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되고 느끼는것

아직 일년도안된 사회초년생톨이 느낀것들을 써보겠어요

일번 왜 직장다니면서 정신과 다니는지 알겠다
한번도 죽고싶다는 생각한적 없는데 죽고싶다 차라리 코로나 걸려서 출근안하고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음

이번 직장인들이 왜 다 아픈지알겠다
없던 병도 생김

삼번 자기들도 같은 외거노비면서 주인마님댁 식구에 빙의하는 사람이 많다

사번 내가 한일을 내가 책임지는건 상상 그이상으로 무섭고 적응이되지않는 일이다

오번 자취는 미친짓이다 숨만쉬어도 백몇십이 나간다

육번 그렇지만 자취는 좋은경험이다 특히 가족들과 그닥 화목하지 못한 사람일경우 추천할만하다

칠번 퇴근하고오면 단어 그대로 손하나 까딱할 힘이 없다

팔번 왜 어른들이 더 진지하게 친구없는걸 고민하게되는지 알것같다
엄청 외로운건 아닌데... 학교친구는 멀어지고 직장동료는 친구까지는 될수없다

구번 퇴사하고싶다는 말에 시간이 약이라고 버텨보라는말은
1내가 아닌 남이니까 하는말
2진짜 나를 생각해서 하는말
3정말 그말이 맞는말이라 하는말
셋중에 하나이다

십번 아무리 간단한 업무여도 익숙해지는데 두달은 걸린다

십일번 동기는 필수까진 아니지만 없으면 힘들다

십이번 사수를 잘만나는게 매우 중요하다

십삼번 취직하고나니까 돈을 더안쓴다
사유: 칠번

십사번 취직하고나니까 더 안꾸민다
제외: 눈썹그리기

십오번 집이 아닌 다른곳에서 하거나, 일생각에서 벗어나 몰두할만한 취미의 중요성을 느끼게된다

십육번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