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https://www.dmitory.com/show/303417959


쇼방 + 베스트에서 왔다네!



타이중 이야기만 썼는데, 

그때는 늦게 나혼산 보고 뻐렁치는 마음에 모바일로 썼던거라 ... 

뭐 더 쓸 이야기는 없을 거 같은데 ㅋㅋ 

쥐어 짜내 볼까 .... 



우선, 


대만 여행할 때의 적기를 물어본다면 

개인적으로


타이베이 - 3/4월

타이중 - 9/10/11월 

가오슝(타이난 등) - 1월 말~3월 초


이렇게 추천해.


이건 날씨를 모두 고려한 빅 데이터이고 (아무 말) , 

5월부터 대만은 .... 오징어 말리기에 아주 좋은 .... 해가 쫭쫭쫭 내리 쬐는 ... 생략

하지만 여름의 떠거운 해를 견딜 수 있다!

택시만 타고 다니면 된다! 

라고 한다면 789를 제외한 모든 계절이 좋다고 말할 수 있음.

(하지만 아주 덥다. 나는 여름을 아주 잘 견딤. ㅋ)


타이베이는 12월~1월 말? 2월 중순?까지 우기야.

습도도 아주 높은데 히터 등의 난방기구가 없어서 아주 춥고 습함.

낮에는 더운데 밤 되면 추워져서, 

영상 2도 3도에 괜히 사람이 수십 명 씩 죽어나가는 게 아님. 

그래서 나는 12월~2월 까지 대만에 갈 때는 전기장판을 가지고 감.


타이중은 4월~5월에 비가 많이 와. 

하지만 날이 좋을 때는 이만큼 좋을 때가 없음.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하늘도 맑고 습도도 높지 않아서 진짜 천국이 여기구나... 함.


우리는 팜유가 갔던 날의 그 후덥지근함을 느끼지 못했잖아?

보면 되게 맑고 쨍하고 아름다운 날씨 같잖아 ㅋㅋ

그 청명한 느낌 + 시원하다고 보면 됨. 


진짜 하늘 개 예쁘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한적함!

(하지만 미세먼지는 거기도 있고... 오토바이 매연 미쳐)

나는 한국에서도 4월까지 보일러를 트는 사람이라 그때도 대만이 추운데...

다른 사람들은 초가을, 늦가을 날씨라서 좋다고 하더라.


가오슝 혹은 컨딩은 3월 이후에 가면 죽.는.다. 

분명히 말했음...

타.죽.음


하지만 나한테 날씨든 뭐든 다 신경 안 쓰고 열흘 정도 대만에 갈 수 있으니 고르라고 한다면, 

설 연휴 바로 직전까지 열흘 동안 갈 테야.

만약 1월 30일이 설이다. 

그럼 1월 18(혹은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대만에 있을래.


진짜 개 ~~~~~~~~~~~~~~~~~~~~~~~~~~~~~~~~~~~~~ 존잼.


명절 준비로 떠들썩한 현지 분위기 느낄 수 있고,

가오슝부터 타이중 - 타이베이 훑어 올라오면 각 지역마다 명절을 준비하는 분위기 다 느낄 수 있음.


단점은, 

과자 사기 힘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명절 쇤다고 베이커리며 쿠키샵이며 난리가 남...

예약도 안 받아여....


타이중에 펑지아랑 이중지에 등 다양한 야시장이 있지만, 설에만 특별 야시장이 개설되는데 

거기 참 재미지다. (여기 위치 ... 가 기억 안 나는데 찾아보고 댓글에 추가해줄게)

별별 거 다 팔고 주전부리가 특히 맛있음. 


명절이 되면 야시장이든 팬시점이든 

설 명절에 용돈 준다고 빨간 봉투 판매하는데 성이 적힌 봉투를 팔아.

김이박최 혹은 대만 성씨. 

근데 우리나라에서 흔한 몇몇 성은 대만에서 찾기 어려워서 없을 가능성이 높음.

특히 박씨...


그리고 각 해에 맞는 특별 물품을 엄청 파는데,

올해 초에 갔을 때 토끼 관련 상품을 엄청 팔았어.

스타벅스고 뭐고 프렌차이즈에서 MD를 많이 냈지.

