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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4.02 23:57
    애기가 어린데 생각이 깊다ㅠㅠㅠ 행복했으먼
  • tory_2 2019.04.03 00:00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하고픈 말은 많지만 민주랑 민주네 가족 행복하길.

  • tory_3 2019.04.03 00:01
    아이고 애기 바르고 똑부러진데 맘도 따뜻하고ㅠㅠㅠ
  • tory_4 2019.04.03 00:02
    눈물난다ㅜㅜ 중반까진 어머니가 너무 애기를 압박하고 부담주는거 아닌다 해서 화났는데 사정 알고 보니 어머니도 이해는 가고ㅠㅠㅠㅠ 방송 계기로 어머님도 부담 좀 덜고 민주도 하고 싶은거 다 하고 꿈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tory_5 2019.04.03 00:03
    나도 참 이거 안타깝게 봤어 ㅠㅠㅠ 딸이 너무 착한게 장애있는 형제있으면 부끄러워하거나 부모님 관심뺐기니까 싫어하는게 대부분인데 오빠를 너무 좋아해 ㅠㅠㅠ 근데 솔직히 어머니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가더라 지인이 딸한테 시집은 갈수있겠냐고 한말 왜 말함부러 말하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사실이잖아 부모님이 평생 오빠 케어해줄수있는것도 아니고 딸에게 그역할이 넘겨질텐데 누가 같이 감당해주겠어 막말로 커뮤에 남편 형제가 장애가... 이런얘기있으면 다 깨라고 말하잖아.. 부모님이 이 굴레에서 그나마 벗어날수 있을지도 모르는 방법이 공부라고 딸이 좋은 대학 가길 바라는것도 너무 이해가 되더라 그렇다고 성적에만 막 집착해서 괴롭히는것도 아니고(물론 부담은 될수있지) 오히려 지금 다 내려놓고 공부강요하지말라는 엠씨들 말이 더 이해안되더라 인생을 즐기세요 강요하지마세요~ 이런게 말해주는건 쉬워도 그 후의 인생을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너무 무책임한말 같다고 생각해 이래놓고 몇살 백수딸 이런사연오면 한심한듯이 바라보면서.. 과정에 대해서는 부담주지마세요 하고 싶은거 하세요 이러고 결과에 대해서는 냉정하고... 꼭 엠씨들만 지적하는게 아니라 요즘 추세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
  • tory_6 2019.04.03 00:12
    나도 특히 30대 중반이 되다 보니까 엄마 마음이 더 이해 가... 내가 전형적으로 개천에서 용 난 케이스거든. 우리 부모님도 나한테 거는 기대가 정말 크셔서 그게 나중에는 상처가 되고 이 나이 먹고도 가슴에 응어리로 남았는데... 한 편으로는 요즘 사회는 점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게 불가능해지는데 그나마 공부라도 해서 대학이라도 잘 나왔으니 이 혹독한 경쟁 사회에서 최소한의 대접은 받고 사는구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어. 미쳐버린 사회를 제외하고는 저 사연에서 누구 하나를 비난할 수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가슴아프다.
  • tory_9 2019.04.03 00: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04 20:36:51)
  • tory_12 2019.04.03 00: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31 14:32:32)
  • tory_22 2019.04.03 08:51

