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베테랑 내야수 오지환이 처음으로 황금장갑을 받았다.
오지환은 9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프로 데뷔 후 첫 황금장갑이다. 지난 2009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오지환은 14년 만에 처음으로 골든글러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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