절 같은 곳에도 특별 MD를 판매함! 

만약 용띠면 내년 설 전에 대만 가면 참 좋은데 ...

귀여운 그림이며 1년 운세 부적이며 인형이며 용으로 된 게 참 많음. 


설 연휴에 타이베이에 간다!

그럼 꼭 디화제(디화지에) 야시장에 가.

별 다섯 개니까 꼭 기억해.

(주의! 설 연휴 한정 별 다섯 개.... 평소에는 글쎄...?)

거기에 문화 관련 센터가 있는데 예약하면 치파오 입어볼 수 있음. 


진짜 무슨 마법을 부린 것처럼 설연휴에만 디화지에에 야시장이 열리는데 

개존잼. 대존잼. 핵존잼.

(말만 야시장이지 9시 전에 닫음.)

사진을 많이 안 찍는 사람이라 뭘 찍어온 게 없는데 ㅠㅠ

부적 같은 것도 그려주시고 

건강, 부자, 꿈, 미래 등등 원하는 글씨도 슉슉 써주심. 


맛있는 주전부리도 많고,

디화제에 원래 있는 소품샵도 재미있음. 

골목골목도 재미있고!

큰길만 다니지 말고 구석진 골목도 들어가봐.

사실 진짜 재미는 그런 구석에 있음. 


타이베이에서 내가 추천하는 곳은, 

1. 용캉 (대만 가면 꼭 감)

2. 용캉 (....)

3. 용캉 (....?)


나는 이상하게 용캉이 좋네.....


용캉을 좋아하는 이유는, 

간식이나 식당이 몰려 있어서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거 같아 ㅋㅋ

쇼방 링크 가보면, 내가 추천한 6월1일 (六月一日) 과자점이 용캉하고 디화제에도 있거든. 

(내가 있는 걸 확인한 지점은 저 두곳인데, 타이베이에 더 있을지도 모르겠네.)

가게 이름은 六月初(육월초)야. 과자 이름이 6월 1일.

6월1일 과자는 초코맛을 추천하고, 용캉점은 한 번에 2상자를 사야하더라. 

3상자 못 사. 

2, 4, 6 이렇게 살 수 있더라. 

(나는 김맛도 맛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별로래.)

시식 할 수 있으니 많이 맛보고 마음에 드는 걸로 사세용.

한 박스 240원! (두박스 480원) 추가 쇼핑백은 10원!


그리고 뭔가 대만스러운 팬시점도 용캉에 많고,

두부 아이스크림이랑 도우화라고 두부간식? 그것도 팔고 ... 

딘타이펑도 있는데, 딘타이펑보다 로컬 맛집이 더 좋아. 

여기는 블로그 검색하면 나올 거야. 


가품양주라고 (가짜할 때 가품이 아니고 아름다울 가를 쓴대)

양주를 싸게 파는 곳도 용캉에 있음. 

아주 싸. 매우 싸. 아빠 선물로 하오다! 


중산 카페거리도 재미있는데 ,

사실 나 대만에서는 커피 안 마셔. ㅜㅜ

밍밍해서 맛이 없음. ㅠㅠ

근데 대만 사람들 입맛에 맞는 맛이니 ... 취향이라고 생각해 줘!

그리고 대만에 갔으면 밀크티, 우롱차, 녹차, 홍차를 마시는 게 이득 아닐까?

어딜 가든 양질의 차를 마실 수 있어.

심지어 흔한 아침 가게 홍차마저 아주 맛있다...


+ 내가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베스트 간 김에 홍보한다!!!!

공차!!!! 커피젤리펄 그런 거 말고 얘 좀 들여와라 ㅠㅠㅠㅠㅠㅠ


대만에서 내 최애 음료는, 


<< 淸心福全 >> 

브랜드의 

優多綠茶 Yogurt Green Tea 야.

(글씨가 유독 커보이는 건 토리의 착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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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도 적고 사진까지 찾아온 정성 보면 알겠지...?

처음 맛보면 이게 뭐야..? 싶은데

중독되면 미친다... 진짜야...


얼음은 원하는 만큼 넣고, 빤탕으로 마셔봐. 

다른 건 다 당도 30%로 마시는데 ㅋㅋ 이것만큼은 50% 당도로 마심. 

