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한지 두 달 넘었어.
십 년 넘게 모은 돈 다 털고 그보다 두 배 가까이 되는 돈 빚져서 24평 아파트 샀어.
그러다보니 가진 돈이 없고, 본가에 있던 짐을 일주일에 걸쳐 캐리어로 천천히 옮기다보니까 힘들어서 웬만한 짐은 다 버림.
그래서 강제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살고 있어.
하우스푸어지만 혼자 사니까 넘 좋다.
주말에 청소하고 빨래하고 소파에서 멍 때리다가 토리들에게 우리집 보여주고 싶어서 사진 찍었어.
랜선 집들이 초대할게!!!
그런데 미리 말하지만 볼 게 진짜 없어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1/fSY/xRs/fSYxRsU5IAoAsuUqSW0yu.jpg
여긴 현관
콘서트에서 받은 슬로건인데 젤 잘보이는데가 어딜까 찾다가 현관에 붙여둠
문 왼편엔 신발장이고 오른편엔 큰 거울이 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1/7je/0GM/7je0GMqwtGaWUoiia0UqUM.jpg
잘 안신는 거 전부 정리하고 자주 신는 것만 들고왔더니 신발이 별로 없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5Eo/Efd/5EoEfdygAUg4icmQIaYee2.jpg
중문이 있으니까 소음차단도 되고 한기도 덜해서 좋아.
그 옆엔 펜트리인데 휴지랑 공구같은 온갖 잡동사니 다 들어있음
https://img.dmitory.com/img/201911/qzw/DHb/qzwDHbbZwk6q2uC2oOWSw.jpg
현관 맞은편 방을 옷방으로 쓰고 있어.
붙박이장이 있어서 본가에서 쓰던 행거만 들고 왔는데 겨울옷을 걸데가 없더라고.
지난달 월급 받아서 옷장을 샀어.
옷을 더 늘리면 걸데가 없어서 못 늘려..ㄸㄹㄹ
하나 사면 하나 버려야됨
https://img.dmitory.com/img/201911/2s2/mGj/2s2mGjbv4IOGA0O4eWoAyK.jpg
방에서 나와서 거실쪽을 보면 보이는 모습
데이비드 호크니 전 갔다가 꽂혀서 산 포스터인데 그림 하나로 방 분위기가 달라져서 넘 좋아.
이번 달에도 전시 하나 갈건데 그때 맘에 드는 포스터 있음 사오려고 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1/1zK/XDT/1zKXDT2mUgOYmyKoeQuoeQ.jpg
우리집에서 내가 젤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 거실이야.
진짜 뭐 없지?
티비 소파 에어컨 공청기 로청 이것밖에 없어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1/3T9/R7p/3T9R7pJgo0MEW2sqKUAwMg.jpg
소파는 패프릭 소재로 된 거 사려다가 앉아보고 반해서 산 리클라이너 소파인데 리클라이너로 이용하기보단 그냥 옆으로 눕는 경우가 더 많아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1/1i5/1s2/1i51s2d0rGmQSCIm0my2Is.jpg
티비는 벽에 걸고 싶었는데 아트월에 구멍 내는게 꺼려져서 그냥 콘솔 샀어.
첨엔 55인치 넘 큰가 싶었는데 금방 적응되더라.
65인치 샀어도 적응했을듯
https://img.dmitory.com/img/201911/Y55/UwG/Y55UwG5ZkYKAwm62OmOcA.jpg
남향이라 낮에 해가 길게 들어와.
해 등지고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멍 때릴 때 행복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1/4Pt/CWL/4PtCWLlnRekya4OayyIMkg.jpg
거실 맞은 편은 주방인데 주방이 작아.
근데 요리 안해서 별 상관없음
https://img.dmitory.com/img/201911/6lZ/93Y/6lZ93Ys3fO2OAE2OUwMqW8.jpg
주방은 진짜 별게 없어.
밥솥도 없어서 밥솥 자리에 전자레인지 넣었어.
