들의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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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남편인 안또니오가 죽자 엄마인 베르나르다 알바는 딸들에게 8년상을 치를것을 요구해

딸들은 반쯤은 수긍하고 반쯤은 받아들이지 못하면서도 상복을 입어

그러다 첫째 딸 앙구스띠아스와 결혼하기 위해 찾아온 빼빼라는 남자를 보고

자매들이 서로 그를 차지하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비극을 그린 이야기야


https://youtu.be/LYOkcFxJANk




이렇게만 보면 단순한 치정극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이 극에서 '빼빼'라는 존재는 단순한 욕망의 표상이야

심지어 등장하지도 않아... 모자로 등장할 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 딸들이 품고 있는 자유와 사랑에 대한 갈망이 뻬뻬라는 존재를 통해 보여지는 것 뿐이야



"앙구스띠아스, 앙구스띠아스, 첫째딸 이름은 앙구스띠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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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딸 앙구스띠아스는 나이 40이 다 되도록 집 바깥도 제대로 나가본 적이 없고 사회성도 떨어져 보여. 

그런 앙구스띠아스가 은밀하게 품고 있는 욕망이란 이 집에서 나가는 것!

그래서 앙구스띠아스는 자기에게 온 뻬뻬라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해.

의붓아버지 장례식날 남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화장을 하기도 하고

스무살은 더 어린 뻬뻬 사진을 품고 자고 그 사진이 없어지자 어린애처럼 울기도 하고



"막달레나, 매일 낮잠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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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딸 막달레나는 모든것에 체념했어.

막달레나부터는 안또니오와 베르나르다 알바 사이에서 나온 자식인데, 이 안또니오라는 놈이 아주 천하의 개놈새끼거든...

프롤로그 영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베르나르다의 침대를 떠나 하녀들과 의붓딸 앙구스띠아스를 유린하는 놈이야

그런데 막달레나는 아버지의 죽음에 가장 통탄하는 자식이야. 그 누구보다 서럽게 울면서 아버지를 추모하지.

베르나르다는 막달레나를 비웃으며 이제 더 이상 아버지 품으로 도망갈 수도 없겠다, 고 해. 막달레나에게 안또니오는 언니를 유린한 인간이기도 했지만 자유를 느끼게 하는 이중적인 존재였을거야

그런 아빠가 죽자 눈을 가리고 계속 낮잠으로 도피하면서 자매들의 욕망을 관조하는 척 하고 있지만

막달레나 역시 숨겨진 욕망이 가득한 존재야. 


https://youtu.be/UMMB8ittkLk



"아멜리아, 부끄러움만 많아!"3pgdAJE8BcqoWGygWekAUs.jpg

셋째딸 아멜리아는 아주 순수하고 부끄러움 많은 아이야

베르나르다의 다른 딸들과 비교했을때 아니 어떻게 이런 애가 나왔지? 싶을 정도로 맑고 순수해

성격이 비뚤어진 넷째딸 마르띠리오와 가장 잘 지내는 것도 이 아멜리아야

남몰래 강가에 만난 소년을 떠올리며 얼굴을 붉히는 아멜리아지만

그 누구보다 베르나르다의 규율을 충직하게 지키고 있어

순결과 정절과 뭐 그런것들....

베르나르다의 뒤를 이을 사람은 아마 가장 순수했던 아멜리아가 아닐까?



"마르띠리오, 남자들이 다 싫어해!"34RKNgpONWKcaeic4OgqEK.jpg

넷째딸 마르띠리오는 등이 굽은 곱추야

남자들은 못생기고 등이 굽은 마르띠리오를 다 싫어해

하지만 마르띠리오는 그 누구보다 사랑받고 싶어해

그래서 앙구스띠아스 언니를 보러 뻬뻬가 집으로 왔을 때 누구보다 먼저 뻬뻬를 발견하기도 하고

언니가 소중히하는 뻬뻬의 사진을 훔쳐 방에 가져다 놓기도 해

그리고 아름다운 막내 동생 아델라를 질투하지


https://youtu.be/TfkFiFGcpqk



"아델라! 어리고, 제일 예뻤어. 지 애비를 빼박았다, 다들 그랬지!"6YSi41of3GC4eEgW2eEk6m.jpg

막내딸 아델라는 어리고, 가장 예쁘고, 안또니오를 빼박은 딸이야

어리기 때문에 이 집의 이상한 규율을 견디질 못해

욕망에 가장 충실한 딸로, 뻬뻬에게 그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구혼하려고 해