요구르트+녹차인데 새콤달콤 시원해.


더울 때 다른 거 마시지 말고 이거 드세요. 

얼마 안 하니까 경험 삼아... 나 믿고 한 번 츄라이츄라이~~!!



중산지하도보다 타이베이지하도가 재미있고, 

키덜트 꾸방톨은 지하도 Y18 ~ Y27 까지가 너희의 세상이야.

지갑 충전해서 놀러 가렴. 

코로나 전보다 많이 죽었는데 ㅠㅠ 여전히 가챠 많고 이거저거 많더라.

가격도 뭐... 나름 합리적!

잘하면 보물 찾을 수 있음 ㅋㅋ 


사람들이 많이들 가는 시먼, 101 빌딩, 스린 ... 

은 안 가. 

이제 예전만큼 흥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더라고 ㅠㅠ 


시먼에서는 마라훠궈만 가고 .. 

다른 곳은 ... 갈만한 곳이.... 🤔

주말 플리마켓!!!


근데 나는 살다 와서 감흥이 없는 거지, 

다른 분들 후기 잘 참고해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기를 바라!


신광 백화점 앞(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 앞에 있는 신광)에 플리마켓 흥하더라. 

번쩍번쩍 재미 있음. 

타이베이 지하도와 연결 된 성품(stella) 백화점에는 時時香 RICE BAR (가게 이름) 가 없으니 

다른 성품 백화점을 검색해서 키키와 비슷한 두부달걀튀김과 파볶음을 드십시오. 

어차피 사천 음식이 거기서 거기라 

키키나 킷킷이나 진천미나 황성노마나 時時香 RICE BAR 나 비슷햐...


그리고 스린야시장 다 죽었더라... 

이번에 갔다가 충격 받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왜 그렇게 닝샤나 다른 야시장 가라고 하는지 알겠어.

이번에 스린 갔다가 버스 잘못 내린 줄 알았어 ㅠㅠ 


그리고 화산도 이거저거 샵들이 많이 입점해 있어서 재미있음. 

색다른 것들도 많고!

화산도 추천해.


지우펀은 언제 가도 재미있는데, 

나는 택시투어로 예스진지 가는 것보다 지우펀에서 하루 묵는 걸 추천해.

사람 많이 다니는 그 거리 말고 계단으로 한 단 내려오면 한적하고 맛집도 있고 

야경 보기도 좋음.

날 좋으면 저 멀리 바다도 볼 수 있고.


타이베이에서 버스 타면 지우펀까지 한 방에 갑니다요!

(가는 방법은 블로그에 잘 나와 있음)

근데 시간 잘못 선택하면 버스 밑에 짐 실을 곳 없어서 빠꾸 먹을 수 있음...

평소에는 널널해.


지우펀에 세븐이랑 패밀리 편의점도 각각 있고, 

거기서 자면 아침에 해무가 쫙 깔린 지우펀을 볼 수 있는데 

그건 홍등을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감동을 주더라.

비가 와도 재미있고 (사실 나 갈 때마다 비가 아주 ..... 후...) 

비가 안 와도 재미있어.

예전엔 편의점도 없어서 거기서 자려면 타이베이에서 먹을 거 짊어지고 갔었는데,

이제 편의점에 김치도 있고, 컵라면 많고,

세븐일레븐에서 김치포크라고 제육볶음맛 삼김 출시했는데

하오츠!!!!!! 

공항 지하 세븐일레븐에도 있으니 맛보시라요.

말했지? 나 고기에 아주 예민한 녀성인데

아주 잘 먹었다네!

누린내 1도 안 남. 


하지만 지우펀 어느 식당에서 밥을 먹어야겠다! 

싶으면 .... 

흠 .... 달걀부침을 먹어. 

두 번 말할게.

달걀부침이다?


그리고 나는 면에 질려서 밥을 먹고 싶다! 

흰밥 아니면 새우볶음밥 먹어.

이건 세 번 말할게.

흰밥, 새우볶음밥.

흰밥, 새우볶음밥.

흰밥, 새우볶음밥.


여기 입구쪽 말고 저~~쪽 홍등 쫙 깔린 곳 끝 야경 보는 곳에 있는 행복당에서 

쩐쭈나이차 (버블밀크티) 드십셔.

