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누워서 숨 쉬시기만으로 찢어진 디스크를 붙이고 탈출된 디스크를 되돌려 놓는 마법의 운동,

'엎드려 하는 신전동작'을 소개해


『백년 허리』저자이자 재활의학과 교수 정선근의 유튜브 채널 '정선근TV'에 올라온 9월 7일 자 영상을 요약했어



'엎드려하는 신전동작'이란?


엎드려 누운 상태에서 숨을 끝까지 내쉬어 허리 곡선 (요추전만)을 회복시키는 동작




▶ 하는 방법 (영상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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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dmitory.com/img/202109/2IB/lDR/2IBlDRrvNusuAiEqwIMQio.gif


(참고 움짤 만들었어, 영상 12:15)




1. 눕기


내려가거나 올라올 때 허리를 다칠 수 있으니 방바닥 ❌

침대나 좀 낮은 쇼파를 추천



2. 자세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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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상태에 따라 자세를 골라


2단계에서 시작해서 허리가 아프다면 1단계, 통증이 없다면 3간계


영상에서는 2단계로 시범해

2단계 : 두 손을 포개고 그 위에 턱을 편안하게 괴기


사람마다 요추전만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4단계까지는 굳이 갈 필요 없어 (영상 3:30, 14:16)



3. 몸에 힘 빼기


절대 몸에 힘 주면 안 돼

몸에 힘을 쓰면 디스크 압력이 높아져서 허리를 더 아프게 만듦  (영상 4:11)




4.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기




5. 입으로 숨을 천천히 내쉬기


입을 오므려서 천천히 숨을 내쉬어야 해

(마치 '프' 발음하는 것 같아)


입을 벌리고 숨을 내쉬면 입속의 압력이 높아져서 기관지가 먼저 닫혀

허파에 있는 공기를 끝까지 다 내쉴 수 없어


숨을 완전히 다 뱉어내지 않으면 요추전만을 만들 수 없어

그렇게 때문에 입을 오므려서 천천히, 오랫동안 허파 속의 공기를 짜내듯이 숨을 내쉬는 게 중요해



6. 5분 정도 4~5번 반복











▶원리 (영상 5:08)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허리가 들어올려졌다가 내려오는 원리를 이용해



하늘색 : 공기로 채워져있는 흉강

감색 : 흉곽과 복부를 나누는 횡격막 

빨강색 : 장기로 채워져있는 복강 


코로 숨을 들이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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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흉강이 커지고

2. 횡격막이 밑으로 내려가고

3. 복강이 커짐

4. 척추가 위로 올라감 => 일자 허리가 됨



이 상태에서 코로 숨을 내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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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흉강이 줄어들고

2. 횡격막이 올라가고

3. 복강이 줄어듦

4. 복강 위에 얹혀져 있던 척추가 밑으로 떨어짐 => 허리 곡선(요추전만)이 생김



이 자세로 인해 찢어졌던 후방섬유룬이 다시 붙게 돼





▶ 통증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 주의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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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을 내쉴 때 허리/엉덩이가 아픔 👍


숨을 끝까지 내쉬는 마지막 부분에서 통증을 느낄 수 있어

디스크, 즉 후방섬유룬이 다시 붙는 통증이야


참고 계속 해도 돼





▷ 숨을 들이마쉴 때 허리/엉덩이가 아픔 👎


숨을 크게 들이마쉬는 마지막 부분에서 통증을 갑작스럽게 느낄 수 있어



디스크가 찢어지는 통증, 후방섬유룬이 더 열리면서 아픈 거라 피해야 해


1. 숨을 천천히 들이쉬기

2. 숨을 작게 들이쉬기

3. 단계 낮추기 




▷ 다리 쪽으로 통증이 뻗쳐나가는 통증 👎👎👎


방사통이야


1. 단계 낮추기

2. 심호흡하는 범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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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하는 신전동작은 마치 허리의 소화기와도 같아서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거나 허리 통증이 반복으로 찾아오는 경우에도 추천해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길 바라

https://youtu.be/BnD8CFZRi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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