쏙 들어가서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4gp/Xm7/4gpXm75HT2cKQ6wsSMYQaG.jpg
점심 먹고 설거지해서 물기 잔뜩이야.
https://img.dmitory.com/img/201911/5ZM/82K/5ZM82KSK4wWcG6Ii8UWc8G.jpg
자주 쓰는 것만 걸어두고
https://img.dmitory.com/img/201911/1pO/HVl/1pOHVlIJUg6MekQ4OeaEwS.jpg
나머지는 전부 상하부장에 넣어둠
https://img.dmitory.com/img/201911/7nI/S93/7nIS93RnMIwyGCSy2gwySQ.jpg
그릇도 엄마집에서 남는 거 갖고 와서 별로 없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1/4uc/B8n/4ucB8nBULKKGUKIEogamko.jpg
트레이
간식류 넣어둠
https://img.dmitory.com/img/201911/10E/P0D/10EP0DAI5uEgWQoWUsU0q0.jpg
식량칸
참치.. 참치가 필요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1/4M3/U16/4M3U16KH7aGY6MqgU24Qmc.jpg
싱크대 밑엔 세탁 세제 들어있고
나머지 장은 텅텅 비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1/2U6/zgQ/2U6zgQqlCossOciCWYqEKo.jpg
주방 옆으로 난 문은 세탁실이야.
https://img.dmitory.com/img/201911/5Ug/U7E/5UgU7Ekg2AYeuGes6UwawI.jpg
세탁기밖에 없음ㅋㅋㅋ
냉장고도 양문형은 너무 오버인것 같고, 너무 작은 것 사면 냉장고장이 빌까봐 507리터 샀는데 옆에 빈공간에 접이식 탁자랑 책상 넣으니까 딱 맞아서 만족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1/5sG/ZLy/5sGZLyMQo0auES8W2oW6is.jpg
냉장실 텅텅
대부분 김치임
묵은지, 새김치, 파김치, 오이김치, 석박지
필요없대도 엄마가 자꾸 싸줘...
https://img.dmitory.com/img/201911/1vG/C5V/1vGC5VAksIE48mqyCsAaYG.jpg
냉동실도 텅텅
https://img.dmitory.com/img/201911/6dY/lpF/6dYlpFJt7OamQIYOiiEAeu.jpg
요리는 잘 안하지만 양념이 있긴 있어.
달걀후라이하려고 식용유랑 맛소금만 써봄
https://img.dmitory.com/img/201911/2Km/5qe/2Km5qelPtKOYeSqcckKm24.jpg
거실에 있는 화장실
자주 쓰는 것만 꺼내놓고 나머진 다 거울장 안에 넣어놨어.
장 안에는 휴지, 수건, 청소도구 넣어둠
https://img.dmitory.com/img/201911/2pj/v3o/2pjv3oX5cy6e8o8KiIeWqE.jpg
욕실화 넘 귀엽지 않니?
보자마자 반해서 사옴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1/4qE/R7v/4qER7vvIeQUKmY6y6Oawuw.jpg
여긴 침실
침대랑 선반이랑 에어컨밖에 없음
헤드 청소하기 귀찮고 침대 위에서 벽에 기대어 책보는거 좋아해서 일부러 헤드 없는거 샀어.
싱글 쓰다가 퀸 쓰니까 넓어서 좋음
아, 저 커튼은 본가에서 쓰던거 갖고 와서 내가 드릴로 단건데 짧아서 흑흑
돈 없으니까 그냥 씀
https://img.dmitory.com/img/201911/1pp/ltg/1ppltgVf4EG2euwgW6gaIg.jpg
선반 두 칸만 보여줄게.
토이스토리 덕후임
우리집에서 가장 잡동사니 많은 곳이야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1/3Nj/k3E/3Njk3EMFLGAOiQiM4yE04W.jpg
여긴 침실 화장실
화장대로 쓰고 있어서 완전 건식이야.
그리고 욕조덮개나 거치대같은 잡동사니 넣어둠
거울장에는 화장품 쟁여놓은 거랑 비상약이 들어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1/3BH/htg/3BHhtgnjSU028EE8S6Uc4u.jpg
나머지 방 하나는 그냥 비어있는데 본가에서 피아노 옮겨오면 여기 두려고 해.
집들이는 여기까지야.
가구고 소품이고 별로 없어서 친구들이 사람 사는집 같지 않다고 해ㅋㅋㅋ
나도 독립하고 한달간은 펜션에 놀러온 기분이었어.
