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업방 톨들에게 도움을 받았기에
나도 뭔가 도움을 주고자 써봄.
재시생들과 또 3n살에 다시금 도전하는 톨들을 위해 써본다.
(내가 그렇기도 했고, 공시생이었다가 사기업 다니다가 다시 공시생 루트탐)
기리보이 까페에도 합격수기 썼으니까 비슷해도 모르는척 해줘!
공통합계는 250점대야,(나보다 높은 톨도 많겠다만 참고용으로 써보겠어)
프리패스X, 필요한 수업은 단과만. 가급적 무료를 이용함.
아, 공부기간은 올 1월부터 지방직전까지임.
1.국어
내기준 유용한 강의는
현대문법→ 유튜브에 라임국어(고등학생 수업)
현대문법파트 짧고 아주 잘 가르쳐주셔서 완전 좋았음, (다 나와있진 않고 일부만 올라와있음)
사실 배우면서 요즘 고딩들은 이렇게 많이 배우는구나 하면서 놀라면서 배웠어.
선재이모 : 띄어쓰기 완전 정복
병태쌤: 기미독립선언서 총정리, 반드시 출제될 필수가사:7작품
문학은 오답률이 높아져서 추천받아서 ㄱㅎㅇ 신의한수 문학 단과(유료) 들었는데..
도움이 된다는 느낌은 딱히.
솔직히 모르는 개념같은건 그냥 유튜브에서 찾아서 중고등학생 문학강의 들어서 채웠음.
대신 선재이모 기출실록 2권 문학편은 다 풀었어.
작품마다 내가 읽으면서 해석하고 틀리면 해설지보면서 대조되는거나 그런거 체크하면서.
한자는 어느정도 읽을줄은 알아서 따로 수업을 듣진 않음
단 선재이모꺼 마무리책에 있는 한자나 한자성어는 다 외우도록 노력함.
비문학은 영어처럼 꾸준히 훈련하는게 답이라 생각해서 국가직 끝나고 매삼비(예비편) 구매함.
매일 1DAY씩 풀었어.
다 풀고 나서는 공시기출도 풀어야겠다해서 병태쌤꺼 무료강의중에 비문학 강의있어.(2019 7시간만에 끝내는 비문학)
그거 강의는 안듣고 기출 파일만 받아서 프린트해서 3~5장씩 꾸준히 풀었음.
매삼비 풀다가 공시기출 풀면 지문길이도 짧고 훨씬 잘 읽힘.
훈련용으로 좋아.
(매삼비 푸는 방법은 그 책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써있어. 시간내에 풀도록 해서 시간재면서 풀었음)
쌩 암기가 필요한 대목은 요일별로 나누어서 꾸준히 보면서 써보고 했음.
스터디나 어플없이 혼자했고, 딱 좋았어.
고유어파트는 걍 버렸음. 나오면 어쩔수없고 열심히 찍는수밖에.
모고는 나침판 1,2 / 병태, 혜원쌤꺼 동형은 다 풀었어. 국가직 지방직 각각 나눠서.
나침판의 장점은 비문학이 길다는점? 최신트렌드에 맞게 나오는거 같았음.
(나침판에 있는 핵심자료선< 이라고 해서 자가테스트하는거 그것도 잘 활용함. 모아서 데일리체크용으로 활용함)
문법 기출은 선재이모 기출실록꺼 봤는데 1권 문법편은 마르고 닳도록 여러번 회독했음.
나는 ㄱㄷㄱ에서 무료강좌 주로 이용하려고 선생님들 마다 다 클릭해서 무료공개강의 뭐있나하고
다운받아서 괜찮다 싶으면 이용하곤 했어.
문학은 구운몽같은 답도없는건 걍 유튜브에 쳐서 설명잘하시는 ebs 쌤들 계셔.
그런선생님들 수업, 쉬는시간에 교양수업처럼 걍 들었음.
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아예입문하고 처음 듣는거면
ㄴㄹ국어 이분꺼 수업들을듯.
저번 지방직 국어 해설강의 하는데 스타일이 시원시원하니 아주 맘에 들더라구ㅋㅋ
기본서의 유무 → 국어만큼은 나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선재 마무리책으로 커버하기엔 정말 마무리책이라 생략된것도 많고(특히 심화나 이런부분)
내용이 충분하지 않아서 기본서가 있어야해.(본인의 이해를 위해서라도)
차라리 기본서가 있으면 마무리책이 굳이 필요가 없는거지.
2.영어
보카바이블, 동기 700제+100포, 동기 기출 3권(어휘 생활영어), 기적의 특강
유용한 강의 : 동기 하프모고(유료)
보카바이블 책이 있어서 봤음.
처음엔 DAY 1,2 표제어만 봤고, 눈으로 훑고 몇회독 지나면 써봐서 모르는거 체크하면서 그런식으로 외웠어.
