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가볍게..
사스케와 싸운단 생각에
아랫쪽(..!)이 조여든다는 나루토로..
치도리로 나루토의 가슴을 뚫어버린 사스케
이제 끝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
분노한 나루토
팔목꺾기 시전
사스케가 진심으로 자길 죽이려고 하자
열 단단히 받으셨음
보이는가
사스케 이마에 맺힌 땀이
말한대로
정말 팔다리 부러뜨릴 기세인 나루토
아니 잠깐
이거 팔다리만으로는 안 끝나겠는데?
" 넌 도대체 뭐냐 "
앞으로 사스케는 이 질문을 여러번 하게 된다
그럴만도 하지
나루토의 집착은 정상이 아니니까
" 친구다 "
그리고 나루토의 대답은
앞으로도 한결같을 것이다
이쯤되면 호러물 수준
묵직하게 팩폭 던지는 카부토
그럼 니꺼라도 되냐?
나루토의 내면 세계
슥
앗 사스케당!
하지만 사스케는 대답없이 떠나기만 할 뿐
참 아련도 하여라..
옆에서 보다못한 사이는
사스케가 던질법한 질문을 던져본다
질문자가 누구든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다
레전드 대사
마을에서 사스케 말살 명령이 내려지고
주변 친구들까지 전부
이제 그만 사스케를 포기하라고 설득한다
암담한 현상황을 곱씹어보는 나루토
급기야
과호흡 일으켜서
기절해버림..
사스케를 너무 걱정한 나머지
과호흡까지 일으킨 나루토..
넌 대체..?
이쯤에서 이 질문 나올때 됐지
" 넌 도대체 뭐냐 "
그리고 여전히 한결같은 대답
" 친구다 "
아니
보통 친구는 너처럼 안 해
웃기지마 ^^
우린 죽을때도 함께야 ^^
자신의 쿠라마 차크라와
이노의 심전신의 술법으로
만천하에 공개고백 시전하는 나루토
이제 모든 닌자연합군들도 알게 되었다
사스케를 향한 나루토의 트루럽을
마지막으로 던져본다
" 넌 도대체 뭐냐 "
역시나 돌아오는 대답은 똑같다
" 친구다 "
이젠 그냥 넘어가지 않는 사스케
좀 더 심화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돌아온 대답
" 아프냐? 나도 아프다.. "
결국 사스케는
나루토의 집착에 두 손 들고 말았다
피로 새긴 하트..
소년만화 역대급 브로맨스..
우정을 가장한 무언가..
나루토와.. 사스케..
결국 팔 한짝 분질러놓고 데려오는데 성공
누가 나루토에게 남남끼리 애인해도 된다는 걸 좀 알려조라조...
난 딱히 비엘 파는건 아닌데ㅋㅋㅋㅋㅋ이건 ㅋㅋㅋ 나루토가 너무 사회화가 안 됐다고 밖에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의 친구관 무서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