돈이 없어서 이사할 때 진짜 필요한 것만 사서 짐이 많지 않았는데 짐이 없으니까 공간도 넓고 청소하기도 좋아서 이젠 맘에 들어.
친구들이 너무 휑하다고 식물이라도 놓으라는데 벌레 꼬일까봐 노노. 벌레 세상에서 가장 싫음
우리집에서 방 하나, 화장실 하나만 내거고 나머진 은행거지만 내 이름으로 된 내집이 넘 소중하고 좋다.
집들이 초대에 응해줘서 고마워.
우리 행복하고 즐거운 자취생활하자!!
십 년 넘게 모은 돈 다 털고 그보다 두 배 가까이 되는 돈 빚져서 24평 아파트 샀어.
그러다보니 가진 돈이 없고, 본가에 있던 짐을 일주일에 걸쳐 캐리어로 천천히 옮기다보니까 힘들어서 웬만한 짐은 다 버림.
그래서 강제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살고 있어.
하우스푸어지만 혼자 사니까 넘 좋다.
주말에 청소하고 빨래하고 소파에서 멍 때리다가 토리들에게 우리집 보여주고 싶어서 사진 찍었어.
랜선 집들이 초대할게!!!
그런데 미리 말하지만 볼 게 진짜 없어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1/fSY/xRs/fSYxRsU5IAoAsuUqSW0yu.jpg
여긴 현관
콘서트에서 받은 슬로건인데 젤 잘보이는데가 어딜까 찾다가 현관에 붙여둠
문 왼편엔 신발장이고 오른편엔 큰 거울이 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1/7je/0GM/7je0GMqwtGaWUoiia0UqUM.jpg
잘 안신는 거 전부 정리하고 자주 신는 것만 들고왔더니 신발이 별로 없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5Eo/Efd/5EoEfdygAUg4icmQIaYee2.jpg
중문이 있으니까 소음차단도 되고 한기도 덜해서 좋아.
그 옆엔 펜트리인데 휴지랑 공구같은 온갖 잡동사니 다 들어있음
https://img.dmitory.com/img/201911/qzw/DHb/qzwDHbbZwk6q2uC2oOWSw.jpg
현관 맞은편 방을 옷방으로 쓰고 있어.
붙박이장이 있어서 본가에서 쓰던 행거만 들고 왔는데 겨울옷을 걸데가 없더라고.
지난달 월급 받아서 옷장을 샀어.
옷을 더 늘리면 걸데가 없어서 못 늘려..ㄸㄹㄹ
하나 사면 하나 버려야됨
https://img.dmitory.com/img/201911/2s2/mGj/2s2mGjbv4IOGA0O4eWoAyK.jpg
방에서 나와서 거실쪽을 보면 보이는 모습
데이비드 호크니 전 갔다가 꽂혀서 산 포스터인데 그림 하나로 방 분위기가 달라져서 넘 좋아.
이번 달에도 전시 하나 갈건데 그때 맘에 드는 포스터 있음 사오려고 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1/1zK/XDT/1zKXDT2mUgOYmyKoeQuoeQ.jpg
우리집에서 내가 젤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 거실이야.
진짜 뭐 없지?
티비 소파 에어컨 공청기 로청 이것밖에 없어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1/3T9/R7p/3T9R7pJgo0MEW2sqKUAwMg.jpg
소파는 패프릭 소재로 된 거 사려다가 앉아보고 반해서 산 리클라이너 소파인데 리클라이너로 이용하기보단 그냥 옆으로 눕는 경우가 더 많아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1911/1i5/1s2/1i51s2d0rGmQSCIm0my2Is.jpg
티비는 벽에 걸고 싶었는데 아트월에 구멍 내는게 꺼려져서 그냥 콘솔 샀어.
첨엔 55인치 넘 큰가 싶었는데 금방 적응되더라.
65인치 샀어도 적응했을듯
https://img.dmitory.com/img/201911/Y55/UwG/Y55UwG5ZkYKAwm62OmOcA.jpg
남향이라 낮에 해가 길게 들어와.
해 등지고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멍 때릴 때 행복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1/4Pt/CWL/4PtCWLlnRekya4OayyIMkg.jpg
거실 맞은 편은 주방인데 주방이 작아.
근데 요리 안해서 별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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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진짜 별게 없어.
밥솥도 없어서 밥솥 자리에 전자레인지 넣었어.