    애기 가진 30대중반 엄마토리인데 엄마 입장이 뭔지 이해가 가. 나처럼 안살게 하고 싶어서.... 이거 진짜 비수꽂듯이 박힌다. 신랑하고 전문직 씨씨인데 나는 사실 큰 굴곡없이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자랐고 남편이 어린 시동생들 책임졌던 개천용이거든. 나는 첨에 남편이 같은 직종 사람중에 거의 완벽한 왕자님 같아서 반했던 건데, 결혼 결심할 때 술 한잔하면서 나한테 그렇게 말하더라고, 자기는 믿을 구석이 자기 몸뚱이 밖에, 자기 머리밖에 없어서 죽어라 공부했대. 자기가 전문직 못 되어버리면 자기만 바라보는 가족들, 동생들 평생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살까봐 실패하면 죽어버린다는 생각으로, 한번이라도 삐끗하면 안되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대. 입학식때 벤츠끌고 오는 의대 동기들 보면서 나는 왜 이래야 하나, 내가 저 XX들보다 부족한게 뭐냐고, 가진게 빚뿐인 집 원망할 때도 많고 독을 품고 평생 살았는데 지금와 생각해보면 자기한텐 이 길이 최선이었다고 그러더라고. 계층에 겨우 진입했으니 태어날 내 자식은 나처럼은 안살게 될거라고, 몇번쯤 실패를 겪어도 괜찮게 도와줄 거라고 웃는데 그 모습에 마음이 아팠어. 내가 겪은 바로는 아직까지 그래도 이 사회는 전문직에 대한 특혜가 많고 일단 진입하면 일반인 중에서는 그나마 돈 걱정은 많이 덜하고 살 수 있는 삶이야. 그래서 나는 민주가 사실 어머니 바람처럼 되었음 하는 마음도 있어. 일단 탑티어로 잘하고 다른 직업은 차후에 선택해도 늦지 않으니까... 민주 마음이 너무 따스하고 엄마 상황도 너무 이해가 가고. 정말 그 누구도 비난할 수 없네 저기서는....

  • tory_38 2019.04.03 13:21

    난 야망이 없는 편이라 공부도 사다리도 못벗어났지만.

    나처럼 살까봐라는 말이 너무 와닿는다. 이 땅의 어머니, 우리 어머니도 그렇고 전문직, 공시 이런거 아니면 고만고만하게 고생하는거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 꿈이라는 특수학교 교사도 아니야 그거 아니야 생각하는 나를 보면서. 어머니한텐 어쩌면 그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하고. 근데 아이가 정말 바르고 고운 아이네 ㅜㅜ

  • tory_7 2019.04.03 00:17
    아이고ㅠ
  • tory_8 2019.04.03 00:19
    아이가 정말 예쁘고 바르게 잘 자랐다! 자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 tory_10 2019.04.03 00:37
    애기가 천사같아 ㅠㅠ
  • tory_11 2019.04.03 00:3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도 많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 아, 눈물난다 ㅠㅠ

  • tory_13 2019.04.03 00:45
    엄마 마음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고....애기가 너무 착하다ㅠㅠㅠㅠ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오빠도 모두가 다 행복했으면...
  • tory_14 2019.04.03 01:19
    근데 민주는 스스로 잘 할거같아. 독하지 않아도 압박감에 사로잡히지 않아도 성실하고 꾸준한 사람이 설자리가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 tory_15 2019.04.03 01: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31 07:28:58)
  • tory_16 2019.04.03 01:36
    ㅠㅠㅠ 아이가 정말 착하고 예쁘다 마음이 진짜루..
    분명 부모님도 좋으신 분들일듯.. 엄마도 이해가 가..
    장애인 가족으로서 얼마나 상처를 많이 입었겠어...ㅠ
  • tory_17 2019.04.03 02:40
    아버지도 일때문에 많이 바쁘신것 같더라 ㅠㅠ
    가족중에 아픈사람있으면 여간 돈 많이 드는게 아니라서 ㅠㅠ
    20대커플은 손가락질 하는게 이상하다
    서로 그런인격이라 끌리나...
  • tory_18 2019.04.03 07:55
    애기진짜천사다ㅜㅜ
  • tory_19 2019.04.03 08:06
    지하철에서 울고있다 ㅠㅠ
  • tory_27 2019.04.03 11:24
    나 카페에서 코까지 훌쩍거리면서 울었어 ㅜㅜㅜ
  • tory_20 2019.04.03 08:40
    진짜 어떻게 올곧고 바르게 자랐을까 너무 놀랍다... 엄마 마음도 애기 마음도 이해가서 너무 슬프다 이런 애들이 잘 되어야하는데ㅠㅠ
  • tory_21 2019.04.03 08: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13 22:33:18)
  • tory_37 2019.04.03 13:21

    22222 맞아 ㅠㅠ 방송으로 이렇게 보고 눈물이나고 머리론 다 알지만 막상 남일이 아니라 내 일이 되면 다들 주변에서 도망가라하지 ㅠㅠㅠ 맘이 너무 안좋다 ㅜㅜㅜㅜㅜ 

