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토하!


오늘은 3주간의 짧지만 길었던 나의 육묘 여정을 보여주려햇


아 보여주기전에 나 질문부터 하고 시작할게


지금 태어난지 24일된 아깽이다?


분유를 먹고 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면


분유는 10~15cc 급여라고 되어있거나 애기가 고개를 돌리고 거부할때까지 급여 라고 하더라고


근데... 얘 너무 많이 먹어서 걱정이야. 거의 한번에 30cc 넘게 먹는거 같애, 한번에 양도 일정하지 않구..


먹고나면 배가 불룩해져서 막 무거워서 허리가 내려앉을 정도로 먹더라고?


이거 이렇게 줘도 되나 싶어.. 한 30 먹고나면 거부의사 밝히더라고 고개 돌리고ㅋㅋ


그렇다고 내가 굶기는 것도 아니야 ㅜㅜ 4~5시간에 한번씩 꼬박 밥을 주고 있다 ㅜㅜ


이렇게 줘도 되는거니? 한달 미만 아깽이 키워본 토리들 답변 좀 부탁해 ㅜㅜ




우리 달이는 회사 여자 휴게실에서 태어났오


하필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공간이라 어미 고양이는 나타나지 않았다구 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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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달이와 형제들이 태어났어


막냉이는 탯줄도 못자르고 도망갔는지 탯줄+태반이 달려 있길래 소독한 가위로 탯줄을 잘라줬당


사진에서 맨앞 까만얼룩이가 막냉이고 지금 회사 차장님댁에서 뚱냥이로 자라나고 있구


두번째가 우리 달이, 그 뒤에 두마리는 며칠안되서 고양이별로 갔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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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는지 페트병에 따듯한 물을 담아서 넣어줬더니 펫트병 주변에 옹기종기 모인 형제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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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리집에 온 달이, 지금 보니 정말정말정말정말 작았다ㅜㅜ 으헝 ㅜㅜ


이렇게 작아서 처음에 데려간다고 할때 회사사람들이 엄마 없이 무조건 죽는다고


괜히 데려가지 말라고 정주지 말라고 뜯어말리고 난리였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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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이쁘게 자란 꼬물이ㅜㅜ 5월 3일 생후 5일 째 사진이야


털이 나름 뽀송뽀송하지?


눈은 언제뜨나, 무슨 색깔일까 궁금했었는데 일주일 정도 되니까 단춧구멍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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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충함이 땋!!!!!!!!


귀여우면서도 자꾸 웃음이 나는 얼굴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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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억울한 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며칠뒤 달이는 완전히 개안을 하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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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 즈어기.. 달이씨 얼굴에 뭐 묻으셨어요.


달이 : 어머 뭐요?


집사 : 몽충함이..




눈뜬건 일주일도 더 넘었구, 지금은 태어난지 3주차 진짜 찐퉁 고양이가 되었오


매일이 너무 귀여워서 요즘 완전 살맛나는 중♪♬


그럼 또 올게!!  글에 문제 있으묜 댓글로 지적 바람!!!


마지막으로 윙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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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5.22 14:53
    아가호랑이네 자주와 달아!!!
  • tory_2 2019.05.22 14:59
    어떡해 너무 예뽀!!!!!!!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얼굴이다!!!!!!흑흑 토리 너무 좋은 일 했다ㅠㅠ어떻게든 살려고 노력하는 냥이의 생명력도 놀랍고 냥이를 이렇게 키워주는 토리가 너무 멋지고 예뻐ㅜㅜ달이 건강해~~~!자주 보면 좋겠당~~~
  • tory_3 2019.05.22 15:06

    아기가 좀 식탐이 많은거 같은데, 먹고 토하거나 문제 없었으면 그냥 먹고 싶어하는 만큼 먹이는게 좋지 않을까!?

    아깽이 때는 눈이 거의 다 파란색인데 크면서 눈 색깔 바뀌어 ㅎㅎㅎ 지금은 눈 색깔 아직 몰라!

