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달간 찍은 사진들 올리는거라 횡설수설 주의....
새인형을 샀다..(왼쪽, 리틀쥬쥬)
오른쪽 인형과 같은 인형이구.
리페인팅을 해서 칭구 만들어주기를 목적으로 마트에서 1만6천원에 겟또★
식모를 새로 해주고 리페인팅도 새로 해주기위해
머리털을 다 뽑....고 얼굴도 아세톤으로 박박 지웠어.
코팅제를 뿌리고 파스텔로
쉐딩과... 볼터치를...해준 모습야
갈색 색연필로 눈 위치를 잡아주고.
갑자기 완성...
사실 중간에 사진찍는거 완전 까먹어서 중간샷이 없어 ㅠㅠㅠㅠ
위에 눈위치 잡아주고
눈동자 밑색깔고 > 어두운부분 그라데이션 > 홍채 찍어주고 > 흰자와 하이라이트 넣어주는 순서대로 그렸어.....
텍스트 설명미안..ㅠㅠ...
아무튼 이렇게 다시태어난 쥬쥬들에게..
옷을 만들어주기로........ 했는데
내가 바느질은 진짜 못하구...
뜨개질 조금 할줄알아서 뜨개옷을 뜨기 시작해따..
가장 맨처음 떴던 옷
뭐 어떻게 할줄도 모르고
도안도없고 걍 눈대중으로 떴어..
민소매 원피스..? 앞치마..? 여튼...
이걸 뜨고 조금 자신감(?)이 생겨서
두번째로 소매가 있는 원피스도 떴지!!
그리곤 자신감 완전 빵빵해져서
바로 긴팔 원피스도 떴어!!
이때부터였을까요..? 집에 형형색색 실들이 늘어나기 시작한게..
흰색으로만 뜨다보니 지겨워져서 여러가지 색을 주문했지....
그리고 위에 두번째로 뜬 반팔 원피스에 디테일을 조금 추가했어.
반바지... 세일러카라.. 모자... 파란색 줄무늬 등...
만들고나니까 너무너무 예쁌...
아참 얘는 위에 리페인팅한 인형인데
식모는 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포기하고 가발사서 씌워주었어.
그래... 가발 잘 만들어져서 나오는데 내가 고생할 필요없찌!!!!!! (위풍당당)
아무튼
이 세일러 원피스는 아직도 내 최애야..
뜨개질은 계속된다.....
새로 주문한 실이 색이 넘 예뻐서 투피스를 만들었어..
착샷..
같은디자인 다른색으로 한벌 더 떠서
트윈룩...
트윈룩 너무나 좋은것..
근데 이거 뜨고 손떨림이랑 손목뼈마디가 애리고 아파서 한참을 쉬었어.
그러다가 어제!!!!!!!!!!! 옷 한개 더 떴어!!!!
사실 이 사진 올리고싶어서.. 그동안 만든것도 꾸역꾸역 올리는거야.. 헤헤헷....
맨 처음 떴던 민소매 원피스 활용하려고
예쁜 앨리스 블루 색상으로 원피스를 떠주었어..
좋은건 크게크게
뜨개질 하면 할수록 뭔가 틀이 잡혀가는것같아..
이제는 헤매이지 않고 잘 뜰수 있게 됐어.
나중에 옷 더 늘어나면 또 사진 들고 올게!!!!!!!!!!!!!!!!!!!!!!!!!!!!!!!!!!!!!!!!
마무리를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따..
뿅 ★
아 글구 오쁭..은..개인적으로..헤헷...
금손이 여기도 있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굴도 이쁘게 그리는데 뜨개질도 저렇게 잘하다니.. 실화임? ㅠㅠㅠㅠ
처음 사진이랑 리페인팅 된거랑 어케 같은 인형이냐!!
원글토리 색을 참 잘 쓰는 듯.. 눈호강하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