  • tory_12 2019.04.03 19: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31 14:32:32)
  • tory_77 2019.04.04 10:39
    난 친척 중에 있고 할아버지도 그러신데.. 솔직히 난 괜찮거든? 근데 만약에 내동생이 그런 집에 간다고 하면 진짜 뜯어 말릴거같아. 집안 가족들이 짊어지는게 너무 큼......... 희생해야하는 폭이 너무 커. 나는 가족이고 핏줄이니 이해하고 그러는데 과연 다른 사람에게도 이 짐을 줄 수 있나? 내 동생이 그런 짐을 가져간다고 하면 난 좋다고 해줄 수 있나? 그건 절대 아니여서 너무 슬픔. 가족이 진짜 지치거든.....
  • tory_84 2019.04.04 15: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04 22:26:05)
  • tory_23 2019.04.03 10:36

    저 나이에 많이 이해해도 안착해도 되는데...

    ...본인이 다 떠맡을 짐이기에 그 무게가 짓누르는거지...부모님의 마음을 너무나도 이해하기에 하고싶은거 이야기못하고 꾹꾹 담게되는...에휴..

  • tory_24 2019.04.03 10:43
    애기 넘 귀여운데 부담감 심하겠다ㅜ 아직 너무 어린데
  • tory_25 2019.04.03 10:44
    자기실패한인생 자식에투영하면서 너는 잘되어야지 다 너위해서하는말이야 잘해오면당연하단식으로 구는거 다 부모로서 최악이야
    애가너무불쌍하다
  • tory_26 2019.04.03 11: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8:04:59)
  • tory_29 2019.04.03 11:40

    그런 맥락 아니야...톨아....엄마도 이해 되고 딸도 이해되고 안타까운 사연인데

  • tory_30 2019.04.03 11:54
    어떻게 저 어머니한테 실패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겠어?
    저 어머니가 딸에게 자신처럼 안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은 온전히 사회의 책임이야
    뭐라는거야 도대체
  • tory_32 2019.04.03 12:13
    막말하지마.
  • tory_25 2019.04.03 12:14
    @26 응 글 제대로 다 봤고 평소 저 엄마가 저런말들로 딸에게 족쇄채워와서 딸이 저런 맘까지 먹게된거라고 생각한건 변하지 않음
    저엄마도 본인이 직접 말하고 있잖아 딸위해서그랬다고 나처럼 살지 말라고 공부욕심 성적욕심 냈다고 그래서 딸이 압박감에. 효도하고싶은 맘에 친구들하고 지내고싶은 솔직한맘 다 억누르고 자퇴하고 공부플랜까지 짠거고
  • tory_33 2019.04.03 12:26

    나도 장애인 가족으로 25토리랑 같은 생각인데. 엄마가 틈만 나면 발달장애있는 동생 누가 책임지냐면서 똑같이 저럼. 그래서 저나이때 나도 엄마랑 동생밖에 생각 안했어...

  • tory_36 2019.04.03 13: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03 23:43:25)
  • tory_43 2019.04.03 14: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03 14:10:56)
  • tory_9 2019.04.03 14:2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03 22:39:46)
  • tory_73 2019.04.04 04:00
    말을 격하지만 저 상황에 틀린말은 아닌 것 같은데
  • tory_28 2019.04.03 11:33

    엄마마음도 이해가 가고ㅠㅠ 애는 애대로 착하고 철들어서 짠하고ㅠㅠ 애기 이대로 잘 컸으면 좋겠다

  • tory_31 2019.04.03 12:09

    민주 너무 똘망똘망하게 생기고 귀엽고 또 착해서... 맘이 묘하네. 이대로 잘 크고 늘 행복했으면 ㅠㅠ

  • tory_76 2019.04.04 10:27

    222

  • tory_34 2019.04.03 12:55
    어린 나이에 벌써 저렇게 철이 들어버렸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ㅠㅠㅠㅠㅠㅠ 생각이 정말 깊어.. 어디 하나 안 삐뚤어지고 착하게 크는 게 너무 대견하네ㅠㅠㅠ
  • tory_35 2019.04.03 13:01

    민주가 너무 착해서, 참 마음이 그렇다. 휴.. 그래도 착한 아이니까, 그리고 어머님도 민주가 뭘 원하는지 방송을 계기로 알게 된 거 같으니까, 앞으로 어머님도 민주도 행복했으면 좋겠네.

