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일하기 싫어서 월루로 써보는 경험담..ㅋㅋ
나는 지금 자취하고 있고 살면서 가위 눌려본적도 없단 말이야? 근데 어느날에 새벽에 오른쪽으로 돌아누워서 자고있는데(벽 보고잇음) 내 뒤에서

야.

하는 소리가 나는거야. 근데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정신도 없이 비몽사몽한 상태서 내가 응..? 하고 대답을 했다? 근데 뒤에서 또

니가 이불을 몸에 다 감고 있어서 내가 덮을게 없네. 옆으로 조금만 가줘.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똑똑히 들었어. 목소리는 약간 조용한 남자목소리? 낮게 음성변조한 여자목소리 같기도했고. 여튼 난 소름돋고 뭐고간에 어.. 대답하면서 몸을 막 움직였다? 근데 이불이 스르륵 끌려가는 느낌이 나더니 뒤에서 고마워.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또 거따가 응... 대답하고 다시 잤음ㅋㅋㅋㅋㅋ

아침에 깨고나서야 뭔가 이상하단걸 느꼈지...ㅋㅋㅋㅋ 막 무섭진 않고 녀석 예의 바르네.. 정도만 들었어.

이거말고도 귓가에 술먹고나서 크~~~ 하는 소리있잖아? 그게 나서 깬적도 있고 내가 술 좋아해서 얘도 술마시나.. 생각했음 참나... 아무래도 뭐가 사는거 같기도 하고

마무리 어떻게 하지
같이 살거면 돈내라
  • tory_1 2023.05.02 15:12

    ㅋㅋㅋㅋㅋ 아 무서운데 토리 넘 덤덤해서 웃기다 ㅠㅠ

  • tory_2 2023.05.02 15:17

    ㅋㅋㅋㅋ 토리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나였으면 기절했다 

  • tory_3 2023.05.02 17: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저런경우는 아니고 가위 진짜 드물게 눌리는데 가위 눌릴때마다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는 편이거든. 그럴때마다 좀 무섭긴한데 그냥 졸려서 자버림ㅋㅋㅋㅋㅋㅋㅋ

  • tory_4 2023.05.02 17:58

    야 이불 같이 덮을 거면 너도 월세 내! ㅠㅋㅋㅋㅋ 농담이고 재밌다 ㅋㅋㅋㅋ

  • tory_5 2023.05.02 22:41
    아무일 없었어서 다행이네 ㅋㅋ 나쁜귀신은 아니긴한가봐
  • tory_6 2023.05.03 00:51
    커신 월세 내라
  • tory_7 2023.05.03 07:57
    소름 돋다가 막줄 땜에 빵 터졌다 ㅋㅋㅋ
    돈 내라고!!!
  • tory_8 2023.05.03 10:12
    진짜 완전 얹혀사네 ㅋㅋㅋㅋ
  • tory_9 2023.05.03 11:12

    룸메랑 같이 사는 줄 알겠어 중간만 보면ㅋㅋㅋ막줄ㅋㅋㅋㅋㅋㅋㅋ얹혀사는 주제에 !

  • tory_10 2023.05.03 15: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5/04 08:50:03)
  • tory_11 2023.05.03 15:35
    그래도 무자비하게 뺏는것도아니고 양해구한다음에 고맙다고도 하는 예의바른 귀신이네.........(공포방이라 점대체)
  • tory_12 2023.05.03 15:40
    아니ㅋㅋㅋㅋㅋㅋ 착하네
  • tory_13 2023.05.03 16: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5/04 10:36:03)
  • tory_14 2023.05.03 20:12
    신기하다..룸메같은 귀신
    근데 침대를 함께쓰는..?
  • tory_15 2023.05.04 15: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5/06 10:51:43)
  • tory_16 2023.05.07 18:28
    아니ㅜㅜㅜ얼마나 톨이 순하고 무던하면…괘씸한녀석들이다 담엔 화 버럭버럭내버려..
  • tory_17 2023.08.30 09:18
  • tory_18 2023.09.10 13:00
    저정도면 룸메 아니냐 술 어디서 나서 먹고있는데ㅋㅋㅋㅋㅋ
  • tory_19 2023.10.10 19:19
    마지막에 빵터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짜숙식 안된다 ㅋㅋㅋ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