찐~~~~~~합니다.


입구에 있는 새우볼도 맛있어.

근데 향신료 때문에 호불호가 갈림.


타이베이에 짐 맡아주는 곳도 있으니 거기 짐 맡기고 지우펀에서 하루 자고 

다시 타이베이 와서 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허우통에도 짐 맡아주는데 

시간 당으로 안 끊고 하루 당으로 끊더라.

비싸...

 

타이베이 - 지우펀 - 다음날 허우통 (혹은 진과스) - 타이베이 - 공항


이런 코스도 추천하니 

대만 자주 가 봤거나 

새로운 대만을 느끼고 싶으면 저 코스로도 즐겨 보십시오!


반차오 소반베이커리의 펑리수는 타이베이 지하도 편의점 어딘가에 입점했다는데

어디인지 못 찾았어.... ㅠㅠ 

거기 왔다갔다하는 시간이나 지하철 비용으로 그냥 타이베이 지하도에서 사는 것도 방법!

왜냐면 반차오는 임가화원 말고는 정말 ... 재미가 없더라고 .... 

(임가화원 지금은 공사중인데 공사 끝나면 아마 2월 쯤 빛축제 할 거야. 낮에 들어가서 야경이랑 빛축제 보고 나오는 것도 재미있음)


아!

진짜 이건 꼭 추천하고 싶었는데 국립중앙박물관 도슨트 꼭 해라. 

3만원 정도 하는데 개 비싸네... 하잖아?

놉!!!!!!!!

3만원을 지불하고 세상이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음. 

진짜 대만족!!!!

다음에 전시품 바뀌면 또 신청할거야. 

이번에 10시에 들어가서 5시에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에 도슨트 듣고 4층 식당에서 밥 먹고 또 한 바퀴 돌고 선물 산 다음에 또 돎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갔던 친구가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며..

근데 설명 듣고 나니까 더 많이 알게 되어서 거길 나갈 수가 없더라.


kk데이 찾아보면 10시랑 2시가 있는데

나는 10시 추천해.

박물관 5시인가 5시 반에 닫아...

2시에 가면 진짜 아쉬울 거야.

하루는 그냥 도슨트 듣고 박물관에 몰빵했으면 좋겠다.


4층 식당이 ... 대만 물가로는 진짜 개 비싼데 

한국 물가로는 적당해. 

음식도 쏘쏘~~ 하니 괜찮았고.

아무래도 호불호 없이 만들려고 이거저거 향신료 빼서 좀 싱거워진 거 같은데...

나쁘지 않았어.

우육면이랑 카레 맛있더라.

세트로 먹으면 음료 한 잔 끼워 주는데 ... 싱거웠으니 당을 50% 이상으로 하도록 해.

(나는 평소에 당 30%로 먹음)


아, 지금 디즈니 100주년이라고 박물관 굿즈샵에 디즈니랑 콜라보한 제품도 같이 팔아!

그 외에 대만 전역에서 디즈니 물품 종종 만날 수 있음. 



그리고 용캉에서는 누가크래커도 다양하게 살 수 있는데

미미 누가크래커랑 라뜰리에 누가크래커가 용호상박임 ...

둘 가지고 사람들이 맨날 1위 2위를 매기는데,

개인적으로 그게 그거 .... 이지만, 

후기를 잘 찾아서 맛보도록 해.

미미도 그렇지만, 라뜰리에는 오후에 문 닫아 버려서 오픈런해야 함. 

신흥강자로 라쁘띠펄이 뜨던데 .... 

누가 질려서 이번에 못 먹어 봤거든? 

누가가 다른 누가들과 달리 질펀하대. 


가빈병가랑 세인트피터 커피 누가도 파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가빈병가 커피 누가가 더 맛있음.

초코 누가랑 딸기 누가도 맛있으니까 먹어 보고 고르세요. 



* * * 여기까지 타이베이 * * *




타이중은 전 글에 뭘 많이 적어서 ... 더 추가할 게 없는데 ...

미츠코시 백화점 재미있고 

(나는 노재팬하느라 거길 안 가는데 괜찮은 토리들은 놀러 가! 딘타이펑 여기 있...을 걸? 여기 없으면 소고에 있음 ㅋㅋ)

여기도 주말에 밖에서 플리마켓 해!

