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워낙 안읽다가
올해는 분기별로 1권씩이라도 읽으려고 하거든..
오랜만에 읽는 거라
어려운 책보다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요즘 장기 백수상태... 로 무기력하고.
과거에 대한 분노로 가득차고
우울하고.. 뭘해야할지 모를 때
읽으면 좋을 책 좀 추천해줘~
나도 이거 추천
이거 사놓고 안읽었는데 나도 이거 봐야겠다....
톨 맘씨 넘 이뻐서 지나가다가 감겨규ㅠㅠ
나는 아몬드 라는 소설책
아몬드 모양으로 생긴 편도체에 문제가 있어서 주인공이 감정을 못 느끼는 데 성장소설? 이라고 해야하나...
최근에 추천받아서 읽었는데 우울하거나 힘든거 주체할 수 없는 감정, 메마름 그런것들이 그냥 그래도 괜찮다 이런 느낌이라서 좋았어.
나도 우울할 때 여러권 읽어봤는데
내 경우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가 좋더라 내 감정들이 환기도 되고 홀가분 해질때도 있었어
그 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건 하루키 - 저녁무렵에 면도하기 였어
토리얌 많이 힘들겠지만 너의 마음이 평안해지는 때가 오길 바랄게!
거울 속 외딴 성 / 서른의 반격 / 아몬드 / 눈 (오르한 파묵)
토리 힘내랑! ㅠ _ ㅠ 잘 될 거야!
https://www.youtube.com/watch?v=uHo1vgJdiIE
'나도 나를 잘 모른다' 추천할게 정말 술술 읽히면서 와닿고 실용적이더라.
톨들 고마웡~!! 추천보고 주문했어ㅎㅎㅎ 다들 힘내쟈~~~:D
아... 나는 토리 지금 상태에 아몬드는 비추인데..
공중그네?내용자체도 심리치료 관련 이야기인데 막 이론적인 얘기 아니고 그냥 소설이야
좋은 댓글 많다 스크랩할게!
나는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없다] 추천해.
나도 지금 우울증 무기력 장기백수 분노 상태인데 이거 읽고 있거든
그냥 흔한 힐링도서 중 하나인 줄 알았는데 정말정말 도움 많이 되고 있어
난 비슷한 시기에 고역열차랑 김이설의 환영을 같이 읽었는데 두개 읽고 우울 콜라보레이션됨ㅜㅜ
얘들아, 너희가 나쁜게 아니야-미즈타니 오사무
중딩때 진짜 우울한적 있었거든 그때 이책읽으면서 위로 받았어 세상 나쁜 사람만 있는거 같아도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걷는 사람, 하정우'
최근 읽은 것 중에 가장 가볍고 편하게 읽었어!!!
하정우란 사람이 주는 에너지가 책으로 느껴져서 읽는내내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한다.
고마워 추천해준 토리들아ㅜㅜ 스크랩할게!!
테드 유투브에서 보는거 권해주고싶어 원하는거 검색하고 보면서 계속 다음강연 재생되는거 보면 좋은거 많더라구
미움받을 용기1
유명한 책이지만 추천해볼게. 작년에 심리상담 받다가 추천받아서 읽었어.
졸업은 했는데 무기력, 우울증, 과거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었고 그렇게 당하고도(ㅠ) 또 실수를 반복하는 내 자신에 실망하고 지쳐있었는데
너무 좋아서 마음에 새긴다는 느낌으로 반복해서 읽었어.
언젠가 토리가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