하지만 하녀 폰시아는 그런 아델라가 집안을 붕괴시킬것을 우려하고 아델라를 진정시키려 하지

하지만 우리의 아델라는 그럴 수가 없어

원초적인 본능이 아델라를 휘감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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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베르나르다 엄말 깜빡했네, 방에 가둬진 그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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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르나르다의 엄마, 마리아 호세파!

이 마리아 호세파는 늙고 정신줄을 놓아서 베르나르다가 방에 가둬놓은 상태야

하지만 마리아 호세파는 베르나르다의 감금과 하녀들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방 밖으로 튀어나와 '자유'를 노래해

온통 상복뿐인 세상에 혼자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나와

바다를 그리는 마리아 호세파 할머니를 보고 눈을 반짝이는 아델라!

둘은 묘하게 닮았어


https://youtu.be/EKT-Oodejyw


딸들에게 '뻬뻬'가 있다면 엄마인 베르나르다에게는 '안또니오'가 있어

베르나르다를 버리고 다른 여자를 탐하고 의붓딸까지 유린한 천하의 개새끼...

그런 안또니오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베르나르다는 스스로를 가리켜 '창녀'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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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이 콧노래로 내가 결혼하는 날 나는 더 예뻐지고 남자들이 날 서로 가지려고 안달이 나겠지 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기도 하지만 베르나르다에게 결혼이란 그저 '창녀'가 되는것 뿐이었어

그래서 베르나르다는 딸들을 상복에 가둬놓고 결혼을 못하게 만든걸지도 몰라


https://youtu.be/4SjhhBuV3dA


베르나르다 알바는 정말 복합적인 인물이야

딸들을 감금시키고 딸들의 인생을 파멸시킨 가부장제의 대리인이기도 하지만

그 역시도 피해자이거든

만약 가부장제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베르나르다가 지옥같은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했을까?

딸들을 엄하게 길렀을까? 하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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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인 인물이 하나 더 있어

바로 베르나르다 알바의 충직한 하녀 폰시아!

폰시아는 20년이 넘게 베르나르다를 보필하고 집안의 모든 것들을 관장해

폰시아는 딸들이 어떤 욕망을 가졌는지, 또 그게 어떻게 이 집안을 망하게 할지 잘 알고 있어

하지만 폰시아는 적극적으로 여기 뛰어들지 않아

딸들을 부추키는게 자기를 하대했던 베르나르다에게 복수하는 방법인것을 잘 알고 있지만 동시에 베르나르다가 무너지는것을 보고싶지 않거든

20년간 함께 했던 주인에 대한 연민일까? 아니면 베르나르다와 함께 누렸던 권력을 포기할 수 없는걸까?



이렇게 복잡한 내면을 가진 욕망넘치는 여성들이 나오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는

제 3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 신인상(김환희), 음악상(김성수), 여우주연상(정영주), 그리고 소극장 뮤지컬상을 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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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극을 올리자고 했을때 거의 모든 배우들이

'여자 10명이 나오는 뮤지컬을 한국에서 올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대

다른 문화사업이 다 그렇듯이 한국 뮤지컬, 특히 소극장 뮤지컬 판 역시 기울어진 운동장이었고

남자 배우 위주로 돌아가고 있었거든


그렇지만 안될게 뭐 있어?

'여자 배우만 나온다'고 해서 흔쾌히 이 극을 맡기로 한 배우도 있었고

'ㅇㅇ언니가 한다'고 해서 이 극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는 배우도 있었어


그리고 그 결과는

전 회차 전석 매진, 한국 뮤지컬 어워즈 4관왕이라는 영예였지!



