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생각하고 본 영화는 아닌데 이렇게 여자는 쌍년 남자는 알고보니 진국 ㅋㅋ 이런건 오랜만에 본다
감독이 여자라도 여혐할 사람은 하는건가 잦같은 시나리오를여자감독이라 그나마 이만큼 살린건가
옥수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에 가득한 옥수수를 보자마자 그건 아닐꺼야 초등학교인가 중하교떈 본 얼은포도 이야기 의 연장성이 나올리가.. 슬마.. 진상이지만 진국인남자 이딴걸 이렇게 그리진 않겠지 아무 의미없을꺼야 했지만 ㅋㅋㅋ
현실은 7차교육과정의 얼은포도 이야깈ㅋㅋㅋ 언제쩍이야기냐 진상이지만 진국인 남자 이딴걸 이렇게 그려줄 때 부터 이영화의 뼈대의 올드함을 느꼈지만 두배우의 연기력이랑 연출로 커버치긴했지만 가려지진 않더라
진상이지만 진국... 의 올드함의 감성이 하아..
이영화의 뿌리는 그거야 진상이지만 진국인 남자.. 그리고 아는 사람은 알겠지 이게 얼마나 올드한 남성주위의 감성인지
페미인척 여자들이 말하는 너네는 첫사랑 뺴고 다 걸레지?랑 남자의 거기를 비하하고 속 시원해 하는 부분, 너는 남자랑 여자랑 다르다고 배웠니 등의 대사가 있어 언듯보면 남녀 평등 사이다영화로 보이지만
아닌척 하지만 솔직이 이영화 여혐 영화 맞아 ㅋㅋㅋ 결구 ㄱ공효진에게 직접적으로 상처준건 누구야? 남자인데 소문을 퍼트린 여자들에게 화를 내고 한풀이하고 끝냄 ㅋㅋㅋ
남자에게 받은 상처는 아련.. 아련 하게 말하고 여자에게 받은 상처는 돌려줘야 하는 상처임
말이야 방구야 물론 극중 여자들 도 잘못했지만 찐잘못은 누구에게 있는지.. ? 왜 여적여로 끝나는가?
아닌척하지만 공효진, 결혼한 공효진의 친구 빼고 극중 여자는 다 쌍년임
사실 공효진도 쌍년인데 남주랑 이어줘야하니깐 서사하나 줬다 전남친이 집에 몰래들어와서 집 개판으로 만든거 그리고 그 집을 개판으로 만든게 극중 얼굴을 보인 남자중에 유일한 쌍놈이야
(공효진 친구가 유일하게 쌍년이 아닌이유는 엄마라서 그럼ㅋㅋㅋ 유일하게 아이까지 나온 엄맠 이런여자가 제대로 된여자다 집에서 살림하고 못꾸미고 불만은 있지만 그런대로 사는 여자 이게 제대로 된여자다 이거지 그래서 공효진도 친구의 삶을 부러워 하고 ㅋ)
남자는 거의 다 피해자이거나 여자에게 지는 사람들이야 사장은 여자에게 맞고 살고 김래원은 약혼녀에게 상처받고 시발같은 김래원 친구 병신인자 병진인가는 12살 연하랑 사귀는데
12살 연하 여친이 먼저 바람을 피웠다, 그 연하는 더 연하인 미성년자를 만났다, 그 연하는 쓸데없는 이야기로 병진이를 피곤하게 만든다 등으로 그 여친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듬으로 병진이에 대한 실드란 실드는 다쳐 줌
이영화의 여혐의 절정은 그게 아니었을까? 화장실 씬 ㅋ 병진이가 화장실에서 몰래 볼일보는 소리를 훔쳐들었다며 병진이 멱살을 끌고온 못생긴 여자 ㅋㅋㅋ 어디 인터넷에서 많이 본 모습 아닌가요?
성희롱 안했는데 성희롱이라며 오버하고 부들되는 못생긴여자
극중 못생긴여자 힘쎈 근육질 남자만 아니면 이부분은 전혀 웃길수 없는 부분임 민감하고 불편한 부분임
왜 힘쎈남자 , 못생긴여자가 들어가면 이부분이 개그가 되느냐 남자들 언어로써는 못생긴여자 힘쎈남자에게만큼은 성희롱을 절대 안할 꺼거든
반대로 말하면 이부분은 못생긴여자, 힘쎈남자가 아니면 불편할 수 있고 성희롱으로 충분히 여길 수 있는 부분인데 이걸 그냥 개그로 만들버림
ㅋ
화장실이 공용이라 생길 수 있는데 오바하는 여자들 ~ 너네는 소리듣고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있냐? ㅋ
성희롱하고 발빼하는 가해자의 언어를 그대로 들고 옴 이야 소리안들어도 들어가는 먼저 모습 살짝 문틈으로 나온 신발만 봐도 여자인지 남자인지 아는데?
그리고 남자라도 성희롱이라고 느낄 수 있지 그부분은 그냥 무시하고 못생겼으니깐 니소리듣겠냐 웃기지? 설레발 치는 니가 오버스러운거야 라는 부분 ㅋㅋㅋㅋ
아 예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딴거 다 집어치우고
각자 여태까지의 연애에서 상처를 그리는 과정만 봐도 김래원은 작중 테마가 그걸 벗어나는거고 섬세하고 김래원을 상처준 여자가 얼마나 쌍년인지 섬세하게 보여줘
처음에 나온 고양이마저 김래원이 얼마나 진국인지 그녀가 얼마나 쌍년인지 보여주는 도구로 끝남 그리고 자세히는 안보여주지만 그녀와 직접이별을 함으로 성숙해지는 김래원을 보여줌으로 그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주는데
공효진은 모냐 ㅋㅋ 서사적으로 봐도 그녀가 받은 상처가 김래원에 비해 작은 상처가 아니야 근데 그걸 어쩌니 가볍게 다루는지 맥주한잔에 날아가냐 니거기 니 발가락만해 그거하나면 날아가냐고 ?
이영화에서 공효진은.. 감정이 없었나요? 김래원의 상처는 상처를 준 여자를 극복하면 넘어가지만 공효진의 상처는 .. 상처를 준 남자가 아니라 회사사람들을 공격하고 끝읏?
사실 재미있긴했어 워낙 둘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고 공효진은 그냥 봐도 이쁘고 패션도 이쁘고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공효진이 매력적인지 원래캐릭터가 매력적인지 물어본다면 공효진이지만 ㅋ) 중간중간 흐름도 좋았고
극중 반이상이 술먹고 주정부리는 씬같지만 이미 상처받은대로 받은 두 남녀가 솔직하기 힘들어서 술의 힘을 많이 빌리는게 또 현실적이고
사실은 둘다 안취했었고 ㅋ (공효진만 안취하고 취한척하고 김래워을 꼬셨다 라고 집고 넘어갔지만 한발 더가면 그걸 기억하는 김래원도 ㅋㅋ다 알고 기억했던거 ㅋㅋ 공효진이 쌍년이면 김래원도 쌍놈인데 영화가 그부분은 은근슬쩍 넘어가더라 전체적으로 )
영화 템포나 전체적인 완성도는 있어서 감독이 다음 영화를 찍는다면 다시 보고싶긴해 다른영화를 보면 시나리오의 문제였는지 감독의 문제였는지가 보이겠지
아주 조목조목 잘 적어줬네
내가 이 영화 보고 나와서 묘하게 기분 나쁘고
영화 별로라고 느낀 부분이 여기 다 있다
추가로 술 먹는 씬 없으면 영화 진행이 안되나봐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