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
나는 자취한지 얼마안됐어. 집에서 맘껏 술마시려고 독립을 하게된건 아닌데..큼큼
요리하는걸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먹는것도 좋아하고 ㅋㅋ마시는것도 좋아하고..
주로 혼자먹거나 남친이랑 먹거나 ㅋㅋㅋ
배달해먹으면 쓰레기도 많이나오고 해서 자취하면서 꼭 요리를 자주 해먹자가 목표였는데
너무 잘해먹어서 + kg...획득...
배달비보다 마트에서 장보는 돈이 더나갈수도 있어 ㅋㅋ
크래커+치즈+바질페스토만 발라도 짱맛 ㅠ 올리브도 넘 맛있고.. 전골냄비에 있는건 만두국 ㅋㅋㅋ
된찌 끓이고 정육마트 갔더니 돼지대창 이라는걸 팔길래 걍 사와봄 ㅋㅋ양념넣고 볶볶
동생이 직접만들어준 동치미랑 먹었엉.
마트에서 유부초밥, 모듬초밥 사오고 오뎅탕 끓여서 간단히 먹기
에프 사서 고구마는 안돌려보고 피자만 주구장창 돌림 ㅋㅋ 이 피자 너무 맛있엉 ㅠ 토마토랑 바질페스토 올라가있음
부족하니까 바질페스토 찍어먹기
피자 처음돌려보는거라 좀 탔다..?
청양고추넣고 크림파스타! 비엔나는 칼집내서 에프 돌리기
남친이 햄덕후라 비엔나만 돌려줘도 아주 감사하며 먹지
이건 또 다른날의 피자 ㅋㅋ 이번엔 색이 잘나왔어 아 피자 너모 맛있어 !!!
에프 사고난뒤로 거의 주식이 고기가 되버렸어 ㅋㅋ
고기넣고 김찌 끓이고 삼겹살+마늘 에프 돌리고 비빔면. 할라피뇨랑 먹으면 존-맛
수저에 내가 나온건 못본척 해주라. . . 나 사진찍는데 진심이었구나.. 코쓱..
밥상에 저 자국은 뚝배기 그냥 올렸다가 나무탁자라 ㅠ 태워먹고 페인트 덧발랐다가 처참히 망한 자국..
회사분들 초대해서 집들이 한다고.. 동태찌개 끓끓
요즘 밀키트 잘나와. 근데 양념이 좀 부족한듯 싶어 마늘,파,후추 더넣고 너무 칼칼해서 설탕좀 넣었어
메론이랑 파인애플도 잘라서 내고
작디 작은 1.5룸이지만 내 소듕한 첫자취집이야 (갑자기 집 사공?..)
방 침대옆에 깔아놓은 러그까지 꺼내오고 작은상까지 더 꺼내서 손님맞을준비 완료 ㅠ
응.. 집에 도쿠리 있는 토리라구 ! 난 언제나 술에 진심이야
선물들어온 인삼주 회사분들 드시라고 꺼냄
골뱅이무침에 부침개에 엄청많은 요리를 했지만 .. 제정신에 건진사진은 냉동닭꼬치 사진뿐...
다른말이지만 집들이 정말 힘들더라. 나 저날 끝나고 술취해서 남자친구 불러서 울었대..ㅠㅠ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다치워주고
난 쓰러져서 잤어
노브랜드 닭꼬치인데 전자렌지 3분이면 뚝딱이야. 좀 성의없어보이니까 깨랑 쪽파좀 뿌려주면 있어보이지.
밀키트 즉석떡볶이. 알루미늄으로 되있어서 저 채로 끓일수 있어서 좋아. 밥 차려먹을 힘도 없을땐 밀키트 !
집에있는 야채만 조금 더 썰어넣었어
여기 시장에 닭발 유명한집 있거든.. 존맛탱 ㅠ 국물닭발파 였는데 저기 넘 맛있오..
닭발만 먹으면 매우니까 우동 끓이고 부침개 굽굽
우동끓이기 세상 쉬워서 자주끓여먹어. 김 마니마니 !
또다른날의 대창볶음 ㅋㅋ대창이 남아서.. 근데 다신 안사먹을거야 ^^ㅋ 양념 씨게 했는데도 냄새나더라
에프에 삼겹+마늘 굽굽. 삼겹살은 역시 칼집이지 ㅠ 참고로 1인가구 우리집 에프 7.8리터
멜젓 소스 찍어 먹었지. 소주+멸치액젓+된장에 마늘,고추 넣고 팔팔 끓여서 야매 멜젓도 만들어먹었었는데
요즘은 아예 액상멜젓 파우치로 팔더라고.. 끓이기 귀찮아서 차갑게 걍 먹음
소스는 머스터드,스윗칠리,마요에 시치미 뿌린거(시치미..예전에 일본갔다가 사온건데 이거 다 먹으면 안사먹을거임)
1차로 밖에서 고기먹고 2차로 집에서 간단히.
