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가방뜨기에 성공하였읍니다

뜨개질을 유튜브로 배운지 1년....
토리는 뜨개질로 가방을 뜨겠단 야망이있었읍니다

그러나 계속 미루고있었는데
1 대량으로 면사를 살 곳이 오프라인에 없었음
2 존나귀찬ㅎ다
3 디자인 어케하조...

가 가방뜨기를 미룬 이유였음


그러던차에 토리가 약 1개월 잉여시간을 갖게되고...! 자스민스티치를 독학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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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용으로 친구한테떠준 쪼끄만 파우치
집에 단추도없고 즉흥으로떠놔섴ㅋㅋㅋ
단추대신 뱃지로...여닫게만듬ㅇㅅㅇ
친구는 파우치가아니라 벽걸이 주머니로 쓴다는 소식을 들려주었읍니다



자스민스티치도 나름익히고 자신감이 생긴 토리가 네이버 검색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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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따ㅇㅅㅇ이거다

하고 패기있게 뜨개질을 시작하고...돈주고사느게 낫지않을까 고민을 열댓번쯤하고 하루 두어시간 뜨기시작해서 결국 완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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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더 크게 하고싶었으나 귀찮고 때려치고싶어서 결국 저정도크기로 만족함...a4는 넉넉히들어가서 만-족

목도리도 떠보고 장갑도떠보고 양말 모자 물병커버 기타등등 떠본거중에 이게 제일 힘들었던거같음
그래도 떠놓고보니 뿌듯하다ㅋㅋㅋㅋ
너무뿌듯해서 자랑하러와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