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vs 중견기업 다니면서 느낀 점

중소기업 2곳 다니고 중견기업으로 이직한 나토리가

내가 직접 겪고 느낀 점 + 주변 동료들이 말해준 것을 모아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차이점을 정리해보았다.

심심할 때 재미로 봐줘!

* 200% 나톨의 주관에 근거함

* 당연히 회바회 부바부 사바사 심함. 중소라고 다 같지 않고 중견도 마찬가지.

중견기업이 무조건 중소보다 나은 건 아니야!! 그냥 재미로 봐줘 ^ㅅ^

* 혹시 퍼갈거면 출처 표기 필수 (디미토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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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회사 복지 없어"라는 말의 뜻 ~

중견기업 - 청소 아주머니, 구내식당, 팀 활동비, 사무용품 지원,

비품 제공, 제휴업체 할인, 임직원 할인 등 당연한 것 빼고 하나도 없다.

중소기업 - 없(볼펜이랑 휴지도 집에서 가져와 본 1인)

~ 처우에 대한 불만 ~

중견기업 - 다른 대기업이나 공기업과 비교하며 분노

중소기업 - 근로기준법과 비교하며 분노

~ 대우에 대한 불만 ~

중견기업 - 내 스펙에 이런 대접은 정말 아니다.

중소기업 - 내가 아무리 가진 게 없어도 이건 아니다.

~ 회사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 ~

중견기업 - 나도 우리 회사 싫지만 남이 욕하는 걸 보면 기분이 썩 좋지 않다.

중소기업 - 아무도 우리 회사를 몰라서 욕도 들을 수 없다.

~ 회사에 있는 이상한 사람을 보며 드는 생각 ~

중견기업 - 저 사람 어떻게 회사에 들어왔지?

중소기업 - 저 사람 어떻게 살아있지?

~ "체계가 없다"는 말의 뜻 ~

중견기업 - 업무롤이 문서화 되어 있지 않고 구두로 전달된다.

중소기업 - 제대로 아는 놈이 하나도 없다.

~ 답답한 업무 프로세스에 대해 ~

중견기업 - 아직도 80년대에 갇혀 있는 듯 하다.

중소기업 - 80년대에도 이것보단 나았을 것 같다.

~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

중견기업 - 히스토리를 찾는다.

중소기업 - 새 역사를 써내려 간다.

~ 귀찮은 업무가 발생했을 때 ~

중견기업 - 유관부서끼리 폭탄을 돌린다.

중소기업  -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줄 데가 없다 (ㅅㅂ)

~ 다른 직원과의 협업 ~

중견기업 - 얼굴도 모른 채 메신저, 메일 등으로 협업해야 해서 답답하다.

중소기업 - 얼굴이라도 안 보였으면 소원이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