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호치민-무이네편  https://www.dmitory.com/travel/80679636

하노이편  https://www.dmitory.com/travel/80825777

(이전 링크 안붙이려고 했는데 옷이 겹치는게 많아서 알아볼까봐 먼저 달아-! 문제시 댓글 부탁해!)


작년 설 연휴에 다녀온 나트랑 여행 후기 슬쩍 끄적여봐도 되겠니?

참.. 할 얘기가 많다.. 나트랑 여행기는..

제목에도 썼지만 설날에 엄마를 DOG같은 제삿상에서 탈출시키려고 시작한 여행이었어

나름 스토리가 있는 여행이었닼ㅋㅋㅋㅋ

사족 많으니까 ㅋㅋㅋㅋㅋ 사진 시작하는 부분부터 쓱쓱 읽어도 돼~~~~~



- 발단 -


우리 아빠는 6남매 중 막내아들, 명절이든 제사든 원래 시골에서 다 모여서 했어

그런데 할머니 편찮으신 이후로 큰큰아빠네서 모든걸 주관하기로 했지

문제는 큰큰엄마(첫째큰엄마)가 오래전부터 항상 음식 못한다~ 어렵다로 일관해오신 분이라는 것

그래서 시골에서도 큰엄마(둘째큰엄마)랑 우리엄마랑 주가 되셔서 제사 음식 준비를 해오셨어



- 전개 -


재작년 추석, 큰집에서 제사 지내기로 결정 되었는데 큰큰엄마가 또 요리 못한다 시전

큰엄마는 사촌언니 산후조리 때문에 미국 가셔서 한국에 안 계신 상황

그래서 엄마가 그냥 우리집에서 요리 다 해서 추석 당일에 가져가기로 함



- 위기 -


추석 전 날. 엄마 도와서 하루종일 기름 냄새 뒤집어 써가며 전부치고 요리했음

그런데 아빠가 자꾸 전 종류가 부족하다(전 7종류 부쳤음), 식혜를 만들어라 등등..

엄마와 내 열을 오르게 만듦^^



- 절정 -


제사 음식 다 끝내고 저녁 먹는데 아빠가 돼지고기 안 삶았다고 왜 없냐고 함

(돼지고기는 미리 삶아놓으면 맛없으니까 새벽에 하려고 했음)

그러면서 큰집만큼만 음식하라고 하는데ㅋㅋㅋㅋㅋ

큰큰엄마가 요리 1도 안해서 엄마랑 내가 개고생 한거잖음?

거기서 내가 빡돌아서 아빠한테 쏘아대고 다음 명절은 엄마 탈출시켜야겠다 다짐함



- 결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스카이스캐너를 뒤적이는데.......

설날 연휴 나트랑 비행기 티켓 12만원짜리를 발견함

이것은 운명임을 느끼고 엄마와 내 비행기 티켓 2장만 사게 되는데........

.

.

.



그렇게 시작된 모친 설날 탈출기! 시작할게 ㅡ ☆



< 1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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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엄마 제사에서 탈출시키겠다고 시작한 여행이었지만

정작 엄마는 좌불안석이었어

나도 아빠를 데리고 올걸 그랬나 약간 후회하기도 했었고(...)

하지만 이미 비행기는 떴는데 어떡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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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도착해서 제일 먼저 먹었던게 이 웰컴드링크인 수박주스

망할 비엣젯.. 비행기 4시간 지연되고 나름 수난이 있었지만..

어찌저찌 나트랑 잘 도착해서 바로 체크인하고 방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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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은 <메이플호텔>

방도 넓직하니 크고 싱크대도 있고 전망도 좋았어

엄마가 너랑 나랑 단둘이 이 큰 호텔에 지내기엔 아깝다고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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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도 잠시............ 너무도 잘 즐기시는 울엄마.............

진짜 적응력 하나는 알아줘야해;

공항에서는 큰아들(아빠), 작은아들(진짜 아들) 그렇게 걱정하더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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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적휘적 나와서 산책하며 나트랑 시내 구경

사실 난 약간 놀랐어.. 높은 건물들도 엄청 많고 계속 개발중이더라구

그리고 이 때 베트남도 똑같이 설날이라(뗏기간)

길거리에 설연휴 맞이하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나름 구경거리도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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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로컬 카페에 들어와 <쓰어다> 한 잔

이 때 인생 처음으로 쓰어다 맛 본거였는데 존나 달아서 당황;

대신 당충전은 제대로 하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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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모녀여행을 추진하며 다짐한 것 2가지

