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구) 애동방에서 (현) 동식방으로 바뀐걸 축하하는 기념으로

매번 귀찮아서 고민만 하다가 우리집 둘째 사진들 처음 올려봐ㅋㅋ

우선 내가 고양이를 만들게 된 이유와 결말 요약


~찐톨 퇴근~

엄마 : 엄마 고양이 주워왔다~

찐톨 : ..? 뭐래ㅋㅋ (엄마는 고양이 극혐자고 다음은 무족권 개 키운대서 당연 거짓말인줄 알았음..)

엄마 : 진짠데? 아빠도 허락함ㅇㅇ (아빠는 장난인줄 알고 데려오라했대 여러번 물어봤는데도 허락한 아빠 잘못ㅋ..)

진짜 있어서 나톨 충격 애가 다 죽어가는 와중에 너무 못생겨서 더 충격받음

입양 보내야지! 하고 고양이를 만들기 시작했으나 여러가지 문제들로 결국 키우게 되었다는 슬픈 결말..


대망의 첫날 사진


1살 6개월 추정 성묜데 2.2키로라는 경이적인 몸무게 심지어 밥이랑 물 왕창 먹은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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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물 외모 엄청 따져서 초반 사진은 몇 없어 저것도 입양글 쓸때를 대비해서 찍은건데 지금은 무의미..

여튼 저때 못생기고 털엔 뭐가 덕지덕지 온갖질병 상처 탈수 뼈만 남음 어? 뒷다리도 못 써? 이걸 키운다고 주워왔다고..?

엄마가 제정신인가 싶은 심정이었음ㅋㅋㅋㅋ 와 망했다 얘 밥 물 먹이고 다시 내보내면 안 됨? 이런 나쁜 생각이 잠깐 들었으나 밤에 태풍+폭우로 쏙 들어감


담날 병원 데려갔고 첫째가 이것저것 옮아서 두마리 케어에 멘탈 나가는 바람에 사진들 텀이 좀 있어


우리집 온지 3주정도 지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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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련 질병들 싹 치료 끝냄 저 얼룩들은 길냥이들이 공격한건데 결국 털이 안 나서 땜빵들이 수두룩 생겼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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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 낫고 땜빵 생김 장모라 다행이야.. 수많은 땜빵을 가릴수 있으니까..ㅁ7ㅁ8


종잇장 같은 몸에 털을 깎이는 바람에 아무도 안 데려갈것 같아서 우선 병 케어하면서 털과 살을 찌우기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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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아니고 ㄹㅇ 못생김 그리고 공격당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첫째만 보면 흥분해서 합사는 포기라 아직까지도 키울 생각은 없었어


5주 깎은 털이 좀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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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워낙 작아서 저게 문제집 책 한권 크긴데 들어가지더라 피부병 다시 도져서 애가 좀 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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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설사병이 있었는데 저때즈음 장기전일거라 느끼고 안 나음 못 보내겠다 생각함 결국 못 보냈고 실제로 후유증은 아직도..

그래도 처음에 비하면 살도 찌고 많이 고양이스러워짐!


그리고 데려온지 두달째 드디어 뒷다리가 멀쩡해져 버리고 말았음.. 지옥에서 굴러 들어온 마귀샛기 (엄마피셜) 등장 체력 멘탈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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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는 영양실조랑 근손실로 끌었는데 약물이랑 재활 열심히 해줬더니 낫더라

애가 갇혀서 살았는지 원래 점프를 못했는데 첫째랑 붙여놨다가 첫째가 뛰어 올라가는거 보고는 연습하더니 다 평정함

저 의자는 주것다고 한다..


사고치는거 감당이 안돼서 수습에 바쁘게 지내고 3달째

병도 병이고 예민증에 사고를 너무 쳐서 와 파양만 당하다가 애 늙어죽겠다 싶어서 키워야겠네.. 대충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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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좀 이쁜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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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아니네;

사실 각도빨이었고 놀랍게도 둘은 같은날 사진..


위에서 일주일정도 더 지나고 도벽이 생겨서 내꺼랑 첫째꺼 막 다 훔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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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째 고양이 대충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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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도 털도 많이 쪄서 점점 귀여워짐

저 자유분방하고 삐뚜름한 주댕이는 의사가 발로 찬걸로 추정하더라 어금니도 부서져서 없음..