막판엔 DAY6개씩 진행했고 더불어 숙어편도 2파트씩 같이 돌림.
하프모고는 매일아침에 평균 15분, 지문 길면 18~20분까지 하고 풀었음.
강의는 답맞추려면 당연히 들었고, 꾸준히 하니까 확실히 늘더라.
하프를 다 맞은적은 없다만 실전에서 내가 생각하던 점수만큼은 나와서 그걸로 만족했음.
하프도 문제풀면 단어문제같은 경우 계속 비슷한 뜻이나 반의어들을 돌리는게 눈에 보여.
그래서 그런지 기적의 특강 책이랑 같이 병행하면 훨씬 좋음
생활영어만 너무 틀려서 기출책사서 3권은 다 풀었어ㅋㅋㅋ회독도 했고.
그 상황별로 쓰는 말들 그런거 때문에.
문법은 노답이었어서 700제 사서 목차에 보면 섹션이 3개로 나눠져있거든.
그 1개의 섹션당 7개씩 나눠서 일주일치로 만들었어.
아, 그전에 실전문제전 400번까지는 워드로 다 쳐서 프린트했음.
본 책으로 공부한게 아니라 프린트거에 처음엔 문법포인트가 뭔지 모르니까
답 체크하고 옆에보면 해당 포인트가 문법 100포 중에 몇번이랑 연결된지 거기로 가서
문법 외우고 모르면 유튜브에 해당내용 강의있나 보고 참고하고 그랬음.
이게 회독이 늘다보면 눈에 보여.
3개의 섹션중 1~2번 섹션이 문법포인트에 관련된 섹션이라 그걸 계속 회독했고,
이제 좀 눈에 보일때면 그때 실전문제 포인트(400번 이후)를 풀었어.
국가직때 문제푸는 순서를 바꿔서 그런지 지문이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고.
시간은 40분이나 남겨뒀었는데,
그래서 지방직전에 제니스 모고 책으로 된거랑 진숙이모 쑥쑥모고2 사서 풀었음.
갠적으로 진숙이모 쑥쑥이 좋았음(실제 푸는느낌이랑 비슷해서)
난 하프강의 도움 많이 되서 추천함.
6월달엔 영어 같은경우엔 하프2개 풀거나 하프1개+쑥쑥모고1개 이렇게 막판엔 그렇게 돌렸음.
단어는 단어대로 따로 당연히 돌려야하고.
3.국사
기리보이 필노 이용했음. 빵노 안씀.
무료강의라서 그거 들으면서 기본뼈대 잡았고 2~2.3배속으로 듣고, 잡담은 과감히 스킵스킵했어.
괜찮은 강의는
기리보이 필노 압축특강, 필노강해, 현대사특강 정도
ㅁㄷㄱ은 친구가 무장투쟁사 괜찮다고 해서. 그거 무료특강있어, 그거 괜찮음!
흑요석요정님 수업도 좋긴한데 너무 깊게 들어가서8ㅅ8..7급이나 교양용으로 좋은거같음
필노 일단 시대별로 파트 놔눠서 쫙 다 책갈피 붙이고
파트별로 외우고 기출변형OX 같이하면서 진도뺌.
혼자서 하면 이게 진도가 안나가고 드럽게 늘어지기도 하거든?
그럴때 이제 강의들으면서 진도를 쭉쭉 빼면서 회독수를 늘리는거지.
좀 어느정도 이제 감 잡고 안다싶으면
바로 기출 들어가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풀다 질려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가볍게 1개년 기출문제집을 파트별로 쪼개서 하루에 3~4개? 이런식으로 나눠서 3일만에 다볼수 있도록
하루에 고조선만 보는게 아니라 고조선~현대까지 다 볼수 있도록 이렇게 했어.
맨날 틀리는데는 3.0에서 쫙 풀고 틀리면 또 필노보면서 외우고 강의 듣고..
쓰면서 암기하는게 귀찮으면 강의들으면서 눈으로 계속 익혀야함.
약간 세뇌당한단 느낌으로ㅋㅋ
모고는
고사부꺼 시즌1,2
기리보이 속전속결 모고 1,2 둘다 풀었는데.
풀어보면 겹치는것도 있고 그래서 둘다 좋았음. (겹치는 파트는 그만큼 중요한 파트니까)
기출풀기 귀찮아서 모고 회독도 있고. 한국사만.
두문자 딸수있는건 최대한 다 땄고, 사료는 기출 사료위주로 봤고..
이번년도 세종 그 육아휴직문제는 3초컷으로 이슈방덕에 맞춤;;
걍 가끔씩 이슈방에 그런거 올라오면 봐봐ㅋㅋㅋ
나름 열심히 썼는데 도움이 될진 모르겠으나..
시작하는 누군가에게 참고가 되면 좋겠다.
문제시 될만한건 둥글게 댓글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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