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날아다닐 때 밥먹듯이 세신 갈아치우는 것도 좋았지만
키크존에서 점수보고 놀라서 기뻐하는 모습 볼 때 나까지 기분 좋아졌거든
근데 복귀 후 소금밭같은 점수에 연아 어두운 표정에 두 번 세 번 빡치잖어...
전 월드챔피언 현 올림픽챔피언이 클린했는데 70점도 안되는 망나니시츄에이션
복귀 후 첫 메이저대회부터 연아 이런 표정 보는 게 슬펐다...
148점 나오니까 올ㅋ웬일? 하는듯한 표정ㅋㅋㅋㅋㅋㅋㅋ
월챔올챔이 퍼펙트 클린하고 레전드 프로그램 남겼는데 점수 걱정하는 선수 김연아밖에 없다...
외신한테 욕 처먹고 연아가 프리까지 퍼펙트 클린 해버리니 마지못해 148점 줬는데 그 와중에 신기록 안 나오게 꾹꾹 눌러담음ㅋ
레미 충분히 150점이상 받을만한 역대급 마스터피스였는데 여싱만 세신이 안 나왔다는 게 말이 되냐고ㅋㅋㅋ
소치는 생각만으로도 빡쳐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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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점 받고 엄청 쑥스러워 하는 연아ㅋㅋㅋㅋ비록 딱 한 번이었지만 복귀 후 키크존에서 저런 모습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나마 내셔널에서라도 80점 받아서 너무 좋았지...원래 이 점수는 충분히 받고도 남을 선수인데ㅠㅠㅠㅠㅠ
이후에 연아가 인터뷰에서 좋은 점수 주셔서 감사하다고 웃는데...퍼받는 애들 원래 지 점수마냥 뻔뻔하던 게 생각나드라...에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