전 주인인지 누군지 발로 깐 새끼 뒤져라 ㅂㄷㅂㄷ


5개월 이쯤이었을까요.. 제가 콩깍지가 씌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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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4키로 넘었나 그럴건데 살 찌니까 귀엽더라

겨울이라 보들한 털이 나는데 단모만 키운 나는 장모의 미친 부드러움에 호롤로 홀려버렸다..

사고는 여전히 마 고내기 도랏나; 소리가 절로 나오는 수준인데 이뻐서 결국 보낼 생각 영영 버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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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너무 이쁘다

배는 초음파 한다고 밀어서 털이 없음.. 그래도 이쁘다!!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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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털이랑 살이 다 찐게 아니었구나 그래도 중장모면 괜찮지 뭐 ^~^


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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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싀.. 얘 장몬가봐..

갑자기 봄 되더니 털이 훅 쪄버리고 애가 중장모가 아니란걸 깨달음..


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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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는 털이 무지막지하더라.. 방석 더러운건 눈 감아줘..

예민증도 거의 나아서 배까고 자기 시작함 매우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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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키로 털도 무지막지해짐 근데 활동량이 쩔어서 군살 1도 없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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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랑 체형 그대론데 너무 돼지같이 보여서ㅋㅋㅋ 일어나면 아닌데 유독 쪄보이더라


최종적으로 고양이 아닌 무언가를 2.2에서 5.3으로 확대시키고 멀쩡한 고양이 만들어 놓음 인간승리..

얘 데려오고 진짜 멘탈 탈탈 털려서 솔직히 나쁜 생각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해

아 물론 첫째랑 합사는 여전히 불가능함.. 그래도 원래 내방에서 살던애라 그런지 별 생각 안하더라


이제 그냥 귀여운 몽이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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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주워와서 그런지 엄마 껌딱지고 엄마 없음 신발 껴안거나 앞발 끼우고ㅋㅋㅋ 자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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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았는데요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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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밥 없다고 밥그릇 떨구고 당장 채우라고 명령하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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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의 귀여운 버릇 꼭 저렇게 앞다리 뻗고 한쪽 베고 자더라 흑흑 너무 귀엽다 (ू˃̣̣̣̣̣̣︿˂̣̣̣̣̣̣ ू)

 

TMI

1. 몽이 풀네임은 몽실이고 원래 태풍이나 솔릭이 될뻔했음 데려온날에 솔릭 와서ㅋㅋㅋ 아빠가 강력 추천함 결국 기각

2. 제일 싫어했던 사람은 아빠였지만 지금은 제일 좋아함 첫째도 맨정신으로는 우쭈쭈 잘 안했는데 몽이는 우쭈쭈하더라 쫌 섭섭..

3. 장모 앞발은 매우 폭신 보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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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먹을때는 신경도 안 써서 가끔 같이 붙여놓음

고부해 솔루션 다 부질없어서 놓았는데 아직 행복회로 태운다.. 봄몽이 친해지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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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고 잘생기고 귀여운 첫째 봄이도 한장




+ 집에 왔더니 애 털 상태가ㅋㅋㅋㅋ 아빠가 애 덥다고 더 깎여야한다며 부추기는 바람에 쥐파먹었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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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만 해도 요정도로 괜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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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털 잘못깎인 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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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쥐파먹은 친칠라 궁뎅이

  • tory_1 2019.07.19 22:21

    꺅 막짤에 봄이 손 다소곳 무엇!!!!

    몽이 첨에 계속 내거친생각과 불안한눈빛이다가 5개월차부터 갑자기 톨이를 쳐다보는 눈빛이 집사를 까내려보는 쥔님의 눈빛으로 바꼈다!! 급 거만해졌어!!! 톨이 생각의 흐름이 나랑 넘흐 비슷해서 완전 재밌게 읽었어 ㅋㅋㅋ 나도 맨날 저놈 언제 내다버리지 누구 주지 하면서 두마리 모시는중...

