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티저를 봤음.
존나 잘 뽑혔는데 ?
특히 셰익스피어가 좋아하겠다 싶었음.
사실 셰익스피어 1도 모르지만
비극희극....
그냥 뭔가 예술혼이 1g 차는 느낌 그런거 있잖아?
근데 호아킨 피닉스가 누군지 몰랐던 나 톨
모던패밀리 쿨대디가 연기 변신 한 줄...
사실 이 배우 이름 아직도 모름.
나 톨은 스포극혐러라 평소에 기대작 나오면
각종 리뷰며 논란이며 전부 피할려고 노력함.
그리고 정식개봉하면 최대한 빨리 볼려고 하는데...
해외톨이라 기생충도 저렇게 피하고 있음.
정식개봉 10월11일 이라니까 이제 좀만 더 버티면...ㅠ
여튼 조커는 저번주부터 보고온 지인들 반응이 쩔길래
스포당하기전에 봐야겠다! 하고 부랴부랴 영화보러 갔다옴.
오프닝
um...생각보다 더 현시창인데...?
계속 되는 불행한 일들
(같이 메말라가는 내 멘탈}
그 와중에
아서의 노트북
아서의 개그센스
아서의 상의 탈의
그냥 다 진짜 안습임
그러다가 결국 각성하게 되는 계기를 주는
전철 3인방
화장실에서 춤출 때
이해할 수 없지만 뭔가 이런 느낌
((짤은 스피커위에 전분물 올린거래 신기))
근데
조커 각성 후 급 여자집 찾아갈 때
둘이 진짜 사귀어?
계속 의심함
다행히
다 꿈이었을 때
굳 ㅋ
그리고 설마했는데
편지 내용...
뭐라구요?
배트맨이랑 이복형제 설정이라니
그건 좀;
근데 곧 밝혀진 엄마의 비밀
다행이다ㅋ
계단씬
너무 짧았음. 더 오래보고 싶었는데 호랑나비...
그나저나
토마스 웨인
김응수 닮아서 은근 친근함1
머레이 쇼
지미키멜 스튜디오에서 찍은것 같음
(방청 가본적 있어서 친근함 2)
그리고 대기실 보면 거울에
조커가 쓴 립스틱 MAC 임.
(나 톨도 갖고 있어서 친근함 3)
무슨 색상 썼을까.
그렇게 불안 속에 진행 된
머레이 쇼 막방
혼돈의 카오스
엔딩
루부탱~
근데 상담사한테 말한 You wouldn't get it 이 넘 명대사여서
거기서 영화 끝냈어도 됬을것 같음.
여튼 되돌아보면
이 모든 전개들이
너무 딱딱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나지 않음?
내 추측으론
이게 찐 엔딩 같음.
모든게 조커의 소설이 아니었을까 !
결론적으론 남배우 인생연기해서 볼만한 영화였고 브금이며 영상미도 좋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별 4개!
ㅋㅋㅋㅋㅋㅋ짤부자다 짤부다가 나타났다ㅋㅋㅋㅋㅋㅋㅋ톨이 후기 재밌어ㅋㅋㅋㅋㅋㅋ진지하게 마지막은 나도 다 조커의 망상인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