1. 여행 할 때 만큼은 한국 생각 안나게 하기 2. 엄마 인생샷 많이 찍어주기

진짜 엄마 사진 찍어주면서 뭉클할 때가 많았어ㅠ0ㅠ

저 사진만 해도 봐봐.. 설정샷ㅋㅋㅋㅋ이긴 한데 울엄마 너무 소녀소녀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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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돌아다니다가 로컬 음식점 입성

반미랑 돼지고기 칠리볶음인가? 그거랑 새우튀김 시키구

딸이 술 못먹는 줄 아는 엄마 믿음을 지켜주기 위해 나는 콜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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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 덕후는 세상 열심히 사진 찍어줍니다

솔직히 이 날, 나보다 엄마가 더 예쁘게 입고 다니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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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가 힘들어서 엄마랑 발마사지 받으러 아무데나 막 들어옴

발마사지가 신기한 울엄마 표정이 모자이크를 뚫고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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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받고 먹은 길거리표 철판 아이스크림

저게 저래보여도 양이 은근 많아서 다 먹느라 입 안 나가는 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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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와 본 나트랑 해변 야경

약간 우리나라 해운대 보는 느낌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

밤이 되어도 불빛이 꺼지지 않았고 시끄러운 음악소리도 들리고!

엄마는 베트남에 온게 이제야 실감이 난다고 하셨지



< 2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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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맞이한 설날 당일 일출

엄마가 자기 일평생에 설날을 외국에서 맞이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사진 막 찍더니 외갓집 단톡방에 자랑하심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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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떡국이 아닌 호텔 조식으로 맞이할 줄이얔ㅋㅋㅋㅋ

간단하게 세접시 정도 클리어 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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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조식 먹고 해안가 산책하러 나왔어

그래도 겨울이라 수온이 따뜻하지 않은데 외국인들은 수영 잘도 즐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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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바다 보고 진짜 엄청 신나하셨어

벌써 표정이 다르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여름이었으면 바로 입수하였을 듯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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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도 신났었는뎈ㅋㅋㅋㅋㅋㅋ

내가 엄마 사진만 열심히 찍느라 내 사진은 별로 없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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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엄마 빼다박았는데 발도 닮았어

바다에서 한창 놀다가 앉아서 쉴 때 엄마한테

집에 아들들 걱정안돼? 이랬더니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어쩔거야; 라고 하시던 쿨워터향 진동하는 울엄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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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맑은 하늘 아래 예쁘게 꾸며져 있던 나트랑성당

다들 방문하길래 우리도 걸어서 가보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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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엄마랑 나랑 똑같은 티셔츠 맞춰서 입고 돌아다녔어

시밀러룩을 의도한 것이긴한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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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한참을 걸어서 도착한 불교사원! 사실 이름 기억안남ㅠㅠㅠ

뗏기간이라고 진짜 오토바이고 사람이고 어마어마하게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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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외국인이 우리 티셔츠 보고 샤넬~ 샤넬~? 이러더니

엄마랑 나랑 같이 사진 찍어주겠다고 먼저 말 걸어주더라구

그 때 당시에는 사진 개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까 예쁘넼ㅋㅋㅋㅋ 모자이크 하기 전 내 얼굴이 문제였던 듯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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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대가 높아서 나트랑 시내 전경이 참 잘 보여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시원했고 하늘도 맑아서 멍때리기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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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엄마랑 시밀러룩 ㅇㅈ? ㅇㅇㅈ.....

인정해줘... 나름 코디 엄청 생각해서 옷 가져갔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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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엄마사진 중 하나야

딱 뒤돌아보는 찰나에 찍었는데 순간 찍힌 미소가 너무 예쁘게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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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로 돌아와서 저녁 먹으러 방문한 맛집 랜턴스

난 또 맥주 대신 스프라이트 시키구..

대~충 맛있어보이는 것들로 시켰는데 모두 대성공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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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유명카페 레인포레스트에서 디저트 타임

낮에 지나갈 때도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밤에 와보니 조명이랑 인테리어가 어우러져서 더 예뻤어

그리고 저 요거트도 진짴ㅋㅋㅋ 맛있었엌ㅋㅋ 저거먹고 호텔가서 쾌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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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는 외관은 이러한데 진짜 무슨 밀림에 온 기분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더 예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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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받고 기운 빠져서 컵라면 하나씩 먹고 잠든 모녀

베트남 컵라면 맛있더라! 약간 고수 향 나긴 하는뎈ㅋㅋㅋㅋ

무엇보다 건더기도 실하구 이국적인 맛이더라구




< 3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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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먹으러 내려갔더닠ㅋㅋㅋ 수박 조각이 반겨주더라구

이 날이 베트남에서는 정식 설날이었던 듯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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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산책하러 나왔더니 진짜 베트남 사람들 모두 헤쳐모여였음