    몽이는 톨이방, 봄이는 나머지가 자기구역인거야? ㅎㅎ

  • W 2019.07.19 22:43
    봄이는 내 껌딱지라 원래도 방구석 귀신이었고 봄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거실이 몽이 차지가 됐어
    그리고 몽이가 많이 아프고 예민한데다 전염병을 서로 옮기고 그래서 하루종일 둘 케어하고 사고 수습한다고 좀 우울증 비슷하게 왔었거든
    아마 토리 생각이랑 저때 나랑 많이 다를거야ㅠㅠ
    지금은 다행히 웬만한건 다 낫고 훨씬 손이 덜가서 멘탈도 회복됐음!
    이제 내 고양이라 어디 보낼 생각 없엉
  • tory_2 2019.07.19 22:28
    몽이 졸귀다ㅜ회색 분홍색 반반인 코 넘나 귀여운것....표정도 보바같오ㅠㅠ
  • tory_3 2019.07.19 22:33
    아이고 고양이 만드느라 고생 많았다. 얼굴 무늬가 약간 망충해 보이는 이미지에 한몫 하는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봄몽이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귀여워야 해
  • tory_4 2019.07.19 22: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26 05:06:06)
  • W 2019.07.19 22:57
    헐 토리 찐사랑..
    나도 예전 모습은 사랑할수가 없어서 사진첩 안 들여다보는데ㅋㅋㅋㅋ
    그나저나 전주인은 펫샵 업잔지 페르시안? 성묘도 같이 버렸는데 얘는 한참 뒤에 발견해서 어쩔지 고민하는 사이에 도망가 버렸어
    그 뒤로 안보이던데 덩치는 엄청 크지만 순하고 진짜 이뻤어서 누가 주워갔을거라 위안 삼았음..
  • tory_6 2019.07.19 22:57
    토리 감독의 몽이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후속편 <봄과 몽이의 우정> 기대할게 ㅋㅋㅋ
  • tory_7 2019.07.19 23:22

    나는 처음부터 너무 예쁜 것 같지만 토리 의견 존중해 ㅋㅋㅋ 진짜 고생했다!!! 

    그리고 입 발로 찼다니 너무 가슴아파 ㅠㅠ 

    유기 하는 것도 천하에 몹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학대 안 하고 유기만 하는게 착하다고 생각 될 정도야 ㅠㅠ

    이빨이 다 부셔졌다니 ㅠㅠ 얼마나 아팠을까..


    그리고 나도 장모 키우는데 처음에 중장모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몇달 지나니까 털 장난아니더라

    중장모때가 제일 예뻤는데..

  • W 2019.07.20 00:11
    나도 중장모가 젤 이뻤어ㅋㅋㅋ
    날렵하고 와 이쁘다 했는데 한달 지나니까 웬 털 빵빵이가..
    내 인생에 장모란 없다고 생각했어서 넘모 당황..
  • tory_8 2019.07.19 23:35

    우왕 둘 다 너무 너무 이쁘다......! 꼬질이 때 못생겼다고 하는 포인트는 알 거 같아ㅋㅋㅋㅋ 근데 콩깍지가 무서운 게 나중에는 그게 다 매력 포..인...트......ㅋㅋㅋㅋㅋ 애기들 둘 다 넘넘 이쁜데 합사가 안 되는 게 쪼오오오옦꼼 아쉽네 어차피 같이 사는 거 오순도순은 아니라도 데면데면하게라도 살게 되면 좋겠다!

  • tory_9 2019.07.20 00:17
    토리 가족이 한 생명을 살렸네ㅠㅠ 아이가 이제 편안해보인다 포동포동 털 찐거 너무 귀여워
  • tory_10 2019.07.20 00:18
    아니 꼬질이 때부터 미모의 싹이 보였는데!흑흑 전주인 씨발새끼 얼마나 아이를 학대했으면 애가 어금니도 나가고 온갖 병 다 걸리고 성묘가 2.2밖에 안됐을까ㅠㅜ마음 아파ㅜㅠ지금은 사랑 받고 건강도 좋아지고 너무 예뻐서 잘됐다...!토리네 가족 뭔가 무심한 츤데레 느낌 나서 보는 내내 흐뭇했다!암튼 고양이 번듯하게 키워낸 토리네의 해피엔딩 굳~~~
  • tory_11 2019.07.20 00: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0/27 16:03:03)
  • tory_12 2019.07.20 00:28
    와 톨과 톨 가족네 사랑이 다 느껴진다!! 사랑이 외모를 변신시켰네
    진짜 대단하다
    집사를 잘 간택했넹
    첫 사진이랑 맨마지막 사진이랑 표정이 똑같은뎅 느낌이 완전 다르다! ㅎㅎ 꾸준히 봄이와 몽이 이야기 들려주는거지? ㅋㅋ
  • tory_13 2019.07.20 00:33
    헐 둘 다 졸귀탱에 둘째 스토리도 넘 귀욥.
  • tory_14 2019.07.20 00:35