  • W 2019.05.22 15:20

    웅 나도 눈색깔이 뭘까~ 하고 찾아보다가 깨달았쥐ㅋㅋ 애가 식탐이 좀 있는거 같기는해ㅜㅜ 디게 급하게 먹고 막 몸을 주체를 못해서 발을 막 쫙펴서 젖병을 잡고 먹어.....발도 막 동동 굴러가면서 먹고ㅋㅋㅋㅋ 나 안굶기는데 얘 왜이럴까ㅋㅋ

  • tory_3 2019.05.22 15:46
    @W 발 구르는건 본래 엄마 젖을 밀고 누르면서 먹는 본능이 있어서 그럴거야! 급하게 먹는 것도 본래는 형제랑
    젖 경쟁을 해야했으니까 본능적으로 그렇지 않을까? 잘 먹고 잘 싸면 큰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아 ㅎㅎ
  • W 2019.05.22 16:53
    @3

    웅 잘먹고 잘싸기는 해 너무 잘먹고 너무 잘싸.. 껄껄 근데 밥먹고 걷지도 못하고 댕굴댕굴 굴러다닐땐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싶은거지ㅋㅋㅋㅋㅋ 일단 양껏 먹여야 겠다 뚱냥이가 대수냐 저렇게 귀여운댕!!!!!

  • tory_5 2019.05.22 15: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2 01:12:35)
  • tory_6 2019.05.22 15:56

    ㅠㅠㅠㅠㅠㅠㅠㅠㅠ발바닥 젤리봐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달이랑 오래오래 행복해 토리야ㅠㅠㅠㅠ

  • tory_7 2019.05.22 16:10
    우와 저렇게 작은데 살아남았네ㅠ 장하다ㅠㅠ 토리같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야ㅠ 건강하게 쑥쑥커라
  • tory_8 2019.05.22 16: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4/26 16:20:31)
  • tory_9 2019.05.22 16:26
    달이랑 막냉이가 찐토리랑 회사 차장님을 만나서 잘 자라고 있다니 다행이야 ㅠㅠ
  • tory_10 2019.05.22 16:32
    헐 겁나 귀여워♥♥♥
  • tory_11 2019.05.22 16:46

    ㅠㅠㅠㅠㅠㅠ 달이 건강하게 쭉쭉 자라라ㅠㅠㅠ 찐톨이랑 햄볶해...

  • tory_12 2019.05.22 16:54

    미쳤다리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나도 작년에 길냥출신 임신묘 우리집에 거둬서 출산과정부터 쭉 봐왔는데

    아으............. 미쳐브러 심장이 몽글몽글하당

    찐톨이 인복 돈복 복이란 복은 다 받길.... 달이랑 행복해

  • tory_13 2019.05.22 18: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26 05:09:19)
  • tory_14 2019.05.22 18: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7 16:01:15)
  • tory_15 2019.05.22 18:34

    아니 코랑 입은 왜 또 저렇게 핑꾸핑꾸한 거여 아 미추어버리겠네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엽다 ㅠㅠㅠ 

  • tory_16 2019.05.22 18: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8 08:52:11)
  • tory_17 2019.05.22 18:55
    우왕 쪼꼬매 보들보들 할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애기들이랑 오래 행복하길ㅠㅠㅠㅠㅠ
  • tory_18 2019.05.22 18: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05 06:21:43)
  • tory_19 2019.05.22 19:18
    원래 아기고양이들 저러케 눈 그렁그렁한거야????? 허어엉 넘 귀여워ㅠㅠㅠㅠ
  • tory_20 2019.05.22 19:20

    아이고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쪼그맣다 흑흑 건강하게 쑥쑥 잘 커라!! 글고 애기 때에는 그냥 먹고 싶은 만큼 다 주는 게 최고인 것 같아 나도 생후 한달 때 분유 먹이면서 그냥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중성화 수술 전까지 혼자 밥 먹을 때에도 그냥 먹겠다는 대로 다 먹였는데 체구랑 뼈대도 커다랗고 헤어볼도 사료도 토 안 하고 끙아 잘 하고 잔병치레 하나도 안 하는 튼튼이로 자랐어 ㅋㅋㅋㅋㅋ 넘 아깽이라 팁 하나 주자면 어렸을 때 진짜 먹을 거 다양하게 먹여야 나중에 고생 안 해.. 건사료만 먹다가 나중에 음수량 챙겨야 하는데 습식도 젖은 간식도 안 먹어서 고생하는 케이스 넘 많이 봐서 ㅠㅠ 츄르도 그냥 주지 말고 물에 개서 줘 보고 건사료도 물 조금씩 말아가면서 줘 보고 습식도 여러 종류 이것저것 먹여 보고 캣그라스나 사람 먹는 상추 같은 것도 줘 보고 그러면 나중에 밥투정 없는 냥이가 돼 줘서 모시기 정말 편해질 것임..!

