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나다니기 힘든데, 같이 힘들어하는 우리 꼬부기를 보여줄겸 데려왔어!
소형 육지거북이고, 달마시안 헤르만 종이야, 지금 2년째 키우고 있음!
원래는 사육장 내에서 키우는데, 요새 많이 커져서 그런가 답답해 하는것같아서 방안에다가 풀어놓기도 해!
출근하면 사육장에다가 두고 가는데, 그때 캡쳐한 짤좀 풀어볼께!!!
- 저 끼었어요! 'O'!!
요새 많이 커져서 그런가... 대형 은신처도 끼더라고.... :(
- 으음...? =ㅅ= 누가 날 불렀나...?
턱괴고 자는거 귀여워 'ㅁ'!
그리고 귀여운 뒷태!
저 꼬리가 살짝 보이는게 걸어다닐때 참 귀엽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에는 낚시를 몇번 갔었는데, 매번 두고 가기가 걱정되서 한번은 바다구경도 시켜줄겸, 같이 낚시를 다녀왔어!
파란 바다(? 배...)랑 너무 잘어울려! 역시 사육장보단 자연에 있을때 더 좋아보이더라규! (? 비록 좌대위이긴 했지만.......)
아 그리고, 한창 꼬부기 옷을 보고 꽂혀서! 직접 씌워보기도 했었어!
우리 실력자이신 엄마에게 부탁을 했었는데, 뚝딱 만들어주심 ;;;;
떨어질까봐 줄까지 만들어줬는데, 꼬부기가 걸어다닐때 어차피 걸려서 내려가더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돈을 주고 유료구매를 해보았습니다!!!! 'ㅅ'!!!!
- 이건 뭐지?
- 내 등에 이파리가?!!!
- 피곤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색이 선명해서 너무 잘어울림!
하지만 위에서 보았듯이... 엑스라지임에도 불구하고, 등딱지를 다 덮지는 못하더라고................ 왜죠 슨생님?! ....
마지막으로 쇼핑할때 결정 못하는 우리네 모습을 보면서, 다들 더운데 화이팅 하자요! 빠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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