    아가 발로찬 개호로잡새끼 나가뒤져라 진짜... 후... ㅠㅠ 아가는 너무너무 예쁘다 찐톨 만나서 축복받았다!! 

  • tory_15 2019.07.20 00:43
    너무재밌게잘봤어
    글은재밌지만 실제론 고생많았겠다ㅜㅜㅜ
    애기들다너무너무이ㅃㅁ
    역시 고양인 살쪄야이쁘딘
  • tory_16 2019.07.20 00:46

    ㅠㅠㅠㅠ토리 진짜 대단하다 인류애 충전하고 가... 점점 고양이 완성되어가는데 미모에 물이 올라서 깜놀! 

  • tory_17 2019.07.20 00:52
    첫짤부터 너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건강해보이니까 훨씬 보기 좋다 진짜 고생했겠다 ㅜㅜㅠ 복받겠다 토리
  • tory_18 2019.07.20 01: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18 23:04:36)
  • tory_19 2019.07.20 01:05
    우와 토리 고생 많이 했겠네 한 생명을 살렸다..! 정말 복받을 것이야!
  • tory_20 2019.07.20 01:18

    너톨 완전 고양이 확대범.... 복받아...

    첫 사진에도 예쁜데? 하고 내려오는데 그냥 다른 냥이가 됐네!

    냥님 두 분 다 너무 아름다우시다

    봄이 짝짝이 양말 만지고 싶어 막.... 아우...

  • tory_21 2019.07.20 01: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1 15:03:45)
  • tory_22 2019.07.20 01:53
    앗 봄이 넘 취향저격ㅜㅜㅜㅜㅜ
  • W 2019.07.20 11:07

    어휴 너톨이 그러면 봄이 처돌이인 나톨 기분 좋아서 사진 찾아오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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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좋으면 보여주는 필살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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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바닥이랑 발가락 사이에 손가락 넣고 꼼질거리면 꼬옥 쥐어주는데 항상 씹덕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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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엄청난 개냥이라 맨 위에 모습이 평소 모습이고 잘생긴 모습이 드물어 원래 치즈에 까칠한 고양이가 취향이었는데 살다보니 취향 개조당함ㅋㅋ

  • tory_23 2019.07.20 01: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2/31 20:15:47)
  • tory_24 2019.07.20 02: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5 14:38:14)
  • tory_25 2019.07.20 02:18
    전주인ㅅㄲ 천벌 받아라. 톨네 가족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랄게.
  • tory_26 2019.07.20 03:05

    털찐거 넘모 예쁘다 ㅠㅠㅠ 

  • tory_27 2019.07.20 03:10
    둘째 아가가 고생끝에 토리네 가족을 만나서 다행이야ㅠㅠㅠㅠㅠ 이제 꽃길만 걸을거야!
  • tory_28 2019.07.20 03:43

    고양이 확대범 토리네 가족 다 복받아라! 냥이가 사랑을 먹고 엄청 예뻐졌네... 예민증도 낫도 배 까고 눕는 걸 보니까 토리네 가족한테 마음 열고 여기는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했나봐! 앞으로도 첫째랑 몽이 사진 들고 자주자주 와줭!!!

  • tory_29 2019.07.20 03: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4/24 15:02:59)
  • tory_30 2019.07.20 04: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31 07:25:17)
  • tory_31 2019.07.20 05:02

    몽이 암만봐도 렉돌 섞인거 같은데.. 우리애랑 털자라는 속도와ㅋ;;; 집사톨 의식의 흐름이 나랑 넘 똑같아서;;;..... 아휴 어쩌다가 학대도 당하고 길에 버려졌대... 진짜 톨이네 어머니 만나서 다행이다ㅠㅠ 근데 봄몽이 둘이 사이좋게 껴안고 자는 날이 오길!!!!