1층에는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치즈타르트 가게 있고. 


그리고 미츠코시 백화점 옆에 타이중 가극원 있는데 야경 맛집이래.

옥상 올라가면 재미 있음

여기에 오르골 가게도 있음. 

이거저거 조합해서 만들 수 있어. 

친구끼리 가도 연인끼리 가도 특별한 나만의 오르골이나 액자 같은 거 만들어 올 수 있음!


동해대는 ... 야시장 보다 학교가 재미있음 ㅋㅋㅋ

안에 구경하면 대만 느낌 물씬 느낄 수 있는데 

찾아보면 알겠지만, 도심에서 꽤 멀다. 

근데 택시타면 한화로 2만원 안짝으로 펑지아 갈 수 있어서 

거기 가서 소젖(...) 아이스크림 사먹고 

교회 건물 보고 (배차 확인하고..) 버스 타거나 택시 타고 펑지아 놀러 가~


펑지아는 뭐 걸음걸음마다 먹을 거 재미있는 거 많으니까 ...

가방 브랜드가 은근히 많은데 질도 나름 괜찮아. (나름... 이야. 나름...)

막 매고 다니기 좋음. 

난 펑지아 야시장 blue sky(sky blue?)라는 브랜드에서 산 지갑 8년 째 쓰고 있음 ㅋㅋㅋㅋㅋ

(지금도 간판에 영어로 적혀 있나 모르겠네...)

저 브랜드는 웬만한 야시장에 다 있어. 


펑지아에 POYA 큰 거 있으니 거기 구경도 하고,

특히 편의점 1+1 잘 보도록 해.

잘하면 좋은 거 건진다. (약팔이 같네)

대만 살 때 휴대용 휴지 POYA나 편의점에서 1+1 할 때 사서 잘 썼음. 

금액 잘 보고!

회원만 1+1 하는 경우도 있으니 잘 봐 ㅎㅎ 


친메이는 소고백화점하고 성품 백화점이 있는 곳에 있는데,

정확한 위치는 성품 백화점 앞!

주말에 가야 플리마켓 열림. 

여기 커피 맛집이 있다는데 비싸서 안 가봤고..

이 근처에 팔방운집 만두 가게 있음.

팔방운집 우육면도 맛있는데 보통 옥수수스프를 같이 먹더라.

여기 김치군만두 진짜 맛있어.

물만두 보다 김치군만두!


타이중에서 즐길 시간이 적다!

그렇다면, 


1. 타이중미술관 

2. 심계신촌 (왜냐면 타이중미술관에서 걸어서 15분이거든!)

3. 주말이면 친메이 - 時時香 RICE BAR 식당 - 플리마켓

4. 평일이면 궁원안과 - 천인명차 - 24시간 까르푸 


이렇게 추천함. 

야시장이나 맛집은 검색해서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그외 타이중에서 즐길 거리 

- 춘수당 (본점도 있으니 가보는 것도..)

- 준메이 (쥔메이) 베이커리. 지점 몇 군데 있으니 가까운 곳을 찾아가세요

(기린버터쿠키 가게 맞은편에 마친 쥔메이 베이커리가 있음.)

- 펑지아야시장 기린코코아버터쿠키 

- 펑지아야시장 POYA

- 이중지에 야시장 POYA

- 펑지아/이중지에 야시장 남광(南光) 문구사 <- 이게 노란 간판!!

- 중앙공원(메이플 가든) 근처 훠궈 가게 들..?



* * * 여기까지 타이중 * * *



가오슝은 뭐.... 

음 .... 재미있지!

가오슝까지 적는 건 힘들구만 ....

에너지 생기면 다음에 적어볼게.... 😷



* * * 


지금 여행지원금이라고 내년 6월까지 

추첨을 통해 대만돈 5000원, 한국 돈 약 20만원 지원금 주는 거 하니까 

대만 여행 카페 가입해서 정보 얻어봐.

올해 말까지 편의점에서 gln 페이 행사하니까 이것도 알아보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연장이 될 지는 모르겠네. 안 될 거 같긴 한데 ....