어마무시하게 많은 사람들이 한껏 꾸미고 나왔더라구

그 와중에 너넘나 현지인 포스 풍겨주시는 우리엄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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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트랑까지 왔는데 방문해줘야 하는 포나가르참탑인가 첨탑인가

힌두교의 영향을 받아서 건축물이 특이한 양상을 띄고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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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나름 시밀러룩을 의도하였으나

친구들은 엄마한테까지 트랙팬츠를 입혔다며ㅋㅋㅋㅋㅋㅋ 잔소리 한바가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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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피자, 파스타가 주력 메뉴인 식당 올리비아

하지만 그냥 모든 음식을 다 잘하는 걸로

피자도 존맛, 까르보나라 파스타도 존맛, 거기다 쌀국수는 대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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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아웃 하고 리조트로 숙소 옮기려고 택시 기다리는 중

아침부터 엄청 돌아다녀서 체력 고갈된 엄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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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아미아나리조트

엄마가 이런 리조트는 처음 묵어보는거라 최대한 좋은 곳 오고 싶어서 5성급으로 예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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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님, 베트남임

5성급 리조트라 한국 프로그램 나오냐는 우리엄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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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편히 누워서 불후의 명곡 김연자편을 즐기셨다고 한닼ㅋㅋ

손동작에서부터 보이는 신명남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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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아나 리조트는 밤에도 참 예쁘더라구

밤수영도 즐길 수 있는걸로 아는데 수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나랑 엄마도 간단하게 야경 구경하며 산책만 즐겼어



< 4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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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마지막날까지 이어진 조식털기

역시 5성급 리조트는 3성급 호텔과는 다르게 메뉴 가지수도 어마어마했다

여기서 다 먹어보려면 3박은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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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한 날이 내 생일이었는데 케이크랑 카드를 챙겨주더라..................

케이크도 엄청 신선한게 그 날 아침에 만든 것 같아보였어

나 진짜 생각도 못했는데 심하게 감동먹었잖아

엄마는 설날을 외국에서 보낸거에 감동, 난 외국에서 생일축하 받은거에 감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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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도 든든히 먹었으니 수영하러 ㄱㄱㄱㄱㄱㄱㄱ

숙소에 라탄쇼퍼백이랑 베트남 전통모자 농이 하나씩 구비되어 있어서

막 쓰고 다니기 너무 너무 편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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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미아나리조트 프라이빗비치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해수욕장장이라는데 물도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있어

무엇보다 숙박하는 투숙객들만 이용하니까 사람도 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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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혼 갈아서 건진 우리엄마 인생샷

뒷모습만 보면 이걸 누가 50대 아줌마라고 알겠냐구! (엄마바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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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해수풀!

진짜 해수풀인가 궁금해서 물 찍어먹어봤는데 존나 짬;;; 진짜 해수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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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가 바로 인피니티풀!

이 날 비가 오기 시작해서 날씨가 좀 흐렸는데ㅠㅠㅠㅠㅠㅠ

비오는 날 수영하는 것도 너무 좋더라구

엄마도 동남아 여행가면 왜 다들 리조트 들어가서 안나오는지 이해간다며 물고ㅏ 몸이 혼연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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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비엣젯이 돌아가는 비행기마저 지연이 되어서..

셔틀버스 타구 나트랑 시내로 다시 돌아왔어 

그리고 먹은게 쌀국수도 분짜도 아닌 커리ㅋㅋㅋㅋㅋㅋ

베트남에서 걸어서 세계속으로 찍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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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식 먹으러 들른 콩카페

뗏기간이라 그런지 저런 스티커도 붙여서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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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공항으로 돌아와 비행기를 탔지

한국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도 울엄마는 너무 행복하셨다고 해


가기 전에는 제사며 음식이며 집에 두고 올 아빠랑 아들 때문에 걱정투성이셨지만

막상 베트남 도착해서는 나보다 더 신나게 노셔서 뿌듯했어

이 때는 나트랑이 한창 뜨는 중이었지만 지금은 핫해져서

요즘 가면 더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울엄마 체력 진짜 어마무시하더라

나 여행가면 진짜 체력왕인데 나를 감당하며 다 따라다니심;;;;;;;;;;


암튼 노잼일 수도 있는 나트랑 여행기는 여기가 끝이구-!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ㄱ

투척하구 갈게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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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6.20 22:53
    노잼이라니 넘 기분좋게 잘 읽었다. 덕분에 오늘 하루 마무리가 좋아서 좋은 꿈 꿀수 있게 됐어. 효녀짱♡♡
  • W 2019.06.20 22:59
    끄앙ㅠㅠ 1톨 어쩜 말을 이리도 예쁘게 하닝ㅠㅠ
    사실 효녀라는 말도 과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고마유ㅓㅇ ♡><♡
  • tory_2 2019.06.20 22:57

    여행 계기부터 마지막 어머니 체력에 관한 이야기까지 풔펙트하다!! 나두 엄마랑 여행가고싶네..... 외국토리라 엄마 못본지도 5개월 넘어가는데 부럽다 토리!!!