  • W 2019.05.22 20:54
    지금은 분유밖에 못먹이고 따로 물을 주진 않는데 나중에 물먹이기가 힘들다구 해서 걱정이얌ㅜㅜ 이제 좀더 크면 진짜 이것저것 다줘봐야지 ㅋㅋ 근데 기본적으로 엄청 잘먹는 애기인거같애....ㅋㅋㅋㅋ나 돈 열심히 벌어야할듯
  • tory_34 2019.05.23 16:03
    @W

    아아 세상에 너모귀여워 >_< 고양이들 물 잘먹어 안먹는애들도 있다는데 우리애들은 큰대접에 받아줘도 이틀이면 바닥나~ 톨이네 냥이는 애기때부터 먹성이 좋으니 계속 잘먹을까요~ 3개월간 이것저것 많이 맛을 봐야 그담에도 다양하게 잘 먹는다고 하니 어릴때 사료도 여러종류 줘보고 간식도 3개월근처해서는 다양하게 조금씩 맛보여줘~ 츄르는 빼고 ~~ 츄르는 갓기호성이니 맛보여줄필요없음..

  • tory_21 2019.05.22 19:23
    ?사진더줘 (맡겨놨음)
  • W 2019.05.22 20:55
    댓글보고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사진 가지구 오께 고마어❤
  • tory_25 2019.05.22 22:58
    미친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2 내가 맡겨둔 사진도 더올렼ㅋㅋㅋㅋㅋㅋ
  • tory_26 2019.05.22 23: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5 22:34:49)
  • tory_22 2019.05.22 20: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04 14:55:58)
  • tory_23 2019.05.22 21:45
    헐....눈에 달이 박혔어....어쩜 저렇게 반짝거려...?
  • tory_24 2019.05.22 22: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2 16:54:59)
  • tory_26 2019.05.22 23: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5 22:34:48)
  • tory_27 2019.05.23 00:40
    아이고 아이구오오오오 사진이 너무 적다 쩌렁쩌렁 이러케 기여운 아기를!!!!! 복받을거시다 찐톨이!!!!
  • tory_28 2019.05.23 07:58
    애기야 ㅜㅜㅜㅜㅜㅜ 세상에 너무 예뻐 천사야 ㅜㅜㅜㅜㅜㅜ 사진 100장 올려야 되는데 모자른거 알쥐???(질척) 또 글쪄주세여 아침에 힐링하고 간다!!!
  • tory_29 2019.05.23 08:03
    사진 이게 끝인거야?????레알루..??????ㅠㅠㅠㅠ더 내놔줘라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귀여운데 혼자만 보다뉘
  • tory_30 2019.05.23 08:07
    ㅜㅜㅜㅜㅜ 너무 이쁘닼ㅋㅋㅋ
    차례차례 개안 단계 있는거 왤케 웃겨!??ㅋㅋㅋㅋㅋㅋㅋ
  • W 2019.05.23 09:48

    단춧구멍시절이 너무 짧아서 눈떳을때 너무 아쉬웠다고 한다... 낄낄 귀여운게 짱이야ㅜㅜ

  • tory_31 2019.05.23 10:23

    토리야 육아일기 연재해조 

  • tory_32 2019.05.23 11:19
    너무귀엽다...
  • tory_33 2019.05.23 12:04
    세상에 너무이뻐ㅠㅠㅠㅠㅠㅠ애기야 건강하게 자라라ㅠㅠㅠ
  • W 2019.05.23 15:58

    다들 이뻐해줘서 기분이 좋당ㅜㅜ 주인이 관종ㅜㅜ 세상에 더 떠벌리고 싶다 ㅜㅜ 내새끼이렇게귀엽다구욧!! 쩌렁쩌렁!!

  • tory_35 2019.05.23 23:52
    넘 사랑스러워ㅜㅜㅜㅜ 사진 마니마니 들고와죠~~
  • tory_36 2019.10.26 10:10
    베스트 타고 왔읍니다...미쳤다 진짜 미쳤다 미쳤어 어떡해??? 사진보고 끙끙앓고있어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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