한국 뮤지컬 시장도 슬슬 변하고 있어

기존에 남자 배우가 맡던 역할을 여자 배우가 맡기도 하고

여성의 진실한 이야기를 하는 뮤지컬 <레드북>과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등이 인기를 끌고 있거든


내겐 2018년 최고의 뮤지컬이었던 이 <베르나르다 알바>가 꼭 좋은 기획사를 만나서

다시 한 번 올라와줬음 좋겠어!

그 때 되면 토리들도 한번씩 봐줬으면 좋겠다!

  • tory_1 2019.01.15 10:58

    와 정말 재밌겠다 ㅜㅜ 약간 백년의고독이 생각나기도 하네 

    꼭 관심 갖고 재연 지지해야겠다 고마워!

  • tory_2 2019.01.15 11:09
    토리야 좋은 글 고마워
  • tory_3 2019.01.15 11:22
    와 꼭 보고싶어졌어. 재연 올라왔으면 좋겠다. 정성스러운 글 써줘서 고마워
  • tory_4 2019.01.15 11:26

    그런데 마냥 착한 것 같은 아멜리아도 다른 자매들이 혼자 아버지가 다르고 재산을 상속할 앙구스티아스를 따돌리는 데 은근히 동참하거든. 마르티리오는 아델라를 질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랑하고 아끼고. 선악이랑 애증이 무 자르듯이 명확하게 나눠지지 않고 복잡하게 꼬여 있는 게 매력이야. 예전에 했던 연극 버전에서는 막달레나 캐릭터를 삭제했었다는데, 다섯 자매 캐릭터가 어떤 개성을 가지고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이해했다면 그러지 말아야 했다고 생각해. 이 뮤지컬 보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ㅠㅠ원작이랑 프레스콜만 보고 앓고 있어. 

  • W 2019.01.15 11:31

    맞아맞아!! 어린애같기만 하던 아멜리아가 막달레나 선동(?)에 넘어가 앙구스띠아스를 괴롭히는데 동참하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어.. 마르띠리오와 아델라의 관계도 신선했고. 톨이 말한대로 마르띠리오는 아델라를 마냥 질투하거나 미워하지 않고 아델라 역시 마르띠리오를 진심으로 사랑하잖아 ㅠㅠ

    막달레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복잡한 캐릭터인데 연극 버전에서 왜 삭제했는지 모르겠다... 정말 복합적인 캐릭터인데 말야ㅠㅠㅠㅠㅠ

  • tory_5 2019.01.15 11: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24 16:14:05)
  • tory_7 2019.01.15 12: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22 16:41:18)
  • tory_14 2019.01.15 13:57
    나도 ! 우연히 이 사실 알게 돼서 우란문화재단 작품들 껄떡거리는중 !!
  • tory_8 2019.01.15 12: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2/10 15:06:34)
  • tory_9 2019.01.15 13:02
    투본진 여기 나와서 티켓 구하느라 죽을뻔한 1인 여기잇엉.... 진짜이거 결정되고 내가 티켓 못구하면 어쩌냐고 덜덜 할때마다 본진들이 매진될리가 없다고, 걱정말라고 그랬는데ㅋㅋㅋㅋ 재연 올릴거면 꼭 큰곳이었으면 좋겠다....
  • tory_10 2019.01.15 13:03
    헉 이런 극이 있었구나ㅠㅠㅜ못본게 너무 아쉽다..
  • tory_11 2019.01.15 13:07

    갓명작 베날 ㅠㅜㅠㅜㅠㅜㅠㅜ 아 진짜 한 배역당 트리플 캐슷해가지고 사개월쯤 올려줘ㅠㅜㅠㅜㅠ 나 두번밖에 못봤단 말이야ㅠㅠㅜㅠㅜ

  • tory_12 2019.01.15 13:47

    멋있다. 이런 뮤지컬이 있었네. 다시 올라오면 보고 싶다

  • tory_13 2019.01.15 13:49
    이거 정말 재미있겠다!!
  • tory_15 2019.01.15 14:25

    멋있다ㅠㅠ 이런 극이 있었다니...다시 올라오면 무조건 보러가야겠다ㅠ 

  • tory_16 2019.01.15 14:35
    정리 넘 잘되어있다 정성글 고마워 ㅠㅠㅠ 더 보고싶어지는구만.. 상도 받았으니 다시 올라오지 않을까... 싶은데 사정상 어려울지도 모르겠구나 ㅜㅜ
  • tory_17 2019.01.15 14:49