  • W 2019.06.20 23:00
    외국톨이구나ㅠㅠㅠㅠ 난 엄마껌딱지라 한국 벗어나는거 상상 안되는데 대단행..!
    토리두 빠른 시일 내에 어머니랑 단둘이 여행할 수 있길 바랄게!!!
  • tory_4 2019.06.20 23:07
    토리 너 자꾸 이렇게 영업 할거냐구 !!!
    나트랑도 가고 싶어진다.....출근해서 컴퓨터 다시 정독해야지 ㅠㅠ
  • W 2019.06.20 23:16
    이제 더이상 영업할 것두 없다잉ㅋㅋㅋㅋㅋ 소재 고갈ㅠㅠㅠㅠ
  • tory_4 2019.06.20 23:54
    @W 톨아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
    혹시 베트남 왕복 항공 어디 이용했어 ?
    나 가려는 날에 시간대랑 가격 제일 좋은 게 비엣젯항공인데 후기가 ...... 연착이랑 지저분하고 좌석 좁아서.....다른 톨들도 다시는 절대 안 탄다고 그러고 ㅋㅋㅋㅋㅋ
    토리는 어디꺼 타고 다닌거야 ? 비엣젯이나 다른 항공 탔다면 어땠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ㅜ ㅜ
    아님 2-30 차이나더러도 다른 항공사 이용하는 게 나을까 해서 !
  • W 2019.06.20 23:59
    @4 호치민, 나트랑은 비엣젯 / 하노이는 진에어
    비엣젯이 진짜 여러모로 열악한건 인정, 기내에서 물도 안주니까ㅋㅋㅋㅋ
    나는 LCC 진짜 많이 타봐서 좌석 좁아터진건 모르겠는데 연착이 진짜......... 거의 100퍼인듯?
    나트랑 갈 때는 운행한지 며칠 안됐을 때라 3시간? 4시간 지연됐었곸ㅋㅋㅋㅋㅋ
    이번에 호치민 갈 때도 1시간 지연됐는데.. 출발, 도착 둘 다 비가 엄청 오긴 했음ㅠㅠㅠ