  • tory_39 2019.04.03 13:26
    민주가 너무 착하고 기특해서 눈물나ㅠㅠㅠㅠ 가족이 항상 행복하길 바라게 된다
  • tory_40 2019.04.03 13:46
    저렇게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애기들 보면 마음이 아프다....ㅠㅠ 민주네 가족 행복했으면
  • tory_41 2019.04.03 13:51
    애고 애기 우는 거 보고 나도 눙물 ㅠ.ㅠ
  • tory_42 2019.04.03 13: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05 16:40:53)
  • tory_44 2019.04.03 14:14
    진짜 천사같다 나도 눈물나네 ㅠ 살아가는데 있어서 힘들겠지만 힘냈으면 좋겠다 꿈도 이루고!
  • tory_45 2019.04.03 14:23
    슬퍼 ㅠㅠ 일하다가 눈물났네 ㅋ... 부담 갖지 말고 항상 행복해 민주야 ㅠㅠ
  • tory_46 2019.04.03 14: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13 12:52:32)
  • tory_47 2019.04.03 14:49
    나도 사무실인데 눈물나서 울었어ㅜㅜ 현실적이라 둘다 안타깝다ㅠㅠㅠ
  • tory_48 2019.04.03 15:08
    아.. 너무.. 눈물난다.
    어떤 길로 가든 잘 될 아이인 듯. ㅠㅠ
  • tory_49 2019.04.03 15:41

    저 아이는 뭘 하던 잘 할거같다..

    너무 생각이 깊고 착함.

    가는 길에 행복만 있길..

  • tory_50 2019.04.03 15:48

    엄마가 잘한건 아니지만 이해되는게 뭔지 알아 그동안 얼마나... 장애아이 있다고 사회로부터 무시받고 경멸받고 차별받았을까? 단지 아이가 장애아이란 것만으로도. 우리사회는 상대를 무시하거나 경멸하거나 혹든 동정하면서 차별해 . 그런데 자기딸만큼은 자기같이 살게하기 싫었겠지. 딸은 아무리그래도 결국 가족이 장애인인거야 태어났을때부터. 나는 솔직히 한국사회가 저 아이가 어른이되었을때는 장애인에대한 차별, 장애인 가족에대한 시선이 나아질거란 생각이 안들어. 오히려 점점 혐오는 심해지는 느낌임. 

    그렇다면 엄마는 딸만큼은 자기같이 살게하고싶지 않았겠지 적어도 딸이 사회적인 기준으로 물질적으로 성공하면... 딸은 그런시선을 덜받겠지, 나처럼은 안살겠지 싶었던거겠지...... 

    난 저 엄마의 행동이 잘한거라고 할수없어도 그렇게 하게 만든건 결국 우리사회도 일조했다고 생각함. 장애인에대한 편견이 아직도 가득한 우리사회 말이야.

    혐오의 최상위는 존재를 아예 지워버리는거라고 하는데, 예를들면 여성혐오 자체가 아예 없다고 지워버리는거같이.

    우리 사회 길거리에 장애인이 얼마나 없는지.... 나는 선진국 가보고 깨달았어 정말 자연스럽게 장애인들이 함께살아가더라. 그냥 길에서 흔히 볼수있고, 그게 눈에 띌정도로 특이한것도 아님. 그런데 우리나라는 정말 ..길에서 장애인분들을 만나기 쉽지않음. 아예 눈에서 치워버리고 존재를 지워버리는 최상위의 혐오를 하는 거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 

    어쨋거나 저렇게 천사같은 아이가 어른이되서 어머니같은 괴로움을 겪지않는 사회가되도록 어른으로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드네...