  • W 2019.07.20 11:16
    처음엔 랙돌이 이렇게 못생겼을리가! 절대 아님 이러고 말았는데 요즘은 털 보니까 얼추 맞는것 같더라 난 짭돌이라 불러ㅋㅋㅋ
  • tory_31 2019.07.20 11:21
    @W 짭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는 비품이라고 불러ㅋㅋ 되다말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든 사랑받고 보살핌 받으면 다 귀여워지고 예뻐지더라~ 찐톨니랑 봄몽이 둘다 행복하면 조케따!!
  • tory_32 2019.07.20 08:11

    마 고내기 도랏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서 빵터짐ㅋㅋ 결국 두 마리 집사가 된 토리에게 두배, 아니 네배 복이 있을거얌!!!! 

  • tory_33 2019.07.20 08:53
    복받아라 복받아라 톨이!!
  • tory_34 2019.07.20 09:38
    인형 훔치는거 너무 기엽 ㅋㅋㅋㅋㅋㅋㅋ 밝고 명랑해져서 좋다! 건강만해다오
  • tory_35 2019.07.20 10:03
    너무예쁘다ㅜ
    토리가족 들숨에 행복 날숨에 건강해라
  • tory_36 2019.07.20 10:12

    너무 멋진 얘기다 ㅠ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 tory_37 2019.07.20 10:26
    초반에 하도 못생겼다 하길래 첫째는 얼마나 이쁘길래 저래 무시하냐!!했는데 첫째 진짜 엄청 이쁘구나.....
    물론 둘째도 넘넘 이쁘당! 고생했어 토리! 복 많이 받아라ㅜㅜ
  • tory_38 2019.07.20 11:01

    전 주인한테 학대당하고 길에서 고생한 거 생각하니

    내 맘이 찢어진다 ㅠㅠ


    토리 엄마가 진짜 다리도 끄는 못생기고 빼빼 마른 고양이를 주워서 기를 생각을 하셨다니

    천사야 ㅠㅠㅠ

    토리네 가족 고양이 만드느라 넘나 고생 많았다.

    복받아라! 정말.

  • tory_39 2019.07.20 11:54
    요기 고양이확대범이 있었네 ㅠㅠ
  • tory_40 2019.07.20 13:33

    몽이 너무 귀여운데? 예쁜데? 왜왜 못생겼다 하지? 하고 내려왔는데 봄이 진짴ㅋㅋㅋㅋㅋㅋ 그림에 나올 것 같은 미묘구나...! 둘 다 다른 의미로 그림같앜ㅋㅋㅋㅋㅋ 몽이 너무 귀엽고 봄이 너무 예쁘다

  • tory_41 2019.07.20 14:37
    토리네 가족들 다 복받을거야 사랑으로 키운게 눈에 보인다ㅠㅠ첫째는 첫째같고 둘째는 둘째같앜ㅋㅋㅋ 너무귀욥다 둘다 ㅠㅠㅠ
  • W 2019.07.20 14:37
    https://youtu.be/cCP-ue8dFXs
    이건 위에 도벽짤인데 뒤뚱거리는게 씹덕 포인트라 가져옴
    https://youtu.be/hyrLUBjf5-E

    움짤은 아무래도 안 올라가서 영상 가져왔다!
    둘 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상이야ㅎㅎ
  • tory_42 2019.07.20 15:20

    우와아아앙!! 둘째도 이쁘다 오오 힘들었겠다..ㅜㅠㅠ 근데 얘 이쁜데...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첫째 미모가...ㅋㅋㅋㅋㅋ난 장모종 좋아하는데도 와 이건 ㅇㅇㅇㅇ너톨 눈이 높을 수 밖에 없다. ㅇㅈ!!!

    고생했고 대단한 톨이다!! 사진 잘봤어 행복하길 바라!

