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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생활 청산한다냥!!! https://www.dmitory.com/pet/70887502
탐험가 냐옹이 https://www.dmitory.com/pet/46400021
햇살 좋은 날의 냐옹이 https://www.dmitory.com/pet/48857021
동식이방 토리들 하이!
1년 넘게 돌보던 길냥이 가족을
내가 독립하면서 새집으로 전부 델꼬 간다고 글 올렸는데
집냥이 된 아이들 사진 곧 올리겠다고 예고 때려놓구선
이제서야 왔다능ㅠㅠ ㅋㅋㅋㅋ
그동안 냐옹이들은 실내 생활 적응하느라 고생했고
나도 갑자기 생긴 3마리 야옹님들과 사는 생활에 적응하느라 바빴어
사진 많이 들고왔는데 우리 애기들 예쁘게 변한 모습 많이많이 봐주라 ㅎㅎ
이 사진은 울 집에 온 첫날에 찍은 사진이야
3마리 목욕시키느라 전쟁을 치뤘는데 다들 노곤노곤해져서 소파에서 자더라ㅋㅋ
밑에 베개처럼 깔아준거는 파쉬 물주머니야
길냥이 시절에 추울까봐 집에 넣어준건데 안정감 느끼라고 해줬더니 좋아하더라구 ㅎㅎ
엄마냥이 '노랭이'는 성격이 워낙 새침하고 예민해서
가장 걱정이 많았는데 역시나 첫날에는 가구 뒤에 계속 숨어있었어ㅠ
'발이'는 성격이 약간 소심해서 이때도 약간 눈치 보는 느낌? 맴찢 ㅠㅠㅠ
고양이들이 창밖을 쳐다보는게 사람이 티비보는것과 같다고 들었는데
혹시나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던 길생활을 그리워하는건가 싶어서
초반에는 좀 걱정을 했어
지금은 그냥 냐옹이들 취미생활인것 같아보이지만ㅋㅋㅋㅋ
몸청소를 그렇게 요염하게 할일이니 노랭아..
길생활이 가장 길었던 노랭이
젤리가 까슬까슬해진게 힘들었던 길생활을 보여주는것 같아 맘 아파ㅠ
드디어 안방 침대에 올라와주셨어 ㅠㅠ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카메라 셔터 엄청 눌러댐 ㅋㅋㅋㅋ
해먹을 써줄까 제일 궁금했는데 넘나 잘 쓰더라고 ㅋㅋㅋ 감격 ㅋㅋ
소파 밑에 굴러들어간 공 찾는다고 저러고 있어ㅋㅋ
이제 좀 적응한 것 같지? ㅎㅎ
형제냥이라 그런가 매일 붙어서 자
사이가 넘 좋음 ㅋㅋ 근데 노는것도 격하게 놀아서 싸우는건지 가끔 헷갈려 ㅋㅋ
같이 생활하면서 내가 모르던 노랭이의 모습을 발견했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유독 티비보는걸 좋아해 ㅋㅋ
특히 내 최애 미드인 프렌즈를 나랑 같이 엄청 즐겨본다 ㅋㅋㅋㅋㅋ 사랑스러워 ㅋㅋ
고양이들 하루 수면 시간이 엄청 길다는걸 알게됐어
사진첩에 자는 사진만 수두룩 ㅋㅋ
'점동이'는 항상 배를 까고 자 ㅋㅋ 배에 특이한 무늬가 있는데 이것도 참 점동이답게 귀엽다
상자가 터질것 같은데 다들 모른척 해주자..
새로 산 고양이 물건들이 오면 집사는 카메라 셔터 누르기 바쁘다 ㅋㅋ
점동이는 가끔 사람 같을 때가 있어
3마리 중에 가장 애교 많고 무던한 성격인데 그래서 살도 잘 찌는거니 점동아?
이제 그만 마무리 할때가 됐네
준비한 사진이 다 떨어졌어 ㅋㅋㅋ
마무리는 울집 처음 온 날 휴대폰으로 급하게 찍은 단체샷으로 ㅎㅎ
따수운 토리들,
응원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이렇게 잘 살고 있어ㅎㅎ
초보 집사라 동식이방에서 정보도 많이 얻어 가
다들 반려동물과 햄볶는 하루하루 보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