  • tory_51 2019.04.03 16: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05 12:10:59)
  • tory_59 2019.04.03 20:22

    222자기 욕심 딸한테 너무 투영하더라 강요하고 애가얼마나 그걸느꼈으면 그걸이루기위해선 자퇴하고 공부만해야한다고 생각했겠어

  • tory_21 2019.04.04 00: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5/13 22:33:09)
  • tory_52 2019.04.03 16:27
    애기가 생각하는게 너무예쁘다 어떤선택을 하든 행복했으면
  • tory_53 2019.04.03 17:02

    눈물 난다 ㅠㅠ

  • tory_54 2019.04.03 17:07

    진짜 다 이해된다 ㅠㅠㅠ 행복했음 좋겠어 진심으로 

  • tory_55 2019.04.03 18:06
    ㅠㅠ지적장애가족은 더 힘든 것 같더라
    몸은 크는데 지적으로 장애가 있어서 힘으로 해결하려 하고
    다른 가족들도 힘들어지고...
    점점커가면서 의사소통 안 되서 난폭해지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분들은 장애시설에서도 안 보려고들 한고 하더라고...
  • tory_56 2019.04.03 19:29

    아 진짜 너무너무 착하고 혼자 속앓이한거생각하니 마음아파

    민주야 너도 행복하게 살아 ㅠㅠ

  • tory_57 2019.04.03 19:42

    엄마랑 딸 둘 다 이해된다 ㅠㅠ 행복했으면..

  • tory_58 2019.04.03 20:01
    민주가 너무 천사같다. 그리고 나도 엄마가 되보니 저 엄마의 마음도 이해돼 ㅠㅠ. 민주네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 tory_60 2019.04.03 21:25
    난 부모탓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정말 딸이 잘되길 바라면 정신연령 한살짜리 오빠 수발 드는 것도 시키면 안되지 공부에 집중할 환경을 만들어 주던가 오빠 돌보는건 아빠엄마 둘다 바쁘니까 딸도 거들어야 하고 근데 자사고 거쳐서 서울대는 가야하고? 딸을 위하긴 개뿔 뭐하나 포기도 못하면서 딸만 압박하는구만 자사고 서울대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가기도 힘든 곳인데 너무 멍청한 소리에 어린애가 압박 받는걸 보니 화난다
  • tory_66 2019.04.03 23:24
    22 해주는건 없고 바라는것만 잔뜩
  • tory_79 2019.04.04 12:31
    3333
  • tory_83 2019.04.04 14:24
    4444444
  • tory_89 2019.04.05 10:55

    5555 맞어 당연하단듯이 아직 어린 아이한테 장애 오빠 수발다 떠맡기고 개인으로서도 공부로서도 완벽하길 바라고, 사연이 안타까워서 그래보이지만 사실 엄연한 학대라고 생각해. 이제 중학생 1학년짜리가 장애 오빠의 똥오줌 다 받게 가족이 둔다는게 말이돼? 심지어 당연하듯이 그걸 딸 대견하단듯이 말하는데... 딸도 아직 너무 어린 아이고 대체 몇살부터 저런 노동과 부담을 갖고 자랐는지 생각하면 너무 끔찍해 

  • tory_91 2019.04.06 01:39
    666666 애기가 너무 착하고 귀엽고 예쁘고 어른스럽고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고 부모님도 안타깝고 이해 안가는건 아니지만... 첫째가 모자란 만큼 둘째에게 그 이상을 원하고 있는건 맞잖아 ㅠㅠ 평범도 아니고 그 이상... 잘하는 아이니까 더 욕심날테고 둘째한테 보상받고 싶은 심정이 없지 않아 있을거야 지금 아직 중학생인데도 저런데 성인이 되었을때 부모가 저 딸만 바라보지 않는단 보장이 어딨으며.... 저 어린애가 새벽 1시부터 5시가 공부가 제일 잘된다는 부분에 경악해 난 시험때나 그 새벽에 공부했지... 지금 애가 학교 그만둔거 아니고 다니고 있을텐데 저 시간에 공부라니 학교도 9시까진 가야할거 아냐 한창 자랄 나이에 잠도 부족할테고 ㅜㅠ
    정말 톨들 말처럼 요즘 좋은 학벌도 좋은 집안에서 푸쉬해야 겨우 나오는데 대치동만 봐도 얼마나 애 하나에 매달려서 나오는 결과인데 그걸 너무 애 혼자한테만 바라고 있어서... 응원하고 지지를 잘 받는것도 아닌데 얼마나 버거울지 참 슬프다 애가 넘 착해서 저러지 나중에 갑자기 자기가 희생한거 이런 저런 주변과의 비교 등등에서 감정 폭발할 수도 있는데......
  • tory_61 2019.04.03 22:01