    시간이 진짜 금쪽같이 귀하다면 다른 항공사 타는거 추천하지만 그런거 아니라면 2-30만원 더주고 다른 항공 타기에는 조금 아깝지 않나 싶어ㅋㅋㅋ
    베트남 놀러가는데 한국 돈 2-30만원이면 숙소 급이 확 확 바뀌어버림..!
  • tory_5 2019.06.20 23:18
    보는 내가 다 기분 좋다!!! 톨이 넘 잘했어
  • W 2019.06.20 23:45
    여행 사진보면 엄마 표정이 진짜 하나같이 엄청 밝아서 다시 보고 또 봐도 기분이 좋아지더라!
  • tory_6 2019.06.20 23:34
    토리 효녀다... 발단전개 읽으면서 내가 다 착잡했는데 여행기보고 착잡한거 나아짐 ㅠ
  • W 2019.06.20 23:47
    그치ㅋㅋzzㅋㅋㅋ 재작년 추석에 나 진짜 엄청 화났었ㅇ어....
    근데 또 막상 여행 일정 다가오니까 아빠 빼놓고 여행 간다는 말이 입에서 안떨어지는겈ㅋㅋ
    엄마가 나 설날에 큰집 못가~ 해외가야해~ 이러니까 아빠가 나 여권 만들어야 하는데 이러셨거든ㅠㅠ 그 말 듣고 좀 후회스러웠...ㅇ.....
    그래서 그 해 여름에 다같이 하노이 간겈ㅋㅋㅋㅋ 모든 여행에 스토리텔링이 있음ㅋㅋㅋㅋ
  • tory_36 2019.06.22 10: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04 21:11:47)
  • tory_7 2019.06.20 23:48
    베트남에서 지내다와서 여행지자체는 그다지 흥미가 없지만 톨글이 베스트이라서 이전글부터 계속보게되는데ㅋㅋ 내가 느낀바는 톨네 어머니 옷잘입으신다!! 늘씬하셔서 그러신지 되게 패셔너블해보여! 그리고 오늘 글 내가 다 개운해ㅋㅋ 전개가 너무좋아.
  • W 2019.06.21 00:02
    그칭ㅋㅋㅋ 울엄마가 나보다 더 날씬하시다.. 후.. 딸내미는 오동통ㅋㅋㅋㅋㅋㅋ
    토리 5단계까지 다 읽어주었구낰ㅋㅋㅋ 사족 완전 긴데 고마워!!!!!!!
  • tory_8 2019.06.21 00:34
    토리야 어머님이랑 오래오래 행복해라!!! 어머니도 소녀였다는 말에서 울컥하네 나도 이런 딸 얻고 싶지만 그럼 딸들만 효도할 수 있으니 (단호) 다음 여행은 큰아들과 작은아들이 추진하거라!!! 그리고 제사상은 그냥 사다 먹는거로!!! 요즘은 사다먹는게 그렇게 깨끗하고 마싯다고요!!! 여행기 잘읽엇어~
  • W 2019.06.21 00:53
    울집 엄마아들은 그래도 제사 없애야한다고 큰큰아빠한테 어필도 하는데 어림도 없으셔서..ㅠ
    난 또라이 기질이 있어서 자꾸 건드리면 또 비행기표 끊어버릴텨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9 2019.06.21 00:39
    나트랑 좋지 ㅠㅠ나 나트랑 2번이나 갔다오고 아미아나 리조트에서 3박 이나 했는데 톨 사진 보니깐 또 가고싶다 ㅜㅠㅠㅠ어머니 정말 옷 잘입으신다 !! 톨이 글보면서 엄마랑 둘이 떠나고 싶어짐 ㅋㅋㅋㅋ톨이 짱효녀다
  • W 2019.06.21 00:55
    아미아나 리조트 진짜 너무 너무 좋더라ㅠ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사실 아미아나가 5성급인지도 몰랐다는 것ㅋㅋㅋㅋㅋ
    아고다에서 예약할 때 별 5개인거 보긴 했는데 원래 그런 홈페이지들 평점이 약간 높잖아
    그래서 4성급이겠거니 했는데 엄마가 리조트 벽에 별 5개 박혀있다고 말해줘서 앎ㅋㅋ
  • tory_10 2019.06.21 00:47
    나트랑 생각도 안해봤는데 가야만 할 거 같아!!
    근데 주변 구경하려면 많이 걸어야 해? 울 엄느는 체력이 약해서 많이 못걸어서ㅠㅠ
  • W 2019.06.21 00:57
    아니! 그냥 택시나 그랩 타고 다니면 돼!
    엄마랑 내가 체력도 좋구 주어진 시간이 많아서 그냥 걸어다닌 거구ㅋㅋㅋㅋ
    그랩 깔아서 무조건 차타고 이동하면 하나두 안힘들거야~
  • tory_11 2019.06.21 01:23

    어머니 행복하신게 사진으로도 보여ㅋㅋㅋㅋ 나도 가족들이랑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다

  • W 2019.06.21 08:23
    가기 전에는 걱정 한가득인데 막상 비행기표 끊으면 모든게 해결되더랑ㅋㅋ
  • tory_12 2019.06.21 02:36

    나도 나트랑 가려고 계획중인데

    톨은 그럼 빈펄랜드는 안간거지?

    나는 애가 있어서 빈펄섬?안에 리조트로 잡으려니 한계가 있다

    아미아나 리조트 끌리는데..

    톨 어쩜 이렇게 이뿐 효녀야 울딸도 톨처럼 컸으면 좋겠다.ㅎㅎ

  • W 2019.06.21 08:25
    웅! 설기간에 빈펄랜드 운영하는지 확실치 않구 운영해도 사람 엄청 많대서 못갔엉ㅋㅋ
    글구,, 나 글케 효녀 아니얔ㅋㅋㅋ 당사자인 울엄마 속터지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당ㅋㅋㅋ
  • tory_13 2019.06.21 02:49
    와아 진짜 재밌게 읽었어 톨아 사진도 잘찍고 글도 잘쓰는구나ㅋㅋ 나도 언젠가 엄마랑 둘이서 명절에 나르고 싶다ㅜㅜ 그날을 위해 스크랩!
  • W 2019.06.21 08:26
    글 쓰다가 체력 고갈로 점점 뒤로 갈수록 정성도 떨어짐ㅋㅋㅋㅋ
    토리두 조만간 꼭 명절에 어머니랑 둘이서만 외국으로 나르기를 바랄게><
  • tory_14 2019.06.21 09:17

    우리 효녀 톨이~ 내가 다 잘했다고 토닥거려 주고 싶네. 너무 잘 했고, 사진들 다 너무 예쁘다.

