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가 내년 시즌 1·2군 코칭스태프 명단을 확정해 20일 발표했다.
히어로즈는 내년 1군에 장정석 감독과 8명의 코치, 퓨처스(2군)에 쉐인 스펜서 감독과 6명의 코치를 두기로 했다. 올해 1군에서 외야 및 주루코치였던 송지만 코치가 팀을 떠나게 되면서 퓨처스 주루코치를 맡았던 오윤 코치가 1군 외야·주루코치에 자리했다.
퓨처스에는 올 시즌 후 현역에서 은퇴한 김태완 코치가 타격코치로 합류한다. 퓨처스 매니저 출신 권도영 코치가 퓨처스 수비코치로, 전력분석원 출신 노병오 코치가 퓨처스 투수코치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올해 1군 수석코치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퓨처스 타격코치로 도중 옮겼던 심재학 코치도 팀을 떠나기로 했다. 1군 허문회 수석코치, 브랜든 나이트 투수코치, 홍원기 수비코치 등 다수의 코치들은 같은 보직에서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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