    슬프구먼

  • tory_62 2019.04.03 22: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30 20:21:21)
  • tory_63 2019.04.03 22:35
    아유 민주 안타깝네ㅜㅜㅠㅠ너무 착하고 똑똑한 아이니까 앞으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민주네 가족 다 행복했으면...
  • tory_64 2019.04.03 23:04
    실패한 인생이라니.. 그런 말은 안 했는데. 장애아 낳으면 실패한 인생인가. 잘해오면 당연하단 식으로 굴지도 않았고, 오빠 돌보는 거 떠넘기지도 않았고.. 키보드 잡고 앉아서 대충 넘겨 짚어가며 남의집 부모 욕하는 건 누가 못해. 하여간 커뮤댓글만 보면 잘난 사람들만 천지지..
  • tory_65 2019.04.03 23:09
    아 민주야. 넌 정말 천사구나. 진짜 쉽지 않은데,,
    엄마도 민주도 너무나 양쪽 입장이 이해는 간다.
    학교다닌 지 4일만에 그런 말을 하기까지 나름대로 얼마나 마니 생각했을까,,
    엄마는 엄마대로 얼마나 놀라고 속상했을까,,
    진짜 정답은 없지만 민주가 학교생활하면서 나름 꿈을 위해 지금처럼 열심히 살면 좋겠다.
    민주야ㅡ 잘하구 있어.
    중학생처럼 열공하면서 친구들이랑 즐거운 추억 쌓으면서 중학교 생활하길 바라ㅡ
  • tory_67 2019.04.03 23:29
    엄마가 욕심처럼 말했지만, 자존심이라고 말했지만
    저건 솔직히 이해가
    가족중에 한명이 저런 장애가 있을 때 가족들이 갖는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고 그 장애를 가진 애도 그 아이 본연의 잘못은 아니야
    결국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엄마도 원망할 곳이, 의지할 곳이 없도 애도 원망할 곳 의지할 곳 없을 때 나타나는 갈등같은데 저 정도 서로를 생각한다면 잘 이겨낼 것 같다
    특수교사 얘기했지민 솔직히 의사가 되는게 저 애 더 인생에 도움은 될 것 같아서 공부하기로 진로를 정했다면 조금만 더 힘냈음 좋겠어
  • tory_68 2019.04.04 00:00

    둘다 너무 이해가 간다.. 그래도 꽉막힌엄마도아니고.. 딸도 엄마말에서 깊은뭔가를 느꼈을테니까 저 어린나이임에도 사정도힘든데도 삐뚤어지지도않고 오히려 더 어머니한테 좋은모습만 보여주고싶다고 고민한게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공부하겠다는 고민이라는게 너무ㅠㅠ 대단하기도하고... 잘됐음좋겠다

  • tory_69 2019.04.04 00:04
    민주 ㅠㅠ 천사야ㅜㅜㅜ나이도 어린데 참 대견하네 ㅠㅠ 어쩜 저리 사랑스러울고 ㅠㅠ 랜선이모하고싶네 ㅠㅠ
  • tory_70 2019.04.04 00:29
    아 애기 진짜 너무 착하고 예쁘다... 천사네 진짜ㅠㅠ
  • tory_71 2019.04.04 00:47
    민주 넘 예쁘다
    맘씨도 예쁘고 얼굴도예뻐서 솔직히 기획사에서 데리고 갔으면 좋겠단생각도 들어^^;;
    엄마입장도 이해가 가서 둘다 욕할수는 없고, 아무쪼록 행복하게 살았으면좋겠다ㅠ
  • tory_72 2019.04.04 01:30
    나도 남들보다 부족한 형제가 있는데....다행히 우리엄빠는 강요안했지만 나도 딱 저 나이때 민주처럼 부모님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언니한테 도움주고 싶어서 공부열심히했고 결과적으론 sky 대학나와서 지금 전문직으로 일하고있음. 실제로 부모님의 자랑이자 언니의 자랑인 삶을 살고 있는데.... 감사하고 좋지만.. 사실 가끔 짐처럼 무겁긴 함 (경제적인 부분 포함). 내 책임감까지 모두 다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결혼이 걱정되기도 하고. 또 지금 내 삶이 내가 꿈꾸던 삶이 맞는가 하는 회의감이 들때가 종종 있음. 때문에 저 패널들의 말도, 어머니말도 둘다 모두 이해가 됨. 그래서누가 맞다 틀리다고 논하는 것 보다 먼저 주변의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좀더 편견갖지말고 대하자 가 우선이 되면 어떨가 싶당~~ 덧붙여 민주 너무 순하고 착해서 어떻게든 올곧게 잘 자랄것이라 믿음!
  • tory_74 2019.04.04 09:56