  • W 2019.06.21 10:08
    후기 찐다구 사진 다시 보고 추리는뎈ㅋㅋㅋ 울엄마 저 때 너무 예뻤어ㅠㅠ
  • tory_15 2019.06.21 09:26

    톨덕분에 진짜 베트남 여행 뽐뿌 넘나 오는 것!!!!

    어머님 진짜 넘 좋아하시는 모습에 내 맘이 다 행복하고 시원하다~~~

    고생햇어 톨아!!! 톨이하고 톨이 가족 모두 항상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길!!!

  • W 2019.06.21 10:09
    고마워~~~~ 울엄빠 나랑 계속 여행다니게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ㅠ0ㅠ
  • tory_16 2019.06.21 09:33
    정독햇어 ㅠㅠ 나도 엄마랑 너무 가고싶다
  • W 2019.06.21 10:10
    엄마랑 단둘이 가면 진짜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
    특히 울엄마가 남한테 잘 맞춰주는 성격이라 그런지.. 정말 매 순간마다 너무 좋았어
    엄마를 친구로 만났더라면 진짜 둘도 없는 여행메이트로 지냈을 듯
  • tory_17 2019.06.21 10:13

    엄마 모시고 일본 다녀오기만 했느데(허리 안좋으셔서 비행기 오래 못타시거든 ㅜ)

    토리 글 보니깐 베트남 함 다녀와야겠어!

    뭐 비행기에 돈 좀 많이 써서 좋은 자리 하면 되지 뭐!


    나도 예전에 명절에 저런 적 있었는데,

    우리도 나름 집에서 요리 많이 해서 큰집갔는데,

    큰엄마는 요리 해온 건 보지도 않고, 아침부터 안왔다고(아침부터 집에서 요리했다고 우리도)

    심술 났는지, 됐다고 뭐 다했으니깐 가서 쉬래 ㅋㅋ


    엄마가 어버버 하는 타이밍에 내가 가서

    아 엄마, 그럼 우리 놀러가자~ 네 큰엄마 저희 쉴게요~하고 데리고 나와버렸어 ㅋㅋ

    그때 큰집 있던 시골 장에 가서 엄청 신나게 놀았지 ㅋㅋ


    엄마 탈출 훌륭하다 원글쓴 토리야!

  • W 2019.06.21 10:32
    토리도 진짜 완전 효녀다! 어머님이 내 편인 딸 있어서 든든하실 듯 ㅎ_ㅎ
    나두 엄마랑 이모 모시고 일본 온천여행 다녀왔는데 그 때도 엄청 좋아하셨지..
    울엄마 첫 여행이 일본이었는데 그 때두 진짜 재밌었당ㅠㅠ
    내가 가이드 다 하고 렌트카 운전해서 다녀서 많이 힘들지도 않았음ㅋㅋㅋㅋㅋ
  • tory_18 2019.06.21 11:40

    나도 엄마랑 베프였는데 엄마 돌아가셔서 ㅠㅠ 진짜 너무 부럽다 이쁘다

    후기가 아주 사전 스토리까지 훌륭하구만 

    트랙팬츠 입으신 것도 너무 이쁘고 좋은데? 좋은 딸래미야bbb

  • W 2019.06.21 12:58
    아이구.. 어머님 좋은 곳에서 흐뭇하게 토리 지켜보시구 계실거야!
  • tory_19 2019.06.21 11:50

    토리 필력 진짜 무엇?

    나 지금 호치민, 무이네 여행장소도 그렇고 엄마랑 둘이 여행도 그렇고 완전 토리때메 꽂혔어!!!!!!!!!!1

    적게 일하고 많이 벌어서 여행 많이 다니고 글도 자주 쪄줘 ㅠㅠㅠㅠㅠㅠㅠ

  • W 2019.06.21 13:00
    헐 적게 일하고 많이 벌라니!!!!
    지금 적게 일하고 있으니까 이제 많이 벌기만 하면 되겠닼ㅋㅋㅋㅋㅋ
  • tory_20 2019.06.21 12:40

    와 ㅠ 나 갑자기 여기 엄마 모시고 가고 싶다 ㅠㅠ.... 글 고마워! 어머니 소녀 같으신데 울엄마도 그런 느낌이라 뭉클하다 ㅠㅠㅠㅠ 그리고 박수쳐주고 싶다 ㅠㅠㅠ 고생했당!!

  • W 2019.06.21 16:33
    엄마들도 겉으로 나이만 들었지 마음은 아직 소녀시더라... ㅠㅠㅠ
  • tory_21 2019.06.21 13:00

    나트랑이랑 다낭이랑 지금 고민중인데 

    톨 글보니까 또 나트랑으로 뽐뿌오네 ㅠㅠ 

    시내 바닷가에서 약간 해운대 느낌이 나긴 하는데ㅋㅋㅋ 

    리조트 넘 좋자나여....