그래도 이거 환전 덜해가도 돼서 편했고, 할인도 쏠쏠하게 받아서 좋았음 ㅋㅋㅋ



아, 

대만 가면 차 사오는 거 알지?

마트에서도 진짜 맛있는 차들 살 수 있음.

나는 르웨탄(일월담) 홍차, 아리산 우롱차, 자스민 그린티 사서 오는데 

특히 자스민 그린티는 공차 자스민 그린티 맛 나서 너무 좋아.

맛있어.

까르푸에서 천인명차 브랜드 자스민 그린티 (100개입) 샀는데, 

다음에는 100개 들이 두 박스 사와야지....


우롱차 드셔보세요.

정말 ... 우롱차!!! 우롱차 한번 맛들이면 헤어나올 수 없다.

커피 보다 우롱차!!!!



그리고 글 수정하는 김에 추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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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품샵 같은 곳 가면 이거 130원에 팔아.

(신상 나왔더라 ㅠㅠ 고양이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

팜유가 산 그물형식 텀블러 홀더도 괜찮아!

근데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써 본 여러 종류의 텀블러 홀더 중에 이게 최고인 거 같음.

접어서 다니면 파우치에 쏙 들어가서 휴대성이 왓따임. 


120원에 다른 브랜드 홀더가 얘인 것처럼 마트에 있던데 

얘는 130원 고정임. 

어딜 가든 세일 안 해. 

재질이며 디자인이며 이 텀블러 홀더가 가장 나았음. 

가서 딱 보면 알 거야.


아 그 토리가 말한 게 이거구나. 


이 재질로 디자인 여러가지니까 

용캉 라이하오 (그외 다른 소품샵) 혹은 지우펀 소품샵, 

화산, 중산, 타이베이 지하 등등에서 발견하면 사~

타이중에서도 곳곳에서 발견 가능. 

만약 거기서 마음에 드는 아이를 발견 못한다!

그럼 굳이 거기서 안 사도 되고 

시간 여유가 있다면 다른 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 확률 매우 높음. 

(타이중이나 가오슝이라면 그냥 거기서 사...)

당장 오늘이나 내일 타이베이 떠야하는 거면 거기서 살짝 마음에 안 드는 거여도 사고,

아니라면 다른 곳을 노려봐 ㅎㅎ 


이번에 신상 나온 하늘색 바탕의 고양이 너무 귀엽더라 ㅠㅠ

새로 사오고 싶었는데 

이 텀블러 홀더가 8년 째 짱짱하네.... ㅎ...




베스트 간 김에 또 추가...


인천-타이중 항공편이 취항했다는 기사는 떴는데 

사실 타이중으로 바로 가는 비행기 편은 많이 없거든?


타오위안 공항 내려서 

1. 국광 버스 타면 타이중 차오마 (중앙공원 앞 버스 정류장) 바로 가.

2. 고속철도 타고 타이중 고속철 내려서 지하철 갈아타면 타이중 기차역(나혼산에 나온 타이중 옛 기차역 거기) 도착!

이러저러 다양한 방법으로 타이중 많이 많이 가달라!!


kk데이 어플 보면 예스진지처럼 타이중 무지개마을, 르웨탄(일월담), 고미습지, 칭징농장 등등 가는 차나 투어버스 있으니 예약하면 됨.


그리고 ...

진짜 진짜 대만 웬만한 곳 다 가봤다.

그러면 타이중에서 비행기 타고 찐먼(금문) 가보십시오....

내 허니문 예정지가 찐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 

아리산도 렌트해서 가면 참 좋은데 ... 렌트가 되나 모르겠어;;;

대만 친구 차 타고 갔던 터라...

버스 타고 가면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 

진짜 풍광 미쳤는데 ㅜㅜ  

미쳤어. 개 미쳤어. 대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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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엄청 높은데 청량하고 푸르고 하늘 높고 시원하고 예쁘고 아름답고 깨끗하고 

아주 다 하더라. 

아리산도 식물/등산 좋아하는 토리라면 꼭 가봤으면 좋겠고!


이란, 펑후, 화련은 .... 쏘쏘했어.


아, 도자기마을. 

재미있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긴 지우펀(허우통)과 반대 방향이라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데 ...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고 

짐과 일정이 여유롭다~ 싶으면 놀러 가. 





그럼 ... 정말...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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