감자튀김 에프 돌리고 내가좋아하는 크래커+치즈 조합
과일은 상하기전에 다 먹기 힘들어서 컵과일 가끔 사.
소고기는 에프 돌릴수 없잖아요.. 구워먹는 맛이잖아요..
회사 대표님이 갈빗살을 주셔서 감사히 먹음.
저 대리석판 단돈 5천원에 모십니다. 개좋아
굽굽. 저 미니그릴 선물받은건데 짱좋음. 부침개도 부쳐먹고 콘치즈도 해먹엉 ㅋ
배부르니까 요리하긴 그렇고 간단히 크래커에 치즈. 올리고당 뿌리고 통후추 갉갉
우리집 에프 피자 반판 정도는 우습지 훗 !
감튀에 스위트칠리 뿌리고 치즈 덮어줌.
소스는 불닭+마요!
앗 이거는 내가 요리한건 아닌데 그릴 자랑..
에프용 종이호일 깔고 저렇게 음식 올려서 불 켜두면 따땃하게 먹을수 있어
미니화로 사려는게 로망이었는데 연기가 많이난대서 고민이었는데 그릴 선물받은후로 화로 로망 사라짐.
투다리 김치우동이 먹고싶어서.. 쑥갓이 없어 슬플뿐
또 고기야??싶을땐 고기
고기넣고 된찌 (된장,고추장,쌈장 3장 다들어감), 마늘 가지 버섯도 같이 굽굽 ㅠ가지존맛 !
남친이 닭발에 튀김을 사왔으니.. 나는 김치전 굽굽
매우니까 떠먹을 국물좀 끓였어. 물에 우동장국넣고 끓이다가 계란,김 풀기
롯데마트 갔다가 알탕 밀키트랑 멍게 사왔어.
집이 인덕션이라 ㅠ 답답해서 저 버너를 더 많이씀. 예뻐서 샀는데 아주 잘쓰고있어
전날 먹고남은 탕수육.! 그대로 에프 돌렸다가 소스 붓고 설거지귀찮으니까 종이호일채로 먹자 ^^ㅋ
나 부침개 정말 많이해먹었구나?.. 만만해서 . . .
버섯+마늘+가지에 삼겹 굽굽. 고기를 또먹었구나? 22222222
피자때문에 너무 살 찌는것같아 피자를 안사뒀더니
급기야 피자를 만들기 시작함. . .
또띠아 계란피자! 초간단인데 맛없을수 없는 조합임.
짜파게티 맛이 변한것같더라니.. 요즘은 오뚜기 짜장면 먹음. 불닭소스 휘휘 둘러 2개끓임
이건 뭘까요
휘뚜루 마뚜루 만든 라따뚜이. 전자레인지로 대충 했는데 반응 굿
집에 훠궈 냄비가 있다고??
사진보여주면 젤 많이들은말 ㅋㅋ
이날 엄마랑 동생이 깜짝방문해서 준비해보았어. 삼겹살 굽굽, 소갈비살 준비하고 훠궈같은거 대충 준비해봄..
야채는 청경채,배추,새송이,느타리 요정도.. 훠궈소스는 엄마가 혹시라도 먹기 힘들까봐 조금만 넣어줌.
우아하게 상차리고 소맥말아먹었지.
이 돼지껍데기 진짜 존맛.! 펜션가서 숯불에 구워먹었을때 충격받았는데 ㅠ
이번에 에프에 돌렸더니 역시 맛있더라. 마늘이랑 같이 굽굽
라따뚜이는 또띠아에 싸서 먹기
전날 뿌링클 시켜먹고 소스 새거 남은거 있어서 찍어먹었는데 존맛탱
구워먹는 치즈가 없어서 대신 피자치즈 구워먹기 ㅋㅋ
치즈 누룽지 존맛 ㅠ
남은 재료는 다음날 또 혼자 훠궈끓여서 먹기 ㅋㅎ
방에 빔 프로젝터도 있는데 방에서 먹기에는 ㅠ 침대에 냄새밸까봐 싫더라구
거실에서 쟈그마한 티비보면서 맛있는거 먹고 술도 홀짝이는 자취삶 너무 좋다. . ㅠ
1인가구인 술토리는 집에 소주잔만 21개가 있따 *^^*
매일 술먹는것 같아 보이겠지만 맞아..매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2달정도 해먹은건데 고기와 부침개가 아주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었구나 나 ㅋㅋㅋㅋㅋ
예전엔 감튀,만두 이런것만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야채도 많이 먹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 ㅠ
또 사진 한가득 채워지면 올려볼께 자취토리들 밥 잘챙겨먹ㅈ 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