    잘 읽었어! 

  • W 2019.06.21 16:34
    진짜 해운대 느낌 물씬 나짘ㅋㅋㅋㅋㅋ 밤애도 해운대 같아
  • tory_22 2019.06.21 13:22

    캬 효녀네 나도 엄마랑 올해 어디한번 둘이 가려고 생각중인데 저렇게 명절 탈출 함 시켜드리고 싶다 나두.. 

  • W 2019.06.21 16:34
    토리두 ㄱ ㅏㅈ ㅏ!!!
  • tory_23 2019.06.21 14:49

    허ㄱ 대박 재밌어...

    나도 돈모아서 엄마델꼬나가야겟다ㅠㅠ

    톨 경비는 총 얼마들었는지 물어봐두될까?ㅎ

    어떤 적금을 깨야하나싶어서,,ㅎ

  • W 2019.06.21 16:37
    1인기준

    항공 12
    호텔 7 리조트 10
    현지경비 15

    여기다 유심이랑 보험 같은 +@ 하면 한명당 50정도?
    항공권이 다신 없을 특가라 엄마랑 나 총 경비 100만원도 안들었어
    지금은 나트랑 비행기값이 기본 30대라 1인당 70만원은 기본으로 들 듯해
  • tory_23 2019.06.22 01:08
    @W 현지경비가 확실히 싸긴싸구낰ㅋㅋㅋㅋㅋ 베트남 아무곳이나 항공권 싼곳으로 찾아가지뭐..^^ 정보고마워~~
  • tory_24 2019.06.21 15:50

    12월쯤에 나트랑 계획하고 있는 톨 질문있습니다!! 추워서 물에 못들어가는거니?? 그런거니??  물놀이 생각하고 가는건데 -_ㅠ  네이버 나트랑 12월 날씨 검색해 보면 다들 따뜻하다고 나오던데..ㅠㅠ

  • W 2019.06.21 16:38
    아냐ㅋㅋㅋㅋ 기온 26도고 막 이래ㅋㅋㅋㅋ 물에 들어갈 수 있어
    1월에 간 친구도 호핑투어 하고 막 그랬어!
    한여름은 아니지만 물에 못들어갈 날씨는 절.대 아님!!!!!!
  • tory_24 2019.06.21 18:16
    @W 댓글 고마웡~ 다들 말리는 가족여행(ㅋㅋㅋ)가는거라 신경이 많이 쓰인다 찐토리 엄마랑 오래오래 행복해~ /ㅁ/
  • tory_25 2019.06.21 17:14

    톨이 책임져 나 책임져 ㅠㅠㅠㅠ

    나 지금 톨이가 여행방에 쪄준 글 떄문에 친구랑 베트남 가고싶다...

    이러고 홍보하고 있었는데

    내년에 가족여행 베트남 가게 생김ㅋㅋㅋㅋㅋ

    지금 톨이가 쪄준 글들 보면서 어디갈지 음층 고민중이었는데 나트랑 보고 또 끌리네 ㅋㅋㅋ

    큰일이다 베트남 왜케 매력적이니 ㅠㅠㅠ

  • W 2019.06.21 18:44
    헤헿ㅎㅎ 베트남 정말 매력적이지!
    다녀오면 또 가고싶은 나라가 베트남이야 ㅠㅠㅠㅠ!!!!
    볼 것도 많고 먹을거리는 더 많구ㅋㅋㅋ
  • tory_26 2019.06.21 23:18

    안그래도 나트랑 관심갔는데 이런 영업... 심지어 훈훈한 엔딩까지 완벽 ㅠㅠ 즐거워하시는 어머니 모습에 랜선너머 첨 본 내 맘이 다 좋아 토리야! 글 잘봤어~

  • tory_27 2019.06.22 01:01
    작년에 갔다왔는데 토리글 보니까 다시 또 가고싶다!
  • tory_28 2019.06.22 01:31
    어머니 완전 힐링하시고 좋았겠다 토리 짱이야!
  • tory_29 2019.06.22 01:44
    토리어머니 모든 사진 속에 웃고계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으시다!! 부럽다 나도 어머니 모시고 여행 다녀오고 싶어지네ㅎㅎ
  • tory_30 2019.06.22 02:05

    짱이다 톨도 어머니도 넘 예쁘심 ㅠㅠㅠ행복해보여 나도 나트랑 가보고싶다........ 톨 사진 보니까 울 엄마도 데려가보고싶어!!