    아침부터 눈물난다... 애기가 넘 천사같구 엄마가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지 알것같아서 더 눈물나구 슬프다 ㅠㅠㅠ

  • tory_75 2019.04.04 10:12
    쟤는 저렇게 쪼지 않아도 할 거 다 하는 애인데 엄마 진짜ㅜㅜ교육학 심리학 강의 좀 들었으면ㅠ
  • tory_78 2019.04.04 11: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1/10 11:10:18)
  • tory_80 2019.04.04 12:43

    눈물이 주르륵.. 애가 넘 이쁘다

  • tory_81 2019.04.04 13:26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 애기가 너무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버렸네..ㅠㅠㅠㅠ 근데 엄마 마음도 이해가고 애기 마음도 이해가서 슬프다..

  • tory_82 2019.04.04 13:29
    앞으로의 삶이 넘 보여서 안스러워ㅜ
  • tory_85 2019.04.04 17:38
    저 아이가 그냥 행복했으면..
  • tory_86 2019.04.04 18:32
    민주근데 너무 귀여워 아이돌 해줘...
  • tory_87 2019.04.04 22:22
    애가 진짜 너무 착해서 내가 마음이 다 아프다ㅠㅠㅠ 지금까지 저렇게 착한 애를 본적이 없어ㅠㅠ
  • tory_88 2019.04.05 00:46

    에구 애기 너무 착하고 똑바르고 ㅠ 행복했으면 좋겠어

  • tory_89 2019.04.05 10:59

    1시에서 5시까지 공부 잘된다고 했는데 과연 진짜 14살짜리가 야행성이라서 그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걸까? 환경이 그런거겠지. 낮에는 애기같은 오빠 돌봐야 되는데, 생각하면 너무 끔찍한게 똥오줌 받아주면 그것만 하겠어? 주변 닦고 하다못해 옷이라도 가라입혀야 할텐데 저 애기가... 게다가 정신연령 1살이라면 한시도 눈을 뗄수가 없을텐데 엄마 아빠가 저런 어린아이한테 그런 일을 시킨다고? 난 진짜 너무 끔찍한거같음.. 그걸 어쩔수 없다느니, 아이가 착하다느니 이런 좋은 부분만 보고 감동받을 일인가 싶어 솔직히.. 

  • tory_90 2019.04.05 12:13
    딸이 전부 다해주길 원하네
    장애있는 가족도 챙기고 공부도 잘해서 자사고에 서울대까지 가라고
    저러면서 우는거 위선적이야
  • tory_93 2019.04.06 19: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1/24 12:35:41)
  • tory_92 2019.04.06 13:23
    세상 살기가 녹록치 않으니 엄마 생각은 이해가는데 엄마가 잘못하고 있는거임.
  • tory_94 2019.04.08 00:21

    진짜 장애아이, 어떤 병이 있어도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캐어할 수 있는 부모만 애 낳아야 된다고생각해

    진짜 솔직히 100만분의 1이여도 내 자식이면 100퍼센트인데 그런 확률을 생각 안해보고 무작정 애를 가지고 낳는 사람들이 있더라 주변에

  • tory_95 2020.02.01 01:10
    민주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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