  • tory_43 2019.07.20 15:27
    이쁘고 귀엽고 짠하다ㅜㅜㅜ톨이가족 복받을거야 다들 행복하고 건강하길!!
  • tory_44 2019.07.20 15:28
    어머님 대단하시다 처음 만났을 때 뒷다리 못 쓰는 줄 아시면서도 데리고 오시다니ㅠㅠㅠㅠ
    톨이네 가족 만나기 전에 겪었던 모든 나쁜 일들 다 잊고 언제나 행복하기를...
  • W 2019.07.20 19:05
    울엄마는 애가 겉으로 멀쩡하고 어두워서 그냥 마르기만 한줄알고 데려왔는데 나중에 알고 데려온거 어쩌겠어하고 돌보게된거야 지금 생각해도 너무 충동적이라 놀랍다..
  • tory_48 2019.07.20 20:51
    나도 읽으면서 찐톨이도 어머니도 진짜 대박 대단하시다 하면서 턱 빠질뻔함.
    새끼 고양이도 아니고 꼬질꼬질한 성묘 데려오시다니...
    그리고 그 고양이를 끝까지 치료하며 보살피다니...
    우리 강아지가 2키로대인데 성묘가 2키로가 가능한가 싶었는데 머리는 큰데 몸만 조그만 사진 보니까 진짜 작았겠구나 싶고 ㅠㅠ
    영양실조에 피부병 뒷다리까지 못 쓰고 그래서 진짜 막막했을 텐데, 약물 치료에 재활까지 찐토리 진짜 고생 많았어...
    살도 찌우고 다리 다시 회복되어서 정말 다행이야 ㅠㅠ
    토리의 콩깍지가 아니라, 보살핌 제대로 받으니까 잘생김이 막 드러나네 ㅎㅎ
    그리고 괜찮다고는 하지만, 찐톨이 속 편하게 봄이랑도 잘 지내보자 몽아~.
    진짜 이 집에는 태풍처럼 행복이 몰아닥쳤으면 좋겠다!!!
  • tory_45 2019.07.20 17: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15 23:46:19)
  • tory_46 2019.07.20 19:52
    귀엽다ㅋㅋ토리 만나서 다행이다~!
  • tory_47 2019.07.20 19: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5 14:25:28)
  • W 2019.07.20 21:21

    우리집에서 맨날 못났다고 몽난이로 불리는데 인기 많은것 같아서 신난다 ₍₍ (ง ˘ω˘ )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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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기절해서 손가락 넣었는데도 안 깨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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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빵에 꾹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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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네즈 숨기고는 모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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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양이들 장난감 잡기 직전 저 안달난 표정 최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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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충몽충

  • tory_49 2019.07.20 23: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04 12:00:49)
  • tory_50 2019.07.20 23:53

    와 장모종 털찌는게 진짜 사진으로 쭉 보니까 장난이 아니다 ㅋㅋㅋㅋㅋ 거의 털공마냥 부푸는구나 ㅋㅋㅋㅋㅋ 너무 기여워

  • tory_51 2019.07.21 00:35
    렉돌이랑 버만 섞인 아이 같은데 딱 봐도 믹스라 안팔릴것 같으니 버려졌나봐ㅠㅠㅠ 아가 때 버려져서 고생 많이 한 아이같아 천사같은 토리를 만났으니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 천사토리야 예쁜 아이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해:)
  • tory_52 2019.07.21 00:48

    둘째 약간 이천희? 그 배우 닮은것 같당

    식빵 먹고싶당 몽이씨~ 식빵 한장만 구워주세요~

  • W 2019.07.2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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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가 묘생이 힘든지 드러눕기만 하고 식빵은 잘 안 구워서 멀쩡한 사진이 없다ㅠ

    아쉽지만 숨죽은 식빵짤이랑 설거지 구경하고난 사진이라도..

  • tory_53 2019.07.21 02:16

    톨 글 진짜 재밌다 ㅋㅋㅋㅋ

    첨엔 랙돌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뭔가 러시아에서 키울 것 같이 생겼어

    첫째도 넘 이쁘다 ㅋㅋㅋ

    동물방에 자주와주라 

  • tory_54 2019.07.21 06:04

    와 털자라는거 되게 신기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실빵실해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55 2019.07.21 17:13
    애옹이 너무 이뿌다 진짜 성인의 자세다 ㅜㅜ 톨이 너무 고마워!!
  • tory_56 2019.07.22 12:0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0 0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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