  • tory_31 2019.06.22 02: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02 13:27:17)
  • tory_32 2019.06.22 03:41

    아 행복해 이 글 너무 행복이 가득하당 ㅠㅠㅠ

  • tory_33 2019.06.22 03: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1:14:17)
  • tory_34 2019.06.22 07:49
    이 토리가 진짜 토리들 한 최소 세명은 효녀 만들었다..
    우선 한명은 나..!!! 엄마랑 여행계획 짜야겠다!!!
  • tory_35 2019.06.22 09:52

    와 엄마랑 둘이 여행간적 한번도 없는데 톨이 글보니까 엄마 생각 많이 난다ㅠㅠ 울엄마도 탈출시켜주고싶고 좋은데 데려가주고싶어ㅠㅠ

    나도 꼭 톨이처럼 엄마랑 둘이 여행다녀와야겠어 너무 좋다 이글!

  • tory_37 2019.06.22 11:16
    토리 정말 효녀다...감동이야ㅠㅠ
  • tory_38 2019.06.22 14: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29 19:51:00)
  • tory_39 2019.06.22 15:04
    토리 행동력 최고
    마음껏 즐기시는 어머니도 최고
  • tory_40 2019.06.22 21:39
    저기 리조트 완전 이쁜데 ㅠㅠ 어머니 진짜 좋아하셨을듯 나도 울엄마랑 가고싶다 ㅠㅠㅠ
  • tory_41 2019.06.23 01:22
    나두 작년에 나트랑갔었는데 식당들이랑 까페랑 사진으로 다시보니까 엄청 반갑다ㅋㅋ 나랑 남편은 습하다고 짜증냈는데 톨은 어머니도 잘 모시고 다니고 긍정에너지 넘쳐보여 .. 효녀다 효녀
  • tory_42 2019.06.23 06:00
    효녀다 효녀!! 역시 엄마 챙기는건 딸이지ㅎㅎㅎ
  • tory_43 2019.06.23 12:35

    나라(베트남), 동행자(엄마), 코스, 숙소, 코디(트랙팬츠 취향저격당하셨다리)까지 너무 완벽하자나 ㅠㅠㅠ 엄마 덕후는 울고 간다 ㅠㅠ 울 엄마도 이렇게 델꼬 가야하는데 ㅠㅠㅠ 

  • tory_44 2019.06.23 19:43
    너무 잘 봤어 토리야
    베트남 여행 알아보고 있었는데 진짜 저렴하게 잘 다녀왔네 부럽 ㅜㅜ
  • tory_45 2019.06.23 22:43
    토리 진짜 효녀다 ㅜㅠ 나도 엄마 탈출 기원하며 스크랩!!
  • tory_46 2019.06.23 22:56
    톨이랑 톨 엄마 행복했으면♡
  • tory_47 2019.06.23 23:34
    진짜 정독했다 ㅠㅠㅠㅠ너무 잼있오...!
  • tory_48 2019.06.24 11:34

    토리 효녀당 넘넘 보기 좋아! 역시 딸이 최고야ㅠㅠㅠ 엄마 나도 설에 데꼬가께(갑자기다짐)

  • tory_49 2019.06.24 12:14

    저번글까지 다 정독했어!

    모카 성격 활발활발함이 글에서도 느껴진다 ㅋㅋ

    엄마미를 찐으로 사랑함도 ㅋㅋㅋ

  • tory_50 2019.06.24 14:16

    이거 읽는데 왜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생 죽도록 행복하세요 두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51 2019.06.26 13:08
    울 엄마 돌아가신지 좀 됐는데 토리 글 보니까 진짜 너무 엄마랑 같이 여행가고 싶어진다ㅠ 글 너무 잘쓴다 토리야!!
    좋은 시간 보낸 것 같아서 나도 덩달아 기분 좋아졌어 고마워 토리야
  • tory_52 2019.07.01 08:19
    토리 여행작가되서 한달에 한번씩 여행기 올려주면 좋겠다ㅋㅋ
  • tory_53 2019.07.25 00:41

    나도 슬슬 엄마랑 모녀여행 떠나고 싶어서 글 검색하다 들어왔어.

    여행기 올려줘서 너무 고맙구 어머니랑 늘 행복하길 바라~

  • tory_54 2019.08.19 23:48
    진짜 잘 읽엇어 고마워 나트랑 관심 많앗엇는데
  • tory_55 2022.01.28 21:39

    글 고마워!! 넘 잘 읽고가!! 나도 엄마랑 여행가고싶다~

  • tory_56 2022.01.29 09:16
    글 너무 힐링이다 ㅠㅠㅠㅠㅠㅠ 넘 재밋게 읽었어!!
  • tory_57 2023.06.18 11:25
    효녀야효녀~~ 나중에 참고할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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