쏙 들어가서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4gp/Xm7/4gpXm75HT2cKQ6wsSMYQaG.jpg
점심 먹고 설거지해서 물기 잔뜩이야.
https://img.dmitory.com/img/201911/5ZM/82K/5ZM82KSK4wWcG6Ii8UWc8G.jpg
자주 쓰는 것만 걸어두고
https://img.dmitory.com/img/201911/1pO/HVl/1pOHVlIJUg6MekQ4OeaEwS.jpg
나머지는 전부 상하부장에 넣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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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도 엄마집에서 남는 거 갖고 와서 별로 없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1/4uc/B8n/4ucB8nBULKKGUKIEogamko.jpg
트레이
간식류 넣어둠
https://img.dmitory.com/img/201911/10E/P0D/10EP0DAI5uEgWQoWUsU0q0.jpg
식량칸
참치.. 참치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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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밑엔 세탁 세제 들어있고
나머지 장은 텅텅 비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1/2U6/zgQ/2U6zgQqlCossOciCWYqEKo.jpg
주방 옆으로 난 문은 세탁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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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밖에 없음ㅋㅋㅋ
냉장고도 양문형은 너무 오버인것 같고, 너무 작은 것 사면 냉장고장이 빌까봐 507리터 샀는데 옆에 빈공간에 접이식 탁자랑 책상 넣으니까 딱 맞아서 만족해.
https://img.dmitory.com/img/201911/5sG/ZLy/5sGZLyMQo0auES8W2oW6is.jpg
냉장실 텅텅
대부분 김치임
묵은지, 새김치, 파김치, 오이김치, 석박지
필요없대도 엄마가 자꾸 싸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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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도 텅텅
https://img.dmitory.com/img/201911/6dY/lpF/6dYlpFJt7OamQIYOiiEAeu.jpg
요리는 잘 안하지만 양념이 있긴 있어.
달걀후라이하려고 식용유랑 맛소금만 써봄
https://img.dmitory.com/img/201911/2Km/5qe/2Km5qelPtKOYeSqcckKm24.jpg
거실에 있는 화장실
자주 쓰는 것만 꺼내놓고 나머진 다 거울장 안에 넣어놨어.
장 안에는 휴지, 수건, 청소도구 넣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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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화 넘 귀엽지 않니?
보자마자 반해서 사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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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침실
침대랑 선반이랑 에어컨밖에 없음
헤드 청소하기 귀찮고 침대 위에서 벽에 기대어 책보는거 좋아해서 일부러 헤드 없는거 샀어.
싱글 쓰다가 퀸 쓰니까 넓어서 좋음
아, 저 커튼은 본가에서 쓰던거 갖고 와서 내가 드릴로 단건데 짧아서 흑흑
돈 없으니까 그냥 씀
https://img.dmitory.com/img/201911/1pp/ltg/1ppltgVf4EG2euwgW6gaIg.jpg
선반 두 칸만 보여줄게.
토이스토리 덕후임
우리집에서 가장 잡동사니 많은 곳이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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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침실 화장실
화장대로 쓰고 있어서 완전 건식이야.
그리고 욕조덮개나 거치대같은 잡동사니 넣어둠
거울장에는 화장품 쟁여놓은 거랑 비상약이 들어있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1/3BH/htg/3BHhtgnjSU028EE8S6Uc4u.jpg
나머지 방 하나는 그냥 비어있는데 본가에서 피아노 옮겨오면 여기 두려고 해.
집들이는 여기까지야.
가구고 소품이고 별로 없어서 친구들이 사람 사는집 같지 않다고 해ㅋㅋㅋ
나도 독립하고 한달간은 펜션에 놀러온 기분이었어.
돈이 없어서 이사할 때 진짜 필요한 것만 사서 짐이 많지 않았는데 짐이 없으니까 공간도 넓고 청소하기도 좋아서 이젠 맘에 들어.
친구들이 너무 휑하다고 식물이라도 놓으라는데 벌레 꼬일까봐 노노. 벌레 세상에서 가장 싫음
우리집에서 방 하나, 화장실 하나만 내거고 나머진 은행거지만 내 이름으로 된 내집이 넘 소중하고 좋다.
집들이 초대에 응해줘서 고마워.
우리 행복하고 즐거운 자취생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