    정성스런 글 잘 봤어, 나도 재연하게 된다면 꼭 보고싶다~

  • tory_18 2019.01.15 15:29
    이거 진짜 보고 싶엇는데 매진이라서 못봣어~ 토리야 정성글 고마워! 다음엔 꼭 보고 싶다!
  • tory_19 2019.01.15 15: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1 09:10:27)
  • tory_20 2019.01.15 16:15
    재미있겠다. 기회가 되면 꼭 봐야겠어
  • tory_21 2019.01.15 16:26
    아 진짜 취켓팅을 해서라도 봤어야 했는데… 어제 상 받는 거 보고서 유튜브에서 영상 찾아보고 그러는데 분위기만으로도 너무 멋있어서 재연 꼭 올라오면 좋겠어 ㅠㅠ
  • tory_22 2019.01.15 16:36

    아 못본게 아쉽다..ㅠㅠㅠ

  • tory_23 2019.01.15 17:33

    어쩜.. 이런 극을 몰랐다니 너무 아쉽다. 꼭 재연해줬으면!

  • tory_24 2019.01.15 18:15
    글 고마워!!!!!
  • tory_25 2019.01.15 19:02
    백은혜배우님 난 순한캐릭터(인어공주 꽃님이..)로 보다가 어워드때 등장하는데 ㅠㅠㅠ 난 왜 티켓이 없엇냐ㅠㅜ 어워드볼때 베르나르다랑 영주배우님 상탔을때 소리질렀다 ㅋㅋ 너무 좋았어!
  • tory_26 2019.01.15 19:36
    이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보고싶었는데 놓쳐서 아쉬웠어ㅠㅠㅠ제발 재연
  • tory_27 2019.01.15 19:51
    정성글 고마워! 재미있겠다 ㅠㅠ 기회되면 꼭 봐야겠어
  • tory_28 2019.01.15 19:52
    이거 진짜 보고싶어서 티켓팅도 참여했었는데 한자리도 못잡고.....겨우 예대 몇개 걸어놨지만 죄다 터지질않더라....양도는 몇초만에 마감되고 ㅋㅋㅋㅋㅋㅋ하 담번엔 좀더 좌석많은 극장에서 올라왔으면 ㅠㅠㅠㅠㅠ
  • tory_29 2019.01.15 20:24
    지금 보니까 전에 내가 대학생 연극으로 본 적 있는 작품이었어! 그때 되게 인상깊었는데 공연이 이미 끝났다니 아쉽네ㅜㅜ 토리들 말 들어보니 표 구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지만ㅠㅠㅠ 기다렸다가 또 올라오면 꼭 봐야지! 찐톨 정성스러운 글도 고마워ㅎㅎ
  • tory_30 2019.01.15 20:33
    헐 나도 보고싶어졌어 좋은 뮤지컬 알려줘서 고마워
  • tory_31 2019.01.15 21: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7 11:49:14)
  • tory_32 2019.01.15 21:34
    헉 정말 보고싶다.....
  • tory_33 2019.01.15 21:49
    와 글 고마워... 나름 뮤덕이었는데 지방으로 이직하는 바람에 관심이 떨어져서 이런 극이 올라온지도 이번에 한뮤대 때문에 알았어 ㅜㅜ 꼭 다시 올라왔음 좋겠다
  • tory_34 2019.01.16 08:52

    이런 거 올라오면 보고싶다 뮤지컬 많이 본 적은 없지만 기회가 닿으면 재밌게 보는 편....

  • tory_35 2019.01.16 12:04

    너무 보고싶었는데 티켓팅 실패하구 양도 구하기도 쉽지 않더라ㅠㅠㅠ다시 올라왔으면 좋겠다

  • tory_36 2019.01.16 17:34
    뮤지컬 관심 없는 톨인데 이건 엄청 흥미롭다...꼭 봐보고 싶어...언젠가 기회가 있을까...?ㅠ
  • tory_37 2019.01.16 20:25

    우란 작품 늘 재밌게 보고있는데 요거는 놓쳤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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